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동안 두발로 누빈, 구석구석 이스탄불

1년 동안 두발로 누빈, 구석구석 이스탄불

한 도시 두 대륙의 보물을 찾다

구석구석 이스탄불_입체북

    

원광우 지음 | 처음북스 펴냄

출간일 2017년 5월 2일 | ISBN 979-11-7022-116-6 03980

값: 14,800원 | 304페이지 | 국판

여행, 에세이

연락처: 070 7018 8812 처음북스 이상모(편집장)

 

이 책은 1년간 이스탄불 구석구석을 두 발로 뒤져 찾아낸 보석 같은 지역 이야기다.

관광지 소개가 아니라 진짜 이스탄불 여행기를 찾는다면 정확히 찾은 것이다.

 

1년 동안 겪은 두 대륙 이야기

이 책의 주인공은 이스탄불이라는 도시다. 로마제국의 수도이기도 했으며 오스만제국의 수도이기도 했던 도시. 아시아와 유럽의 문화가 섞여 독특한 자신만의 문화를 발달시킨 도시. 이슬람 국가지만 세속국가인 나라의 도시.

이렇게 독특한 문화가 잔뜩 숨어 있는 도시의 진면목을 며칠 동안의 여행으로 만나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책의 저자는 마침 1년간 이스탄불에서 머물 기회를 잡는다. 회사일로 출장을 간 것이지만, 그 기회를 놓칠 수 없어 틈만 나면 사진기를 둘러메고 이스탄불 구석에 숨어 있는 보석을 찾아보기로 결정한다.

그래서 그는 관광객이 자주 찾는 이스틱랄 거리부터 서민이 주로 사는 아시아해안 주변 지역까지, 또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지만 부자들의 별장과 서민의 휴식처가 나뉘어 있는 아다라르 해안 섬까지, 말 그대로 이스탄불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니며 이 책을 썼다.

 

 

지역을 느끼려면 사람을 이해해야 한다

이 책에서 저자가 ‘순수 박물관’을 방문하는 에피소드가 나온다. 순수 박물관을 관광지 정도로 생각하고 본다면 그냥 작은 건물에 일상에서 사용하는 소품이 잔뜩 모여 있는(심지어 담배꽁초까지) 그저 그런 장소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박물관은 노벨상 수상 작가인 오르한 파묵의 소설 『순수 박물관』을 모티브로 삼아 만든 것이다. 소설에 나온 내용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것을 보며 소설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다.

저자는 순수 박물관을 방문하려고 오르한 파묵의 소설을 읽었다.

 

“사실 박물관의 존재는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다. 몇 번이고 가보고 싶은 것을 그동안 억지로 참았다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

 

어떤 장소를 이해하려면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과 그곳의 문화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 그러면 그 아름다움이 눈으로 들어올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책이다.

 

 

구석구석이스탄불_미리보기

 

저자소개

 

지은이 원광우

부산태생으로 부산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한 후 오랜 기간 현대자동차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이후 자동차 부품업체에서 일하며 울산과학대학에서 시간 강사를 겸임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본 저서는 2016년 국내의 한 자동차 부품사의 터키법인에 근무할 당시 주말마다 혼자서 이스탄불을 여행하며 쓴 기록이다.

 

차례

 

 

프롤로그  007

 

이스틱랄 거리 주변 지역

 

이스틱랄 거리  016

갈라타 타워  026

순수 박물관  031

 

술탄 아흐멧 역사 지구

 

아야소피아와 블루모스크  048

톱카프와 고고학박물관, 모자이크 박물관  059

술탄 아흐멧 광장과 예레바탄사라이, 귤하네 공원  071

그랜드 바자르와 과학기술역사 박물관  080

 

에미뇌뉴 해안 지역

 

갈라타 다리와 예니 자미  097

보스포루스 해협과 이집션 바자르  104

 

아시아 해안 주변 지역

 

카드쾨이에서 위스큐다르까지  118

위스큐다르에서 파티흐 술탄 메흐멧 대교까지  129

카드쾨이 트램길  137

베르레이베이 궁전과 참르자 언덕, 페네르바흐체 공원  145

유럽 해안 주변 지역

 

카바타쉬에서 베벡까지  162

돌마바흐체 궁전  169

현대미술관과 이을드즈 궁전 및 공원  176

루멜리히사르  187

에미르간 공원과 사키프사반치 박물관  195

 

기타 역사지구와 에윱 지역

 

피에르 로티 언덕, 페티예와 카리예 박물관  212

페네르 발랏 지구  223

에윱 술탄 자미와 슐레이마니예 자미  231

테오도시우스 성벽  242

미마르 시난 카페와 시내 자미들, 파노라마 1453 박물관  247

 

아다라르

 

뷔육아다  265

헤이벨리아다  274

크날르아다  284

부르가즈아다  292

 

에필로그  300

인구 절벽을 넘어 다시 성장하라

인구 절벽을 넘어 다시 성장하라

위기의 한국, 미래를 다시 설계할 힌트를 엿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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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 사회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비밀

 

 

알렉스 자보론코프 지음 | 최주언 옮긴 | 처음북스 펴냄

출간일 2017년 2월 24일 | ISBN 979-11-7022-108-1 03320

값: 16,000원 | 312페이지 | 신국판

경제 일반, 의학

연락처: 070 7018 8812 처음북스 이상모(편집장)

 

2018년이면 우리나라도 인구 중 65세 이상이 14%를 넘어가는 ‘노령 사회’에 진입한다. 더욱 심각한 것은 노동 가능한 인구가 급격히 줄고 있다는 것이다. 연구 결과에 따라 다르지만 국민연금은 2060경 고갈될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은 공적자금(세금)을 투입해 연금을 유지할 수 있겠지만 노동 인구 대 노령 인구 비율이 지금처럼 급증하면 세금으로 충당할 수 있는 한계도 금방 넘어버린다. 이런 현상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미래의 경제공황은 노령 인구 복지 제도 때문에 올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노인 문제에 대한 세계적인 석학 알렉스 자보론콘프는 노화에 새롭게 접근하면 이런 문제들을 타파할 수 있다고 말한다. 노령 인구가 왜 노동 인구가 될 수 없는가? 그보다 왜 나이를 먹으면 쇠약해져야 하는가?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 그 질문부터 이 책은 시작한다.

 

 

 

정해진 미래, 그러나 끔찍한

저자는 말한다.

“어떤 문제의 결과가 깊게 생각하기에 너무 참혹한 경우, 사람들은 마치 문제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굴면서 부정하거나 그 유명한 백마 탄 기사가 나타나 구해주리라는 잘못된 희망에 집착함으로써 심리적으로 보상받으려 한다. 어떤 문제의 결과가 깊게 생각하기에 너무 참혹한 경우, 사람들은 마치 문제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굴면서 부정하거나 그 유명한 백마 탄 기사가 나타나 구해주리라는 잘못된 희망에 집착함으로써 심리적으로 보상받으려 한다.”

저자가 말하는 참혹한 결과는 노령 사회 문제를 지금처럼 방치하거나, 폭탄 돌리기처럼 다음 정부로 넘겼을 때 일어나는 일이다.

몇 십 년 전, 여러 국가에서 애민의 차원에서 우리나라의 국민연금과 같은 복지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노동력을 상실해 더 이상을 돈을 벌 수 없는 노인의 미래를 위한 프로그램들이었다. 이 프로그램에는 단서가 있었다. 인간의 수명이 20세기 후반에 갑자기 늘어나지 않아야 하며, 노동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프로그램에 들어갈 자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해야 했다. 그러나 현실을 그렇지 못했다.

인간의 수명은 늘기 시작했고, 반대로 노동 인구는 줄기 시작했다. 프로그램을 유지하려면 세금을 더 투입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은 임시 방편일 뿐, 노동 인구가 지속적으로 줄어든다면 노령 인구 한 명에 드는 비용을 노동 인구 한 명이 책임져야 할 시대가 올 것이며, 경제적으로 그것은 불가능하다. 국가 경제의 근간이 뿌리째 뽑혀 나갈지도 모를 일이다. 의학박사이자 노인문제 전문가인 알렉스 자보론코프는 패러다임을 전환함으로써 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성장해 나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사회적 합의와 의학의 진보

저자가 말하는 패러다임 시프트는 노령 인구가 은퇴의 개념을 바꿔서 노동력을 떨어뜨리지 않고 더 일하는 것이다. 그래서 몇 년 더 일하고, 복지 프로그램(우리로 치자면 국민연금) 수혜시기를 몇 년 더 늦출 수 있다면? 지금의 위기는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 그래서 오히려 노령화 르네상스로 나아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은퇴 후 따뜻한 곳에서 소일이나 하며 보낸다는 개념은 비교적 최근에 생긴 개념이다. 은퇴라는 개념은 노쇠한 노동력을 젊은 인력으로 대체하고 싶은 기업가의 요구와 은퇴 타운을 분양하려는 건축업자의 마케팅이 맞아떨어져서 급격히 퍼졌고 정착되었다.

하지만 이제는 은퇴 후 너무나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 그 많은 시간을 노령 복지 프로그램이 지원해주기에는 경제적으로 벅차고 개인적으로도 힘들다. 만일 나이는 먹지만 노쇠하지 않고, 노동력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면? 경영자로서는 경험과 노동력을 겸비한 인력을 더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 손해될 것이 없다(물론 이 책에서 언급하겠지만, 청년 일자리를 줄이지 않는 등 여러 가지 조건이 따라야 한다). 그에 따라 복지 프로그램 수혜 기간을 연장하도록 사회적 합의를 한다면 국가적 재난을 막고 미래를 향할 수 있다.

최근 급격히 진전하고 있는 의학이 신체 기능 저하를 막아줄 것이다. 저자는 20년에서 30년 안에 노화라는 것 자체를 막는 과학적 발견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면 그야 말로 나이 없는 시대가 되는 것이다. 그에 맞춰 지금부터 사회적 합의를 해나갈 필요가 있다.

2018년부터 우리나라는 노령 사회에 진입하고 노동 인구가 줄기 시작한다. 2030년부터는 실질 인구도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의학 발달로 아닐 가능성도 있다). 노령화 문제는 우리로서는 꼭 지켜봐야 할 문제이며, 이 문제의 해결이야 말로 제5차 산업혁명일지도 모른다.

 

 

저자소개

 

지은이 알렉스 자보론코프 Alex Zhavoronkov

알렉스 자보론코프 박사는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 연구를 지원하는 영국 기반 싱크 탱크인 생물노인학연구재단(Biogerontology Research Foundation)의 이사이며 고령화 연구를 위한 지식 관리 시스템인 국제노화연구포트폴리오(International Aging Research Portfolio)의 창시자다. 그는 허친슨 킬포드 증후군, 세포 재프로그램 방법, 피부와 연골 재생의 분자 메커니즘 및 개인화된 종양을 포함해 소아 혈액학 및 면역학을 임상 연구하는 재생의학 연구소를 이끌고 있다. 그는 모스크바 물리 기술 대학의 국제 외래 교수이기도 하다.

그는 퀸스 대학에서 두 가지 학사 학위를 땄고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생명공학 석사 학위를, 모스크바 주립대학에서 물리학 및 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존스홉킨스 대학 신기술 센터에 연구소를 두고 인공지능을 장수 연구에 활용하는 유일한 회사인 인실리코 메디슨(Insilico Medicine, Inc.)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에 방문해 글로벌리더스포럼 2016에서 강의를 한 바도 있다.

 

옮긴이 최주언

최주언은 성균관대학교 프랑스어문학과, 국제통상학과 수료. 바른번역아카데미 출판번역과정을 이수하며 번역의 길에 들어서게 됐다. 원문을 읽었을 때 느낌을 그대로 살리는 번역으로 외국 저자와 독자의 훌륭한 매개체가 되는 것이 목표이자 번역상이다. 역서로는 『난 멀쩡해, 도움 따윈 필요 없어』, 『카밀라』, 『어른들만 몰래 읽는 크리스마스 이야기』, 『모델 밀리어네어』(공동번역) 『존중하는 습관』, 『나는 아이를 낳지 않기로 했다』 등이 있다.

