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우위 전략

경쟁 우위 전략

지속 가능한 사업을 창출하는 원리

 

경쟁 우위 전략_표지_입체북

 

브루스 그린왈드, 주드 칸 지음 | 홍유숙 옮김

20,000원 | 568페이지 | 152*224(양장) | 2016년 9월 2일

979-11-7022-083-1 03320

경제경영

  

경쟁적이지 않은 사업은 없다. 독점과 과점은 모든 사업자의 꿈이지만, 달성할 수 없는 꿈이다. 그렇다면 모든 사업의 전략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마이클 포터는 그의 저서 『마이클 포트의 경쟁전략』에서 이를 훌륭히 보여 주었다. 그러나 그의 방법은 너무 복잡해서 일반적으로 적용하기가 매우 힘들었다. 컬럼비아 대학 경영대학원 교수인 브루스 그린왈드는 이런 복잡한 전략을 한 하나의 요소를 사용해서 명쾌하게 풀어냈다. 그 요소는 바로 ‘진입장벽’이다.

 

모든 경쟁 요소 중 최우선인 요소 ‘진입장벽’

사업 전략을 짤 때, 내가 속해 있는 산업군에 ‘진입장벽’이 있는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만약 진입장벽이 있다면 그 장벽 안에 내가 있는지, 밖에 있는지를 아는 것부터 시작한다.

만약 진입 장벽이 없는 사업, 즉 누구라도 마음만 먹으면 시작할 수 있는 사업군에 있다면 따로 전략이란 게 필요하지 않다. 모두 동일한 조건이라면 회사 내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밖에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극대화한 효율이 다른 회사의 효율보다 떨어진다면, 조용히 손을 털고 나오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

결국 성공하는 사업이란 진입장벽을 높이 쌓든지, 아니면 은근슬쩍 진입장벽 안으로 들어가 경쟁하든지 두 가지 중 하나다.

 

지엽적 규모의 경제

그렇다면 진입장벽은 왜 생기는가? 어떻게 만드는가?

가장 이해하기 쉽고 확실한 방법은 지엽적 규모의 경제를 만드는 것이다. 월마트는 당시 전국적인 할인매장은 아니었지만 아칸소 지방에서는 우위에 있는 할인마트였다. 지역적으로 잘 짜인 물류 시스템을 이용해 획기적인 영업 이익을 내고 있었다. 한 지역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조금씩 확장해 나간 곳에서는 역시 성공을 거두었다. 지엽적으로 규모의 경제를 만들어서 다른 경쟁자가 들어올 틈을 만들지 않은 것이 성공의 기반이었다. 그러나 이런 경쟁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동일한 방법을 지역적 기반이 없는 곳에서 펼치려 하면 실패하고 만다. 그 대표적인 곳이 대한민국이다. 한국에서 월마트는 지엽적으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한 기존 사업자가 아니라 신규 진입자 입장이었다. 그러나 위치를 고려하지 않고 미국에서와 동일한 방식으로 사업을 하려 했던 것이 실패의 원인이 되었다.

그렇다면 글로벌 경제 시대에는 지엽적 규모의 경제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말인가?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그렇지 않다. 이 책에서는 지엽적이라는 의미를 물리적 지역에 한정하지 않는다. 제품군에서 지엽적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도 있다. 라우터 분야에서 지엽적 규모의 경제를 달성해서 뛰어난 영업실적을 달성한 시소코 같은 기업이 대표적인 예다.

 

정말 강력한 책

이미 앞에서 말한 규모의 경제외에도 고객 확보, 은근슬쩍 진입장벽을 넘어가려는 시도, 망해가는 산업군에서 기업 간의 협조로 이루어낸 수익, 자유 경쟁 시장에서 빛을 발하는 경영 등, 이 책은 진입장벽이라는 하나의 소재를 이용해 모든 사업을 분석해서 성공까지 이른 다양한 사례를 말해준다.

이 책을 읽으면 지금 당장 내 사업과 산업군에서 어떻게 행동해 할지를 알 수 있다. 경쟁을 할 것인가? 아니면 상대의 도발에 반응하지 않을 것인가? 효율, 효율 그리고 효율만을 추구할 것인 가? 너무나 명확하기 때문에 너무나 강력한 책이다.

결국 세상에 블루오션은 없다. 곧 레드오션이 되기 때문이다. 피할 수 없는 경쟁이라면 이길 수 있는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한데, 그것을 이 책이 도와줄 것이다.

 

 

지은이 브루스 그린왈드 Bruce C. N. Greenwald

컬럼비아 대학 경영 대학원에서 금융 및 자산관리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미디어 분야에서의 가치투자, 전략 행위의 경제학, 시장의 세계화 및 전략 관리를 가르친다. 「뉴욕타임스 New York Times」가 ‘월스트리트 전문가의 전문가’라고 설명했듯이 생산성 및 정보 경제학에 전문성을 보유한 가치 투자의 권위자이다. 그는 MIT에서 학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고 프린스턴 대학에서 행정학 석사 및 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부인 아바 시브Ava Seave와 함께 뉴욕시에서 살고 있다. 그는 다수의 학술 논문과 대중적인 몇 권의 책을 저술했다. 국내에서 소개된 책으로는 <창조적 학습사회> <Value Investing>이 있다.

 

지은이 주드 칸 Judd Kahn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의 역사학 박사로 역사 교사와 시 공무원으로 근무한 바 있으며, 증권분석가, CFO, 경영컨설턴트로 일하기도 했다.

 

옮긴이 홍유숙

연세대학교 경영학를 졸업하고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에서 MBA를 공부했다. 재무, 투자에 관심이 많아 CFA를 취득했으며, FX 딜링, 국제금융, 프라이빗뱅킹, 펀드 상품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현재 하나은행에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워렌 버핏의 위대한 동업자, 찰리 멍거』가 있다.

 

 

책 속에서

 

경영자들은 종종 전략과 계획을 헛갈린다. 고객을 유인하는 계획이나 마진을 늘릴 수 있는 계획은 다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상당한 양의 자원이나 오랜 시간을 요구하는 스케일이 큰 계획은 전략이라고 여긴다. 사실, 그들에겐 “우리가 어떻게 돈을 벌까?”라는 질문에 대답하는 모든 계획이 다 사업 전략이다. 그 결과 너무 많은 리더가 절대 이길 수 없는 전투에 뛰어들면서도 진정한 성공의 근원이 되는 장점을 보호하거나 최대한 이용하지 못했다.

 

전략의 관점에서 보자면 경쟁우위의 존재 여부가 엄청난 차이를 가져온다. 경쟁우위가 추가 이익을 가져오지 못하는 시장에서는 전략은 중요한 변수가 되지 못한다. 다수의 경쟁자가 고객, 테크놀로지, 비용 우위 등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못한다. 각각의 기업이 비슷한 위치를 차지한다. 어느 한 기업이 시장에서의 위치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모든 행동은 곧바로 모방된다. 경쟁우위를 차지하는 기업이 딱히 없다면, 혁신과 모방은 끊임없이 반복된다. 이런 시장에서 경쟁자를 이겨보려는 노력은 별로 쓸모가 없다. 차라리 최대한 운영을 효율화해서 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우리는 마이클 포터의 다섯 가지 경쟁 요소Five Force에 동의한다. 대체재, 공급자, 신규 진입자, 구매자 그리고 동일 산업 내 기존 경쟁자 때문에 경쟁 환경이 변한다. 그러나 포터와 그의 추종자들과 달리, 우리는 이들 경쟁 요소가 다 같은 비중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들 요소 중 한 가지는 나머지보다 훨씬 중요하다. 그 요소는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이기는 전략을 짜고 싶다면 다른 요소는 제쳐놓고 그 요소에 집중하여야 한다. 그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진입장벽이다.

 

 

차례

 

개정판 서문

서문

 

제1장 전략, 시장 그리고 경쟁

 

제2장 경쟁 우위 I : 공급과 수요

 

제3장. 경쟁 우위 II: 규모의 경제와 전략

 

제4장 경쟁 우위의 평가

 

제5장 핵심 지역에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라: 월마트, 쿠어스, 지엽적인 곳에서의 규모의 경제

 

제6장 니치의 경쟁 우위와 성장의 딜레마: PC 산업의 컴팩과 애플

 

제7장 소멸되는 생산 경쟁 우위 : CD, 데이터 스위치 그리고 토스터기

 

제8장 게임 회사들이 게임을 시작하다 : 경쟁 우위에 대한 구조적인 접근, 파트 1: 범죄자의 딜레마 게임

 

제9장 물고 물어 뜯기는 콜라 전쟁 : 죄수의 딜레마에 봉착한 코크와 펩시

 

제10장 장벽 안으로 진입하기 : 폭스, TV 네트워크 회사가 되다

 

제11장 게임 회사들이 게임을 시작하다 : 경쟁 우위에 대한 구조적인 접근, 파트 2: 진입/퇴출 게임

 

제12장 날지 못할까 두려운 새 : 키위가 항공사 산업에 진입하다

 

제13장 즉석 만족은 없다 : 코닥, 폴라로이드와 한 판 붙다

 

제14장 왕따 없이 이루어지는 협조 : 보다 커진 파이를 공평하게 배분하기

 

제15장 협조 :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

 

제16장 전략적 측면에서의 가치 평가 : 더 나은 투자 결정하기

 

제17장 기업 확장과 전략 : M&A, 벤처 캐피털, 브랜드 확장

 

제18장 자유 경쟁 시장 : 경쟁 환경에서 성공하기

 

부록 사용 자원이나 투자에 대한 수익률을 계산하는 방법

 

저자소개

 

서평

 

“그린왈드는 목표가 명확한 전략을 짤 수 있도록 안내한다.”

  • 뉴욕 타임즈

 

“이 책은 『마이클 포터의 경쟁전략』에 대한 명석한 도전이다.”

  • 실비아 나사르 『뷰티플 마인드』의 저자

 

“지배적인 회사가 구사하는 경쟁 우위 전략을 설명해주는 사례와 이론이 잘 구성된 뛰어난 책.”

  • 토론토 글로브 앤 메일

디지털 디톡스

디지털 디톡스

디지털 세상에서 벗어나 집중력을 회복하는 방법

디지털 디톡스_입체북

 

 

 

프란시스 부스 지음 | 김선민 옮김

15000원 | 244페이지 | 152*224 | 2016년 8월 30일

979-11-7022-080-0 03320

자기계발

 

 

디지털 세상에서 살면서 디지털 기기를 끊고 살 수는 없다.

그러나 디지털 기기에 사로잡히지 않고, 잃어버린 집중력을 되찾을 방법은 있다.

이 책에서 말하려는 바가 바로 그것이다.

