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동안 두발로 누빈, 구석구석 이스탄불

1년 동안 두발로 누빈, 구석구석 이스탄불

한 도시 두 대륙의 보물을 찾다

구석구석 이스탄불_입체북

    

원광우 지음 | 처음북스 펴냄

출간일 2017년 5월 2일 | ISBN 979-11-7022-116-6 03980

값: 14,800원 | 304페이지 | 국판

여행, 에세이

연락처: 070 7018 8812 처음북스 이상모(편집장)

 

이 책은 1년간 이스탄불 구석구석을 두 발로 뒤져 찾아낸 보석 같은 지역 이야기다.

관광지 소개가 아니라 진짜 이스탄불 여행기를 찾는다면 정확히 찾은 것이다.

 

1년 동안 겪은 두 대륙 이야기

이 책의 주인공은 이스탄불이라는 도시다. 로마제국의 수도이기도 했으며 오스만제국의 수도이기도 했던 도시. 아시아와 유럽의 문화가 섞여 독특한 자신만의 문화를 발달시킨 도시. 이슬람 국가지만 세속국가인 나라의 도시.

이렇게 독특한 문화가 잔뜩 숨어 있는 도시의 진면목을 며칠 동안의 여행으로 만나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책의 저자는 마침 1년간 이스탄불에서 머물 기회를 잡는다. 회사일로 출장을 간 것이지만, 그 기회를 놓칠 수 없어 틈만 나면 사진기를 둘러메고 이스탄불 구석에 숨어 있는 보석을 찾아보기로 결정한다.

그래서 그는 관광객이 자주 찾는 이스틱랄 거리부터 서민이 주로 사는 아시아해안 주변 지역까지, 또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지만 부자들의 별장과 서민의 휴식처가 나뉘어 있는 아다라르 해안 섬까지, 말 그대로 이스탄불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니며 이 책을 썼다.

 

 

지역을 느끼려면 사람을 이해해야 한다

이 책에서 저자가 ‘순수 박물관’을 방문하는 에피소드가 나온다. 순수 박물관을 관광지 정도로 생각하고 본다면 그냥 작은 건물에 일상에서 사용하는 소품이 잔뜩 모여 있는(심지어 담배꽁초까지) 그저 그런 장소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박물관은 노벨상 수상 작가인 오르한 파묵의 소설 『순수 박물관』을 모티브로 삼아 만든 것이다. 소설에 나온 내용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것을 보며 소설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다.

저자는 순수 박물관을 방문하려고 오르한 파묵의 소설을 읽었다.

 

“사실 박물관의 존재는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다. 몇 번이고 가보고 싶은 것을 그동안 억지로 참았다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

 

어떤 장소를 이해하려면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과 그곳의 문화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 그러면 그 아름다움이 눈으로 들어올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책이다.

 

 

구석구석이스탄불_미리보기

 

저자소개

 

지은이 원광우

부산태생으로 부산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한 후 오랜 기간 현대자동차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이후 자동차 부품업체에서 일하며 울산과학대학에서 시간 강사를 겸임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본 저서는 2016년 국내의 한 자동차 부품사의 터키법인에 근무할 당시 주말마다 혼자서 이스탄불을 여행하며 쓴 기록이다.

 

차례

 

 

프롤로그  007

 

이스틱랄 거리 주변 지역

 

이스틱랄 거리  016

갈라타 타워  026

순수 박물관  031

 

술탄 아흐멧 역사 지구

 

아야소피아와 블루모스크  048

톱카프와 고고학박물관, 모자이크 박물관  059

술탄 아흐멧 광장과 예레바탄사라이, 귤하네 공원  071

그랜드 바자르와 과학기술역사 박물관  080

 

에미뇌뉴 해안 지역

 

갈라타 다리와 예니 자미  097

보스포루스 해협과 이집션 바자르  104

 

아시아 해안 주변 지역

 

카드쾨이에서 위스큐다르까지  118

위스큐다르에서 파티흐 술탄 메흐멧 대교까지  129

카드쾨이 트램길  137

베르레이베이 궁전과 참르자 언덕, 페네르바흐체 공원  145

유럽 해안 주변 지역

 

카바타쉬에서 베벡까지  162

돌마바흐체 궁전  169

현대미술관과 이을드즈 궁전 및 공원  176

루멜리히사르  187

에미르간 공원과 사키프사반치 박물관  195

 

기타 역사지구와 에윱 지역

 

피에르 로티 언덕, 페티예와 카리예 박물관  212

페네르 발랏 지구  223

에윱 술탄 자미와 슐레이마니예 자미  231

테오도시우스 성벽  242

미마르 시난 카페와 시내 자미들, 파노라마 1453 박물관  247

 

아다라르

 

뷔육아다  265

헤이벨리아다  274

크날르아다  284

부르가즈아다  292

 

에필로그  300

인구 절벽을 넘어 다시 성장하라

인구 절벽을 넘어 다시 성장하라

위기의 한국, 미래를 다시 설계할 힌트를 엿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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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 사회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비밀

 

 

알렉스 자보론코프 지음 | 최주언 옮긴 | 처음북스 펴냄

출간일 2017년 2월 24일 | ISBN 979-11-7022-108-1 03320

값: 16,000원 | 312페이지 | 신국판

경제 일반, 의학

연락처: 070 7018 8812 처음북스 이상모(편집장)

 

2018년이면 우리나라도 인구 중 65세 이상이 14%를 넘어가는 ‘노령 사회’에 진입한다. 더욱 심각한 것은 노동 가능한 인구가 급격히 줄고 있다는 것이다. 연구 결과에 따라 다르지만 국민연금은 2060경 고갈될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은 공적자금(세금)을 투입해 연금을 유지할 수 있겠지만 노동 인구 대 노령 인구 비율이 지금처럼 급증하면 세금으로 충당할 수 있는 한계도 금방 넘어버린다. 이런 현상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미래의 경제공황은 노령 인구 복지 제도 때문에 올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노인 문제에 대한 세계적인 석학 알렉스 자보론콘프는 노화에 새롭게 접근하면 이런 문제들을 타파할 수 있다고 말한다. 노령 인구가 왜 노동 인구가 될 수 없는가? 그보다 왜 나이를 먹으면 쇠약해져야 하는가?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 그 질문부터 이 책은 시작한다.