 

 

차례

 

 

감사의 말 _ 7

들어가는 말 _ 10

 

1부 긴 수명의 시대

1장 티핑 포인트에 도달하기 _ 17

2장 장수의 역사 _ 37

3장 주요 경제의 인구학 _ 67

 

2부 노화 이해하기

4장 노화와 기능 손실_ 85

5장 한눈에 보는 생물학적 노화 _ 111

6장 손상 복구와 노동수명 연장 _ 139

7장 생물노인학과 재생의학의 최근 진보 _ 157

 

3부 의학연구 개혁의 필요성

8장 노화가 불러오는 진짜 비용 _185

9장 의학연구 우선순위 바로잡기 _ 207

 

4부 은퇴 문화

10장 은퇴 문화 변혁 _ 225

11장 본성 대 양육 _ 243

12장 예방 및 재생의학 _ 255

13장 미래 준비하기 _ 279

 

주석 _ 295

 

추천사

 

“고령화는 수십 년 동안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올 테지만 모두들 그것을 날씨에 대한 속담처럼 여긴다. ‘모두가 그것을 이야기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자보론코프는 이 위기의 본질과 방향을 알려준다. … 그 누구도 이처럼 전문적인 해결책을 내놓지 못한다.”

_오브리 드 그레이 Aubrey de Gray, Ph.D. (SENS 연구재단 최고 과학 책임자)

 

“이 책은 우리 시대의 가장 큰 사회적, 정치적 과제를 해결한다. 이 책은 도발적이며, 빠르게 읽히고, 내려놓기 어렵다. 이 책은 과학과 헬스 케어 체계에 대한 많은 건설적인 생각을 하게 하고, 희망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다.”

_찰스 캔토Charles Cantor (보스턴 대학교 명예 교수)

 

“알렉스 자보론코프의 연구는 ‘우리 아이가 단지 130세까지 살기만 하면 어쩌지” 하는 두려운 현실을 그려냈다. 이 그림의 재정적, 경제적 결과는 사회의 모든 측면이 관심을 보이라고 외친다. 은퇴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가 물리적으로 변하지 않으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없다.”

_휴 갤러거Hugh Gallagher (국제노동자복지협회 회장)

애자일 조직 혁명

애자일 조직 혁명

애자일을 조직에 적용하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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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 개발 방법을 사용하려 하는가? 조직도 애자일해져야 한다

 

 

 

스리람 나라얀 지음 | 홍유숙 옮긴 | 김형준 감수 | 처음북스 펴냄

출간일 2017년 2월 10일 | ISBN 979-11-7022-106-7 13320

값: 20,000원 | 464페이지 | 신국판

경영일반

연락처: 070 7018 8812 처음북스 이상모(편집장)

 

린’, ‘애자일’ IT 기업이 최신 개발 기법을 도입해 상품(혹은 서비스)를 개발하려는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개발팀에게 최신 개발 기법을 사용하라고 종용하면서, 개발 조직은 구태의연한 상명하복식의 위계질서를 유지하고 있지는 않은가? 애자일 방법론을 사용하려면 개발자뿐 아니라 조직이 애자일하게 바뀌어야 한다. 한국식 기업 문화와 신규 IT 기술이 혼재하고 있는 한국의 기업이라면 조직을 애자일하게 만든다는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애자일한 조직

과연 애자일이란 무엇인가? 영어로 Agile은 민첩하다란 뜻이 있다. 그런데 이 책에서 말하는 애자일이란 그 의미가 다르다. 조직을 민첩하게 만들라는 뜻이 아니라, 애자일 선언에 맞는 조직을 디자인하라는 뜻이다.

 

애자일 선언이란 다음과 같다.

프로세스나 도구가 아니라 개인과 상호작용을,

폭넓은 문서화가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실제 작업하는 일을,

계약이나 협상이 아니라 고객과의 협조를 추구하는 일을,

지침을 따르는 게 아니라 변화에 대응하는 일을

 

예를 들어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도중에 버그를 발견했다고 치자. 전통적인 기업문화라면 버그 발견 리포트를 만들어서 보고하고, 그 보고서에 따라 버그를 잡는 팀에게 업무가 배정된다. 그러나 애자일 선언에 따르면 버그를 발견한 즉시, 개선할 수 있는 버그라면 개발자가 바로 개선하면 된다. 버그를 개선했다는 것만 가볍게 노트를 해두면 보고 과정 없이도 소프트웨어를 개선할 수 있다.

그러나 보고 문화, 상위팀의 승인이 없으면 특정 업무를 할 수 없는 문화가 만연해 있다면 이런 개선은 일어날 수 없다. 또한 개발과 테스트가 한 팀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조직을 디자인하지 않는다면 버그를 해결할 수 없다.

즉, 조직이 애자일해지지 않으면 애자일 선언이나 방법론은 아무 소용이 없다. 이 책의 목적은 조직 디자인도 IT가 주도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스케줄이 아니라 가치를 추구한다

소프트웨어 개발은 생산 공정이 아니라 디자인 공정이다. 물건이 생산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개발은 디자인 과정일 뿐이고, 생산은 소비자의 손에 들어가는 순간 시작된다. 디자인은 그 자체로 이미 딜리버리가 가능한 상태일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 생산이라면 딜리버리는 모든 공정이 끝나고 나서야 가능하다.

이런 개념을 받아들이고 나면, 소프트웨어 개발이 언제까지 끝나야 하는지 스케줄에 영향을 받는 게 아니라, 초기에 설정한 가치가 달성되었는지를 보는 가치 위주로 바라봐야 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가치를 추구하고, 같이 일하는 사람과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며, 변화에 재빨리 대응하는 조직을 우리는 디자인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사람들이 봐야 한다.

– IT 조직 디자인이나 IT 거버넌스에 대한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임원

– ISV와 온라인 비즈니스 관련 회사의 상위 경영진

제품 개발,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개발 담당 IT 이사, 기타 임원

회사의 IT 인력과 (외부의) IT사업 파트너와 업무를 진행하는 담당 임원

재무담당자, IT 재무 분석가, 투자담당자

디지털 사업 관련 투자자

임원 리더십에 관심이 있는 기술 전문가

–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전략가

–  IT 거버넌스 그룹의 멤버들

결과품질(Process Quality)과 SEPG(Software Engineering Process Group) 그룹 멤버들, 품질 담당 컨설턴트와 코치들

 

 

저자소개

 

지은이 스리람 나라얀 Sriram Narayan

스리람 나라얀은 쏘우트웍스의 IT 경영 컨설턴트로 텔레콤, 금융 회사, 에너지, 소매업, 그리고 인터넷 기업 등 다양한 기업에 IT 애질리티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그는 또한 리더십 코치이자 혁신 담당 이사이기도 하다. 그는 현재 『테크놀러지 레이더(Technology Radar)』를 집필한 쏘우트웍스 기술 조언 위원회의 창립 멤버이기도 하다. 쏘우트웍스의 제품 부문 담당으로 2년간 일하면서 스리람 나라얀은 제품 혁신과 지속적 딜리버리(Continuous Delivery)를 지원해주는 고(Go)를 적극적으로 널리 알렸다. 그는 또한 개발자이자 오픈소스의 지지자이며, 매니저, 제품 고안자, 테스터, SOA(Service-Oriented Architecture) 아키텍트, 트레이너, 애자일 코치로서 활동하고 있다. 종종 블로그에 글을 쓰고 컨퍼런스에서 발표도 하고 있으며, 그의 글, 연설, 연락처 등은 sriramnarayan.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책의 의견은 그 자신의 생각이다.

 

옮긴이 홍유숙

연세대학교 경영학를 졸업하고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에서 MBA를 공부했다. 재무, 투자에 관심이 많아 CFA를 취득했으며, FX 딜링, 국제금융, 프라이빗뱅킹, 펀드 상품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현재 하나은행에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경쟁 우위 전략: 지속 가능한 사업을 창출하는 원리』, 『워렌 버핏의 위대한 동업자, 찰리 멍거』가 있다.

 

감수 김형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제어계측공학과를 졸업하고 (주)넥스트웨어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지금은 트레이딩컨설팅그룹 이음의 대표파트너다. 또한 블로그 그대안의 작은호수(http://smallake.kr)를 운영하고 있다.

 

 

차례

 

 

서문

감사의 글

용어설명

 

1장 전체 내용의 이해

1.1 포커스

1.2 사업, IT, 셰도우 IT

1.3 사업- IT 간의 효율성

1.4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1.5 바이모달 IT와 듀얼 운영 시스템

1.6 이 책이 담고 있는 범위

1.7 요약

 

2장 애자일 강령

2.1 애자일 선언문 이해하기

2.1.1 사례 1

2.1.2 사례 2

2.2 지속적 딜리버리와 데브옵스

2.3 애자일 문화

2.4.1 빨리 실패하라

2.4.2 점진보다는 반복을

2.4.3 가치흐름 최적화

2.4.4 정보 라디에이터

2.5 애자일이 한 물 가진 않았을까?

2.5.1 그럴싸한 실행

2.6 요약

 

3장 핵심 테마들

3.1 소프트웨어 개발의 재검토

3.1.1 소스 코드나 바이너리는 제품이 아니다

3.1.2 제품은 사용자나 고객이 사용하는 모든 것, 그 자체다

3.1.3 소프트웨어 개발은 디자인 공정이다

3.2 예측 가능성보다 가치를 관리하라

3.3 비용 효율이 아니라 신속한 반응력을 갖추도록  조직을 구성하라

3.4 내재적 동기부여가 발생하고 비공식적 협조가 가능하도록 디자인하라

3.4.1 자율성

3.4.2 숙련

3.4.3 목적성

3.4.4 비공식적인 협조

3.4.5 자연발생적인 접근방법

3.5 요약

 

4장 상부구조

4.1 사업 활동과 성과

4.1.1 성과에 집중하면 자율성이 함양된다

4.1.2 성과소유자

4.1.3 성과 디자인

4.2 집중화와 분권화

4.3 사일로

4.3.1 사업-IT 간의 균열

4.3.2 IT 내부의 사일로

4.3.3 상위 레벨의 사일로

4.4 핵심 내용 요약

4.5 해야 할 일 요약

 

5장 팀디자인

5.1 문제를 프레이밍하기

5.2 활동지향팀

5.2.1 핸드오프 대기 시간이 길어질 때 발생하는 문제

5.2.2 기능 조직의 전통적 매력

5.2.3 활동지향팀을 유지해도 괜찮은 경우는 언제일까?

5.2.4 독립적인 테스트, 검증과 확인

5.3 서비스 공유

5.3.1 서비스를 공유하면 목적성이 사라진다

5.3.2 서비스 공유 인터페이스에서 마찰을 줄이기

5.4 기능횡단 팀

5.4.1 데브옵스 = 기능횡단 개발 + IT 운영팀

5.4.2 반응력이 뛰어난 조직 구성

5.4.3 활용

5.4.4 T형 역량을 갖춘 인력

5.4.5 팀의 크기

5.5 다른 분야에서의 기능횡단

5.5.1 병원 포드 팀

5.5.2 기능횡단 박물관 레이아웃

5.5.3 태스코노미

5.6 기능횡단팀으로 이동하기

5.6.1 임무의 분리

5.7 CoP

5.8 유지 담당 팀

5.9 아웃소싱

5.10 매트릭스: 문제를 해결하거나 해체하거나

5.10.1 공유 서비스의 매트릭스

5.10.2 역량을 독점 사용하지만 대체 가능한 인력으로 구성된 매트릭스

5.10.3 독점 사용할 수 있는 역량과 인력으로 구성된 매트릭스

5.10.4 별도로 구성된 기능횡단 제품 팀

5.10.5 기능횡단 구조로 세팅된 행위 중심의 하부 팀

5.10.6 기능횡단 구조로 세팅된 성과 중심의 하부 팀

5.11 핵심 내용 요약

5.12 해야 할 일 요약

 

6장 책무

6.1 권력과 서열

6.2 자율성과 책무 간의 균형

6.3 책무 할당

6.3.1 누가 성과를 소유하고 있을까?