 

 

우리는 바쁘다

우리는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 아침에 스마트폰 알람으로 눈을 뜬다. 알람을 끄려고 스마트폰을 들었다가, 밤새 커뮤니티에 새글이 올라왔는지 확인하고, 스마트폰을 그대로 든 채 화장실로 간다.

지하철에서도 친구와 함께다. 메신저로 시시콜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지난 밤 이야기를 하다 보니 회사다. 자리에 앉자마자 수십 개의 알림이 번쩍이는 이메일을 확인한다. 회신과 첨부를 반복하다가, 주머니에서 새소식을 알리는 SNS에 몇 개 답을 해주고, 무슨 일을 하던 중었는지 잠시 생각하다, 눈앞에서 ‘소리치는’ 이메일에 다시 답장을 해준다.

어느덧 점심시간. 오늘 해야 할 업무를 시작도 하지 못했다. 뭔가 열심히 하고 있는데, 남은 업무는 어제와 동일하다. 아니 정확히는 어제보다 많아졌다. 일을 해보자고 다짐하고 10분 정도 지났을 때 긴급을 알리는 메시지가 도착한다. 그래도 문제없다. 우리에게는 멀티테스킹이라는 신이 주신 무기가 있으니 말이다.

 

멀티테스킹은 거짓말

친구와 사교, 인터넷 정보 수집, 업무.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할 수 있을 듯하다. 업무를 보면서 잠깐 화면에 대답만 해주면 되니까 말이다. 클리포드 내스 교수는 멀티테스킹의 장점을 알아보려고 테스트하다가 그 반대의 결과를 맞닥뜨렸다.

멀티테스킹을 선호하는 사람일수록 멀티테스킹을 못해낸다는 것이다. 한 번에 한 가지 일에 집중할 때 우리는 더 빠른 시간에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

문제는 우리의 집중력을 순식간에 가져가 버리는 도구와 늘 함께 한다는 것이다. 네크워크와 연결되어 있는 컴퓨터, 스마트폰이 바로 그것이다. 정말로 의도하지도 않았는데 이것들에 집중력을 빼앗겨 버린다.

지금 우리에게서 필요한 것은 ‘디지털 디톡스’다. 현대 생활을 하면서 디지털 기기를 아예 사용하지 않을 수는 없다. 하지만 디지털 기기에 사로잡히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은 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디지털 기기로부터 해방될 수는 없지만, 자신의 생활방식, 디지털 의존도를 파악하고 이 책에서 제시하는 9단계의 디지털 디톡스를 실시하면, 새로운 생활태도를 갖게 된다.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되 자신의 생활방식에 맞는 적당한 수위를 되찾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잃어버린 집중력과 집중력이 제공하는 즐거움을 되찾는다.

 

 

지은이 프란시스 부스

프란시스 부스는 캠브리지 대학에서 사회학과 정치학을 전공하고 저널리즘으로 셰필드 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텔레그래프>와 <가디언>에서 8년간 저널리스트로서 일했으며, 모든 일에서 그녀를 저하시키는 디지털 주의 산만에 주목하다가,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프란시스는 개인과 회사 모두를 대상으로 디지털 산만에 대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다. 또한 다른 작가를 육성하기 위해 글에 대한 열정을 넘겨주는 일도 병행한다. 프란시스는 사람들이 이메일이라는 것을 들어보기 전에 뉴캐슬의 타인에서 자랐으며, 현재 런던 테크시티에서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가와 함께 일하고 있다.

 

 

옮긴이 김선민

다양한 나라에서 유학과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수많은 사람을 만나며 인생경험과 영어실력을 쌓았다. 세상에서 배운 경험과 지식을 남에게 도움이 되도록 사용하기 위해 영어강의 와 번역을 하고 있다. 세상과 소통하며 미래의 더 큰 꿈을 준비하는 스물여덟 살 청년이다.

 

 

책 속에서

이메일을 확인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면, 다른 사람의 요구(당신의 것이 아닌 남에게 중요한 일)에 응답하는 것에 빠져든다. 자그마하고 별로 안 중요한 많은 일을 하다가 점심시간이 될 것이다. 그것들은 거의 실제로 중요치 않다.

– 도구와 방법들 중에서

 

스마트폰 사용자 중에 80퍼센트가 넘는 사람들이 휴대전화 스위치를 항상 켠 상태로 놔둔다. 심지어 잠자리에 들 때조차 말이다. 50퍼센트가 넘는 사용자가 일어나자마자 전화기를 켠다고 말한다. 그 말은 문자가 생생한 꿈과 깊은 잠을 밀어내고 있다는 뜻이다.

–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 중에서

 

소셜 미디어에 한 시간 당 10분을 할당했다면, 그것을 하루에 30분으로 줄여보라. 그리고 결국엔 완전히 멈추어라. 무척 잔인하게 감독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가끔 혁신하고, 창조하고, 성취하고 싶다면, 다른 모든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하는 방식에 대해 한 번쯤은 의문을 가져야 할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시간도 그중 한 번일 것이다.

– 마음에 간직하며, 높은 목표를 잡아라 중에서

 

차례

이 책을 사용하는 방법

1부 주의산만

 

  1. 우리가 사는 방식
  2.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
  3. 오염된 마음 – 4개의 디지털 악

 

 

2부 집중

 

  1. 접근성
  2. 오늘부터 당장 변화하라!
  3. 긍적적인 사람들을 보라
  4. 도구와 방법들 -생산성에 대한 조언
  5. 붙잡혀서 꼼짝 못하기 전에 조심하라
  6. 누가 당신을 방해하고 있나?
  7. 마음에 간직하며, 높은 목표를 잡아라
  8. 재부팅하고 균형을 찾자
  9. 잘 풀릴 때, 안 풀릴 때, 그리고 미래
  • 디지털 삶으로 돌아가는 것

 

 

“날카롭게 분석했으며 눈을 밝혀주는 안내서다.

이 책은 디지털 주의산만이라는 독소를 빼줄 것이다.”

-호마 칼리 <가디언> 저널리스트

마윈이 말하다

마윈이 말하다

혁신의 시대를 어떻게 살 것인가

마윈이 말하다_입체북

 

알리바바그룹 인증 도서

 

마윈 구술 | 알리바바그룹 편집  | 처음북스 펴냄

출간일 2016년 7월 11일 | ISBN 979-11-7022-063-3 03320

값: 17000원 | 484페이지 | 신국판

경영경제

연락처: 070 7018 8812 처음북스 이상모(편집장)

B2B에서 일어난 대규모 사기 사건, 홍콩에 상장되었던 주식 회수, 타오바오 기업 분할.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알리바바 창업 이후 가장 치열했던 3년간, 직원, 투자자, 동업자에게 치열하게 토로한 마윈의 생생한 육성.

누군가가 미화한 마윈의 전기가 아니라 진정한 마윈의 생각을 대변하는 책.

 

이 책은 마윈의 전기가 아니다

2014년 마윈이 창업한 알리바바가 미국증시에 상장되었다. 알리바바는 마윈과 17명의 창업자가 50만 위안, 우리 돈으로 약 8500만 원의 자본금으로 창업한 회사다. 그런데 알리바바는 미국증시에 상장함으로써 2,314억 달러, 약 240조5천억 원의 시가총액을 자랑하는 거대 기업이 되었다. 그러자 마윈을 배우자는 열풍이 불면서 수많은 마윈 전기가 그를 미화하며 나타났다. 그의 청년 시절 혹은 어린 시절을 ‘당연히’ 훌륭한 사람이 될 사람의 일대기처럼 꾸미고, 그의 일거수일투족으로 비범한 ‘행동’이라고 평가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의 마윈은 그런 ‘영웅’이 아니다.

이 책은 알리바바가 사기 사건, 주식 회수, 기업 분할 등으로 흔들리던 3년간 마윈이 낸 목소리를 담았다. 이 책에서 마윈은 2만 명이 넘어가는 직원의 발전을 생각하고, 같이 일하는 수많은 중소기업에게 비전을 보여줘야 하는 CEO로서 고민한다.

“우리는 매번 ‘선택의 여지가 없는’ 일들을 해왔고, 당신도 그래야 할 것이다.”

그의 말에 동의하든 안 하든 마윈의 맨 얼굴에서 우리는 새로운 통찰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대기업으로서의 책임

마윈은 여러 가지 위기를 맞으면서도 서양과는 다른 기업 문화와 기업의 사회적 기여를 역설한다.

마윈은 물류업에 진출하면서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민간 물류기업이 하고 싶고, 할 수 있고, 할 조건이 되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알리바바가 물류산업에 진출해서 할 일은 현재 물류기업이 하고 싶지 않고, 하려 하지 않으며, 어쩔 수 없이 하는 일이어야 합니다. 남의 밥그릇은 빼앗지 않는 것은 기업경영의 원칙입니다. 다른 사람이 하고 싶어 하는 일은 하게 두어야 합니다.”

오늘날 큰 기업이 작은 기업의 일을 규모의 경제를 앞세워 빼앗는 일이 비일비재할 때 마윈의 선언은 큰 시사점을 준다. 뒤이어 마윈은 민간기업이 투자하지 않는 창고보관 시스템에 투자할 것이며 모든 택배회사와 물류회사에 창고보관시스템을 개방하고 함께 발전을 도모하자고 말한다.

대기업에는 대기업에 맞는 일이 있다. 같이 상생하며 발전하는 것, 그리고 인프라 역할을 해주는 것을 마윈은 알리바바가 앞으로 할 일이라고 선언한다.

“비즈니스 제국의 시대는 끝났다. 우리는 함께 생활하고, 함께 발전하며, 함께 번영해야 한다.”

마윈에 대한 평가는 호불호가 나뉘나 그의 맨 얼굴은 꼭 한 번 들여다 볼 가치가 있다.

 

저자소개

마윈云 구술

1964년 항저우 시에서 태어났다. 마윈은 영어를 배워야 한다는 생각을 했고, 매일 호텔에 자전거를 타고 나가서 영어를 배웠다. 항저우 대학을 졸업한 마윈은 동 대학에서 교편을 잡다가 항저우 최초의 번역회사인 하이보번역사를 차린다. 번역사 일을 하다가 가게 된 미국에서 인터넷의 미래를 본 마윈은 인터넷 홈페이지 제작사인 차이나옐로우페이지를 차린다.

두 사업이 모두 큰 성공은 거두지 못했으나 그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내 제조업자와 해외 구매자를 연결해주는 알리바바닷컴을 창업하면서 성공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이후 소비자 물품 거래 사이트인 타오바오, 티몰닷컴, 이타오, 물류지원 회사인 알리바바 익스프레스 등을 연속으로 창업하며 이 세상의 모든 물품을 거래하는 회사로 키워낸다.

