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이 섹시해지는 정리의 감각

<주변이 섹시해지는 정리의 감각>

잡동사니에서 탈출한 수집광들의 노하우

주변이 섹시해지는 정리의 감각_입체북

브렌다 에버디언, 에릭 리들 지음/ 신용우 옮김

184페이지/ 국판(148*210)

13,000원

초판 1쇄 발행 2015년 8월 23일

ISBN 979-11-7022-002-2 03320

분류: 자기계발, 라이프스타일

발행: 처음북스

연락처: T. 070 7018 8812 F. 02 6280 3032 cheombooks@cheom.net 이상모 편집장

우리는 필요없는 물건을 잔뜩 끌어안고 평생을 살아간다.

하지만 삶의 마지막 순간, 가장 중요한 것은 물건일까? 아니면 사람일까?

‘정리학자’ 브렌다 에버디언과 에릭 리들은 재미있고, 진지하고, 소소한 이야기를 통해 자신들이 40년간 온갖 물건을 정리하며 겪은 시행착오와 잡동사니를 효과적으로 다루는 방법을 공유한다. 이제 잡동사니라고 생각하는 쓸모없는 물건에서 재미있게, 쉽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마음을 떨쳐내보자.

출판사 리뷰

죽어도 못 버리는 사람들

우리는 쓸모없는 물건을 집안에 한가득 쌓아 놓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이런일이> 같은 TV 프로그램에서 심심치 않게 접한다. 이들을 호더(hoarder)라고 하는데, 호더들은 자신이 사용하는 물건뿐만 아니라 보통 사람의 눈에는 ‘쓰레기’나 ‘잡동사니’로 보이는 것마저도 전부 모아둔다. 그리고 절대 버리지 않는다. 이들에게 있어 자신이 모은 잡동사니들을 버리는 것은 마치 부모가 자식을 버리는 것처럼 힘든 일이다.

<동물농장>에서 가끔 나오는 ‘애니멀 호더’라고 불리는 사람들도 호더의 일종이다. 동물의 수가 계속 늘어나 집이 엉망이 되고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되어도 애니멀 호더들은 동물을 내보내지 못하고, 오히려 더 데려오기까지 한다. 이런 ‘저장강박’에 사로잡힌 호더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미국의 ‘호더스(Hoarders)’라는 프로그램에서는 호더들의 이야기를 매주 다루고 있을 정도다.

이제는 버릴 수 있다

사실 호더가 아니더라도 호더 성향을 조금씩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많다. 잘 생각해보자. 마음에 드는 물건을 한두 개씩 모으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수십 개, 수백 개가 된 경험이 한번쯤은 있지 않은가? 전부 버리기 아까운 물건뿐이라 버리는 것을 주저하다 나중에 정리해야겠다 생각하고 잊은 물건들은 없는가?

『주변이 섹시해지는 정리의 감각』의 두 저자, 브렌다 에버디언과 에릭 리들도 호더 성향을 강하게 가진 사람들이다. 브렌다는 공짜 물건을 거절 못하는 어머니와 ‘모든 물건의 예비부품’을 챙기는 아버지 밑에서 자라 자연스럽게 자신도 꾸준히 물건을 모아왔고, 에릭은 이미 결혼까지 한 딸들의 어린아이 시절 물건에까지 집착했다. 하지만 이들은 수많은 노력을 통해 ‘잡동사니 왕국’에서 벗어났고, 자신들의 탈출 노하우를 책으로 낼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이제는 우리도 대책없이 모아둔 물건들을 버릴 때가 됐다.