6.3.2 책무 지도

6.4 권력 투쟁을 최소화하기

6.4.1 매트릭스 마비

6.4.2 절대적인 서열

6.4.3 교수-사업가

6.5 성과소유자에 대한 결정

6.6 전환

6.7 결정에 대한 책임

6.7.1 결정 기록

6.7.2 도구

6.7.3 기록이 필요한 업무 범위

6.7.4 저항

6.8 기획과 실무

6.8.1 기획과 실무를 분리했을 때 발생하는 문제점

6.8.2 숲과 나무

6.8.3 중첩

6.8.4 반대 의견에 대한 적절한 반응

6.9 조직도 부채

6.10 핵심 내용 요약

6.11  해야 할 일 요약

 

7장 배열

7.1 일반적 배열을 위한 명확한 전략

7.1.1 뛰어난 운영, 제품 리더십, 고객 친밀도

7.2  IT와 사업 배열하기

7.2.1 MIT의 운영 모델

7.2.2 속도계층적인 어플리케이션 전략

7.2.3 배열  지도

7.3 구조적 배열

7.4 사업이 제 본분을 다하도록 만들기

7.4.1 IT 사업 파트너 – 새로운 역할

7.5 핵심 내용 요약

7.6 해야 할 일 요약

 

8장 프로젝트

8.1 계획을 기반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는 무슨 문제가 있을까?

8.2 프로젝트가 아니라 역량을 위한 예산

8.3 사업-역량 위주의 IT

8.4 프로젝트 사업성 검토서

8.4.1 지속적 딜리버리에 근거한 이익 측정과 분석들

8.4.2 재무 사업성 검토서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다

8.5 가치 위주 프로젝트

8.6 프로젝트 관리자

8.7 거버넌스

8.8 변화 프로그램과 변혁

8.8.1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그램

8.8.2 진행 중 업무(WIP) 제한

8.9 핵심 내용 요약

8.10 해야 할 일 요약

 

9장 재무

9.1 목적적합성

9.2 비용 발생 부서 혹은 수익 발생 부서

9.3 비용 배분

9.4 자본 비용과 운영 비용

9.4.1 시간 기록 없이 자본 비용과 운영 비용을 구분하여 회계 처리하기

9.4.2 활동의 분류

9.5 전통적인 예산 짜기

9.5.1 비용 목표

9.5.2 예산 짜내기

9.6 애자일 예산 수립

9.6.1 애질리티를 규칙적으로 손보기

9.6.2 공동 예산 수립

9.6.3 기업 IT를 위한 벤처 펀딩

9.7 핵심 내용 요약

9.8 해야 할 일 요약

 

10장 인사 관리

10.1 인력 부족 사태를 다루는 요령

10.1.1 업무의 범위와 복잡한 정도를 제한하기

10.1.2 조직 디자인으로 직원 유지하기

10.2 프로젝트팀 그 이상을 위하여

10.2.1 비용

10.2.1 난관들

10.2.3 그 외 반대 의견

10.3 보다 나은 인사 관리

10.3.1 역할이 아닌 역량 위주로 팀 조직하기

10.3.2 직위

10.3.3 역량을 명확하게 정리하기

10.3.4 파트타임 업무를 피하라

10.3.5 다양한 인성을 팀 내에 포함시키기

10.4 핵심 내용 요약

  1. 5 해야 할 일 요약

 

11장 도구 사용권

11.1 비공식적인 협조를 위한 접근 제한

11.2 툴체인이 가져오는 미묘한 영향

11.2.1 도구 사용 권한이 가져오는 사일로

11.2.2 도구 사용에서 발생하는 사일로

11.2.3 도구의 전문화에서 비롯된 사일로

11.3 기술은 가치 중립적이지 않다

11.3.1 이메일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켰는가

11.4 도구의 평가

11.5 핵심 내용 요약

11.6 해야 할 일 요약

 

12장 성과지표

12.1 성과지표가 모든 것을 말해주지는 않는다

12.1.1 측정 가능, 예측 불가

12.1.2 속도

12.1.3 알려지지 않은 미지수를 다루는 요령

12.2 무지를 불러일으키는 대시보드

12.3 목표와 인센티브가 불러오는 문제들

12.3.1 목표는 부분 최적화를 불러온다

12.3.2 목표는 일종의 통제 기제가 된다

12.3.3 목표와 인센티브 때문에 내재적인 동기부여가 사그라든다

12.3.4 게임으로 몰아가는 목표들

12.3.5 굿하트의 법칙

12.3.6 내재된 목표들

12.3.7 목표는 인센티브를 내포한다

12.4 성과지표 구조 재정비하기

12.4.1 인센티브의 제거

12.4.2 점진적으로 목표 완화하기

12.4.3 평가하는 문화

12.5 보다 나은 성과지표 디자인하기

12.5.1 성과 위주 성과지표 VS. 활동 위주 성과지표

12.5.2 종합적 성과지표 VS. 상세하고 치밀한 성과지표

12.5.3 적용가능성 성과지표 VS. 예측가능성 성과지표

12.5.4 후행지표들과 친숙해지기

12.5.5 보상지표

12.6 성과지표 개선에 대한 반대

12.6.1 막연한 대화로는 체계를 잡을 수 없다

12.6.2 우리 팀이 오로지 당근과 채찍에만 반응한다면

12.6.3 (비용 절감을 위한) 시도

12.7 전환

12.8 핵심 내용 요약

12.9 해야 할 일 요약

 

13장 규범

13.1 규범이란 무엇인가?

13.2 규범을 강화하기

13.2.1 강화 메커니즘

13.3 경쟁이 아니라 협력을

13.4 현실과 근접한 정책

13.5 통일성보다 일관성을

13.6 허락이 아니라 용서를 구하다

13.7 비공개 서베이

13.8 이론과 실천 사이의 균형

13.9 핵심 내용 요약

13.10 해야 할 일 요약

14장 커뮤니케이션

14.1 내재적 동기부여

14.2 개인 간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들

14.2.1 서열 끄집어내기

14.2.2 일상생활에서 이루어지는 마이크로어그레션: 말로 하지 않는 경우

14.2.3 일상생활에서 이루어지는 마이크로어그레션: 말로 이루어지는 경우

14.2.4 전쟁 비유

14.3 사람 간의 의사 소통: 완화

14.3.1 신규 채용 직원 오리엔테이션

14.3.2 펄스차트

14.4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직원 참여도 높이기

14.4.1 그룹 미팅

14.4.2 블로그와 비디오

14.4.3 서베이

14.4.4 온라인 포럼

14.5 심사숙고해서 글을 쓰다

14.6 시각 자료의 사용과 오용

14.6.1 시각자료는 의도치 않게 잘못된 방향으로 호도할 수 있다

14.6.2 글이 가지는 우위

14.6.3 내포된 의미가 근사한 그림보다 중요하다

14.6.4 PPT 자료들

14.6.5 PR/선전을 피하라

14.7 문서, 보고서와 템플릿

14.8 핵심 내용 요약

14.9 해야 할 일 요약

 

15장 사무실

15.1 오픈-플랜 배치

15.1.1 얼마나 개방적으로?

15.1.2 벽 (디스플레이) 공간

15.1.3 고독과 프라이버시

15.1.4 오픈-플랜 배치에 대한 비판들

15.2 인체공학

15.3 원격근무

15.4 핵심 내용 요약

15.5 해야 할 일 요약

16장 마무리

16.1 효과 요약

16.2 적용 순서

16.3 정보 라디에이터

16.4 사례 연습

16.5 IT 서비스

16.5.1 계약

16.5.2 엔드 유저에 대한 접근

16.5.3 고객이 관여하도록 유도하기

16.5.4 내재적 동기부여

16.5.5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

16.6 GIC들

16.6.1 사업 부문의 사람들이 가지는 태도

16.6.2 문화적 차이

16.6.3 구식 관리자들

16.6.4 CMM에서 시작되는 여정

16.6.5

16.7 IT 그 이상을 넘어서

 

 

추천사

 

“애질리티는 더 이상 소프트웨어의 문제가 아니라 회사의 최고 경영진이 심사숙고해야 하는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_짐 하이스미스, 『적응력이 뛰어난 리더십(Adaptive Leadership)』의 저자

 

“조직에게 만병통치약이란 있을 수가 없다. 하지만, 스리람은 조직이 냉엄한 현실을 마주할 수 있도록, 단순히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을 넘어 조직과 사업 애질리티를 갖추는 요령을 알려준다.”

_레베카 파슨스, 애자일얼라이언스의 이사

 

“애자일 분야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개선되고 있지만 전사적인 의미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가 제공된 적은 없었다. 이 책은 애자일을 전사적으로 적용시키는 데에 대한 완벽한 지침은 물론, 사례와 납득할 만한 조언까지 겸비하고 있다.”

_켄 롭슨, 단스케 은행의 트레이딩 테크놀러지 글로벌 헤드

 

“우리는 종종 기술적인 관점에서만 지속적 딜리버리(Continuous Delivery)를 다룬다. 지속적 딜리버리란 개념이 기술적인 측면에서 시작된 것은 맞지만, 이 때문에 편협하게 다루어지는 경향이 있다. 지속적 딜리버리는 총체적인 개념이다. 조직 전반에 걸쳐 변화가 일어나야 지속적 딜리버리가 가능해지고, 한번 시작된 지속적 딜리버리는 이를 시행하는 회사를 지속적으로 변화시키고 개선시킨다. 이 책은 바로 이 점을 지적하고 전체 조직의 관점에서 지속적 딜리버리를 살펴본다. 내적, 외적인 동기부여에 대한 댄 핑크(Dan Pink)의 생각을 살펴보고, 제대로 굴러가는 조직을 만들어내는 요령을 상세히 설명해준다. 제대로 짜인 조직은 하부 조직에 동기를 부여하고, 탁월한 성과를 가져다주는 자율, 영향력, 그리고 목적에 집중한다. 이 책은 일상적이고 소소하지만, 뛰어난 변화를 가져오는 조직구조의 다양한 면면을 살펴본다. 이 책의 조언을 따라 한다면, 당신의 회사는 분명히 개선될 것이다.”

_데이브 팔리(Dave Farley), 『지속적 딜리버리(Continuous Delivery)』의 저자

왕좌의 게임으로 배우는 비즈니스

<왕좌의 게임으로 배우는 비즈니스>

 격변의 비즈니스 게임에서 이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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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필립스, 레베카 클레어 지음 / 이유경 옮김

200 페이지/ 국판(148*210)

14,000원

초판 1쇄 발행 2017년 2월 13일

ISBN 979-11-7022-105-0 03320

분류: 경제경영

발행: 처음북스

연락처: T. 070 7018 8812 F. 02 6280 3032  cheombooks@cheom.net 이상모 편집장

<왕좌의 게임>은 방영을 시작한 후로 연일 화제가 되고, 수많은 상을 타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에 팬을 가진 인기 드라마다. 그런데 이런 용과 얼음 괴물이 나오는 판타지 배경 드라마에서 비즈니스 전술을 배울 수 있다고?

그렇다. <왕좌의 게임>의 여러 에피소드는 놀라울 정도로 우리의 직장 생활과 닮아있다.

『왕좌의 게임으로 배우는 비즈니스』는 세르세이, 타이윈, 티리온, 대너리스 등 익숙한 캐릭터들의 성공과 실수를 통해 <왕좌의 게임>에 숨겨진 리더십과 처세, 경영에 대한 교훈을 알려준다.

당신의 회사가 크든 작든, 직책이 무엇이든 상관 없다. 이 책은 당신이 모든 겨울을 이겨내고 철왕좌를 차지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드라마로 배우는 비즈니스

“<왕좌의 게임>을 토대로 한 비즈니스 책이라고? 비즈니스는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안내서겠네.”

 

저자들의 친구가 저자들이 이 책, 『왕좌의 게임으로 배우는 비즈니스』를 쓴다고 했더니 보인 반응이다. 이 친구의 말이 맞다. <왕좌의 게임>은 자나 깨나 철왕좌를 차지하려고 서로 치고 받고 싸우기만 하는 드라마니까. 싸움판에서 비즈니스의 무엇을 배울 수 있겠는가?

하지만 잘 따져보면 <왕좌의 게임>의 등장인물들이 상당히 비즈니스적인 마음가짐으로 싸움에 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경영 대상이 가문이나 군대고, 아부하거나 짓밟고 올라서야 하는 사람이 군주이거나 다른 가문 사람일 뿐, 큰 틀만 보면 우리가 매일 겪는 직장 생활과 별 차이가 없다.

『왕좌의 게임으로 배우는 비즈니스』의 1장과 2장은 대너리스의 삶과 타이윈의 삶을 통해 현실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각기 다른 리더의 모습을 보여준다.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의 통치법은 서번트 리더로서 손색없고, 타이윈 라니스터의 무자비하고 사람을 강력하게 휘어잡는 행동은 권위주의적인 과업지향형 리더의 정석이다.