 

 

 

정해진 미래, 그러나 끔찍한

저자는 말한다.

“어떤 문제의 결과가 깊게 생각하기에 너무 참혹한 경우, 사람들은 마치 문제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굴면서 부정하거나 그 유명한 백마 탄 기사가 나타나 구해주리라는 잘못된 희망에 집착함으로써 심리적으로 보상받으려 한다. 어떤 문제의 결과가 깊게 생각하기에 너무 참혹한 경우, 사람들은 마치 문제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굴면서 부정하거나 그 유명한 백마 탄 기사가 나타나 구해주리라는 잘못된 희망에 집착함으로써 심리적으로 보상받으려 한다.”

저자가 말하는 참혹한 결과는 노령 사회 문제를 지금처럼 방치하거나, 폭탄 돌리기처럼 다음 정부로 넘겼을 때 일어나는 일이다.

몇 십 년 전, 여러 국가에서 애민의 차원에서 우리나라의 국민연금과 같은 복지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노동력을 상실해 더 이상을 돈을 벌 수 없는 노인의 미래를 위한 프로그램들이었다. 이 프로그램에는 단서가 있었다. 인간의 수명이 20세기 후반에 갑자기 늘어나지 않아야 하며, 노동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프로그램에 들어갈 자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해야 했다. 그러나 현실을 그렇지 못했다.

인간의 수명은 늘기 시작했고, 반대로 노동 인구는 줄기 시작했다. 프로그램을 유지하려면 세금을 더 투입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은 임시 방편일 뿐, 노동 인구가 지속적으로 줄어든다면 노령 인구 한 명에 드는 비용을 노동 인구 한 명이 책임져야 할 시대가 올 것이며, 경제적으로 그것은 불가능하다. 국가 경제의 근간이 뿌리째 뽑혀 나갈지도 모를 일이다. 의학박사이자 노인문제 전문가인 알렉스 자보론코프는 패러다임을 전환함으로써 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성장해 나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사회적 합의와 의학의 진보

저자가 말하는 패러다임 시프트는 노령 인구가 은퇴의 개념을 바꿔서 노동력을 떨어뜨리지 않고 더 일하는 것이다. 그래서 몇 년 더 일하고, 복지 프로그램(우리로 치자면 국민연금) 수혜시기를 몇 년 더 늦출 수 있다면? 지금의 위기는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 그래서 오히려 노령화 르네상스로 나아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은퇴 후 따뜻한 곳에서 소일이나 하며 보낸다는 개념은 비교적 최근에 생긴 개념이다. 은퇴라는 개념은 노쇠한 노동력을 젊은 인력으로 대체하고 싶은 기업가의 요구와 은퇴 타운을 분양하려는 건축업자의 마케팅이 맞아떨어져서 급격히 퍼졌고 정착되었다.

하지만 이제는 은퇴 후 너무나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 그 많은 시간을 노령 복지 프로그램이 지원해주기에는 경제적으로 벅차고 개인적으로도 힘들다. 만일 나이는 먹지만 노쇠하지 않고, 노동력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면? 경영자로서는 경험과 노동력을 겸비한 인력을 더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 손해될 것이 없다(물론 이 책에서 언급하겠지만, 청년 일자리를 줄이지 않는 등 여러 가지 조건이 따라야 한다). 그에 따라 복지 프로그램 수혜 기간을 연장하도록 사회적 합의를 한다면 국가적 재난을 막고 미래를 향할 수 있다.

최근 급격히 진전하고 있는 의학이 신체 기능 저하를 막아줄 것이다. 저자는 20년에서 30년 안에 노화라는 것 자체를 막는 과학적 발견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면 그야 말로 나이 없는 시대가 되는 것이다. 그에 맞춰 지금부터 사회적 합의를 해나갈 필요가 있다.

2018년부터 우리나라는 노령 사회에 진입하고 노동 인구가 줄기 시작한다. 2030년부터는 실질 인구도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의학 발달로 아닐 가능성도 있다). 노령화 문제는 우리로서는 꼭 지켜봐야 할 문제이며, 이 문제의 해결이야 말로 제5차 산업혁명일지도 모른다.

 

 

저자소개

 

지은이 알렉스 자보론코프 Alex Zhavoronkov

알렉스 자보론코프 박사는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 연구를 지원하는 영국 기반 싱크 탱크인 생물노인학연구재단(Biogerontology Research Foundation)의 이사이며 고령화 연구를 위한 지식 관리 시스템인 국제노화연구포트폴리오(International Aging Research Portfolio)의 창시자다. 그는 허친슨 킬포드 증후군, 세포 재프로그램 방법, 피부와 연골 재생의 분자 메커니즘 및 개인화된 종양을 포함해 소아 혈액학 및 면역학을 임상 연구하는 재생의학 연구소를 이끌고 있다. 그는 모스크바 물리 기술 대학의 국제 외래 교수이기도 하다.

그는 퀸스 대학에서 두 가지 학사 학위를 땄고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생명공학 석사 학위를, 모스크바 주립대학에서 물리학 및 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존스홉킨스 대학 신기술 센터에 연구소를 두고 인공지능을 장수 연구에 활용하는 유일한 회사인 인실리코 메디슨(Insilico Medicine, Inc.)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에 방문해 글로벌리더스포럼 2016에서 강의를 한 바도 있다.