정리의 신이 되는 법

오늘은 꼭 책상에 가득 쌓인 물건을 정리하겠다고 마음을 먹어도 답이 없어 보이는 물건들의 산을 보면 또 포기하고 싶은 마음만 가득해지고 만다. 『주변이 섹시해지는 정리의 감각』은 무너져내리는 마음을 다잡아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이 책은 ‘저장강박 증후군’을 다루는 다른 책들처럼 인간의 깊은 내면을 파고들고 분석하는 책이 아니다. 두 저자는 어려운 이야기는 멀리 던져두고 실질적으로 우리가 잡동사니를 ‘잘’ 치울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의 경험에 빗대어 설명하고, 경고하고, 조언한다. 그렇다고 이 책이 단순히 눈에 보이는 정리정돈을 잘하는 법에 대한 책인 것도 아니다. 두 저자는 지금까지 물질적인 것에만 집중되어 있던 잡동사니의 개념을 확장시켜 머릿속에서 우리를 괴롭히는 복잡한 생각들도 잡동사니로 보고, 이 정신적인 잡동사니에서 마음을 떨쳐내는 방법도 알려준다.

현대는 물질만능주의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물건에 집착하기보다 사람답게 살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것이야말로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주변이 섹시해지는 정리의 감각』은 집을 깨끗하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진정한 삶의 모습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줄 것이다.

저자소개

지은이: 브렌다 에버디언 Brenda Avadian

브렌다 애버디언은 46년 전, 여덟 살 때부터 잡동사니를 모으기 시작했다. 그녀는 “난 물건을 버리려고 수년간 노력해왔지만, 혹시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1970년대 유고슬라비아 외교의례 기사가 필요할까봐 걱정한다.”고 말한다.

책을 아홉 권 출판한 작가며, 대학교수, 임원 코치, 기업 자문위원, 간호인, 강연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브렌다는 부모님의 집을 청소하려고 2천 마일을 여행했다. 집에는 아버지가 모아 놓은 ‘모든 물건의 예비 부품’과 어머니가 마지못해 받아 놓은 공짜 물건으로 가득했다.

“무엇이 우리 삶을 지배하고 있는지를 깨닫고 놀랐다. 사람은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간다. 하지만 인생의 많은 부분을 물건에 바친다.”

브렌다는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돌보기 시작하면서 그의 문서를 함께 정리했다. 그리고 85세 현자의 질문을 듣고 잡동사니에서 마음을 떨쳐내는 길을 걷기 시작했다.

“당신의 시간을 물건과 함께 보내고 싶은가, 아니면 사람과 함께 보내고 싶은가?”

 

지은이: 에릭 리들 Eric Riddle

에릭 리들은 평생을 쓸모없는 물건을 수집하며 살았다. 필요할 때 없느니, 필요 없어도 가지고 있는 게 낫다는 말을 좌우명으로 삼았다.

그는 37년 전인 열한 살 때부터 부모님과 자신의 잡동사니를 상대하며 자랐다. 에릭은 무슨 일을 해야 할지 깨달았고, 실행에 옮겼다.

또 그는 소비자서비스 및 영업 분야에서 일하며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견해를 얻었고, 살아가면서 정신을 쏟게 만드는 정신적, 시간적 잡동사니를 이해했다.

에릭은 잡동사니가 그 사람의 인생을 반영하고 있다고 믿는다. 최근 일어난 일들은 에릭이 삶 속의 잡동사니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게 했다.

8년 전에 결혼해 분가한 큰 딸 재키가 집에 찾아와 자신이 쓰던 방을 정리했다. 에릭은 더 이상 집을 다 큰 딸의 물건을 두는 창고로 쓸 필요가 없다는 걸 깨달았다.

둘째 딸 베스가 결혼 전 집을 방문해, 군대에서 배운 물건을 깨끗하고 정돈된 상태로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아내 수잔과 막내딸 매기의 암 투병 환자를 위한 당구대회 연습 때문에 당구대가 필요했고, 온 가족이 잡동사니 정리를 시작했다.

잡동사니에서 마음을 떨치는 일은 일련의 과정이다. 물건으로 가득찬 세상을 경험한 것이 에릭에게는 잡동사니를 떨쳐내는 원동력이 됐다.