알리바바는 2014년 9월 뉴욕증시에 상장되며 주가총액이 아마존을 뛰어넘는 거대한 회사로 자리매김한다. 덕분에 마윈은 한때 주식보유액이 31조 원이 넘어가는 등 아시아 최고의 부자가 되지만, 그를 평가하는 건 그의 사업수단과 부 때문이 아니다.

마윈은 언제나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기업 문화를 말한다. 알고리즘으로 돌아가는 계산적 사회가 아니라 인문적 품성과 동양적 사고방식의 조화를 천명하기에 오늘도 사람들은 마윈의 이야기에 귀를 쫑긋 세운다.

 

알리바바그룹 편집

알리바바는 마윈과 17인의 동업자가 창업한,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 닷컴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본사는 항저우 시에 있다. 2014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해서 상장기업이 되었다.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 하루 동안 거래되는 금액만 912억 위안이다. 우리 돈으로 16조5천억 원. 이 세상 모든 물건을 거래하는 곳이란 말이 어울리는 기업이다.

 

이기선 옮김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LG전자와 코웨이에서 10년 간 해외영업에 종사했다. 현재는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전문통번역학과에서 한중통번역을 전공하며,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차례

인터넷: 도구에서 인프라가 되기까지 / 010

 

01 CEO는 3년 후 직면할 위기를 예측해야 한다 / 013

알리페이 역시 우리가 금융계에 진출하거나 더 많은 돈을 벌 욕심으로 시작한 사업이 아니다. 그러나 알리페이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타오바오는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는 매번 ‘선택의 여지가 없는’ 일들을 해 왔고, 당신도 그래야 할 것이다.

 

02 조직은 변혁과 발전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 / 029

나에 대한 세간의 칭송이 나를 우쭐하게 해 바보 같은 결정을 하게 되지 않을까 두렵다. 나에 대한 세간의 비난이 나를 화나게 해 바보 같은 결정을 하게 되지 않을까 두렵다.

 

03 경제성장방식의 전환 / 063

우리를 포함한 과거의 기업들은 기회를 잘 잡아 이용하기만 하면 성공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인터넷 시대인 21세기에는 사회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자문해야 한다.

 

04 물류산업이 낙관적인 이유 / 081

우리는 중국 전자상거래 산업의 인프라 기업이 되어야 한다. 당신이 물동을 원하면 물동을, 데이터를 원하면 데이터를, 결제를 원하면 결제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며, 물류를 원하면 물류 시스템 구축을 도울 것이다.

 

05 그룹 전체를 통하게 하라 / 103

2년 후면 그룹 전체가 모양을 갖추게 될 것이다. 현재 우리는 CBS 구조, 즉 C(소비자)로 B(기업)를 이끌고, B(기업)로 S(서비스 제공업체)를 이끄는 구조를 업그레이드하고자 한다. 이 구조 역시 지금 제 모양을 갖추어 가는 중이다.

 

06 기업의 마지노선을 지켜라 / 121

세상에 기회가 부족한 것이 아니다. 부족한 것은 모두의 단결이고, 믿음이며, 가치관이고, 사명이다. 또한, 우리 구성원 모두와 그 가족이 매일 쏟아야 하는 노력이다.

 

07 여성과 경험경제(Experience Economy) / 139

남성을 이해하는 눈을 가진 여성이 아름답다. 남성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남성의 시선으로 사고하는 여성만이 남성이 가진 강인함을 발휘시킬 수 있다.

 

08 변화를 수용하라 / 157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했기 때문에 타오바오도 만들어 낼 수 있었고, 알리페이도 탄생시킬 수 있었다. 현재 클라우드 컴퓨팅이 큰 성과를 내는 것은 아니지만,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 시대에 반드시 대비해야 한다.

 

09 유에서 무를 창조하라 / 183

지난 10년간 알리바바는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 향후 10년간 우리는 유에서 무를 창조해야 한다. ‘무’라고 함은 없는 곳이 없다는 의미이지, 아무것도 없다는 뜻이 아니다.

 

10 우리의 위치 / 209

인터넷 기술과 서비스를 잘 활용하면 다른 사람이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수도 있고, 우리만의 특별한 가치를 창조해 낼 수도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위치이다.

 

11 소비자에 맞춰 설계하라 / 229

현재의 소비자는 타오바오와 전자상거래가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한다. 소비자 수요는 점점 개성화·전문화되고 있다.

 

12 비즈니스 모델 경쟁 / 249

현재 징둥닷컴(京東)과의 경쟁은 단순히 두 회사 간의 경쟁이 아니라, 양사 비즈니스 모델 간의 경쟁이다. 나는 징둥닷컴의 비즈니스 모델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13 건설적인 파괴 / 279

우리는 반드시 모든 자원을 통합하여 전방은 가볍게, 후방은 두텁게 해야 한다. 후방의 두터움은 사람이 아니라 기술과 혁신, 서비스의 질에 의한 것이어야 한다. 알리바바의 거대한 플랫폼은 언젠가 건설될 것이다.

 

14 공정, 투명 그리고 안정 / 305

타오바오는 전형적인 권한위양형(權限委讓型) 모델이다. 이 모델의 분명한 장점은 권한이 아래로 이양됨으로써 아래로부터의 역동성이 빠르게 전이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가끔 조직에 대한 통제력을 잃을 수 있다.

 

15 적게 하고, 잘하고, 통하게 하라 / 339

비즈니스 제국의 시대는 끝났다. 우리는 함께 생활하고, 함께 발전하며, 함께 번영해야 한다. 또한, 내가 강해야 상대도 강해지고, 상대가 강해야 나도 강해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래야 미래가 있을 수 있다.

 

16 인터넷으로 세상을 바꿔라 / 369

타오바오는 인터넷 정신과 기술을 활용하여 중국 소비자와 소매업 양태를 혁신적으로 변화시켰다. 알리페이는 현재 인터넷 정신과 기술을 이용하여 중국의 금융을 다시 쓰고 있다.

 

17 데이터의 이동과 관통 / 389

정보화 시대, 특히 데이터 시대가 도래했을 때 일정 규모 이상의 회사는 사회 기업이자, 사회공공서비스 제공업체가 되어야 한다.

 

18 사안에 따라 인재를 쓸 것이 아니라 인재를 통해 사안을 판단하라 / 437

창업은 가장 쉬운 일에서부터 시작해야 하지, 가장 중요한 일이나 가장 하고 싶은 일에서 시작해서는 안 된다. 인재관리는 ‘사람을 쓰되 의심하지 않고, 의심스러운 사람을 쓰지 않는’ 것에서 ‘사람을 쓰되 의심하고 의심스러운 사람도 쓰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

PodCast

처음북스가 팟캐스트를 시작했습니다.

읽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어려워서 읽지 못한 책을

유쾌하고 흥미롭게 설명하며 수다 떨어 드립니다.

 

첫 뻔재 에피소드는 <오리지널스>를 다루고

두번째 에피소드는 <사피엔스>와 <사회성, 두뇌발달의 비밀을 푸는 열쇠>를 다룹니다.

꼭 한 번 구독해보세요.

booklogo2

팟빵

http://www.podbbang.com/ch/11741

 

booklogo2

아이튠즈

https://itunes.apple.com/kr/podcast/bugjajikkeol/id1112054217?l=en&mt=2

 

 

우리는 만날 수 있을까요

<우리는 만날 수 있을까요?>

 

우리는만날수_입체북_표지

 

글 김연지

308 페이지/ 신국판 변형(140*195)

14,800원

초판 1쇄 발행 2016년 6월20일

ISBN 979-11-7022-051-0 03940

분류: 여행 에세이

발행: 처음북스

연락처: T. 070 7018 8812 F. 02 6280 3032 cheombooks@cheom.net 이상모 편집장

소개팅 어플에서 만난 남자를 사랑하게 된 거까지는 좋았다.

문제는 그가 11000킬로미터나 떨어져 살고 있는 남자라는 것!

일 년 반 동안 연락만 주고받다가, 그를 보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아는 사람 하나도 없는 뉴욕까지 날아 왔다. 이쯤 되면 정성이 갸륵해서라도 영화 같은 만남이 주어질 법 한데, 뉴욕하늘 아래, 그는 어디에도 없었다.

내가 날아온 시간과 거리만큼 그 역시 날아갔으니까.

한편의 소설 같은 실화를 담은 독특한 여행 에세이!

어느 날 해프닝처럼 찾아온 사랑을 만나러 간 뉴욕!

그곳에서 과연 우리는 만날 수 있을까요?

 

구입

예스24 –> 클릭

교보문고 –> 클릭

알라딘 –> 클릭

인터파크 –> 클릭

 

출판사 서평

너와 나의 거리, 11000킬로미터

연애에는 많은 종류가 있다. 그 중 가장 힘든 것은 장거리 연애가 아닐까? 만나고 싶어도 쉽게 만나지 못하고, 얼굴 보는 것도 사진이나 영상 통화로만 만족해야 한다. 연인이 외국에 있다면 시차 때문에 연락도 편하게 할 수 없다.

그런데 실제로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미국에 사는 남자와 소개팅 어플에서 만나 대화만으로 사랑에 빠져 장거리 연애를 시작하고, 그 기세를 몰아 그 남자를 만나려고 일도 그만두고 뉴욕까지 날아갔다 온 사람이 있다. 바로 『우리는 만날 수 있을까요?』의 저자 김연지 씨다.

한국에서 뉴욕까지는 11000킬로미터, 비행기로 14시간을 가야 하는 거리다. 여행비용도 만만치 않다. 만나본 적도 없는 사람과의 장거리 연애. 그리고 그를 만나러 떠난 뉴욕 여행. 듣기만 해도 흥미진진해지고, 그래서 결국 어떻게 됐는지가 궁금해진다. 이 소재만으로도 이 책은 기존의 여행 에세이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매력을 뿜어낸다.

 

그래서 우리는 만났을까요?

인터넷에 검색만 해도 온갖 사람들의 뉴욕 여행기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보통 사람들의 흔한 그것과는 다른 여행을 했다. 뉴욕행 티켓을 끊은 날 남자의 출장 소식을 듣는 여행. 숙소에 꾸역꾸역 지하철을 타고 가서 그 다음날 아침에 조깅을 세 시간이나 하는 여행. <섹스 앤 더 시티>의 캐리를 꿈꿨지만 현실은 지하철에서 쥐를 보고 기겁하는 여행. 우연히 들어간 스타벅스에서 인생을 배우고, IS 테러 때문에 일정을 급하게 바꾸고, 서울에서도 잃어버리면 찾기 힘든 핸드폰을 뉴욕에서 기적처럼 찾는, 그런 여행.