 

옮긴이 최주언

최주언은 성균관대학교 프랑스어문학과, 국제통상학과 수료. 바른번역아카데미 출판번역과정을 이수하며 번역의 길에 들어서게 됐다. 원문을 읽었을 때 느낌을 그대로 살리는 번역으로 외국 저자와 독자의 훌륭한 매개체가 되는 것이 목표이자 번역상이다. 역서로는 『난 멀쩡해, 도움 따윈 필요 없어』, 『카밀라』, 『어른들만 몰래 읽는 크리스마스 이야기』, 『모델 밀리어네어』(공동번역) 『존중하는 습관』, 『나는 아이를 낳지 않기로 했다』 등이 있다.

 

 

차례

 

 

감사의 말 _ 7

들어가는 말 _ 10

 

1부 긴 수명의 시대

1장 티핑 포인트에 도달하기 _ 17

2장 장수의 역사 _ 37

3장 주요 경제의 인구학 _ 67

 

2부 노화 이해하기

4장 노화와 기능 손실_ 85

5장 한눈에 보는 생물학적 노화 _ 111

6장 손상 복구와 노동수명 연장 _ 139

7장 생물노인학과 재생의학의 최근 진보 _ 157

 

3부 의학연구 개혁의 필요성

8장 노화가 불러오는 진짜 비용 _185

9장 의학연구 우선순위 바로잡기 _ 207

 

4부 은퇴 문화

10장 은퇴 문화 변혁 _ 225

11장 본성 대 양육 _ 243

12장 예방 및 재생의학 _ 255

13장 미래 준비하기 _ 279

 

주석 _ 295

 

추천사

 

“고령화는 수십 년 동안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올 테지만 모두들 그것을 날씨에 대한 속담처럼 여긴다. ‘모두가 그것을 이야기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자보론코프는 이 위기의 본질과 방향을 알려준다. … 그 누구도 이처럼 전문적인 해결책을 내놓지 못한다.”

_오브리 드 그레이 Aubrey de Gray, Ph.D. (SENS 연구재단 최고 과학 책임자)

 

“이 책은 우리 시대의 가장 큰 사회적, 정치적 과제를 해결한다. 이 책은 도발적이며, 빠르게 읽히고, 내려놓기 어렵다. 이 책은 과학과 헬스 케어 체계에 대한 많은 건설적인 생각을 하게 하고, 희망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다.”

_찰스 캔토Charles Cantor (보스턴 대학교 명예 교수)

 

“알렉스 자보론코프의 연구는 ‘우리 아이가 단지 130세까지 살기만 하면 어쩌지” 하는 두려운 현실을 그려냈다. 이 그림의 재정적, 경제적 결과는 사회의 모든 측면이 관심을 보이라고 외친다. 은퇴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가 물리적으로 변하지 않으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없다.”

_휴 갤러거Hugh Gallagher (국제노동자복지협회 회장)

애자일 조직 혁명

애자일 조직 혁명

애자일을 조직에 적용하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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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 개발 방법을 사용하려 하는가? 조직도 애자일해져야 한다

 

 

 

스리람 나라얀 지음 | 홍유숙 옮긴 | 김형준 감수 | 처음북스 펴냄

출간일 2017년 2월 10일 | ISBN 979-11-7022-106-7 13320

값: 20,000원 | 464페이지 | 신국판

경영일반

연락처: 070 7018 8812 처음북스 이상모(편집장)

 

린’, ‘애자일’ IT 기업이 최신 개발 기법을 도입해 상품(혹은 서비스)를 개발하려는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개발팀에게 최신 개발 기법을 사용하라고 종용하면서, 개발 조직은 구태의연한 상명하복식의 위계질서를 유지하고 있지는 않은가? 애자일 방법론을 사용하려면 개발자뿐 아니라 조직이 애자일하게 바뀌어야 한다. 한국식 기업 문화와 신규 IT 기술이 혼재하고 있는 한국의 기업이라면 조직을 애자일하게 만든다는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애자일한 조직

과연 애자일이란 무엇인가? 영어로 Agile은 민첩하다란 뜻이 있다. 그런데 이 책에서 말하는 애자일이란 그 의미가 다르다. 조직을 민첩하게 만들라는 뜻이 아니라, 애자일 선언에 맞는 조직을 디자인하라는 뜻이다.

 

애자일 선언이란 다음과 같다.

프로세스나 도구가 아니라 개인과 상호작용을,

폭넓은 문서화가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실제 작업하는 일을,

계약이나 협상이 아니라 고객과의 협조를 추구하는 일을,

지침을 따르는 게 아니라 변화에 대응하는 일을

 

예를 들어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도중에 버그를 발견했다고 치자. 전통적인 기업문화라면 버그 발견 리포트를 만들어서 보고하고, 그 보고서에 따라 버그를 잡는 팀에게 업무가 배정된다. 그러나 애자일 선언에 따르면 버그를 발견한 즉시, 개선할 수 있는 버그라면 개발자가 바로 개선하면 된다. 버그를 개선했다는 것만 가볍게 노트를 해두면 보고 과정 없이도 소프트웨어를 개선할 수 있다.

그러나 보고 문화, 상위팀의 승인이 없으면 특정 업무를 할 수 없는 문화가 만연해 있다면 이런 개선은 일어날 수 없다. 또한 개발과 테스트가 한 팀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조직을 디자인하지 않는다면 버그를 해결할 수 없다.

즉, 조직이 애자일해지지 않으면 애자일 선언이나 방법론은 아무 소용이 없다. 이 책의 목적은 조직 디자인도 IT가 주도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스케줄이 아니라 가치를 추구한다

소프트웨어 개발은 생산 공정이 아니라 디자인 공정이다. 물건이 생산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개발은 디자인 과정일 뿐이고, 생산은 소비자의 손에 들어가는 순간 시작된다. 디자인은 그 자체로 이미 딜리버리가 가능한 상태일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 생산이라면 딜리버리는 모든 공정이 끝나고 나서야 가능하다.