당신의 상사는 대너리스인가, 아니면 타이윈인가? 당신이 되고 싶은 리더는 어느 쪽인가? 책을 따라 직장 상사, 동료, 혹은 우리 자신을 <왕좌의 게임> 등장인물들에게 대입하다 보면 뜻깊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만약 당신이 회사에서 약속을 잘 지키지 않는 타입이라면, 아무렇지도 않게 프레이 경과의 약속을 깨고 탈리사와 결혼해버린 롭 스타크의 최후를 보고 마음가짐을 달리할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맹세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브리엔느의 굳센 기사도 정신을 보고 이를 따라 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왕좌는 누구의 것인가

고작 드라마일 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책에 따르면 <왕좌의 게임>에 나오는 수많은 등장인물들은 우리가 직장 생활을 더 원활하게, 성공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우리는 승진하려고, 원하는 프로젝트를 잡으려고, 잘리지 않으려고 직장에서 끊임없는 싸움을 계속한다. 물리쳐야 할 상대는 상사일 때도, 동료일 때도, 심지어 자기 자신일 때도 있다. 이런 전쟁의 한가운데에서 버텨낼 수 있을까? 방법은 있다. 심심풀이로 생각한 드라마가 당신에게 영감을 줄 것이다. <왕좌의 게임>과 함께라면, 그리고 『왕좌의 게임으로 배우는 비즈니스』와 함께라면 철왕좌는 당신의 것이다.

 

 

저자소개

지은이: 팀 필립스 | Tim Phillips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사회 변화 및 혁신 전문 프리랜서 기자다. <월스트리트 저널>,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타임즈>, <선데이 타임즈>, <옵저버>, <인디펜던트>, <데일리 익스프레스> 등에서 글을 쓰고 있으며, 2년 간 <가디언>지의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했다.

 

지은이: 레베카 클레어 | Rebecca Clare

저자 레베카 클레어는 비즈니스 전문 기자이자 출판인이다.

저서로는 『워킹 데드 인간관계론』이 있으며, 이 책, 『왕좌의 게임으로 배우는 비즈니스』는 2016년 ‘올해의 CMI’ 매니지먼트 북 분야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다.

 

옮긴이: 이유경

역자 이유경은 부산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시사영어사 학습자료부와 번역회사에서 근무했다. 옮긴 책으로는 『50년간의 세계일주』, 『두뇌와의 대화』,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 『여자 경제독립 백서』, 『브로커, 업자, 변호사 그리고 스파이』, 『내 몸이 새로 태어나는 시간 휴식』, 『황금법칙』, 『아프지 않은 마음이 어디 있으랴』, 『돈의 대폭락』, 『감정의 자유』, 『울트라라이트 스타트업』, 『위대한 탐정 셜록 홈즈』, 『피벗하라』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이야기는 대격변의 시기에서 시작한다. 300년 동안 통치한 타르가르옌 가문에 반하는 반란이 일어났다. 로버트 바라테온은 미친 왕 아에리스를 이기고 왕이 되지만, 로버트 왕의 통치도 안정과는 거리가 멀다. 그래서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특히 더 가치가 있다. 따지고 보면 평화로울 때보다 대격변 때의 이야기가 더 흥미롭고 배울 점도 많다. 힘든 시기에는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은 패기를 시험받고, 리더는 자신을 증명해 보여야 한다. 또 시련이 소년과 남자를 구분해준다.

 

삶을 딱딱 구분해서 하나의 인간관계를 다른 관계와 분리해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한다면 좋겠지만, 그렇게 잘 되지 않음을 우리는 안다. 비즈니스와 가정 생활은 둘의 균형을 잡아야 한다는 것만으로도 서로 영향을 미친다. 어려움은 크게 두 가지에서 생긴다. 일과 관계 없는 사람을 일에 끌어들일 때와 직장에서의 섹스다.

 

믿음이 적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들은 늘 자신의 귀를 땅에 대고 있다. 바리스 경, 피터 베일리시, 세르세이 라니스터는 모두 킹스랜딩에 스파이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그들은 자신의 카드를 가슴에 바싹 대고 게임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비밀을 알아내려고 한다. 당신에게 동료나 라이벌이 무슨 일에 골몰하고 있는지를 알아내랍시고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라고 하지는 않겠지만,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이 있다. 사람들이 마음을 열고 자신의 계획을 이야기할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정기 회의를 갖는 것은 도움이 된다.

 

 

차례

서론  11

 

1 봉사하기 위해 이끈다  15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은 폭압에 의지하지 않고 사람을 이끄는 방법을 보여준다.

 

2 승리하기 위해 이끈다  19

타이윈 라니스터는 고약한 방식도 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선택받은 소수만이 할 수 있는 방식이다.

 

3 비즈니스와 쾌락을 섞지 마라  25

존 스노우와 이그리트는 일과 연애를 구분하지 않을 때의 위험을 배운다.

 

4 아무리 어렵더라도 단호하라  31

네드 스타크가 지적하듯이, 좋은 사람도 때로는 나쁜 일을 해야만 한다.

 

5 약속을 지켜라  37

롭 스타크는 비즈니스 거래에서 약속을 깰 때의 위험을 너무 늦게 알았다.

 

6 힘은 위대함이다  43

니콜로 마키아벨리가 안 것과 롭 스타크가 피의 결혼식에서 알게 된 것.

 

7 진실을 고수하라  49

조라 모르몬트는 고용주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이 왜 이롭지 않은가를 배운다.

 

8 다른 문화를 알라  55

대너리스 타르가르옌과 비세리스 타르가르옌이 도트락 사람들을 대한 태도의 차이가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교훈.

 

9 연결하라, 연결하라, 연결하라  61

피터 베일리시와 바리스 경에게서 배우는 인맥 활용 팁.

 

10 리더가 될 수 없다면 영향력을 발휘하라  67

세르세이 라니스터는 어떻게 상황을 자기 뜻대로 전개시키는지를 보여준다.

 

11 항상 재정을 주시하라  73

타이코 네스토리스는 왜 숫자가 문자보다 더 강력한지 설명한다.

 

12 기업 간 근친혼의 위험성  79

타르가르옌 가문에서 합스부르크 가문까지, 모든 일을 가족 안에서 해결하면 안 되는 이유.

 

13 무리하지 마라  85

정상에 올라도 미친 왕이 되지 않는 방법.

 

14 어려운 시기를 대비해 계획하라  91

네드 스타크는 시나리오에 따른 계획 수립 회의를 열었어야 했다.

 

15 정보를 너무 많이 공유하지 마라  97

일부 정보는 자신만 알고 있어야 하는 이유. 특히 피터 베일리시가 주변에 있다면.

 

16 메시지를 전하라  103

까마귀나 보도자료가 절대 전하지 못하는, 녹인 금의 왕관이 전하는 메시지.

 

17 기다림이 필요할 때도 있다  107

시장의 첫 진입자가 되는 위험에 대해 스타니스 바라테온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교훈.

 

18 선입견이 아닌 증거에 근거해 행동하라  113

브리엔느와 제이미는 협력자와 경쟁자를 제대로 알 때의 이점을 발견한다.

 

19 가문을 중시해야 할 때  119

타이윈 라니스터는 왜 개인의 감정보다 비즈니스(조직)가 더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20 당신이 모든 것을 알지는 못한다  125

장벽 북쪽으로 가본 적이 없다면 가본 사람의 말을 들어야 한다.

 

21 옳은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 131

네드 스타크는 뛰어난 술수가 앞에서는 진실과 명예도 약하다는 사실을 배운다.

 

22 누구나 약점은 있다  137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은 자신의 규칙에 따라 게임을 해나가는 방법을 보여준다.

 

23 위임하라  143

타이윈 라니스터는 부관을 선택할 때는 실용주의적이어야 함을 가르쳐준다.

 

24 이기거나 죽거나  149

피터 베일리시를 따라 계산된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 이유.

 

25 혼란의 사다리 오르기  155

변화와 파괴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 피터 베일리시에게 물어보라.

 

26 분열된 가문은 견디지 못한다  159

롭 스타크처럼 반대 의견을 처리해서는 안 된다.

 

27 역경 속에서 찾아오는 기회  165

브랜 스타크는 대추락에서 회복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28 건방진 사람은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다  171

모두에게 ‘내가 최고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상사에게 인기를 얻을 수 없다.

그렇지 않나, 존 스노우?

 

29 라이벌 의식은 접어두라  177

화이트 워커와 같은 위협은 너무나 크기 때문에 이 위협을 이기려면 전략적 동맹 관계를 형성해야 할지도 모른다.

 

30 당연한 기대에 저항하라  183

브리엔느와 아리아처럼 자신의 본연의 모습에 진실하면서 목표를 성취하라.

 

결론  189

혀끝으로 만나는 쓰촨의 골목식당

<혀끝으로 만나는 쓰촨의 골목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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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훙吴鸿 지음/ 이기선 옮김

338 페이지/ 신국판(148*210)

14,800원

초판 1쇄 발행 2017년 1월 12일

ISBN 979-11-7022-103-6 03980

분류: 여행 가이드북, 여행 에세이

발행: 처음북스

연락처: T. 070 7018 8812 F. 02 6280 3032 cheombooks@cheom.net 이상모 편집장

 

중국 쓰촨四川 사람들은 작은 골목식당을 창잉관쯔, 즉 ‘파리식당’이라 부른다. 쓰촨의 골목식당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구멍가게처럼 낡고 허름한 작은 식당으로, 위생상태가 좋지 못한 곳이 많다. 이 식당들은 시내의 좁은 골목 곳곳에 올망졸망 모여 있는데, 모기나 파리떼가 이곳저곳에 떼지어 모여 있는 것 같다. 식당 안은 항상 밥을 먹고 웃고 떠는 사람들로 왁자지껄해 마치 파리가 윙윙거리는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쓰촨 토박이 미식가인 저자가 인정한 인기 있는 골목식당 40곳을 다룬다. 진짜 시장의 맛, 진짜 쓰촨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언제나 시끌벅적한 쓰촨의 골목식당으로 떠나보자.

 

출판사 리뷰

사천 요리, 정말 맛있는 곳은 어디인가

중국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도 ‘사천 요리’ 정도는 알 정도로 쓰촨(사천)의 음식은 유명하다. 오죽하면 짜장라면 이름에도 ‘사천 요리’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을까. 사천이라는 글자만 봐도 우리의 입맛을 사로잡는 매콤하고 칼칼한 요리들이 저절로 떠오른다. 마파두부, 마라탕, 훠궈…….

하지만 막상 그렇게 맛있다는 사천 요리를 먹으려고 쓰촨에 갔다 해도 사실 우리가 가는 곳은 가이드북 덕택에 문전성시를 이루는 관광객용 음식점이나 패키지 일정에 포함되어 있는 음식점이 대부분이다. 우르르 들어가서 순식간에 나온 음식 사진을 찍고, 허겁지겁 마시듯 먹고, 음식 이름도 제대로 모른 채 문을 나서야 하는 그런 식당들. 이런 식으로 음식을 먹고 돌아온다면 우리의 머릿속에는 “사천 요리 별 거 아니더라”라는 말만이 남을 것이다.

‘사천 요리’ 그 자체는 우리나라에서도 아주 유명하지만, ‘쓰촨의 어느 음식점이 숨겨진 맛집이다’는 정작 다들 잘 모른다. 그리고 맛집을 찾을 때도 중국 웹사이트에서 직접 찾기는 힘드니 결국 가이드북과 가이드북을 보고 다녀온 블로거들의 후기에만 의지할 수밖에 없다. 이게 문제다.

 

글만으로도 찾아갈 수 있는 쓰촨 토박이 미식가의 맛집지도

중국의 4대 음식 중 하나라는 사천 요리. 이왕 갔으면 제대로 먹어보고 와야 뿌듯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쓰촨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진짜’ 맛집은 어디일까?