이외에도 남들이 평생 살면서 한 번도 겪지 않을 법한 일을 그녀는 뉴욕에 있던 두 달간 많이도 겪었다. 이러한 흔치 않은 경험들 또한 이 책의 독특한 점이다. 저자는 전직 드라마 작가답게 ‘별 일이 다 있네’하며 자칫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이 경험들을 상큼하고 경쾌한 문체로 풀어나간다. 그리고 이런 사건들 속에서 다시 한 번 자신을 뉴욕으로 오게 만든 그를 떠올리곤 한다.

평범한 여행 에세이는 이미 시중에 너무 많다. 이제는 흔하디 흔한 여행 에세이들 사이에서 혼자톡톡 튀는 『우리는 만날 수 있을까요?』를 만나볼 차례다.

 

 

 

저자소개

: 김연지

어렸을 때부터 엔터테인먼트 분야로는 특출 났다.

연기전공으로 입학한 대학교는 연출전공으로 대학원까지 졸업했고, 스무살 때부터 대학로 뮤지컬 현장에서 3년동안 조연출 생활을 했었다. 우연히 공모한 문예창작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대학로를 떠났다.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드라마 작가가 되고 싶어, 막내 보조 작가로 들어간 외주제작사에서 들어간 지 한 달 만에 메인작가로 입봉해 케이블채널에서 드라마도 썼다. 그때 나이가 스물 넷. 우리네들의 삶을 그리는 드라마 작가가 되기엔 너무 이른 나이에 찾아온 기회가 독이었는지, 그때부터 인생의 롤러코스터 열차가 올라갈 기미는 보이지 않고 쭉 내려만 가는 기분이다.

대한민국에서 스물아홉, 프리랜서 작가로 살아가는 퍽퍽한 인생에 사랑마저 하지 않으면 무슨 재미로 살까? 사랑 때문에 울며불며 죽네 사네 하면서도 난 여전히 사랑이 밥 먹여주는 여자다.

 

 

책 속에서

보통 내 이야기라고 솔직히 말하기엔 뭣하고 남들에게 털어놓고 싶기는 할 때, 사람들은 ‘내 친구가……’ 로 이야기를 시작하던데.

그래서 나도 어디까지나 ‘내 친구’의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내 친구 중에 나랑 정말 친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스물여덟 살에 일도 그만 두고 남자 때문에 뉴욕까지 갔다 왔다. 약혼자냐고? 그랬다면 말도 안 꺼냈을 거다. 그 둘은 소개팅 어플에서 만나 얼굴 한 번 실제로 못 본채로 1년 반을 연락했고, 그녀는 그 남자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그를 만나기 위해 14시간 11,000킬로미터를 날아가 가족도, 친척도, 친구도 하나 없는 그곳에서 두 달이나 머물다 최근에야 돌아왔다.

“그래서 그 남자랑 어떻게 됐는데? 만났어?”

“글쎄. 거기까진 걔가 말을 안 해줘서.”

“집어치우고, 그래서 그 남자랑 너랑 만났냐고. 지금도 연락해?”

그렇다. 보통 ‘내 친구가’로 시작하는 이야기의 부작용은 말은 이미 꺼내놨는데, 상대방이 애당초 내 친구의 이야기로 믿지 않아 중간부터는 내 이야기로 바뀐다는 것이다.

 

 

차례

프롤로그 – 14hours 11000km 9

 

Ⅰ. 한국에 사는 여자, 미국에 사는 남자

영화 <Her>는 왜 나와 가지고. 18 | 첫 번째 운명의 장난! 21

뉴욕행 비행기 티켓을 끊은 날, 100번째 “연락하지 마!”를 외치다 26

Love will show you everything 29

 

Ⅱ. 광주 촌년의 뉴욕 신고식

OZ 222 뉴욕행 비행기, 옆 좌석 남자, 불운의 예고 36 | Hello, New York City! 42

그녀는 불안했다 47 | 뉴요커 코스프레의 시작은 조깅부터 55 | 여기가 뉴욕이라고? 62

My name is Summer! 67

 

Ⅲ. 우리는 만날 수 있을까요?

홍대 앞에 눈이 내리면 74 | Lucky Girl의 시작! 81

대체 누가 쉑쉑버거라고 한 거니? 87 | 미국은 술꾼이 살기 좋은 나라 91

센트럴파크는 조금 많이 큰 한강 공원 97

뉴요커들은 다 어디 간 거야? 103 | 두 번째 운명의 장난! 110

 

Ⅳ. 나 한국으로 돌아갈래!

귀국 일정을 바꾸고 싶은데요! 120 | 휴게소, 뉴욕, 그 다음 정거장은? 124

Halloween in New York 131 | 뉴욕에서의 첫 클럽! 139 | NYU, 넌 내게 굴욕감을 줬어! 146

뉴욕으로 온 여자, 한국으로 간 남자 152 | Pray For Paris 161

 

Ⅴ. New York! 넌 날 위해 존재해

Lucky girl의 끝판왕! 종지부를 찍다 Ⅰ 170 | Lucky girl의 끝판왕! 종지부를 찍다 Ⅱ 175

유연천리래상회 무연대면불상봉 186 | 피자 두 조각이 21불? 194 | 영어를 배워야겠어! 202

Do U know Sang Bong Lee? Ⅰ 212 | Do U know Sang Bong Lee? Ⅱ 220

 

Ⅵ. 뉴욕과 사랑에 빠지다!

이제는 뉴욕을 즐길 시간 228 | 인생의 주치의를 만나다 240

비오는 뉴욕 하늘 아래, 우산은 한낱 액세서리일 뿐 250 | She is! 261

로맨틱 블랙 프라이데이 271 | 뉴욕 하면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하면 뉴욕! 281

Everything happens for a reason 292

 

에필로그 – 그래서 우리는 만났을까요? 302

위대한 탐정 셜록 홈즈

<위대한 탐정 셜록 홈즈>

탄생의 비밀과 불멸의 삶

위대한 탐정_입체북

 

재크 던대스 지음 / 이유경 옮김

468 페이지/ 신국판(152*224)

17,000원

초판 1쇄 발행 2016년 5월 31일

ISBN 979-11-7022-048-0 03800

분류: 문학일반

발행: 처음북스

연락처: T. 070 7018 8812 F. 02 6280 3032 cheombooks@cheom.net 이상모 편집장

셜록 홈즈는 대체 누구인가? 진짜 베이커 가 221B는 어디 있을까? 왜 셜록 홈즈 시리즈는 지금까지 인기를 누리고 있는가? 영국 BBC 드라마 <셜록>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전세계의 셜로키언들은 언제나 셜록 홈즈를 궁금해하고 끊임없이 셜록 홈즈를 파헤치려 한다. 그리고 이 책은 셜로키언들이 가지고 있는 이런 모든 궁금증을 풀어줄 책이다. 아서 코난 도일이 셜록 홈즈 시리즈를 처음 쓰던 날부터 인기 드라마 <셜록>의 각본가 스티븐 모팻과의 인터뷰까지, 이 안에 셜록 홈즈의 모든 것이 있다.

 

출판사 서평

셜록 홈즈, 그는 누구인가

누구나 ‘탐정’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을 것이다. 대부분이 양쪽에 챙이 달린 독특한 모양의 사냥 모자를 쓰고, 입에는 파이프를 물고, 매부리코에 고집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남자의 옆모습을 떠올리지 않을까 싶다. 평소에 책을 가까이 하지 않는 사람이나 아직 추리 소설을 읽기에는 나이가 어린 꼬마아이도 그를 잘 알고 있다. 그의 이름은 셜록 홈즈. 1887년 아서 코난 도일(Arthur Conan Doyle)의 손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불멸의 탐정이다. 하지만 이런 간단한 설명만으로는 그를 전부 다 표현할 수 없다. 그는 낡은 잡지에서 벗어나 날개를 달고 전 세계로 날아올랐고, 이제는 소설은 물론이고 연극, 뮤지컬, 드라마 등 주요 문화 산업의 중심 인물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그의 영향력이 너무나 커져 그가 실제 인물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다.

 

왜 우리는 아직도 셜록 홈즈에 열광하는가

과거에도, 지금도 수많은 작가가 쓴 추리 소설들이 매일매일 세상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그중에서 지금까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소설은 많지 않다. 셜록 홈즈 시리즈는 이 많지 않은 소설 중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자랑한다. 아가사 크리스티(Agatha Christie)의 탐정 에르큘 포와로나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의 오거스트 뒤팽과는 차별화되는 무언가가 셜록 홈즈에게 있는 것이다. 빅토리아 시대 사람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던 이 탐정은 무슨 능력으로 우리가 21세기에도 그에게 열광하게 만드는 걸까?

 

셜록 홈즈의 모든 것

『위대한 탐정 셜록 홈즈』는 말 그대로 우리가 궁금해하는, 그리고 미처 몰랐던 ‘셜록 홈즈의 모든 것’을 말해준다. 아서 코난 도일, 풋내기 안과 의사에 불과했던 그가 추리 소설을 쓰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을까? 어쩌다 이런 이상하고 매력적인 성격의 탐정이 탄생했을까? 소설 밖의 셜록 홈즈는 얼마나 있을까? 어떻게 전쟁에서 셜록 홈즈가 활약할 수 있었을까? 전 세계에 퍼져있는 수많은 셜로키언(셜록 홈즈의 팬) 단체들은 무슨 일을 하는가?

『위대한 탐정 셜록 홈즈』에 그 모든 해답이 있다. 이 책은 지금까지 한국에 나온 셜록 홈즈 관련 도서들처럼 단순히 셜록 홈즈 원작을 여러 방면으로 분석하는 분석서가 아니다. 빅토리아 시대부터 현재까지 셜록 홈즈가 다녀간 모든 곳을 샅샅이 조사하며 점점 더 커져가는 셜록 홈즈의 세계를 모두 담아낸 ‘셜록 홈즈의 역사서’다. 이 책을 집어든 독자가 셜록 홈즈 원작의 팬이든 드라마의 팬이든 영화의 팬이든, 『위대한 탐정 셜록 홈즈』는 모두를 만족시켜줄 것이다.

 

저자소개

지은이: 재크 던대스(Zach Dundas)

몬태나 주에서 태어나 현재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 살고 있는 재크 던대스는 <포틀랜드 먼슬리(Portland Monthly)> 잡지의 주필이며, <모노클(Monocle)>, <굿 매거진(Good Magazine)>, <맥심(Maxim)>,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San Francisco Chronicle)>, <고커(Gawker)>에 글을 기고한 오랜 저널리스트다. 또한 그는 런던 셜록 홈즈 협회와 디오게네스 클럽의 회원이다. 『위대한 탐정 셜록 홈즈: 탄생의 비밀과 불멸의 삶』은 그의 두 번째 책이다.