이런 개념을 받아들이고 나면, 소프트웨어 개발이 언제까지 끝나야 하는지 스케줄에 영향을 받는 게 아니라, 초기에 설정한 가치가 달성되었는지를 보는 가치 위주로 바라봐야 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가치를 추구하고, 같이 일하는 사람과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며, 변화에 재빨리 대응하는 조직을 우리는 디자인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사람들이 봐야 한다.

– IT 조직 디자인이나 IT 거버넌스에 대한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임원

– ISV와 온라인 비즈니스 관련 회사의 상위 경영진

제품 개발,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개발 담당 IT 이사, 기타 임원

회사의 IT 인력과 (외부의) IT사업 파트너와 업무를 진행하는 담당 임원

재무담당자, IT 재무 분석가, 투자담당자

디지털 사업 관련 투자자

임원 리더십에 관심이 있는 기술 전문가

–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전략가

–  IT 거버넌스 그룹의 멤버들

결과품질(Process Quality)과 SEPG(Software Engineering Process Group) 그룹 멤버들, 품질 담당 컨설턴트와 코치들

 

 

저자소개

 

지은이 스리람 나라얀 Sriram Narayan

스리람 나라얀은 쏘우트웍스의 IT 경영 컨설턴트로 텔레콤, 금융 회사, 에너지, 소매업, 그리고 인터넷 기업 등 다양한 기업에 IT 애질리티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그는 또한 리더십 코치이자 혁신 담당 이사이기도 하다. 그는 현재 『테크놀러지 레이더(Technology Radar)』를 집필한 쏘우트웍스 기술 조언 위원회의 창립 멤버이기도 하다. 쏘우트웍스의 제품 부문 담당으로 2년간 일하면서 스리람 나라얀은 제품 혁신과 지속적 딜리버리(Continuous Delivery)를 지원해주는 고(Go)를 적극적으로 널리 알렸다. 그는 또한 개발자이자 오픈소스의 지지자이며, 매니저, 제품 고안자, 테스터, SOA(Service-Oriented Architecture) 아키텍트, 트레이너, 애자일 코치로서 활동하고 있다. 종종 블로그에 글을 쓰고 컨퍼런스에서 발표도 하고 있으며, 그의 글, 연설, 연락처 등은 sriramnarayan.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책의 의견은 그 자신의 생각이다.

 

옮긴이 홍유숙

연세대학교 경영학를 졸업하고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에서 MBA를 공부했다. 재무, 투자에 관심이 많아 CFA를 취득했으며, FX 딜링, 국제금융, 프라이빗뱅킹, 펀드 상품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현재 하나은행에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경쟁 우위 전략: 지속 가능한 사업을 창출하는 원리』, 『워렌 버핏의 위대한 동업자, 찰리 멍거』가 있다.

 

감수 김형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제어계측공학과를 졸업하고 (주)넥스트웨어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지금은 트레이딩컨설팅그룹 이음의 대표파트너다. 또한 블로그 그대안의 작은호수(http://smallake.kr)를 운영하고 있다.

 

 

차례

 

 

서문

감사의 글

용어설명

 

1장 전체 내용의 이해

1.1 포커스

1.2 사업, IT, 셰도우 IT

1.3 사업- IT 간의 효율성

1.4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1.5 바이모달 IT와 듀얼 운영 시스템

1.6 이 책이 담고 있는 범위

1.7 요약

 

2장 애자일 강령

2.1 애자일 선언문 이해하기

2.1.1 사례 1

2.1.2 사례 2

2.2 지속적 딜리버리와 데브옵스

2.3 애자일 문화

2.4.1 빨리 실패하라

2.4.2 점진보다는 반복을

2.4.3 가치흐름 최적화

2.4.4 정보 라디에이터

2.5 애자일이 한 물 가진 않았을까?

2.5.1 그럴싸한 실행

2.6 요약

 

3장 핵심 테마들

3.1 소프트웨어 개발의 재검토

3.1.1 소스 코드나 바이너리는 제품이 아니다

3.1.2 제품은 사용자나 고객이 사용하는 모든 것, 그 자체다

3.1.3 소프트웨어 개발은 디자인 공정이다

3.2 예측 가능성보다 가치를 관리하라

3.3 비용 효율이 아니라 신속한 반응력을 갖추도록  조직을 구성하라

3.4 내재적 동기부여가 발생하고 비공식적 협조가 가능하도록 디자인하라

3.4.1 자율성

3.4.2 숙련

3.4.3 목적성

3.4.4 비공식적인 협조

3.4.5 자연발생적인 접근방법

3.5 요약

 

4장 상부구조

4.1 사업 활동과 성과

4.1.1 성과에 집중하면 자율성이 함양된다

4.1.2 성과소유자

4.1.3 성과 디자인

4.2 집중화와 분권화

4.3 사일로

4.3.1 사업-IT 간의 균열

4.3.2 IT 내부의 사일로

4.3.3 상위 레벨의 사일로

4.4 핵심 내용 요약

4.5 해야 할 일 요약

 

5장 팀디자인

5.1 문제를 프레이밍하기

5.2 활동지향팀

5.2.1 핸드오프 대기 시간이 길어질 때 발생하는 문제

5.2.2 기능 조직의 전통적 매력

5.2.3 활동지향팀을 유지해도 괜찮은 경우는 언제일까?