『혀끝으로 만나는 쓰촨의 골목식당』은 가이드북에 실린 곳이나 패키지 여행용 음식점이 아닌, 쓰촨 토박이들이 으뜸으로 꼽는 쓰촨의 ‘골목식당’ 40곳을 소개하는 독특한 책이다. 현지인들이 즐겨찾아 입소문으로 인기를 얻은 가게만을 모아놓은 본격 진짜 쓰촨 맛집 가이드북이라고 볼 수 있겠다. 저자 우훙은 쓰촨 청두에서 태어나 쭉 쓰촨에서 살면서 취미로 맛집탐방을 하는 자타공인 미식가다. 우훙과 그의 미식가 친구들은 아예 음주가무 단톡방을 만들어 청두를 중심으로 쓰촨 인근 도시까지 모두 돌아다니며 언제나 신나게 먹고 마신다. 그리고 그중 가장 맛있는 가게만을 추려 책에 실었다. 음식의 맛 평가와 더불어 음식의 기원이나 가게 주인의 노하우, 지역 특색과 쓰촨 사람들만의 흥도 보여주어 쓰촨 음식뿐만 아니라 쓰촨이라는 도시 자체를 알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게다가 저자가 먹은 음식명과 추천메뉴를 전부 꼼꼼하게 중국어와 병음으로 적어놓아 중국어를 몰라도 이 책 한 권만 들고 떠나면 어떤 가게에서든 손쉽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중국어 까막눈 독자들에게도 쓰촨으로 떠날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셈이다.

누구든 『혀끝으로 만나는 쓰촨의 골목식당』과 함께라면 진짜 사천 요리를 만날 수 있다. 이제 주저말고 쓰촨으로 날아가보자.

 

저자소개

지은이: 우훙 | 吴鸿

우훙은 전문 출판인이자 훌륭한 미식가다. 이 책은 지난 수년간 그가 쓰촨의 골목식당을 찾아다닌 경험을 가감 없이 기록한 글로, 그는 ‘식당 소개 글’이나 ‘맛집 지도’ 따위를 만들려고가 아니라 그 자신과 친구들의 ‘미식 생활’을 위해 이 글을 썼다고 한다. 그러나 ‘(쓰촨) 토박이 미식가’의 ‘가감 없는 기록’은 우리에게 소중한 ‘골목식당 지도’가 되어 줄 뿐 아니라 쓰촨 생활의 진정한 맛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옮긴이: 이기선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LG전자와 코웨이에서 10년 간 해외영업에 종사했다. 현재는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전문통번역학과에서 한중통번역을 전공하며,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마윈이 말하다』가 있다.

 

 

책 속에서

그는 사람들이 이 식당에 오는 이유는 오염되지 않은 재료 고유의 맛을 느끼고, 환경에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는 농촌의 음식을 경험하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과연 펑저우가 청두에 그런 것들을 가져다줄 수 있을까? 나는 갑자기 중국의 꿈이 떠올랐다.

 

위안 선생은 음식 주문의 고수다. 신공에 가까운 능력이 있어 그와 함께 식당에 가면 처음 가본 곳에서도 다채로운 풍미의 음식을 실속 있게 주문할 수 있다. 비결을 묻는 나의 질문에 그는 이렇게 답했다. “소고기 음식이야 늘 먹던 것 아니겠어요? 소고기 무침, 소고기 구이, 소고기 찜 같은 몇 가지 요리를 시키면 되는 거죠. 굽고, 찌고, 삶고, 볶은 소고기 요리를 시키면 싸고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요.”

공 선생은 내게 이곳의 맛이 화양에 비해 어떠냐고 물었다. 나는 화양의 위얼지가 좀 더 깊은 맛이 나지만, 마오거의 담백하고 산뜻한 맛이 공 선생 같은 외지인의 입맛에는 좀 더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화양의 취안자푸가 맛도 좋고 인기도 많지만, 이곳 마오거의 위얼지는 한 가지 맛이 더 있는 것 같군요. 정情 말이에요.“

 

 

추천사

반갑게 맞아주는 인사말도 없고, 거창하게 밀고 들어갈 출입문도 없다. 가격은 저렴하고, 키 작은 식탁은 소박하다. 왁자한 술자리에 달큼한 술 냄새가 향기롭다. 품팔이꾼과 인력거꾼 사이에 한 무리의 글쟁이들이 모여 앉아 술에 취해 웃고, 떠들고, 욕지거리를 해댄다.

장신취안张新泉(루쉰문학상 초대 수상자)

 

우훙吴鸿이 사랑하는 곳곳의 골목식당은 옛날 작은 훠궈식당 같은 곳이다. 비좁은 실내에 들어서면 지저분한 바닥과 기름때가 낀 탁자가 시야에 들어온다. 그러나 식당의 음식은 정갈하고 맛이 훌륭하며, 가격 또한 저렴하다. 그래서 안심하고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예절과 분위기, 격식으로 먹는 고급 레스토랑은 정말이지 질색이다. 우리는 눈을 뜨고 잠이 들 때까지 단 한 순간도 예외 없이 격식과 예의를 갖추어야 하는 고단함 속에 살고 있다. 다행히 우리에게는 골목식당이 있어 단 30분이라도 편안한 마음으로 그릇에 코를 박고, 쩝쩝 소리를 내며 먹을 수 있으니, 어찌 기쁘지 않겠는가?

류사허流沙河(시인, 학자)

 

‘미식가’의 마음속에는 각자의 맛집지도가 있다. 면을 먹으려면 어느 식당을 가야 하고, 만두를 먹으려면 어느 식당을 가야 하고, 토끼 머리를 먹으려면 어느 식당을 가야 하고, 매운맛 훠궈火锅(중국식 샤부샤부)를 먹으려면 어느 식당으로 가야 하며, 미꾸라지를 먹으려면 어느 식당으로 가야 하는지가 모두 정해져 있는 것이다. 이 지도는 그들이 자신의 시간과 돈을 투자해 직접 먹어보고 맛을 비교해 본 후 그린 것이며, 약간의 허풍 섞인 한담을 더해 완성한 것이다.

위안팅둥袁庭栋(민속학자, 미식가)

 

단출하고 소박한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아무런 격식 없이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 골목식당을 사랑한다. 소박함에 가려져 있는 정성과 평범함 속에 녹아 있는 편안함은 쓰촨의 서민 음식에서 그대로 드러나고, 쓰촨인의 몸 속에도 유유히 흐르고 있다.

천샤오칭陈晓卿(중국CCTV <혀끝으로 만나는 중국> 프로듀서)

 

 

차례

골목식당에 관하여 009

골목식당이 있어 다행이다 011

나도 골목식당을 사랑한다 014

 

01 | 차오자 골목, 밍팅반점 曹家巷, 明婷饭店 022

[속편] 와이차오자 골목 밍팅반점 029

02 | 펀진샤오위엔바, 투완차이 奋进小院坝, 土碗菜 034

03 | 바이화난가, 모자뉴러우관 百花南街, 莫家牛肉馆 046

04 | 둥쯔커우, 천스량펀 洞子口, 陈氏凉粉 056

05 | 창파가, 라오차이푸 长发街, 草菜谱 065

06 | 펑타오건즈 황허우훠궈점 丰涛根子, 黄喉火锅 071

 

[쓰촨 요리 맛보기] 훠궈 기본 양념 081

 

07 | 구전이펑, 사오페이창 古镇遗风, 烧肥肠 083

08 | 완화베이로, 샹춘차이 涴花北路, 乡村菜 091

09 | 수한둥가, 룽위안식당 蜀汉东街, 容园餐馆 097

10 | 진먼식당의 마자차이 金门食坊, 马家菜 103

 

[쓰촨 요리 맛보기] 훠샹위 112

 

11 | 룽창쓰지 양러우티화탕 荣昌四季 羊肉蹄花汤 114

12 | 모디강변의 셴자오탸오 摸底江畔, 鲜椒跳 121

13 | 핑안골목 15호, 타이스짜이 平安巷15号, 太实在 129

 

[쓰촨 요리 맛보기] 마포더우푸 134

 

14 | 치바이웨이의 장유페이창 七佰味, 江油肥肠 136

15 | 뎬신로, 이제차오자오뉴러우 电信路, 易姐跷脚牛肉 144

16 | 시베이, 뉴러우라멘 西北, 牛肉拉面 152

17 | 란차오로, 사셴샤오츠 蓝草路, 沙县小吃 158

18 | 쑤바이러우와 더우탕판 苏白肉, 豆汤饭 164

19 | 시안중로, 리냥투터우 西安中路, 李孃兔头 170

 

[쓰촨 요리 맛보기] 마라투터우 176

 

20 | 구이화골목, 허제루차이마오차이 桂花巷, 何姐卤菜冒菜 177

21 | 하이퉁로, 마오거위얼쑨쯔지 海桐路, 毛哥芋儿笋子鸡 183

 

[쓰촨 요리 맛보기] 위얼쑨쯔지 189

 

22 | 푸룽대로, 수둔러우 芙蓉大道, 舒炖肉 191

23 | 칭청산, 자오뤄지러우 青城山, 脚罗鸡肉 200

24 | 바이허판자, 더우푸피 柏合范家, 豆腐皮 209

25 | 뤄다이진, 신민반점 洛带镇, 新民饭店 217

 

[쓰촨 요리 맛보기] 하카옌쉰유탕어 226

 

26 | 솽류, 리지우밍페이창 双流, 李记无名肥肠 228

27 | 솽류성리진, 류산런판좡 双流胜利镇, 刘鳝仁饭庄 232

[속편] 솽류성리진 류산런식당 238

28 | 신두퉁런로, 투차이주차이훠지 新都铜仁路, 土柴煮柴火鸡 243

29 | 신두칭류진, 스반야 新都清流镇, 石板鸭 252

30 | 메이산펑산, 푸지퍄오탕 眉山彭山, 符记漂汤 258

31 | 스멘주샹위안, 농자차이 石棉竹香园, 农家菜 264

 

[쓰촨 요리 맛보기] 자창더우반위 270

32 | 롄제, 싱푸양러우탕 连界, 幸福羊肉汤 272

33 | 허장 타수이차오가의 카오위 合江踏水桥街, 烤鱼 281

34 | 푸순다잔판, 양러우관 富顺大转盘, 羊肉馆 288

35 | 푸순, 리얼양러우탕 富顺, 李二羊肉汤 293

36 | 허장 포인, 펑스지탕 合江 佛荫, 冯氏鸡汤 301

37 | 포인밍샤오츠의 지탕멘 佛荫名小吃, 鸡汤面 308

38 | 쭌다오진, 일품 성지퉁훠궈 遵道镇, 生鸡铜火锅 314

39 | 수이모진, 샤스장창쓰팡차이관 水磨镇, 夏氏藏羌私房菜馆 319

40 | 수이모진, 후이란타반점 水磨镇, 回澜塔饭店 324

 

에필로그 330

청두 골목식당 50선 334

그래, 별을 팔자

<그래, 별을 팔자>

별을 팔아 부활한 시골 온천 마을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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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이 다카히사 지음 / 남혜림 옮김

292 페이지/ 국판(148*210)

15,000원

초판 1쇄 발행 2016년 12월 22일

ISBN 979-11-7022-099-2 03320

분류: 경영경제

발행: 처음북스

연락처: T. 070 7018 8812 F. 02 6280 3032  cheombooks@cheom.net 이상모 편집장

 

아치 마을 히루가미 온천의 료칸 ‘류구테이’에서 일하는 신입사원 모로호시 아키라는 ‘디즈니를 뛰어넘겠다’라는 각오과 함께 쇠퇴한 온천 마을을 재건하려 한다. 그러나 이런 모로호시를 도와주는 사람은 겨우 여섯 명뿐.

과거의 성공 체험을 잊을 수 없어 계속 그 방법을 고집하는 상대와 싸워가며 모로호시와 그의 동료들은 그들이 찾아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인 밤하늘의 별을 팔아 디즈니 뛰어넘기에 계속해서 도전해간다.
일을 도와줄 사람도 거의 없고, 돈도 터무니없이 모자라고, 팔 만한 아이템조차 제한된 상황에서 디즈니를 뛰어넘겠다는 새로운 사업이 성공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존 P. 코터의 ‘변화관리 8단계 프로세스’ 이론을 중심으로 다니엘 핑크의 ‘모티베이션 3.0’ 이론, 『전략 퍼즐』, 『제로 투 원』, 『린 스타트업』, 『경쟁 우위의 종말』 등 최신 비즈니스 이론과 서적을 망라한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변화관리’를 배울 수 있는 단 한 권의 책이다.