 

옮긴이: 이유경

부산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시사영어사 학습자료부와 번역회사에서 근무했다. 옮긴 책으로는 『두뇌와의 대화』,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 『여자 경제독립 백서』, 『브로커, 업자, 변호사 그리고 스파이』, 『내 몸이 새로 태어나는 시간 휴식』, 『황금법칙』, 『아프지 않은 마음이 어디 있으랴』, 『돈의 대폭락』, 『감정의 자유』, 『울트라라이트 스타트업』, 『50년간의 세계일주, 이 세상 모든 나라를 여행하다』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자신만의 탐정을 창조하기로 결심했을 때 그는 벨과 벨의 번개 같이 빠른 추리를 기억해냈다. 탐정이 그렇게 하면 어떨까? 벨이 스스로 익힌 ‘방법’은 추상적인 원칙보다 관찰한 현실에 철저하게 의존하는 것이었다. 의사 중에서도 빛나는 별이었던 벨은 코난 도일에게 과학, 의식, 실용적 지식, 빠른 사고를 대가가 활용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보여주었다. 셜록 홈즈는 벨에게서 자신의 특징이 되는 요령을 물려받았다. 자베즈 윌슨이라는 뚱뚱한 전당포 주인이 베이커 가의 거실에 앉자 홈즈는 그를 흘깃 본다. “그가 언젠가 노동 일을 한 적이 있고, 코담배를 피우고, 프리메이슨 단원이고, 중국에 간 적이 있고, 최근 글을 상당히 많이 썼다는 분명한 사실 빼고는 전혀 추리할 수가 없군.”

 

이것은 정말이다. 셜록 홈즈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사실 대다수)은 코난 도일 원작을 전혀 읽지 않았을 것이다. 1890년대부터 그랬다. 당시의 누군가는 보드빌 패러디에서 홈즈를 보거나, 신문의 가짜 홈즈와 마주쳤을 것이다(그리고 심지어 좋아했을 것이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는 질렛과 아일 노우드가 셜록 홈즈였다. 패스티시와 패스티시의 많은 변형에서 작가들은 자신만의 홈즈를 창조한다. 코난 도일 원작과 아무리 달라도, 모든 작가는 원작의 한 가지 특징에 의존한다. 셜록 홈즈를 어디든 데려 갈 수 있고, 그가 거의 모든 일을 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째서인지, 그는 언제나 셜록 홈즈다.

 

모팻은 이렇게 말했다. “바로 지금이 셜록 홈즈를 다시 불러올 최적의 시간이라고 느껴지는 겁니다. 우리의 왓슨은 블로그를 쓸 줄 알아요. 우리 버전의 <스트랜드 매거진>이지요(이것은 원작에서 간과했지만, 중요한 요소입니다. 왓슨이 이야기를 공공연히 기록한다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지요). 수년 동안 사람들은 일기를 쓰지 않았어요. 이제 다시 그렇게 합니다. 셜록 홈즈는 언제나 전보 치는 것을 선호했어요. 이제 우리도 문자로 다시 그렇게 합니다. 두 젊은이가 돈이 충분치 않아서 아파트를 함께 쓰는 것, 그런 경우도 있지요. 심지어 우리는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꾸밀 필요도 없었어요. 모두 존재하고 있으니까요.”

 

 

차례

 

221B · 8

 

1보헤미아 13

2추리의 과학 43

3황무지 82

4홈즈와 왓슨 124

5모리아티와 친구들 175

6바스커빌 가문의 저주 229

7비밀의 역사 264

8블랙 마스크 301

9대(大)게임 333

10셜록 홈즈의 귀환 375

11사건집 428

 

감사의 말 · 451

메모와 의견 · 455

우리 아기 발달 테스트 50

부모가 직접 할 수 있는

우리 아기 발달 테스트 50

우리 아기 발달 테스트 50_입체북

기본정보

지은이: 숀 갤러거 옮긴이: 장정인  감수: 이지연

펴낸곳: 처음북스 정가: 13000원 분량: 264페이지

판형: 국판(148 x 210)

ISBN  979-11-7022-044-2  03590

분류

가정과 생활 – 육아 인문 – 심리

 

살 수 있는 곳(인터넷 서점)

예스24 (클릭)

교보문고(클릭)

알라딘(클릭)

인터파크(클릭)

 

책 소개

이 책은 아기의 부모들이 직접 아기의 놀라운 능력을 실험해보도록 하는 흥미로운 책이다. 인지, 운동기능, 언어능력, 행동발달 분야에서 획기적인 평가를 받는 과학연구를 부모들이 아기와 쉽고 재미있게 실험해볼 수 있다.

그 동안 아기에게 궁금하게 생각했던 점이 있다면 이 책에서 말해주는 실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도대체 아기는 무슨 생각을 할까

아기가 다른 사람의 얼굴보다 내 얼굴을 더 오래 바라본다. 과연 아기가 나를 좋아하는 걸까? 아니면 아무 생각이 없는 걸까? 아기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할까?

아기의 생각을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손과 시선을 보는 것이라고 한다. 아기가 어떤 물체를 몇 초 동안 바라보는지만 확인하면 아기의 관심을 알 수 있다. 혀를 몇 번 내미는지에 따라 좋아하는 물건과 싫어하는 물건을 파악할 수 있다. 도대체 알 수 없던 아기의 마음을 집에서 간단하게 해보는 재미있는 실험으로 알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드디어 부모와 아기가 같은 생각을 하며 교감에 이르는 것이다.

아기의 능력은 놀랍다

아기에게 물건을 장난감을 주려다 실수로 떨어뜨려서 주지 못한 사람이 있다(주려고 했는데 주지 못했다). 또 장난감을 줄 수 있는데도 자기만 갖고 놀고 주지 않은 사람이 있다(주지 않았다). 결과적으로는 두 사람 모두 장난감을 주지 않은 것이지만, 주려고 했는데 주지 못한 사람에게 더욱 협조적으로 행동한다. 아무것도 모를 것 같은 아기지만, 이미 어른의 행동을 통해 그 ‘의도’를 파악하고 있는 것이다. 아기라고 아무것도 모를 것이라 생각하다가는 큰 코 다친다는 말이다.

이 책에는 아기의 놀라운 능력을 알려주는 재미있는 과학실험이 가득하다. 부모는 물론, 인간의 본성과 발달에 대해 연구하는 이들에게도 흥미로운 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보도자료

차례

아기의 눈과 손을 통해 마음을 읽다

소개의 말

Project 1 아기를 달래주는 냄새

Project 2 아기에게 익숙한 얼굴

Project 3 머리와 팔이 동시에

Project 4 아기의 걸음

Project 5 패턴에 대한 선호

Project 6 발이 먼저 간다

Project 7 손을 누르면 입이 반응한다

Project 8 엉덩이 움찔거리기

Project 9 발가락 구부리기 반응

Project 10 기억에 남는 미소

Project 11 움직이는 목적이 있다

Project 12 장난감 붙잡기 연습

Project 13 혀 내밀기

Project 14 불가능한 그림

Project 15 음높이 구분하기

Project 16 거미는 무서워

Project 17 나이를 구별한다

Project 18 상황에 맞는 표정 짓기

Project 19 스트레스 해소하기

Project 20 자동, 수동 알아내기

Project 21 인체 비율 구분하기

Project 22 음악 반주 골라내기

Project 23 잡음 속에서 집중하기

Project 24 몸짓과 언어는 통한다

Project 25 어떤 손을 뻗을까

Project 26 거울 속 자신 알아보기

Project 27 머그잔 붙잡고 있기

Project 28 물체를 따라가는 손

Project 29 네가 원하는 것은 나도 원해

Project 30 무표정한 얼굴

Project 31 어디에 장난감이 있을까

Project 32 예측 가능한 게 좋아

Project 33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Project 34 눈을 바라보며 인사하기

Project 35 다른 물체, 같은 이름

Project 36 시범을 보이면 추론한다

Project 37 내 것을 지킨다

Project 38 목소리에서 힌트 찾기

Project 39 걷기 연습

Project 40 익숙한 언어와 음식

Project 41 물건을 회수해 오는 아기

Project 42 내가 알고 있다는 것을 너는 모르지?

Project 43 머리로 벨 누르기

Project 44 정보를 수집하는 아기     

Project 45 낮잠의 힘

Project 46 비슷한 이름 구분하기

Project 47 애매모호한 물체

Project 48 도와준 사람을 돕는다

Project 49 나쁜 녀석 벌주기

Project 50 다른 사람이 아는 것

실험의 복잡도에 따른 분류

연구 분야에 따른 분류

저자소개

지은이 숀 갤러거 Shaun Gallagher

숀 갤러거는 아이 둘을 계속 과학 실험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 아빠이자 저술가, 전직 잡지·신문 편집자다. 유명 웹사이트 Correlated.org를 운영하고 있다. 통계 데이터를 분석해 흥미롭고도 놀라운 상관관계를 밝혀내는 것으로 유명한 웹사이트다. 저자는 현재 델라웨어의 윌밍턴에 거주한다. 웹사이트 ExperimentingWithBabies.com을 방문하면 아기 연구에 관한 새로운 소식과 이 책에 실린 프로젝트 외의 새로 추가된 실험, 새로 부모가 된 사람을 위한 대화 기능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옮긴이 장정인

세종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관광안내원 자격증을 취득한 뒤 통번역 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수년 간 기업체, 관공서에서 영어 통번역 업무를 담당한 뒤, 지금은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여러 분야에 관심이 많고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는 번역가.

감수자 이지연

중앙대학교 대학원 심리학 석/박사. 서울대 심리과학연구소 책임 연구원. 전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연수연구원. 인하대학교 강사. 역서 『발달심리학, 사회성격 발달』 등. 주요 관심 분야는 시간이 지나면서 인간의 생각과 행동이 어떻게 성장하고 변하는가를 탐구하고 설명하는 발달심리학이다. 세상을 여러 각도에서 볼 수 있기를 바라며 만화, 여행, 드라마를 즐긴다. 저서로는 『게으른 아빠의 놀이비서』 등이 있다.

추천사

“이 책, 『우리 아기 발달테스트 50』은 아기의 발달 과정을 부모가 직접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에 실린 실험들은 쉽고 흥미로우며, 과학적 내용에 대한 멋진 설명을 곁들여 놓았다. 부모가 갓 태어난 아기를 이해하기에 더없이 훌륭한 수단이 아닐까 싶다.”

– 리즈 엘리엇 시카고의 로잘린드 프랭클린 의과대학에서 신경과학 부교수. 『거기 무슨 일 있나요? 생후 5년 새 두뇌와 마음이 발달하는 과정』의 저자

“매장에 가면, 아기를 ‘영특하게’ 키울 수 있다고 선전하는 갖가지 물건을 접할 수 있다. 그런데 갤러거의 책은 아기가 실제 아는 것이 어느 정도이며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연구하는 과학에 기초하고 있다. 부모는 이 책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고 아기가 갖고 있는 놀라운 능력에 경외감과 존경심마저 갖게 될 것이다.”