5.2.4 독립적인 테스트, 검증과 확인

5.3 서비스 공유

5.3.1 서비스를 공유하면 목적성이 사라진다

5.3.2 서비스 공유 인터페이스에서 마찰을 줄이기

5.4 기능횡단 팀

5.4.1 데브옵스 = 기능횡단 개발 + IT 운영팀

5.4.2 반응력이 뛰어난 조직 구성

5.4.3 활용

5.4.4 T형 역량을 갖춘 인력

5.4.5 팀의 크기

5.5 다른 분야에서의 기능횡단

5.5.1 병원 포드 팀

5.5.2 기능횡단 박물관 레이아웃

5.5.3 태스코노미

5.6 기능횡단팀으로 이동하기

5.6.1 임무의 분리

5.7 CoP

5.8 유지 담당 팀

5.9 아웃소싱

5.10 매트릭스: 문제를 해결하거나 해체하거나

5.10.1 공유 서비스의 매트릭스

5.10.2 역량을 독점 사용하지만 대체 가능한 인력으로 구성된 매트릭스

5.10.3 독점 사용할 수 있는 역량과 인력으로 구성된 매트릭스

5.10.4 별도로 구성된 기능횡단 제품 팀

5.10.5 기능횡단 구조로 세팅된 행위 중심의 하부 팀

5.10.6 기능횡단 구조로 세팅된 성과 중심의 하부 팀

5.11 핵심 내용 요약

5.12 해야 할 일 요약

 

6장 책무

6.1 권력과 서열

6.2 자율성과 책무 간의 균형

6.3 책무 할당

6.3.1 누가 성과를 소유하고 있을까?

6.3.2 책무 지도

6.4 권력 투쟁을 최소화하기

6.4.1 매트릭스 마비

6.4.2 절대적인 서열

6.4.3 교수-사업가

6.5 성과소유자에 대한 결정

6.6 전환

6.7 결정에 대한 책임

6.7.1 결정 기록

6.7.2 도구

6.7.3 기록이 필요한 업무 범위

6.7.4 저항

6.8 기획과 실무

6.8.1 기획과 실무를 분리했을 때 발생하는 문제점

6.8.2 숲과 나무

6.8.3 중첩

6.8.4 반대 의견에 대한 적절한 반응

6.9 조직도 부채

6.10 핵심 내용 요약

6.11  해야 할 일 요약

 

7장 배열

7.1 일반적 배열을 위한 명확한 전략

7.1.1 뛰어난 운영, 제품 리더십, 고객 친밀도

7.2  IT와 사업 배열하기

7.2.1 MIT의 운영 모델

7.2.2 속도계층적인 어플리케이션 전략

7.2.3 배열  지도

7.3 구조적 배열

7.4 사업이 제 본분을 다하도록 만들기

7.4.1 IT 사업 파트너 – 새로운 역할

7.5 핵심 내용 요약

7.6 해야 할 일 요약

 

8장 프로젝트

8.1 계획을 기반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는 무슨 문제가 있을까?

8.2 프로젝트가 아니라 역량을 위한 예산

8.3 사업-역량 위주의 IT

8.4 프로젝트 사업성 검토서

8.4.1 지속적 딜리버리에 근거한 이익 측정과 분석들

8.4.2 재무 사업성 검토서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다

8.5 가치 위주 프로젝트

8.6 프로젝트 관리자

8.7 거버넌스

8.8 변화 프로그램과 변혁

8.8.1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그램

8.8.2 진행 중 업무(WIP) 제한

8.9 핵심 내용 요약

8.10 해야 할 일 요약

 

9장 재무

9.1 목적적합성

9.2 비용 발생 부서 혹은 수익 발생 부서

9.3 비용 배분

9.4 자본 비용과 운영 비용

9.4.1 시간 기록 없이 자본 비용과 운영 비용을 구분하여 회계 처리하기

9.4.2 활동의 분류

9.5 전통적인 예산 짜기

9.5.1 비용 목표

9.5.2 예산 짜내기

9.6 애자일 예산 수립

9.6.1 애질리티를 규칙적으로 손보기

9.6.2 공동 예산 수립

9.6.3 기업 IT를 위한 벤처 펀딩

9.7 핵심 내용 요약

9.8 해야 할 일 요약

 

10장 인사 관리

10.1 인력 부족 사태를 다루는 요령

10.1.1 업무의 범위와 복잡한 정도를 제한하기

10.1.2 조직 디자인으로 직원 유지하기

10.2 프로젝트팀 그 이상을 위하여

10.2.1 비용

10.2.1 난관들

10.2.3 그 외 반대 의견

10.3 보다 나은 인사 관리

10.3.1 역할이 아닌 역량 위주로 팀 조직하기

10.3.2 직위

10.3.3 역량을 명확하게 정리하기

10.3.4 파트타임 업무를 피하라

10.3.5 다양한 인성을 팀 내에 포함시키기

10.4 핵심 내용 요약

  1. 5 해야 할 일 요약

 

11장 도구 사용권

11.1 비공식적인 협조를 위한 접근 제한

11.2 툴체인이 가져오는 미묘한 영향

11.2.1 도구 사용 권한이 가져오는 사일로

11.2.2 도구 사용에서 발생하는 사일로

11.2.3 도구의 전문화에서 비롯된 사일로

11.3 기술은 가치 중립적이지 않다

11.3.1 이메일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켰는가

11.4 도구의 평가

11.5 핵심 내용 요약

11.6 해야 할 일 요약

 