 

 

출판사 서평

밤하늘 비즈니스

대부분의 경영서는 경영이론 설명과 실제 사례 소개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이런 원론적인 이론 설명과 간단한 사례만으로는 그 이론을 내 사업에 대입했을 때 사업이 어떻게 돌아갈지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이론을 내 사업에 맞게 다시 분석하는 것도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보통 경영서에서는 새로운 경영 전략에 대한 내부 반발과 이 반발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이 생략되거나 ‘이사회의 반발이 있었지만, 여러 번의 대화 끝에 잘 설득해 계획대로 진행할 수 있었다’ 같은 한 문장 정도로 간단하게 끝나버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기업의 성공 사례를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위에 이런 이론을 적용해서 진짜 성공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더 내 사업에 대입하기 쉬울 텐데 죄다 대기업 이야기뿐이라 자본도 인력도 차이가 너무 나서 도전해보기가 쉽지 않네’라는 생각이 자꾸 든다.

그렇다면 내 지척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바로 옆에 있는 나라 일본의 작은 시골 온천 마을의 부활 이야기에서 발전의 힌트를 얻어보는 것은 어떨까. 웬만한 소기업보다도 적은 인원인 고작 여섯 명으로 쇠퇴하는 마을을 다시 일으켜 세운 사람들의 이야기, 『그래, 별을 팔자』다. 대기업처럼 인적, 물적 기반이 탄탄하지도 않고, 심지어 내부 반발은 대기업급으로 강하다. 세계적인 대기업이 승승장구하는 구름 위의 이야기보다는 ‘내 사업’ 경영에 더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가 아닐까.

 

별로 디즈니를 뛰어넘는 법

1990년대 전성기를 누린 작은 온천 마을 ‘아치’는 점점 줄어드는 고객을 늘리고자 노력하지만 고전을 면치 못한다. 이런 상황에 갑자기 료칸 신입사원 한 명이 “디즈니를 뛰어넘을 정도로 대단한 게 있어야 하지 않겠냐”는 허무맹랑한 소리를 하니 그를 바라보는 눈길이 고울리 없다.

하지만 이 신입사원, 모로호시 아키라는 마을 사람들의 냉대에 굴하지 않고 여행사 직원 아케치를 찾아가 자신의 포부를 밝히고, 유일하게 그의 말을 들어준 아케치는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을 모아 존 코터의 변화관리 8단계 프로세스를 비롯한 많은 경영 이론을 마을에 대입해 정말로 ‘디즈니를 뛰어넘’으려 노력한다. 그리고 마침내 성공한다.

『천 원짜리 콜라를 만 원에 파는 방법』 시리즈로 많은 인기를 얻은 마케팅전략 어드바이저 나가이 다카히사의 새로운 경영 소설 『그래, 별을 팔자』는 일본 아치 마을의 실제 성공 신화를 소설 형식을 통해 보여준다. 소설이기에 이론을 더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실화 기반이기에 더 믿고 도전해볼 수 있다.

끝까지 경영에 재능이 있는 건지, 아니면 그저 천진난만할뿐인 건지 알 수 없는 어벙한 주인공 모로호시 덕분에 ‘얘가 이렇게 할 정도면 나도 할 수 있겠는데’라는 긍정적인(?) 생각이 드는 것은 덤이다.

신사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혹은 기존 사업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래, 별을 팔자』를 읽어보자. 다른 경영서 수십 권을 읽은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지은이: 나가이 다카히사 | 永井孝

마케팅전략 어드바이저.

1984년에 게이오대학 공학부를 졸업한 후 일본IBM에 입사했다. 마케팅 매니저로 사업전략 수립 및 실시를 담당하는 한편, 인재육성 책임자로 인재육성 전략을 수립, 실시하여 회사 소프트웨어사업의 성장을 뒷받침 했다. 2013년에 일본IBM을 퇴사한 뒤 독립해 마케팅의 사고방식이 일본 사회에 뿌리내리도록 원츠앤밸류 주식회사(Wants and Value Co. Ltd)를 설립해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전문용어 없이 알기 쉬운 단어로 마케팅의 본질을 전달하는 것을 좌우명으로 삼고 제조업, 서비스업, 유통업, 금융업, 공공단체 등 폭 넓은 분야의 기업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연간 수십 차례 강연과 워크숍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서적 집필이나 잡지 기고, 미디어 출연 등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마케팅의 재미를 전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업과의 협업도 다수 진행 중이다. 본서 역시 2년에 걸친 JTB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한 것이다.

주요 저서로는 일본에서 시리즈 누계판매 60만 부를 돌파한 ‘천 원짜리 콜라를 만 원에 파는 방법’ 시리즈(『천 원짜리 콜라를 만 원에 파는 방법』, 『작은 조직이 어떻게 큰 조직을 이기는가』, 『시장의 강자가 되는 법』 전 3권, 만화판 전 3권, 그림해설판, 문고판), 『전략은 ‘커피 한 잔’에서 배워라!』, 『세 시간치 잔업을 아침시간 30분 안에 정리하는 업무 스킬(원제: 殘業3時間を朝30分で片づける仕事術, 국내 미출간)』, 『’전략력’이 몸에 배게 하는 방법(원제: 「戰略力」が身につく方法, 국내 미출간)』이 있다.

 

옮긴이: 남혜림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일과에서 동시통역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다양한 분야의 일본어 전문 통번역사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바람이 분다』, 『마음 다스리기, 명상에 길이 있다』, 『검증 미국사 500년의 이야기』, 『중국사, 한 권으로 통달한다』, 『생각 좀 하고 살아라』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이건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도전이야. 아무도 해본 적 없는 도전이라 전례도 없어. 하지만 ‘일본 제일의 밤하늘’이라는 우리 마을만의 분명한 강점을 살릴 수 있을 거야. 리스크도 크지만 가능성도 커. 그렇기 때문에 우리끼리만이라도 도전해 볼 가치가 있다고 보는 거지.”

 

“현실에 안주해서는 변화를 일으킬 수 없습니다. 강력한 팀이 결성되지 않는 것도 에러. 비전의 중요성을 과소평가해도 안 됨. 비전이 있어도 침투되지 않으면 역시 소용이 없죠. 새로운 비전에 장애가 발생했는데 이걸 허용해도 안 됩니다. 단기적인 성과 달성을 게을리해도 안 되고 고만고만한 성과 올렸다고 승리를 선언해도 안 됩니다. 또 성과를 올려도 그게 문화로 정착되지 않으면 역시 안 됩니다. 그리고 이 여덟 가지 가운데 하나라도 잘못하면 변화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고객이 관광에 바라는 것은 ‘일상을 벗어난 체험’, ‘감동’입니다. ‘디즈니를 뛰어넘겠다’는 말은 아날로지, 그러니까 하나의 이해하기 쉬운 비유인 거예요. 디즈니랜드는 감동적인 체험을 제공하잖아요. 항상 새롭고 일상을 벗어난 감동적인 체험을 선사하니까 고정팬이 많죠. 즉 ‘디즈니를 뛰어넘는다’는 말 속에는 ‘일상을 벗어난 새롭고 감동적인 체험을 계속 선사함으로써 아치 마을의 고정팬을 형성해가겠다’는 전략적 비전이 명확히 표현되어 있어요. 본질을 제대로 파악한 상태라면 아날로지는 전략을 공유하는 데에 대단히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새로운 도전에는 리스크가 뒤따르기 마련입니다. 가만히 손놓고 리스크 타령만 하면서 회피만 하다가는 새로운 도전도 못하고 새로운 가치도 만들어낼 수 없어요. 그러니까 ‘안 하기’는 선택지에서 빼버리고 우선 ‘하기’로 결정해야 해요. 일단 일을 해가면서 리스크가 나타나면 즉각 논의하고 대책도 세우고 필요한 의견도 듣는 겁니다. 이렇게 축적된 배움이 라이벌이 흉내낼 수 없는 차별화의 원천이 되죠.”

 

 

추천사

저자는 ‘팔리지 않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새로운 성숙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비즈니스 이야기임과 동시에 국가가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는 책이지 않을까.

-아마존 탑 리뷰

 

 

차례

 

프롤로그 | 쇠락한 온천 마을이 디즈니를 뛰어넘어? 011

 

STAR 1 | 온천 마을의 강점은 온천일까?

대량생산, 대량소비 시대의 종언 021

 

STAR 2 | 그래, 별을 팔자!

‘당연한 것’이 강점으로 탈바꿈한다 043

 

STAR 3 | 별빛 마을

코터의 ‘기업이 원하는 변화의 리더’ 069

 

STAR 4 | 별빛 가이드

사람, 물자, 돈보다 중요한 것 091

 

STAR 5 | 별빛 없는 별밤

리스크관리와 실패의 3단계 121

 

STAR 6 | 별빛 타운미팅

반대파를 우리편으로 145

 

STAR 7 | 별빛 인연

‘내가 하고 싶어서 한다’: 모티베이션 3.0 171

 

STAR 8 | 별빛 특산물

1을 100으로 키워내는 린 스타트업 195

 

STAR 9 | 고헤이모치 협력대

비즈니스는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없다 215

 

STAR 10 | 별빛 따라하기

경쟁 우위는 사라져도 변화의 기술은 사라지지 않는다 237

 

에필로그 | 성공체험을 내던질 용기 257

후기 265

 

권말부록 | 이 책의 바탕이 된 경영전략이론 271

워킹 데드 인간관계론

워킹 데드 인간관계론

직장 좀비 사이에서 살아남는 커리어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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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지은이 레베카 클레어 | 옮긴이 이달리 | 펴낸곳 처음북스

정가 14,000원 | 분량 216페이지 | 판형 국판(148*210)

출간일 2016년 11월 30일

ISBN  979-11-7022-097-8 03320

 

분류: 자기계발

 

책 소개

 

회사에 가면 꼭 이런 사람들이 있다. 눈빛은 흐리고, 딱히 목표 의식도 없으며, 그저 시간이 흐르기만 기다리며, 생각 없이 어슬렁거리는 사람들. 사람의 살을 뜯어먹지 않는다뿐이지, 이들과 어울리다가는 같은 부류가 된다는 점에서 좀비와 똑같다. 어떻게 하면 직장 좀비가 되지 않고 릭(드라마 <워킹 데드>에서 일행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과 같은 리더가 될 수 있을까?

화제의 드라마 <워킹 데드>를 통해 직장에서 살아남는 서바이벌 가이드를 제시한다.

 

직장에서 살아남는 25가지 방법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이 <워킹 데드>만큼 잔혹하거나 위험하지는 않다. 적어도 목숨이 걸린 일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같은 저성장 불황시대에 직장에서 도태되는 것은 사회적 사망이라고 생각해도 될 만큼 치명적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이 서바이벌 가이드라는 것이 충분히 납득된다.

이 책은 드라마 <워킹 데드>에 나오는 각 장면과 등장인물을 예로 들어 직장에서 살아남고, 더 나아가서는 리더가 되는 인간관계론 25가지를 펼쳐 놓는다.

첫 번째 이야기는 직장 내 좀비를 구별하는 방법이다. 직장 좀비는 사람을 물어뜯지는 않지만 그들의 무기력함을 전파하는 면에서 좀비 못지않게 두려운 존재다. 그런데 이들을 피하려 해도 문제점이 있다. 드라마와는 달리 이들을 외형으로 구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들은 행동으로 간파하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 직장 좀비는 다른 사람을 리드하지 않고 생각 없이 좇으려고만 한다. 또 오로지 퇴근 시간만 바라본다. 그들은 일상을 견뎌내려고 회사에 삼삼오오 모여 농담만 하려 한다. 그리고 어떤 변화라도 거부한다. 신입사원이 이런 사람을 피하고 작정했다면 일단 직장에서 살아남기 1단계 성공이다.

 

드라마에서 롤모델을 찾다

<워킹 데드>를 사랑하는 시청자라면 그 내용이 눈에 훤할 것이다. 릭이 자신의 일행을 살리려고 어떤 행도을 했는지, 가버너가 우드버리를 지배하며 주민들에게 어떤 공포를 심어주었는지, 디에나가 알렉산드리아의 평화를 위해 어떤 희생을 치르는지.

각각의 리더는 각각의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다. 물론 릭이 드라마의 주인공이기 때문에 그를 위주로 해서 스토리가 흘러가지만, 등장인물의 행동과 결정을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에 빗대어 생각하면 그것에서도 훌륭한 가르침을 받을 수 있다.

비단 리더뿐만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워킹 데드>인 만큼 자신을 투영해볼 수 있는 캐릭터가 반드시 있을 것이다. 그들의 행동 중 좋은 면을 취하고 나쁜 면을 버리는 마인드세트를 갖추면 어쨌든 좀 더 나은 사람이 될 것이다.