– 로버타 미크니크 골린코프 델라웨어 대학의 H. 로드니 샤프(Rodney Sharp) 교수. 『아기는 어떤 방법으로 말하는가』, 『아인슈타인은 플래시 카드를 사용한 적이 없다』, 『유치원에서 놀며 배우기에 관한 지침』의 저자

 

오사카에서 장사의 신을 만나다

<오사카에서 장사의 신을 만나다>

줄 서서 기다리는 오사카 가게의 비밀

 오사카에서 장사의_입체북

이영호 지음

256페이지 / 신국판(152*224)

15,000원

초판 1쇄 발행 2016년 4월 8일

ISBN 979-11-7022-038-1 03320

분류: 경영

발행: 처음북스

연락처: T. 070 7018 8812 F. 02 6280 3032 cheombooks@cheom.net 이상모 편집장

 

자영업의 시대다. 취업이 불안정해지면서 수많은 퇴직자와 청년들이 자영업을 시작한다. 그러나 또한 개성 없는 가게를 차렸다가 수없이 망하는 것 또한 현실이다. 그런데 비슷하게 장기 불황을 겪은 일본에는, 끊임없이 손님이 줄을 서는 가게가 있다. 특히 ‘일본의 부엌’ 오사카의 가게는 특별한 무엇인가가 있다. 이 책에서는 직접 오사카의 가게를 탐방하여 얻은 장사의 비법을 우리나라의 자영업자들과 공유하려 한다.

 

일본의 부엌에서 찾은 장사의 비결

우리나라는 매년 백만 개 가까운 자영업이 창업한다. 그러나 80만 개의 자영업이 문을 닫는다. 식당 자영업 폐업률은 94퍼센트나 된다(2012년 통계청 조사 기준). 전반적인 불황으로 너무나 많은 자영업자가 나온다는 것이 일단 가장 큰 문제점이다. 비슷한 업종이 너도 나도 생겨나며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치킨 게임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이런 상황을 타계할 방법은 없을까?

그래서 일본으로 눈을 돌려보았다. 일본도 우리나라 못지않은 장기불황으로 몸살을 앓았다. 그 와중에서 수십 년간 손님을 문앞에 줄 세우는 식당이 있었다. 특히 도톤보리 같은 곳은 엄청나게 많은 식당이 경쟁하는 곳임에도 각자의 개성을 내세워 경쟁하며 상생하고 있었다.

“소스를 한 번만 찍어 먹어!”라며 눈을 부라리는 마케킹이 서 있는 꼬치 가게에서는 실제로 소스를 두 번 찍어 먹는 손님이 나오면 소스를 버리고 새로 가져다 준다. 그만큼 소스에 자신이 있다는 것이며 위생을 중요시한다는 표시다.

어떤 오코노미야키 가게는 소스로 캐릭터를 그려준다. 타코야키 가게는 어린이들이 타코야키를 굽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박물관’이라는 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한다. 한 참치 회 덮밥집은 하루에 딱 두 시간만 싱싱한 회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재료가 떨어지면 더 이상 장사를 하지 않는다.

이런 개성과 스토리가 어울러져서 성공을 지속하고 있다. 이런 오사카 가게들의 성공 비결과 분위기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이 책은 저자가 직접 일본의 가게를 탐방해서 느낀 바를 기준으로 알려준다.

 

 

한국판 고독한 미식가?

이 책의 목적은 자영업자를 꿈꾸는 사람에게 일본 식당의 비결을 알려주는 것이지만, 그곳에서 내오는 음식의 맛과 분위기 그리고 먹는 사람의 기분까지 자세히 알려줌으로써 마치 일본 만화 ‘고독한 미식가’를 보는 듯한 재미까지 제공한다.

 

포크와 나이프를 사용해서 조심스럽게 호일을 뜯자 그 안에서 스테이크가 얼굴을 내민다. 훅 하는 김과 함께 코 끝을 사로잡을 정도로 매혹적인 육즙 그리고 고기향이 감미롭다.

‘정말 대단해. 아 받침대 밖으로 육즙이 넘치겠어.’

 

함박스테이크 전문점 토요테이를 설명하는 글 중 일부다. 사진과 설명하는 음식의 맛과 분위기, 그리고 저자의 개인적인 생각은 이 책을 맛집기행으로 봐도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이유다. 그 스스로가 사업가인 저자는 이렇게 맛집을 재미있게 설명하면서도 각 가게의 성공 비결을 분석하는 치밀함을 빼놓지 않았다.

그야말로 재미와 정보가 공존하는 책이다.

 

지은이:

 

이영호

일본의 부엌, 오사카에서 유명한 가게들의 성공을 분석한다. 오사카를 찾는 사람들이 빠트리지 않고 방문해야 할 곳으로 손꼽는 가게들이 된 이유와 그들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 이야기한다. 유명하니까 그냥 가야 하는 가게들이 아니었다. 사람들이 그곳을 찾는 이유가 있었다.

月刊상공회의소에서 소개, 2011년엔 서울대학교 한국디자인산업연구센터(KDRI) 유어트렌드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했으며 2010년 9월 [한국패션협회]에 <패션피플>이다. 패션디자이너 빅터리로 활동하며 명품 칼럼니스트이다. [MBC 손에 잡히는 경제]에 이어, [EBS 다큐프라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등의 방송 출연과 중앙일보, 한겨레, 신동아 등 다수 언론에 소개되었다.

블로그 www.victorleeshow.com

 

책 속에서

일본의 부엌이라는 오사카에서 나름의 차별화와 독특한 전략으로 무장한 가게들이 길게는 100여 년 전부터, 그리고 요즘도 성공을 이어가는 중이다. 그들 중에는 회원제 멤버십 라면가게도 있었고, 하루에 딱 두 시간만 문을 여는 참치덮밥 가게도 있으며, 돈가스 꼬치튀김을 팔면서 소스는 반드시 한 번만 찍으라고 눈을 부라리는 가게도 있다.

그러나 어느 가게에서 때로는 재미로, 맛으로 손님들을 유혹한다고 해도 그건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것,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으며 성공을 이어가는 가게의 드러나지 않은 전략은 무엇일까? 사람들이 잘 모르는 그곳만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쿠시카츠의 기술력은 튀김옷의 상태가 말해준다. 바삭거림 정도와 튀김 속재료에 엉기지 않는 상태를 만드는 게 차이다. 누구나 사용하는 보통 기름을 사용하면 이런 상태를 만들 수 없다. 뭔가 달라야 한다. 가장 중요한 기름이 달라야 한다. 그래서 쿠시카츠는 소 심줄을 끓여 만든 기름을 내어 튀긴다. 그러면 기름을 만들고 남은 소 심줄은 어떻게 할까? 미소시루에 담가 삶은 후에 다시 손님에게 내놓게 되는데 이 음식을 도테야키라고 부른다. 그래서 도테야키는 한 마디로 ‘쿠시카츠는 이걸로 만든 기름으로 튀긴다’는 걸 상징한다. 튀김 자체가 고급 기름을 쓴다는 얘기다. 슈퍼에서 흔히 파는 기름이 아니라 가게가 개발한 기름이다. 다른 가게랑 비교할 수 없는 차별화이기도 하다. 기름이 쏙 빠진 소 힘줄은 부드러운 살코기가 되어 또 하나의 훌륭한 안주다. 그리고 쿠시카츠의 튀김옷의 바삭거리는 식감은 밀가루 반죽 대신 참마를 사용해서 만들어낸다.

 

 

차례

 

 

들어가며_ 일본의 부엌 ‘오사카’에서 가게를 읽다.

 

 

꼭 비싸야만 제대로 된 스시(초밥)가 아니다

손님에게 무한 선택권을 주는, 겐로쿠 스시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아가는 가게

보고 알고 즐기는 맛, 코나몬 타코야키

 

국물이 진해서 매니아가 생긴다?

오픈키친 즉석라멘, 킨류 라멘

 

먹고 갈 손님은 반드시 미리 말하세요

오사카를 대표하는 치즈타르트, 파블로

 

그릴 캐피탈이라 불리는 가게 이야기

포장된 맛의 비결로 만든 함박스테이크, 토요테이

 

생크림의 부드러움으로 성공하는 이야기

빵 싫다는 남자도 반하게 하는, 몽슈 도지마 롤

 

음식 그리고 추억이 담기다

귀여운 캐릭터가 들어간 오코노미야키, 오카루

 

지나가는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이야기

일본이라는 정서를 전략으로 삼다, 난반테이

 

손님이 조리하는 맛

맛을 고르다, 이치란 라멘

 

기다리지 않는 맛의 힘

즉석튀김 덮밥, 이치미젠 텐동

 

맛을 끼운 꼬치 이야기

코믹한 맛? 쿠시카츠 다루마

 

미슐랭이 인정한 도미밥 이야기

밥 위로 도미가 올라온 이유, 요타로 혼텐

 

일본 가정의 식사가 생각난다면

집밥의 푸근함, 마이도 오오키니 쇼쿠도

 

준비된 재료만 팔면 문 닫습니다

영업시간은 하루에 2시간뿐, 마구로 쇼쿠도

 

글 나오며_ 잘 되는 가게에서 배워야 할 특별한 그 무엇

생각 좀 하고 살아라

<생각 좀 하고 살아라>

야마다 아키오의 신나는 조언

 

생각 좀 하고 살아라_입체북

야마다 아키오 지음 / 남혜림 옮김

264 페이지/ 신국판(152*224)

15,000원

초판 1쇄 발행 2016년 3월25일

ISBN 979-11-7022-035-0 03320

분류: 경제 경영

발행: 처음북스

연락처: T. 070 7018 8812 F. 02 6280 3032  cheombooks@cheom.net 이상모 편집장

세상이 ‘효율’을 부르짖을 때, 미라이공업의 ‘상담역’ 야마다 아키오는 ‘착한 낭비’에 주목했다. 남들이 부하직원에게 퇴근시간이 지나도 일을 하라고 은근히 눈치를 줄 때, 야마다 아키오는 “근무시간은 7시간 15분! 잔업 금지!”를 외쳤다. 이뿐만이 아니다. 회사 내에서 퀴즈쇼를 열고, 퀴즈 만점자에게는 특별포상으로 ‘유급휴가 1년’을 주었다. 물론 휴가가 끝나도 책상은 그대로다.

