베어 그릴스의 서바이벌 스토리

 

 

베어그릴스의서바이벌스토리

서바이벌스토리

 

기본정보

지은이  베어 그릴스

옮긴이 하윤나

펴낸곳 처음북스

정가 15,000원

분량 376페이지

판형 신국판

출간일 2014년 5월 19일

ISBN  979-11-85230-20-7  03190  ( 9791185230207 )

 

분류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처세술/삶의 자세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인생처세술/삶의지혜

 

책 소개

영웅이란 무엇이며 생존이란 무엇인가. 베어 그릴스의 인생을 설계해준 위대한 ‘진짜’ 생존 이야기들

극한의 상황에 처한 인간의 위대한 용기

극지, 사막, 바다, 정글 인간은 인간이 도저히 생존할 수 없는 곳에서 조난을 당하고 또한 이겨낸다. 이 모든 것은 인간의 모험 정신과 진정한 기개(Grit) 덕분이다.

최고의 생존 전문가 베어 그릴스가 전하는 위대한 인간이야기를 보며 진정한 기개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차례

머리말

1장. 난도 파라도 : 인육의 맛

2장. 줄리안 쾨프케 : 지옥의 가마솥에서 보낸 10일

3장. 존 맥도월 스튜어트 : 탐험에 미친 탐험가

4장. 제임스 라일리 : 사하라 사막의 용사들

5장. 스티븐 캘러핸 : 바로 눈앞에서 내 몸이 썩어가고 있었어요

6장. 토르 헤위에르달 : 콘티키 호의 탐험

7장. 얀 발스루트 : 위대한 탈출

8장. 루이스 잠파리니 : 침몰당하고, 살아남고, 고문당하고, 다시 일어서기까지

9장. 알리스테어 어커트 : 이보다 더 나쁠 수 없다

10장. 낸시 웨이크 : 별명 ‘하얀 쥐’

11장. 토마스 스튜어트 맥퍼슨 : 23000명의 나치 군과 맞선 사나이

12장. 빌 애쉬 : 독방의 제왕

13장. 에드워드 웜퍼 : 처참한 성공

14장. 조지 말로리 : ‘산이 거기 있어 오른다’

15장. 토니 쿠르츠 : 노스 페이스의 비극

16장. 피트 쇠닝 : 로프 하나로 사람들을 구하다

17장. 조 심슨 : 줄을 잘라서 사느냐 얼어 죽느냐 이것이 문제로다

18장. 크리스 문 : 납치, 폭발 그리고 전진

19장. 마커스 러트렐 : 최후의 생존자

20장. 아론 랠스톤 : 공포의 127시간 생존기

21장. 존 셔 프랭클린 경 : 죽음의 북서항로

22장. 로버트 팔콘 스콧 : 하느님! 이곳은 정말 지독한 곳입니다

23장. 로알 아문센 : 가장 위대한 극지 개척자

24장. 더글라스 모슨 : 백색 지옥

25장. 어니스트 섀클턴 : 꺾일 줄 모르는 영웅

역자의 말

 

저자소개

지은이 베어 그릴스

베어 그릴스는 200여 개국 에서 무려 12억 시청자들을 끌어 모은 TV 프로그램 <인간과자연의 대결(Man vs. Wild)>의 진행자 겸 프로듀서로, 12권의 저서 중에서 『진흙, 땀 그리고 눈물(Mud, Sweat and Tears)』는 13개국어로 번역되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특히 중국에서는 2012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영국 특수부대 SAS에서 복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곳곳을 누비며 갖가지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지구에서 가장 험악한 곳들을 성공적으로 탐험하는 탐험가이자, 아동 기금을 위해 수백만 달러를 기부하는 자선활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2009년에는 영국 스카우트 연합의 수석 스카우트로 위촉되어 전 세계에 있는 300만 명 스카우트 대원들의 본보기가 되었다. 아내 사라와 세 아들 제시, 허클베리, 마마듀크와 함께 런던에 있는 바지선과 웨일스 해안에 있는 한적한 섬을 오가며 살고 있다.

옮긴이  하윤나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독일어와 영어를 전공하고, 회사를 다니다 뒤늦게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책에 담긴 메시지를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올바르게 전달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고, 시도하기를 멈추지 않는다. 옮긴 책으로 『베어 그릴스의 서바이벌 스토리』가 있다.

 

책속에서

원래부터 소량이었던 식량은 일주일 만에 동이 났다. 고지대의 추위에서 살아남으려면 평지에 있을 때보다 훨씬 더 많은 영양분이 필요했지만 식량이 떨어졌다. 특히 단백질이 절실했다. 단백질을 섭취해야 살아

남을 수 있었다.

이제 먹을 수 있는 거라곤 눈 위에 널린 주검들밖에 없었다.

목표가 클수록 그에 따르는 희생역시 커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원대한 소명을 동반하는 목표일수록 시

련은 어쩌면 필수불가결 한 일지도 모른다. 거기에 괴짜 기질이 살짝 더해지면 무모한 사명을 해낼 수 있는 능력이 갖추어진다. 그런 점에서 필자는 존의 뚝심뿐 아니라 별난 성격과 결함들마저도 존중한다.

거대한 과제일수록 강인한 인물을 필요로 한다. 존 맥도월 스튜어트야말로 그 말에 부합하는 인물이었다. 고인은 지금도 천국에서 럼주가 가득 담긴 머그잔으로 자기 자신을 위해 축배를 들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출판사 리뷰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한 초췌한 모습의 남자가 벌레를 씹으며, 때로는 뱀 등을 잡아먹으며 화면을 쳐다보고 말한다. 바로 <인간과 자연의 대결(Man vs. Wild)>의 진행자, 베어 그릴스다. 그는 영국육군공수특전단(SAS)에서 군복무를 하고 현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진행자를 맡으며 세계 최고의 생존전문가로 이름을 높이고 있다.

베어 그릴스에게 생존이란 무엇일까? 베어 그릴스는 이에 대한 답으로 탐험 정신과 기개(grit)를 말한다. 도저히 인간이 살 수 없는 환경에서 기어코 살아나고야 말고, 동료의 인육을 먹으며, 자기 팔을 잘라내는 일들이 그저 끔찍하고,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일일까?

베어 그릴스는 이런 생존의 욕망은 삶에 대한 위대한 용기이며, 앞으로 나가려고 하는 인간의 본성을 투여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 『서바이벌 스토리』에서는 베어 그릴스가 자신에게 영감을 주고 무한한 감동을 준 ‘진짜’ 생존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에는 최근 영화로도 개봉된 <127시간>과 <론 서바이버> 등의 유명한 이야기와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25가지가 섞여 있다.

이 책은 독자에 따라 여러 가지 다른 이야기로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세상에 이런 일이’처럼 신기한 이야기 모음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고, 이 민감한 시기에 생존 지식을 얻으려 볼 수도 있다.

하지만 결국 이 책을 보고 마음에 남는 건, 저자가 말한 대로, 생존을 향한 인간의 위대한 기개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