12장 성과지표

12.1 성과지표가 모든 것을 말해주지는 않는다

12.1.1 측정 가능, 예측 불가

12.1.2 속도

12.1.3 알려지지 않은 미지수를 다루는 요령

12.2 무지를 불러일으키는 대시보드

12.3 목표와 인센티브가 불러오는 문제들

12.3.1 목표는 부분 최적화를 불러온다

12.3.2 목표는 일종의 통제 기제가 된다

12.3.3 목표와 인센티브 때문에 내재적인 동기부여가 사그라든다

12.3.4 게임으로 몰아가는 목표들

12.3.5 굿하트의 법칙

12.3.6 내재된 목표들

12.3.7 목표는 인센티브를 내포한다

12.4 성과지표 구조 재정비하기

12.4.1 인센티브의 제거

12.4.2 점진적으로 목표 완화하기

12.4.3 평가하는 문화

12.5 보다 나은 성과지표 디자인하기

12.5.1 성과 위주 성과지표 VS. 활동 위주 성과지표

12.5.2 종합적 성과지표 VS. 상세하고 치밀한 성과지표

12.5.3 적용가능성 성과지표 VS. 예측가능성 성과지표

12.5.4 후행지표들과 친숙해지기

12.5.5 보상지표

12.6 성과지표 개선에 대한 반대

12.6.1 막연한 대화로는 체계를 잡을 수 없다

12.6.2 우리 팀이 오로지 당근과 채찍에만 반응한다면

12.6.3 (비용 절감을 위한) 시도

12.7 전환

12.8 핵심 내용 요약

12.9 해야 할 일 요약

 

13장 규범

13.1 규범이란 무엇인가?

13.2 규범을 강화하기

13.2.1 강화 메커니즘

13.3 경쟁이 아니라 협력을

13.4 현실과 근접한 정책

13.5 통일성보다 일관성을

13.6 허락이 아니라 용서를 구하다

13.7 비공개 서베이

13.8 이론과 실천 사이의 균형

13.9 핵심 내용 요약

13.10 해야 할 일 요약

14장 커뮤니케이션

14.1 내재적 동기부여

14.2 개인 간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들

14.2.1 서열 끄집어내기

14.2.2 일상생활에서 이루어지는 마이크로어그레션: 말로 하지 않는 경우

14.2.3 일상생활에서 이루어지는 마이크로어그레션: 말로 이루어지는 경우

14.2.4 전쟁 비유

14.3 사람 간의 의사 소통: 완화

14.3.1 신규 채용 직원 오리엔테이션

14.3.2 펄스차트

14.4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직원 참여도 높이기

14.4.1 그룹 미팅

14.4.2 블로그와 비디오

14.4.3 서베이

14.4.4 온라인 포럼

14.5 심사숙고해서 글을 쓰다

14.6 시각 자료의 사용과 오용

14.6.1 시각자료는 의도치 않게 잘못된 방향으로 호도할 수 있다

14.6.2 글이 가지는 우위

14.6.3 내포된 의미가 근사한 그림보다 중요하다

14.6.4 PPT 자료들

14.6.5 PR/선전을 피하라

14.7 문서, 보고서와 템플릿

14.8 핵심 내용 요약

14.9 해야 할 일 요약

 

15장 사무실

15.1 오픈-플랜 배치

15.1.1 얼마나 개방적으로?

15.1.2 벽 (디스플레이) 공간

15.1.3 고독과 프라이버시

15.1.4 오픈-플랜 배치에 대한 비판들

15.2 인체공학

15.3 원격근무

15.4 핵심 내용 요약

15.5 해야 할 일 요약

16장 마무리

16.1 효과 요약

16.2 적용 순서

16.3 정보 라디에이터

16.4 사례 연습

16.5 IT 서비스

16.5.1 계약

16.5.2 엔드 유저에 대한 접근

16.5.3 고객이 관여하도록 유도하기

16.5.4 내재적 동기부여

16.5.5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

16.6 GIC들

16.6.1 사업 부문의 사람들이 가지는 태도

16.6.2 문화적 차이

16.6.3 구식 관리자들

16.6.4 CMM에서 시작되는 여정

16.6.5

16.7 IT 그 이상을 넘어서

 

 

추천사

 

“애질리티는 더 이상 소프트웨어의 문제가 아니라 회사의 최고 경영진이 심사숙고해야 하는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_짐 하이스미스, 『적응력이 뛰어난 리더십(Adaptive Leadership)』의 저자

 

“조직에게 만병통치약이란 있을 수가 없다. 하지만, 스리람은 조직이 냉엄한 현실을 마주할 수 있도록, 단순히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을 넘어 조직과 사업 애질리티를 갖추는 요령을 알려준다.”

_레베카 파슨스, 애자일얼라이언스의 이사

 

“애자일 분야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개선되고 있지만 전사적인 의미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가 제공된 적은 없었다. 이 책은 애자일을 전사적으로 적용시키는 데에 대한 완벽한 지침은 물론, 사례와 납득할 만한 조언까지 겸비하고 있다.”

_켄 롭슨, 단스케 은행의 트레이딩 테크놀러지 글로벌 헤드

 

“우리는 종종 기술적인 관점에서만 지속적 딜리버리(Continuous Delivery)를 다룬다. 지속적 딜리버리란 개념이 기술적인 측면에서 시작된 것은 맞지만, 이 때문에 편협하게 다루어지는 경향이 있다. 지속적 딜리버리는 총체적인 개념이다. 조직 전반에 걸쳐 변화가 일어나야 지속적 딜리버리가 가능해지고, 한번 시작된 지속적 딜리버리는 이를 시행하는 회사를 지속적으로 변화시키고 개선시킨다. 이 책은 바로 이 점을 지적하고 전체 조직의 관점에서 지속적 딜리버리를 살펴본다. 내적, 외적인 동기부여에 대한 댄 핑크(Dan Pink)의 생각을 살펴보고, 제대로 굴러가는 조직을 만들어내는 요령을 상세히 설명해준다. 제대로 짜인 조직은 하부 조직에 동기를 부여하고, 탁월한 성과를 가져다주는 자율, 영향력, 그리고 목적에 집중한다. 이 책은 일상적이고 소소하지만, 뛰어난 변화를 가져오는 조직구조의 다양한 면면을 살펴본다. 이 책의 조언을 따라 한다면, 당신의 회사는 분명히 개선될 것이다.”