언뜻 보기에는 비상식적이지만, 이 모든 것은 야마다 아키오가 언제나 강조하던 ‘항상 생각하기’의 결과다. 그리고 이 결과는 13퍼센트가 넘는 경상이익률, 한 번도 난 적 없는 적자, ‘일본에서 가장 소중히 하고픈 회사’ 선정으로 돌아왔다. 이런 회사를 꿈꾼다면, 야마다 아키오의 마지막 조언을 들어보자.

 

출판사 리뷰

직원들의 천국, 미라이공업

피곤한 몸을 이끌고 출근해 자리에 앉으며 ‘오늘은 또 하루를 어떻게 버티지?’싶고, 산더미처럼 쌓인 업무와 몇 시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야근에 벌써부터 머리가 아파오는 대한민국의 직장인들에게 ‘꿈의 직장’, 일본 미라이공업(未來工業)의 직원 복지는 가히 파격적이다.

 

  • 정년은 70세. 채용 직원은 모두 정규직 종신 고용
  • 잔업이나 휴일근무, 정리해고는 없다
  • 자신의 업무량은 스스로 결정한다. 상부에 보고를 하는 일도 없다
  • 근속연수와 나이 순서대로 자동적으로 승진
  • 1년에 약 140일 휴가
  • 자녀 한 명당 육아휴직 기간 3년
  • 5시 퇴근
  • 봉급은 동종 업계 대비 10퍼센트 이상 높게

 

직원에게 아낌없이 투자한다는 소문이 사방에 퍼져 이제 미라이공업은 바다 건너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기업이 되었다. 미라이공업을 롤모델로 삼아 기업을 경영하는 경영자도 늘어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미라이공업의 창립자이자 ‘상담역’인 고(故) 야마다 아키오는 파격적인 직원 복지와 함께 독특한 경영 비법을 내세워 전 세계를 덮친 불황 속에서도 꾸준히 흑자를 낼 수 있었다. 그는 어떻게 이렇게 대단한 기업을 만든 것일까?

 

원조 화이트기업을 만든 야마다 아키오만의 노하우

  • ‘쓸데없는 일인가?’ 싶으면 한 번 그 일을 하지 말아보자
  • 부하에게 필요한 것은 당신의 ‘손길’이 아닌 ‘눈길’이다
  • 안 팔리는 것은 차별화가 부족하다는 증거
  • 가격을 높게 매겨라. ‘가치’와 ‘의미’는 고객이 부여한다
  • 부하직원의 ‘내 일이라는 생각’을 가벼이 보지 말라

 

‘매출 목표’, ‘할당제’, ‘성과주의’, ‘상명하복’ 같은 것은 미라이공업에서 찾아볼 수 없다. 대신 ‘쓸데없는 일하지 않기’, ‘고정관념 버리기’, ‘상식 뒤집기’, ‘역발상으로 생각하기’ 등이 이 자리를 차지한다. 야마다 아키오가 보기에 매출 목표나 할당제는 ‘블랙 기업’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이런 것들은 직원을 스스로 생각하지 못하고 상사의 명령만 기다리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린다. 미라이공업을 대기업과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튼튼한 기업으로 만든 야마다 아키오의 노하우는 직원 스스로가 생각하고, 고민하고, 발전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항상 생각하라. 일도 인생도 재미있어질지니

“항상 생각하라”.

미라이공업의 사훈이기도 한 이 말이야말로 야마다 아키오가 이 책에서 우리에게 궁극적으로 전하고자 하는 바다. 86가지나 되는 수많은 조언을 제대로 받아들이고 실천하려면 먼저 ‘항상 생각하기’가 모든 행동의 바탕에 깔려 있어야 한다. 직원 모두가 자신의 업무를 어떻게 하면 더 잘 처리할 수 있을지 ‘항상 생각’하고 이를 함께 이야기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업무 환경이 개선되고 효과적인 업무 처리 방식이 생겨나며, 더 보람차게 일할 수 있게 되니 출근하는 것도 즐거워진다.

‘항상 생각하기’의 위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야마다 아키오는 직장에서 ‘항상 생각하기’를 실천하다 보면 이것이 직장생활 외의 라이프스타일에도 반드시 영향이 간다고 말한다. 결국 야마다 아키오가 우리에게 전하는 『생각 좀 하고 살아라』의 86가지 조언은 일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인생도 즐겁게, 신나게,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최고의 조언인 셈이다. 직접 기업을 경영하지 않더라도 즐거운 일과 인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볼 만한 책이다.

 

 

저자소개

지은이: 야마다 아키오(山田昭男)

야마다 아키오는 미라이공업주식회사 창업자로, 1931년 중국 상하이 출생이다. 구(舊) 오가키중학교 졸업 후 가업인 야마다전선제조소(山田電線製造所)에 입사해 생업에 종사하는 한편, 연극에 열중해 극단 ‘미라이자(未來座)’를 창단하기도 했다.

1965년 극단 동료와 미라이공업주식회사 공동설립 후 대표이사가 되어 1991년 나고야증권거래소 제2부에 회사를 상장시켰다. 2000년에는 이사 겸 상담역에 취임, 기후현중소기업가동우회 대표이사 및 회장, 기후현전기공업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수상 내역으로는 1989년에 황수포장[黃綬褒章, 역주: 한국의 산업포장상에 해당], 1999년에 오가키시(大垣市) 공로장, 2001년에 훈5등쌍광욱일장(勲五等雙光旭日章) 등이 있다.

‘원조 화이트기업’ 미라이공업을 꾸준히 발전시키던 와중 건강 악화로 2014년 타계했다.

저서로 『호렌소 금지로 1일 일곱 시간 15분만 일하니 일이 재밌다(원제: ホウレンソウ禁止で1日7時間15分しか働かないから仕事が面白くなる)』, 『매일 4시 45분 퇴근하는 사람의 59가지 상식 파괴법(원제: 每日4時45分に歸る人がやっているつまらない「常識」59の捨て方)』, 『왕짠돌이의 길: 쌩쌩한 회사를 만드는 ‘살아있는 돈’ 어떻게 쓸 것인가(원제: ドケチ道 會社を元氣にする「生きたお金」の使い方)』, 『미라이공업 이야기(원제: 日本一社員がしあわせな会社のヘンな”きまり”)』, 『일본에서 제일 직원들이 의욕적인 회사(원제: 日本でいちばん社員のやる氣がある會社)』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가 있다.

 

옮긴이: 남혜림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일과에서 동시통역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다양한 분야의 일본어 전문 통번역사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바람이 분다』, 『마음 다스리기, 명상에 길이 있다』, 『검증 미국사 500년의 이야기』, 『중국사, 한 권으로 통달한다』 등이 있다.

 

 

책 속에서

평상시 나 자신은 어떻게 일을 하고 있는지 되돌아보자. 영업사원이라면 얼마나 진심으로 고객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고 있는지? 내근직이라면 업무상 접점이 있는 사람들을 대할 때 얼마나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정말로 업무의 질을 높이고 싶다면 우선 업무에 임하는 마음가짐부터 새롭게 가다듬어야 한다.

 

우리 회사 지방 영업소는 한 직원의 제안으로 매주 금요일 업무 시작 10분 전에 직원들은 사무실을 청소한다. “자기 책상 주변이 깨끗하면 일할 때 집중도도 더 높아진다는 사실을 각자 깨달았기 때문에 청소하는 것이 오래 가는 것 같아요”라는 것이 영업부장의 설명이다. 이것이 ‘내 일이라는 생각’의 위력이다. 부하직원에게서 이러한 자각을 지혜롭게 이끌어내면 회사는 내버려둬도 ‘직원들이 알아서 활약하는 장’이 된다.

 

상대방의 마음만 사로잡을 수 있다면 무엇이든 영업 테크닉이 된다. 가령 비즈니스맨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명함. 이것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효과 만점 소품으로 탈바꿈한다. 우리 회사에서는 명함에 제품 광고도 같이 인쇄한다. 제품과 명함 주인의 얼굴, 이름을 상대방에게 각인시키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어차피 팔 명함, 비용도 많이 안 들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차별화다.

 

 

추천사

안타깝게도 정작 아버지 본인은 책이 완성되는 것을 보지 못하고 가셨지만, 결과적으로는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야마다 아키오의 생각, 그 정수가 오롯이 깃든 한 권의 책이 완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야마다 마사히로(미라이공업 대표이사)

 

 

차례

 

제1부 업무력 편

 

들어가며 ▶ ‘신나게 일하고 싶다면’ 더 많이 고민하라 ···9

1장 업무의 질을 높여라 ▶ 14가지 조언 ···15

2장 업무의 속도를 높여라 ▶ 12가지 조언 ···55

3장 생각하는 힘을 키워라 ▶ 16가지 조언 ···89

4장 실천하는 힘을 키워라 ▶ 11가지 조언 ···133

 

제2부 대인력 편

 

5장 사람을 키워라 ▶ 13가지 조언 ···163

6장 커뮤니케이션력을 키워라 ▶ 9가지 조언 ···201

7장 사교성을 키워라 ▶ 11가지 조언 ···227

맺으며 ▶ 내 아버지 야마다 아키오의 마지막 ···261

최고의 마케터는 왜 게임에 주목하는가

<최고의 마케터는 왜 게임에 주목하는가>

입체북_표지

 

라자트 파하리아 지음 / 조미라 옮김 / 김택수 감수

296페이지 / 신국판(152*224)

15,000원

2판 1쇄 발행 2016년 3월 25일

ISBN 979-11-7022-036-7 03320

분류: 경제경영/ 마케팅

발행: 처음북스

연락처: T. 070 7018 8812 F. 02 6280 3032 cheombooks@cheom.net 이상모 편집장

 

이제 광고를 하거나 상품권을 나눠주는 식으로 마케팅해서는 고객의 충성도를 끌어모을 수 없다. 그러면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답은 빅데이터로 고객의 성향을 파악하고, 고객을 즐겁게 해주는 방법밖에 없다. 게임과 같은 즐거움을 주는 마케팅! 그것이 최고의 마케터가 주목하는 것이다.

 

게임처럼 충성도를 만들어라

이제는 새로운 관계가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 기업이 소비자의 선호도를 파악하여 그에 맞는 상품을 제공하면 된다는 기존의 방법론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이제 소비자는 기업이 제공하는 광고에 현혹되지 않는다. 요즘 소비자는 스스로 정보를 취합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전에는 기업들이 물건 10개를 사면 하나를 무료로 주는 쿠폰북 같은 것을 내놓으면서 로열티(충성도)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물건 10개를 살 정도의 충성도가 있는 소비자에게 물건 하나를 더 준다는 의미였다. 하지만 현재의 소비자는 물건 9개 사면 한 개를 더 주는 기업이 있다면 당연히 옮긴다. 구시대적 로열티 프로그램은 이제 발붙일 곳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아직 효과도 없는 로열티 프로그램에 돈을 쏟아 부으면서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고 있다.