리처럼 리더십을 발휘할까? 캐롤처럼 계속 변화할 수 있을까? 글렌처럼 화합할 수 있을까? 데릴처럼 참다운 팀원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누가 드라마만 본다고 무시한다면, 그들에게 관점에 드라마에서 ‘세상을 발견할 수 있다고’ 답하라. 그 관점은 『워킹 데드 인간관계론』이 제시해줄 것이다.

 

 

차례

 

들어가기 

 

1 초보 직딩들을 위한 좀비 식별작업

2 좀비가 되는 게 뭣이 잘못인디?

3 취업하기 

4 사람들을 당신 계획에 동참시키는 비법 

5 황금규칙

6 일과 삶의 균형

7 유용한 일 대 쓸데없는 노동

8 충성할 곳을 정하라

9 모험 대 보상

10 팀 꾸리기

11 사람이 좋으면 꼴찌를 면치 못한다

12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13 지옥을 통과하는 우리의 자세

14 망할 유리 천장

15 훌륭한 리더의 자질

16 개인 대 팀

17 전략적으로 사고하라

18 책임지기

19 유연하게 행동하라

20 멘토 구하기

21 남들보다 탁월해지기

22 현실화 작업

23 젊어서 실수는 사서도 한다

24 허락을 구하지 마라

25 신세계에 필요한 인재는 당신

 

저자소개

 

지은이 레베카 클레어 Rebecca Clare

레베카 클레어는 비즈니스 전문 기자이자 출판인이다.

그녀의 책 『비즈니스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on Business』는 2016년 올해의 CMI 매니지먼트 북 분야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다.

 

 

옮긴이 이달리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다가 문득 번역을 해야겠다는 내면의 목소리를 듣고 무작정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인문, 심리, 철학,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고, 결국 번역과 교육은 서로 다르지 않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손수 번역해 소개하고픈 꿈을 꾸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 『사회성, 두뇌 진화의 비밀을 푸는 열쇠』가 있다.

 

 

책 속에서

 

미국 드라마 워킹 데드 시리즈는 텔레비전 드라마 역사상 지난 5년간 놀랄 만한 성공을 거두었다. 엄청난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하면서도, 각종 상을 휩쓸고 비평가들에게 호평을 받으면서 말이다. 만화 연재물 <워킹 데드>를 원작으로 한 워킹 데드 드라마는 서로 다른 성장 배경을 가진 한 무리의 사람들의 운명을 추적하는데, 그들은 주변 사람들이 전 세계적인 유행병에 감염되어 죽음을 맞이한 이후에도 좀비 ? 혹은 ‘워커walker’(드라마 주인공들이 좀비를 부르는 명칭) ? 로 전락해 버리는 환경에서 생존하려고 발버둥 친다. 피 튀기는 오락을 선사하는 이 드라마가 당신의 사회 생활과 도대체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디에나는 한평생 정확히 원하는 일에 매진할 수 있었던 자신을 행운아라고 거듭 강조한다(이때 그녀는 좀비한테 물려 죽어가고 있었다). 디에나는 미숀에게 대의뿐 아니라, 자신만을 위한 의미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라고 격려한다. “원하는 게 뭔가요?”라는 디에나의 질문에 미숀은 알렉산드리아의 번영이라고 답한다. 디에나는 “네, 그런데 그 일이 당신 개인에겐 어떤 의미가 있죠? 온전히 자신이 원하는 게 뭐냐고요?”라고 재차 질문을 던진다.

위대한 소설가의 글쓰기

위대한 소설가의 글쓰기

위대한 대문호의 마음속으로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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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지은이 리차드 코헨 | 옮긴이 최주언 | 펴낸곳 처음북스

정가 16,000원 | 분량 308페이지 | 판형 신국판

출간일 2016년 11월 22일

ISBN  979-11-7022-053-4 03800

 

분류: 문학일반, 인문

 

책 소개

 

이 책은 글쓰기를 알려주지 않는다. 제목에 뻔히 ‘글쓰기’라고 해놓고 글쓰기를 알려주지 않는다니, 황당하게 생각하는 분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문호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그들의 전기를 읽어봐도, “나는 ~(상징적인 것이 아니라 실제 사람)에게 글쓰기를 배웠다”라고 말하는 것을 본 적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한 권의 책으로 글쓰기를 알려줄 수는 없다.

하지만 위대한 소설가가 소설의 첫 문장을 시작하려고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캐릭터를 만들려고 누구를 관찰했는지, 글의 시점을 왜 그렇게 설정했는지를 알고 나면 ‘자신만의’ 글쓰기 방법을 조금은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소설가의 글쓰기를 배울 수 있나?

아일랜드의 극작가 브렌든 비언은 한 대학으로부터 글쓰기 강의를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브렌든 비언은 평소에도 술을 많이 마시기로 유명한 사람이었는데, 강의 시간이 다 되가는데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다가 45분쯤 지난 후에 강단에 비틀거리며 나타난 비언은 학생들을 향해 이야기했다.

“자, 작가가 되고 싶은 사람 손.”

몇 명의 학생이 손을 들었다.

비언은 학생들을 쳐다보더니 한마디 했다. “그러면 집에 가서 O나게 글이나 쓰셔들.” 그 한마디를 남기고 비언은 강의실을 빠져 나갔다.

한 번의 강의, 한 권의 책이 글쓰기를 모두 알려줄 수는 없다. 글은 다독, 다작, 다상량이라 했다.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란 뜻이다. 위대한 문호들도 이와 똑 같은 과정을 거쳤을 것이다. 많이 읽고, 많이 쓰고……. 그런데 무슨 생각을 했을까?

이 책 『위대한 소설가의 글쓰기』의 핵심은 바로 그것이다. 위대한 문호들이 글을 시작하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요즘 할리우드 영화는 5분 이내에 관객을 사로잡으려고 시작부터 충격적인 장면을 넣는다. 소설가도 독자를 사로잡으려고 시작부터 굉장한 문장을 쓰려고 노력했을까?

어떤 작가는 독자를 사로잡으려 하고, 누군가는 초대하려 하고, 또는 구슬리려 했다.

한 작가(로버트 벤츨리)는 타자기 앞에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드디어 첫 문장을 쓰기 시작했다.

그가 쓴 문장은, “관두자”.

그러고 그는 파티장으로 사라졌다.

소설가들의 생각을 알면 우리도 글쓰기의 세계에 발을 담글 수 있다.

 

섹스, 표절 그리고 소설

이 책은 또한 그동안 쉽게 접근하지 못하던 문제를 다룬다는 점이 재미있다.

대표적인 것이 섹스와 표절이다.

『롤리타』로 유명한 블라디미르 나보코프는 지인에게 이렇게 말했다.

“오후 글쓰기 시작에 의섹신을 다 마쳐서 웃음이 납니다.”

지인은 물어봤다. “의섹신이 뭔가?”

나보코프가 대답했다. “의무적으로 쓰는 섹스신.”

과연 작가는 독자의 성적 판타지를 대리 만족시켜주려고 내키지도 않는 성애 장면을 소설에 넣는 것일까?

성에 대한 이야기가 금지된 문화에서도 각종 비유와 은유를 써가면서 성을 연상시키는 장면을 굳지 소설에 넣는 이유는 무엇일까? 『채털리 부인의 연인』을 쓴 D.H. 로렌스는 “섹스는 남녀관계에서 전부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아마도 그래서 그는 그런 작품을 남겼을 것이다.

표절에 대해서도 여러 작가의 재미있는 시선이 담겨 있다.

표절을 대부분의 작가는 싫어한다. 소설가는 아니지만 말콤 글래드웰은 자신의 기사를 한 연극 대본이 표절했다는 이야기를 듣고도 생각한다. ‘만약 나의 글을 다른 사람이 가져가서 부가가치를 만들었다면 그것은 의미 있는 일이 아닐까?’ 누군가에게 표절을 또 다른 문제인 것이다.

이 책은 이렇듯 글쓰기에 대한 일반적인 이야기(문장, 캐릭터, 대사 등)부터 일반적이지 않은 이야기(섹스, 표절, 리듬 등)까지를 다루며, 그것을 실제 위대한 소설가의 목소리로 들려주기에 작가 지망생은 물론 그들을 사랑하는 독자까지 흡족하게 한다.

 

 

차례

 

서문

 

Chapter1 사로잡고, 초대하고, 구슬리기 : 첫 부분

Chapter2 원형의 폐허 : 캐릭터 창조

Chapter3 훔쳐온 말 : 표절의 세 가지 형식

Chapter4 이것의 기법 : 시점

Chapter5 너를 말하다 : 대화의 기술

Chapter6 비밀문 : 아이러니의 힘

Chapter7 이야기로 사로잡는 픽션

Chapter8 마음속 파도 : 산문의 리듬

Chapter9 ‘딱 조로처럼만’ : 섹스를 글로 쓰기

Chapter10 보고 또 보고(1)

Chapter11 보고 또 보고(2)

Chapter12 엔딩의 감

 

감사의 말

 

저자소개

 

지은이 리차드 코헨 | Richard Cohen

허친슨(Hutchinson)과 호더앤스타우턴(Hodder & Stoughton)에서 책임 편집자로 근무했고 리차드코헨북스를 설립했다. 그가 편집한 서적 다수가 퓰리처상, 부커상을 수상했고 20종 이상의 서적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독특하게도 영국에서 다섯 번 펜싱 챔피언이 되었고, 1972년, 1976년, 1980년, 1984년 올림픽 팀에 선발되기도 했다. 리차드 코헨은 『태양을 쫓으며(Chasing the Sun)』, 『검으로(By the Sword)』 그리고 『위대한 소설가의 글쓰기(How To Write Like Tolstoy)』의 저자다. <뉴욕타임스> <가디언> <옵저버> <데일리텔레그래프> <뉴욕타임즈 북리뷰>에 글을 기고하고, BBC 라디오에 텔레비전에 출연했다.

현재는 교육에 힘쓰며 뉴욕에 거주하고 있다.

 

옮긴이  최주언

최주언은 성균관대학교 프랑스어문학과, 국제통상학과 수료. 바른번역아카데미 출판번역과정을 이수하며 번역의 길에 들어서게 됐다. 원문을 읽었을 때 느낌을 그대로 살리는 번역으로 외국 저자와 독자의 훌륭한 매개체가 되는 것이 목표이자 번역상이다. 역서로는 『난 멀쩡해, 도움 따윈 필요 없어』, 『카밀라』, 『어른들만 몰래 읽는 크리스마스 이야기』, 『모델 밀리어네어』(공동번역) 『존중하는 습관』, 『나는 아이를 낳지 않기로 했다』 등이 있다.

 

책 속에서

 

그는 삼인칭 화자를 사용했지만 화자가 모든 것을 알 수 있을지에는 의심의 여지를 두었다. 완전한 전지적 작가를 썼더라면, 소설 내내 따라다니는 불확실성과 영원한 악몽 같은 특징이 사라졌을 것이고 독자가 라스콜니코프의 동기를 훤히 들여다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렇지 않았기에 도스토예프스키는 완벽한 거리감과 완벽한 시점을 성취한 것이다.

 

 

3번 플롯은 ‘임무’다. 머나먼 곳에 어떤 노력도 아깝지 않을 값진 목표물이 있다. 이를 알게 된 순간부터 주인공은 길고도 험한 여정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에 여념이 없고, 목표물이 마침내 확보되어야만 (부분적으로라도) 이야기가 끝난다. 여기에는 <반지의 제왕>, <오디세이>, <보물섬>, <솔로몬 왕의 금광>, <코끼리왕 바바의 크리스마스Babar and Father Christmas>, <80일간의 세계일주>, <모비딕>이 해당한다.

 

 

그렇다면 작가는 섹스 장면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섹스는 우리의 오감이 전부 관여되기 때문에 아무리 작은 단서라도 무시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세부적인 묘사나 정교한 형상화는 피하는 게 상책이다. 2012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모옌은 한 소설에서 여자의 가슴을 ‘잘 익은 망고’에 비유한다. <브라질>(1994)에서 존 업다이크는 음경을 참마에 빗댄다. 둘 다 당혹스럽기 짝이 없는 직유다.

 

 

추천사

 

“이 책은 대단히 풍자적이며 비평적이다. 독자와 저자 양쪽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이 책에는 설득력 있는 예제와 도발적인 서술이 가득하다. 이 책을 읽는 사람은 각 장마다 동의하거나 언쟁을 하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결국 더 영리한 작가가 되거나 독자가 된다.”