_데이브 팔리(Dave Farley), 『지속적 딜리버리(Continuous Delivery)』의 저자

왕좌의 게임으로 배우는 비즈니스

<왕좌의 게임으로 배우는 비즈니스>

 격변의 비즈니스 게임에서 이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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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필립스, 레베카 클레어 지음 / 이유경 옮김

200 페이지/ 국판(148*210)

14,000원

초판 1쇄 발행 2017년 2월 13일

ISBN 979-11-7022-105-0 03320

분류: 경제경영

발행: 처음북스

연락처: T. 070 7018 8812 F. 02 6280 3032  cheombooks@cheom.net 이상모 편집장

<왕좌의 게임>은 방영을 시작한 후로 연일 화제가 되고, 수많은 상을 타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에 팬을 가진 인기 드라마다. 그런데 이런 용과 얼음 괴물이 나오는 판타지 배경 드라마에서 비즈니스 전술을 배울 수 있다고?

그렇다. <왕좌의 게임>의 여러 에피소드는 놀라울 정도로 우리의 직장 생활과 닮아있다.

『왕좌의 게임으로 배우는 비즈니스』는 세르세이, 타이윈, 티리온, 대너리스 등 익숙한 캐릭터들의 성공과 실수를 통해 <왕좌의 게임>에 숨겨진 리더십과 처세, 경영에 대한 교훈을 알려준다.

당신의 회사가 크든 작든, 직책이 무엇이든 상관 없다. 이 책은 당신이 모든 겨울을 이겨내고 철왕좌를 차지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드라마로 배우는 비즈니스

“<왕좌의 게임>을 토대로 한 비즈니스 책이라고? 비즈니스는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안내서겠네.”

 

저자들의 친구가 저자들이 이 책, 『왕좌의 게임으로 배우는 비즈니스』를 쓴다고 했더니 보인 반응이다. 이 친구의 말이 맞다. <왕좌의 게임>은 자나 깨나 철왕좌를 차지하려고 서로 치고 받고 싸우기만 하는 드라마니까. 싸움판에서 비즈니스의 무엇을 배울 수 있겠는가?

하지만 잘 따져보면 <왕좌의 게임>의 등장인물들이 상당히 비즈니스적인 마음가짐으로 싸움에 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경영 대상이 가문이나 군대고, 아부하거나 짓밟고 올라서야 하는 사람이 군주이거나 다른 가문 사람일 뿐, 큰 틀만 보면 우리가 매일 겪는 직장 생활과 별 차이가 없다.

『왕좌의 게임으로 배우는 비즈니스』의 1장과 2장은 대너리스의 삶과 타이윈의 삶을 통해 현실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각기 다른 리더의 모습을 보여준다.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의 통치법은 서번트 리더로서 손색없고, 타이윈 라니스터의 무자비하고 사람을 강력하게 휘어잡는 행동은 권위주의적인 과업지향형 리더의 정석이다.

당신의 상사는 대너리스인가, 아니면 타이윈인가? 당신이 되고 싶은 리더는 어느 쪽인가? 책을 따라 직장 상사, 동료, 혹은 우리 자신을 <왕좌의 게임> 등장인물들에게 대입하다 보면 뜻깊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만약 당신이 회사에서 약속을 잘 지키지 않는 타입이라면, 아무렇지도 않게 프레이 경과의 약속을 깨고 탈리사와 결혼해버린 롭 스타크의 최후를 보고 마음가짐을 달리할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맹세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브리엔느의 굳센 기사도 정신을 보고 이를 따라 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왕좌는 누구의 것인가

고작 드라마일 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책에 따르면 <왕좌의 게임>에 나오는 수많은 등장인물들은 우리가 직장 생활을 더 원활하게, 성공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우리는 승진하려고, 원하는 프로젝트를 잡으려고, 잘리지 않으려고 직장에서 끊임없는 싸움을 계속한다. 물리쳐야 할 상대는 상사일 때도, 동료일 때도, 심지어 자기 자신일 때도 있다. 이런 전쟁의 한가운데에서 버텨낼 수 있을까? 방법은 있다. 심심풀이로 생각한 드라마가 당신에게 영감을 줄 것이다. <왕좌의 게임>과 함께라면, 그리고 『왕좌의 게임으로 배우는 비즈니스』와 함께라면 철왕좌는 당신의 것이다.

 

 

저자소개

지은이: 팀 필립스 | Tim Phillips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사회 변화 및 혁신 전문 프리랜서 기자다. <월스트리트 저널>,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타임즈>, <선데이 타임즈>, <옵저버>, <인디펜던트>, <데일리 익스프레스> 등에서 글을 쓰고 있으며, 2년 간 <가디언>지의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했다.

 

지은이: 레베카 클레어 | Rebecca Clare

저자 레베카 클레어는 비즈니스 전문 기자이자 출판인이다.

저서로는 『워킹 데드 인간관계론』이 있으며, 이 책, 『왕좌의 게임으로 배우는 비즈니스』는 2016년 ‘올해의 CMI’ 매니지먼트 북 분야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다.

 

옮긴이: 이유경

역자 이유경은 부산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시사영어사 학습자료부와 번역회사에서 근무했다. 옮긴 책으로는 『50년간의 세계일주』, 『두뇌와의 대화』,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 『여자 경제독립 백서』, 『브로커, 업자, 변호사 그리고 스파이』, 『내 몸이 새로 태어나는 시간 휴식』, 『황금법칙』, 『아프지 않은 마음이 어디 있으랴』, 『돈의 대폭락』, 『감정의 자유』, 『울트라라이트 스타트업』, 『위대한 탐정 셜록 홈즈』, 『피벗하라』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이야기는 대격변의 시기에서 시작한다. 300년 동안 통치한 타르가르옌 가문에 반하는 반란이 일어났다. 로버트 바라테온은 미친 왕 아에리스를 이기고 왕이 되지만, 로버트 왕의 통치도 안정과는 거리가 멀다. 그래서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특히 더 가치가 있다. 따지고 보면 평화로울 때보다 대격변 때의 이야기가 더 흥미롭고 배울 점도 많다. 힘든 시기에는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은 패기를 시험받고, 리더는 자신을 증명해 보여야 한다. 또 시련이 소년과 남자를 구분해준다.