 

옮긴이: 신용우

숭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번역학을 전공하고 있다. 국내 대기업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책 속에서

몇몇 이웃을 초대해 내 사무실 구석에 처박혀 있는 상자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어요. 아내가 잡동사니 모으기를 좋아해 집에 손님도 잘 초대하지 않는 한 이웃은, 주변을 둘러보더니 내가 잡동사니를 언제 보여주나 기다리고 있었죠. 내 사무실에는 잡동사니 상자가 열다섯 개나 있었는데, 그 이웃은 뭐가 잘못된 건지 아예 인식하지 못했어요.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우리가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태라면 더는 좋게 작용하지 않는다. 브렌다는 와인 마시는 걸 좋아한다. 피노 누아, 메를로, 까베르네, 쉬라즈, 보르도 같은 많은 종류의 와인을 즐긴다. 어느 저녁, 브렌다는 와인 시음회에서 열아홉 가지 종류의 와인을 시음했고, 너무 많이 마신 나머지 이것이 독이 됐다. 집에 가는 길엔 남편이 차에 비닐봉지와 휴지를 가지고 다닌다는 것에 감사해야 했다. 열아홉 가지의 와인 시음은 그녀의 몸이 격렬하게 거부할 만한 양이었다. 기껏 마신 와인은… 다시 몸 밖으로 나와야 했다!

추천사

학교에서 만나는 훌륭한 선생님들처럼, 브렌다와 에릭은 내 생각과 느낌에 많은 영감을 주었다. 『주변이 섹시해지는 정리의 감각』은 ‘더 모으기’의 감옥에서 탈출하는 방법을 친절하게 가르쳐 준다.

-패트릭 알보어, 교육학 박사 겸 노화현상 연구 프로그램 디렉터

브렌다와 에릭은 우리가 살면서 모으는 물건에 관한 재미있고, 친 사용자적인 관점을 제공한다. 그리고 당신을 짓누르고 있는 물질적, 가상적, 정신적 잡동사니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지름길을 알려준다.

-캐롤 피터스, <닥터 캐롤 쇼> 진행자

브렌다와 에릭은 잡동사니에 관한 흥미롭고 눈을 뗄 수 없는 견해를 제공한다. 이들의 열정과 전문성은 감탄스럽다.

-브룩스 팔머, 『잡동사니 단속』의 저자

당신의 집이 너무 많은 물건에 가려져 있지 않은가? 사실 부동산 업자들은 판매자의 집에 물건이 너무 많아서 집을 사려는 사람에게 집의 온전한 모습을 보여주기가 힘들다. 잡동사니 줄이기의 과정은 내가 아는 모든 사람에게는 너무나 버거운 일이었다. 『주변이 섹시해지는 정리의 감각』은 부동산 업자들이 고객들에게 자신의 집에 최대한 많은 빛이 들도록 영감을 줄 수 있는 책이다.

-바바라 벤쇼프, 센테니얼 리얼티 그룹 중개인 협회

차례

들어가는 말 9

1장 물건, 물건 그리고 더 많은 물건!

차고에 내 차를 주차할 수 없어 15

1 물건이란 무엇일까? 18

2 잡동사니 분류 23

2장 물건이 중요할까?

3 대형 화재 35

4 나무 주걱 39

5 남자의 집, 아니 차고는 그의 성이다 44

6 그건 내 장난감들이다 48

7 물건은 중요하다. 하지만… 51

3장 나 다시 돌아갈래

8 물건은 어디서 생겨날까 55

9 장난감 총 사고 58

10 기회의 순간은 이미 지났다 61

11 POOP!(똥덩이들) 64

12 왜 당구를 칠 수 없을까? 69

13 도대체 누구의 집인가? 72

14 나 다시 돌아갈래! 75

4장 잡동사니에서 마음 떨쳐내기

15 잡동사니 정의하기 81

16 자기 생각 쓰기 95

17 딱 한 가지 일에 집중하기 98

18 작업공간 만들기 104

19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110

20 당장 시작하자! 118

21 투입 처리 결과 123

22 마법의 질문 두 개 131

5장 여기엔 뭐가 날 기다리고 있을까?

23 여기엔 뭐가 날 기다리고 있을까? 139

24 저축증서에서 얻은 횡재 141

25 뜻밖의 선물 149

후기 155

부록

정리학자의 안내서 161

감사의 말 172

그건 내 거야! 174

참고서적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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