 

우리에게 상품이 있어요가 아니라 “여기 재미있는 게 있어요.”

아직 늦지 않았다. 소비자와 기업, 나아가서는 협력사와 직원까지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지속적인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제 기업은 상품을 판매하는 게 아니라 참여와 동기를 이끌어내야 한다.

참여와 동기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또한 그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어떤 경로에서 움직이는지를 알아야 한다. 예전 같으면 엄청난 비용을 들여서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조사를 했어야 할 소비자 욕구에 대한 데이터가 지금은 시시각각 만들어지고 있다. 검색 사이트에서, 스마트폰의 움직임에서, 또한 소셜네트워크에서 끊임없이 생성되는 이런 엄청난 데이터를 빅데이터라고 한다. 컴퓨터 기술이 발달하지 못한 예전에는 이런 데이터를 분석할 수 없었지만 지금은 누구라도 쉽게 분석할 수 있는 장비와 기술이 있다.

빅데이터를 이용해 소비자를 파악하고 나면 소비자가 적극적으로 움직이게 만들어야 한다. 저자는 이 방법을 게임화 전략에서 찾았다. 마치 게임과 같이 빠른 피드백, 정확한 순위 확정, 레벨업, 평판 부여, 포인트 사용 등의 전략을 적재 적소에 사용하면 고객의 충성도는 높아진다. 소비자가 스스로 목표를 부여해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바로 게임화 전략이다.

빅데이터와 게임화 전략은 현재로서는 시작점이지만 앞으로는 누구나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로열티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게임화를 이용해 충성도를 만드는 프로그램: 로열티 3.0

이 로열티 프로그램은 단순히 기업과 소비자의 관계만 규정하는 게 아니다. 기업에 관계된 모든 사람에게 이 프로그램은 적용될 수 있다. 직원은 어떤 욕구를 가지고 일을 하는가? 단순히 돈을 위해서 일을 하는가? 그렇지는 않다. 직원의 욕구를 파악하여 목표 의식을 부여하면 기업과 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관계를 얻을 수 있다.

말은 쉽지만 그렇게 쉬운 일일까, 하고 의심을 할 수도 있다. 지금까지 수많은 동기유발 프로그램이 있어 왔으니까. 이 책에서는 빅데이터와 게임화 전략을 이용해 직원의 동기를 유발한 사례를 자세히 들어주고 그 가이드맵을 제공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협력사와 소통할 때도 마찬가지로 적용할 수 있다.

이 새로운 형태의 로열티 프로그램을 저자는 로열티 3.0이라 명명한다.

 

 

지은이:

 

라자트 파하리아

라자트 파하리아는 번치볼의 창립자이자 최고상품책임자(CPO)로서 2007년 게임화라는 개념을 만들었다. 번치볼은 패스트컴퍼니, 테크크런치, MSNBC, 포브스 등으로부터 업계 선두이자 혁신회사로 인정받았다. 번치볼을 창립하기 전에는 글로벌 디자인 회사인 IDEO(http://www.ideo.com/)에서 기술, 디자인, 사용자 경험 분야에서 일했다.

 

 

옮긴이

 조미라

연세대학교 영문학과와 호주맥쿼리대학 통번역대학원 졸업 후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감수

 김택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를 졸업하고 삼정KPMG Advisory, 삼정KPMG Consulting을 거쳐, 현재 Chicago Business Management, Senior Consultant로 일하고 있다. 금융권 전문 컨설턴트로서 CRM, 로열티 프로그램 개선, 신사업 기획, 상품 개발 등 다수의 금융권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책 속에서

우리는 모두 로열티 1.0 프로그램에 대해 알고 있다. 오랫동안 사용된 단골고객 우대 프로그램이나, 캐시백 크레디트 카드, ‘10개 사면 하나를 공짜’로 주는 샌드위치 가게의 스탬프 카드 같은 것이 이런 프로그램이다. 로열티 1.0 프로그램은 순전히 거래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전적으로 고객

에게 맞추어져 있어, 기업이 실제로 원하는 로열티를 끌어내는 데는 완전히 실패했다.

– 30페이지

 

기업과 개인의 관계에서 빅데이터의 결과는 상당히 단순하다. 즉 기업은 빅데이터를 이용해 당신이 어디서 언제 무엇을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 수 있다. 다시 생각하면 빅데이터는 친절하게도 손을 들고 자신에 대해 슬며시 혹은 대놓고 털어놓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 65페이지

 

 

비디오게임에서는 행동을 취하면 즉시 실시간 피드백을 받는다. 즉 점수를 따거나 죽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 긍정적 피드백은 적절한 행동과 전략, 전술을 강화하는 반면 부정적 피드백은 빨리 잘못된 점을 깨닫고 수정하게 해준다.

피드백이 느리면 결과와 행동을 분리시키고 학습과 동기유발을 어렵게 만들며, 결국 피드백의 효과를 약화시킨다. 이는 물론 말할 수 없는 좌절도 안겨준다. 누구나 샤워기 물의 온도를 조절하려고 손잡이를 돌렸는데 실제 물의 온도가 바뀔 때까지 시간차를 겪은 적이 있을 것이다.

– 97페이지

 

사람들이 로열티 3.0 시스템을 처음 시도할 때 생기는 가장 큰 문제는 잘못된 인센티브다. 커뮤니티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고 접속률을 높이고 싶다고 치자. 사람들이 글을 올리도록 동기를 유발하고 보상을 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사람들은 보상을 받으려고 시스템을 오용하고, 결국 웹사이트 게시판에는 쓰레기 같은 글만 올라올 것이다.

– 256페이지

 

추천사

 

“이 책은 많은 통찰력을 주고 독자에게 동기, 빅데이터, 게임화의 기본 개념을 아주 훌륭하게 전달한다. 또한 사례를 제공하여 로열티 3.0을 실제 삶에 어떻게 결합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마지막에 실제 행동으로 옮길 방법과 단계들을 알려주어 직장이나 삶에서 이런 아이디어를 테스트하고 시도해볼 수 있게 해준다.”

– 브래드 스미스, 인튜이트(Intuit) CEO

 

“기업이 빅데이터를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에 대한 놀라운 통찰을 제공한다.”

– 마크 리드, WPP디지털 CEO

 

“라자트는 비즈니스에서 고객 경험을 변화시키는데 빅데이터와 게임 기법을 이용한 선구자이다. 그는 남보다 10년 이상 앞서 비디오게임 개발자들이 오랫동안 사용해온 기법, 즉 빠른 피드백과 배지, 경쟁, 목표, 레벨업 등이 게임 이외의 세상에서도 동기를 유발하는데 있어 믿을 수 없을 만큼 강력하다는 사실 보았고, 관련 산업이 만들어졌다. 라자트는 이 책에서 자신의 비밀을 공유한다.”

– 클라라 시, 히어세이소셜(Hearsay Social) CEO, 『페이스북 시대(The Facebook Era)』 저자, 스타벅스 이사

 

“라자트 파하리아는 데이터와 연결성으로 가득 찬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로열티를 이끌 수 있을지 포괄적으로 설명한다. 어떻게 직원의 동기를 유발하고 영감을 주는지 알고 싶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봐야 한다.”

– 데이브 커펜,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신나는 소셜미디어(Likeable Social Media and Likeable Business)』 작가

 

“이 강력하고 획기적인 책에서 라자트 파하리아는 진정한 참여와 로열티를 창출하기 위해 빅데이터와 동기, 게임화를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분명하게 보여준다. 이 책이 우리 회사 직원들과 고객에게 변화를 가져올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 레이 베넷,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 최고객실서비스책임자(CLSO)

 

차례

 

 

감수자의 글 6

옮긴이의 글 9

감사의 말 12

서문 16

 

파트 1 비전

1장 | 흥미로운 시대에서 살아봐라

로열티의 세 얼굴

로열티 3.0으로 가는 길

우리는 흥미로운 시대에 산다

로열티 3.0 구축

 

2장 | 동기를 이해하는 자가 승리한다

불에 기름을 붓다

다섯 가지 내적 동기요인에 대한 깊은 탐구

식은 죽 먹기?

나는 돈 때문에 일한다

로열티 3.0 구축

 

3장 |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빅데이터다

빅데이터란 무엇인가? 어디서 오는가?

빅데이터는 어떻게 이용하나?

계산하다

소비자 공간에서의 빅데이터

직장에서의 빅데이터

직원 고용: 직감을 버려라

인력 분석

빅데이터? 혹은 큰 문제?

그 다음은?

로열티 3.0 구축

 

4장 | 게임화 – 로열티 3.0 엔진

게임이 아니다: 게임과 게임화의 차이점

게임은 본질적으로 동기를 유발한다

게임화 기법에 불꽃을 일으키다

게임화의 10가지 핵심 기법

보상 = 의미 있는 가치

질의 응답

파트 2로의 로드맵: ‘실행’

로열티 3.0 구축

 

파트 2 실행

5장 | 고객 참여 사례

USA네트워크의 TV 캐릭터 활용

치키타의 리오로 가자

워너브라더스의 인사이더 리워드

포스퀘어의 체크인

SAP 커뮤니티 네트워크의 기여자 평판

더 많은 로열티 3.0 커뮤니티

마무리

 

6장 | 기술 및 학습과 관련된 사례들

잠지와 어울려라

어도비 포토샵으로 적절한 노출값 조정하기

포드 캐나다와 함께 속력을 높여라

로열티 3.0으로 교육에 혁신을 가져오다

마무리

 

7장 | 직원 참여와 관련된 사례들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라이브옵스의 계약 직원들

BOX로 사람 잡는 파워포인트를 막는다

블루울프의 고잉소셜

니트로 포 세일즈포스로 세일즈를 충전한다

마무리 213

 

파트3 방향

8장 | 로열티 3.0 프로그램을 준비하라

로열티 3.0 로드맵

계획

로열티 3.0 계획세우기

 

9장 | 로열티 3.0 프로그램에 생기를 불어넣어라

디자인

전문가가 전달하는 10가지 팁

구축

기준선과 통제집단을 만든다

내부 외부에서 프로그램에 관해 소통한다

최적화

로열티 3.0 디자인, 구축, 최적화

10장 | 앞으로 나아가라!

지금까지 어디에 있었나

어디로 가고 있는가

마무리 (도표 10.1)

 

부록

로열티 3.0 샘플 시나리오:

IT회사의 연례 컨퍼런스에 참석자의 참여를 유도한다

애퍼처 소프트웨어:

앱콘 2015에 필요한 것들

로라를 만나다

첫 미션

로라의 팀

실제 하면서 배운다

예비 컨퍼런스

앱콘에 참석한 로라

앱콘이 끝나고

파워오브텐의 핵심 동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