 

삶을 딱딱 구분해서 하나의 인간관계를 다른 관계와 분리해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한다면 좋겠지만, 그렇게 잘 되지 않음을 우리는 안다. 비즈니스와 가정 생활은 둘의 균형을 잡아야 한다는 것만으로도 서로 영향을 미친다. 어려움은 크게 두 가지에서 생긴다. 일과 관계 없는 사람을 일에 끌어들일 때와 직장에서의 섹스다.

 

믿음이 적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들은 늘 자신의 귀를 땅에 대고 있다. 바리스 경, 피터 베일리시, 세르세이 라니스터는 모두 킹스랜딩에 스파이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그들은 자신의 카드를 가슴에 바싹 대고 게임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비밀을 알아내려고 한다. 당신에게 동료나 라이벌이 무슨 일에 골몰하고 있는지를 알아내랍시고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라고 하지는 않겠지만,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이 있다. 사람들이 마음을 열고 자신의 계획을 이야기할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정기 회의를 갖는 것은 도움이 된다.

 

 

차례

서론  11

 

1 봉사하기 위해 이끈다  15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은 폭압에 의지하지 않고 사람을 이끄는 방법을 보여준다.

 

2 승리하기 위해 이끈다  19

타이윈 라니스터는 고약한 방식도 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선택받은 소수만이 할 수 있는 방식이다.

 

3 비즈니스와 쾌락을 섞지 마라  25

존 스노우와 이그리트는 일과 연애를 구분하지 않을 때의 위험을 배운다.

 

4 아무리 어렵더라도 단호하라  31

네드 스타크가 지적하듯이, 좋은 사람도 때로는 나쁜 일을 해야만 한다.

 

5 약속을 지켜라  37

롭 스타크는 비즈니스 거래에서 약속을 깰 때의 위험을 너무 늦게 알았다.

 

6 힘은 위대함이다  43

니콜로 마키아벨리가 안 것과 롭 스타크가 피의 결혼식에서 알게 된 것.

 

7 진실을 고수하라  49

조라 모르몬트는 고용주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이 왜 이롭지 않은가를 배운다.

 

8 다른 문화를 알라  55

대너리스 타르가르옌과 비세리스 타르가르옌이 도트락 사람들을 대한 태도의 차이가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교훈.

 

9 연결하라, 연결하라, 연결하라  61

피터 베일리시와 바리스 경에게서 배우는 인맥 활용 팁.

 

10 리더가 될 수 없다면 영향력을 발휘하라  67

세르세이 라니스터는 어떻게 상황을 자기 뜻대로 전개시키는지를 보여준다.

 

11 항상 재정을 주시하라  73

타이코 네스토리스는 왜 숫자가 문자보다 더 강력한지 설명한다.

 

12 기업 간 근친혼의 위험성  79

타르가르옌 가문에서 합스부르크 가문까지, 모든 일을 가족 안에서 해결하면 안 되는 이유.

 

13 무리하지 마라  85

정상에 올라도 미친 왕이 되지 않는 방법.

 

14 어려운 시기를 대비해 계획하라  91

네드 스타크는 시나리오에 따른 계획 수립 회의를 열었어야 했다.

 

15 정보를 너무 많이 공유하지 마라  97

일부 정보는 자신만 알고 있어야 하는 이유. 특히 피터 베일리시가 주변에 있다면.

 

16 메시지를 전하라  103

까마귀나 보도자료가 절대 전하지 못하는, 녹인 금의 왕관이 전하는 메시지.

 

17 기다림이 필요할 때도 있다  107

시장의 첫 진입자가 되는 위험에 대해 스타니스 바라테온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교훈.

 

18 선입견이 아닌 증거에 근거해 행동하라  113

브리엔느와 제이미는 협력자와 경쟁자를 제대로 알 때의 이점을 발견한다.

 

19 가문을 중시해야 할 때  119

타이윈 라니스터는 왜 개인의 감정보다 비즈니스(조직)가 더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20 당신이 모든 것을 알지는 못한다  125

장벽 북쪽으로 가본 적이 없다면 가본 사람의 말을 들어야 한다.

 

21 옳은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 131

네드 스타크는 뛰어난 술수가 앞에서는 진실과 명예도 약하다는 사실을 배운다.

 

22 누구나 약점은 있다  137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은 자신의 규칙에 따라 게임을 해나가는 방법을 보여준다.

 

23 위임하라  143

타이윈 라니스터는 부관을 선택할 때는 실용주의적이어야 함을 가르쳐준다.

 

24 이기거나 죽거나  149

피터 베일리시를 따라 계산된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 이유.

 

25 혼란의 사다리 오르기  155

변화와 파괴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 피터 베일리시에게 물어보라.

 

26 분열된 가문은 견디지 못한다  159

롭 스타크처럼 반대 의견을 처리해서는 안 된다.

 

27 역경 속에서 찾아오는 기회  165

브랜 스타크는 대추락에서 회복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28 건방진 사람은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다  171

모두에게 ‘내가 최고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상사에게 인기를 얻을 수 없다.

그렇지 않나, 존 스노우?

 

29 라이벌 의식은 접어두라  177

화이트 워커와 같은 위협은 너무나 크기 때문에 이 위협을 이기려면 전략적 동맹 관계를 형성해야 할지도 모른다.

 

30 당연한 기대에 저항하라  183

브리엔느와 아리아처럼 자신의 본연의 모습에 진실하면서 목표를 성취하라.

 

결론 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