-힐러리 맨틀(맨부커상을 2회 수상한 소설가)

피벗하라

피벗하라

구글의 경력개발코치가 선택한 일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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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지은이 제니 블레이크 | 옮긴이 이유경 | 펴낸곳 처음북스

정가 16,000원 | 분량 352페이지 | 판형 신국판

출간일 2016년 10월 30일

ISBN  979-11-7022-095-4 03320

 

분류

자기계발

 

책 소개

 

어떻게 살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해 철학적인 답변이 아닌 실질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어떻게 살 것인가의 문제는 경력 개발과 전혀 무관하지 않다. 경력이라는 것은 직업적으로(혹은 직업적이 아닐지라도) 앞으로 무슨 일을 해나갈지에 대한 문제다. 정말 내가 원하는 일은 무엇일까? 내가 그것을 할 수 있을까?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 나의 미래는 있을까? 이런 고민을 누구나 하면서 산다. 이 고민에 대한 해결은 이 저자가 주장하는 ‘피벗’이라는 방법론으로 귀결된다.

구글을 가장 다니고 싶은 직장에 뽑히게 만든 경력 개발 프로그램인 ‘구글 커리어 구루’를 개발한 경력개발코치가 왜 신의 직장이라는 구글을 관두고 자신의 일을 시작했을까? 그것은 자신의 일을 찾아 ‘피벗’했기 때문이다.

피벗이란 무작정 꿈을 좇아 긍정적으로 앞으로 나아가란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피벗이란 현재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고, 살금살금 조금씩 경력의 변화를 주면서 하고 싶은 일을 찾게 해주는, 친절하고도 실용적인 그리고 안전한 ‘방법론’이다.

저자인 제니 블레이크도 모두가 꿈의 직장이라고 말하는 ‘구글’에서 피벗해 자신의 일을 하고 있다. 그녀 자신이 구글에서 직원의 경력을 개발해주는 코치였으니, 그녀의 선택은 올바를 것이다.

 

안정과 가능성

“꿈을 좇아서,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지금 바로 행동하라?” 좋은 말이다. 누구나 그러고 싶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위험을 감수할 용기가 없어서는 아닐 것이다. ‘현실’이라는 벽 앞에서 꿈을 좇으라는 말은 공허한 응원처럼 들린다. 이 책은 감정에 호소하는 그런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오히려 현실을 직시하고 한 단계씩 ‘안전하게’ 경력을(미래를) 개발하게 해주는 안내서다.

이 책에서 말하는 피벗을 이해하려면 농구의 한 동작을 떠올리면 된다. 농구에서 피벗 동작은 한 발은 제자리에 붙이고 다른 발로만 몸의 방향을 바꾸며 패스할 곳, 혹은 슛할 위치를 찾는 동작이다.

경력에서의 피벗도 마찬가지다. 현재 자신이 위치한 안정된 기반에 한 발을 붙이고, 미래로 나아갈 곳을 한 발만을 이용해 탐색하는 방법이다. 변화 ‘그리고’ 안정을 동시에 추구하는 방법이다.

 

4단계로 한 발자국씩 앞으로

경력을 피벗한다는 것은 매우매우 중요한 문제다. 가슴 뛰는 일을 찾았다고 해서 지금 하는 일을 때려치우고 바로 그쪽으로 갈 수 없다. 당장 다음달 수입이 없다고 생각해보라. 그 많은 카드값을 어떻게 메울 것인가? 그래서 전 구글의 경력개발코치였던 제니 블레이크는 다음 번 도약을 위한 4단계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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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ep Plant: 자리잡기

진정 무엇을 하고 싶은가?

나는 어떤 원칙으로 움직이는가?

1년 후에 어떤 모습이 되고 싶은가?

저축은 얼마나 있는가?

내가 잘하는 분야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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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step Scan: 둘러보기

누구에게 지식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가?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가?

어떻게 가치를 더하고 나를 발견할 수 있게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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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step Pilot: 시험하기

전진하기 위해 어떤 작은 실험을 할 수 있는가?

어떤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가?

이 시험에서 무엇이 성공적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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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step Launch: 출발하기

결정한 것을 언제 실행할 것인가?

어떤 기준으로 결정했는가?

실패한다면 어떻게 그것을 이득으로 뒤집을 것인가?

 

아주 실용적인 4단계를 거친다면 지금부터 당신의 일을 찾아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차례

 

서론: 피벗은 새로운 표준이다

피벗하거나 피벗 당하거나

앱 시대에 경력 바꾸기

뒤를 돌아보며 점들을 연결하라

한 눈에 살펴보는 피벗 방법

고성장추구형

경력 운영 방식

위험 감수 능력을 믿어라

두 걸음 앞으로, 한 걸음 뒤로

 

1단계 자리잡기

 

자리잡기 개요

1장: 나침반을 교정하라

당신의 나침반을 만들어라

행복 공식을 알아내라

몸은 자신의 책임이다

결정하다가 발생하는 피로를 줄여라

명상으로 최고의 직감을 활성화하라

2장: 목적지를 분명히하라

어떻게의 독재를 피하라

비전이 흐릿하다? 그래도 어디서든 시작해보라

비전 선언문을 명확하게 하라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을 요약하라

3장: 엔진에 연료를 넣어라

강점을 식별하라

경력 하이라이트

4장: 비상을 도울 활주로를 마련하라

견고한 재정적 토대를 구축하라

피벗 재정 입문

소득-불안의 시소 의식하기

 

2단계 둘러보기

 

둘러보기 개요

5장: 인맥을 쌓아라

영향력의 범위를 넓히라

집단 지능의 네트워크를 만들어라

경력의 카르마(업보): 상호간의 성공을 추구하라

6장: 간극을 메워라

간극 찾기

어떻게 배울지를 배우라

선형 사고를 줄여라

조사를 위한 듣기

배움에 대한 안목을 가져라

7장: 당신을 발견할 수 있게 만들어라

프로젝트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적을 정의하라

플랫폼과 지렛대

다른 사람이 거부한 일을 즐겁게 하라

한 걸음 건너뛰는 접근방식: 두 걸음 앞에서 시작해서 거꾸로 생각하라

바라는 바를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라

 

3단계 시험하기

 

시험하기 개요

8장: 작은 조각을 모아라

처음에는 질이 아니라 양을 겨냥하라

무엇이 강력한 시험하기를 만드는가?

조직 내에서 점진적으로 시험하기

리던던시로 리스크를 줄여라

여행은 정체된 생각을 뒤흔들어 새롭게 한다

9장: 잠시 멈추고, 검토하고, 반복하라

잠시 멈추고 검토하라

리스크는 점차적으로 늘려라

 

4단계 출발하기

 

출발하기 개요

10장: 일단 만들어라, 용기는 그 다음에 찾자

출발하기 타이밍의 기준을 식별하라

피벗 육각형

견딜 때 vs. 그만둘 때를 알라

장은 뇌를 가지고 있다

피벗 저울: 편안함 vs. 리스크

 

11장: 실패를 뒤집어라

성공의 디딤돌인 거절당하기

실패에서 강점 찾기

모두를 행복하게 해줄 수는 없다, 부질 없는 노력은 그만두고 삶을 살아라

결정과 어려운 대화 사이를 구분하라

상황이 완벽해지기를 기다리지 마라

출발하기가 성공한 것은 어떻게 아는가?

계속적인 피벗

 

5단계 이끌기

 

이끌기 개요

12장: 듣고 있습니까?

당신의 관심사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사내에서 피벗 이용하기

창의적인 사내 이동 프로그램을 시험하라

 

결론: 복잡성에 기뻐하라

최후의 보루 확인

용기 있는 삶

 

감사의 말

 

한 눈에 보는 피벗

 

 

저자소개

 

지은이 제니 블레이크Jenny Blake

삶에서 정체기에 다다른 사람을 앞으로 나아가도록 코칭하는 일을 직업으로 가지고 있다.

UCLA에서 정치학과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그녀는 구글에서 직원들의 경력을 개발하고 훈련시키는 일을 하는 동시에 『대학 후의 삶(Life After College)』을 출간하기도 했다.

지금은 사람들의 경력을 개발해주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자 구글에서 피벗해 자신의 사업을 하고 있다. 컬럼비아, UCLA, 예일, 파슨스 등 명문 대학과 구글, 인투잇, KPMG 등의 기업에서 강연을 하는 강연가이기도 하다. TEDx에서도 그녀를 만나볼 수 있다.

 

옮긴이  이유경

부산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시사영어사 학습자료부와 번역회사에서 근무했다. 옮긴 책으로는 『50년간의 세계일주』, 『두뇌와의 대화』,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 『여자 경제독립 백서』, 『브로커, 업자, 변호사 그리고 스파이』, 『내 몸이 새로 태어나는 시간 휴식』, 『황금법칙』, 『아

프지 않은 마음이 어디 있으랴』, 『돈의 대폭락』, 『감정의 자유』, 『울트라라이트 스타트업』 등이 있다.

 

책 속에서

 

구글에 있을 때 나는 인재 운영People Operations(인사부에 해당) 조직에서 5년 반 동안 일했다. 그 시기 동안 구글의 직원수는 6,000명에서 3만6,000명으로 껑충 뛰었다. 나는 최근 대학 졸업생에서부터 관리자와 임원에 이르기까지 1,000명 이상을 교육시켰고, 신입사원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 경력의 정체기에 부딪힌 느낌을 받는 것을 보았다. 더구나 직원과 관리자 모두 같은 것, 즉 행복하고 집중하며 생산적인 인력을 원하지만, 경력의 다음 단계에 있어서는 제대로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사업가들을 코칭하기 시작했을 때 나는 그들 역시 ‘다른 사람’이 하는 대로 해야 한다는 압력에 굴하지 않고 성공하기를 바란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들은 파산하지 않으려고 기존의 강점을 바탕으로 자신의 방식으로, 앞을 내다보며 최소한 몇 개의 점들을 연결했다.

 

 

이전에 경험한 직업에 생각보다 더 많은 공통점이 있을지도 모른다. 예를 들어, 레스토랑 웨이터는 판매직원과 아주 다른 역할을 하는 게 아니다. 둘 모두 빠르게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광범위한 성격 유형을 다루고, 고객의 필요사항을 예상하고 해결하며, 불규칙적인 급료에 익숙해져야 한다.

지난 5~10개 직업이나 프로젝트를 생각해보자. 수입이 없었던 것들도 포함시켜라.

 

 

한동안 온라인에서의 시대정신은 “직장을 때려 치워라! 해변에서 코코넛을 홀짝거리며 일하라! 모든 것은 아웃소싱하라!”였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일단 큰 도약이 주는 아드레날린이 사라지고 나자, 자신의 에너지와 은행 잔고 둘 다 아주 낮아진 현실을 깨달았다.

변화가 오면 재정 압박 없이 헤쳐나가기에도 충분히 어렵다. 재정 압박마저 가해지면 창의성과 선택 사항은 숨이 막혀 사라질 위기에 놓일 수 있다.

드문 예외가 있긴 하지만, 피벗은 재정이라는 자원을 필요로 한다. 혹은 적어도 펼쳐질 수 있는 많은 시나리오에 대비한 건전한 계획이라도 필요로 한다. 필요한 자원을 더 명확히 하고 재정 보유고를 든든히 해놓으면 해놓을수록 다음에 선택할 수 있는 사항이 더 많아진다.

 

 

추천사

 

“커리어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 책은 다시 보고 또 봐야 할 책이다.”

_다니엘 핑크 『새로운 미래가 온다』, 『드라이브』의 저자

 

“당신이 자신의 경력을 관리할 수 없다면 누가 할 수 있을 것인가? 제니 블레이크는 우리가 피벗하려는 의지만 있다면 끝이 없는 가능성이 있는 또 다른 세상에서 살 수 있다고 일깨워준다.”

_세스 고딘 『보랏빛 소가 온다』의 저자

헐리우드 스토리 컨설턴트의 글쓰기 특강

<헐리우드 스토리 컨설턴트의 글쓰기 특강>

흥미진진한 영화 대본, 소설, 드라마, 웹툰을 쓰는 비법

헐리우드 스토리 컨설턴트_입체북.jpg

리사 크론 지음 / 서자영 옮김

410 페이지/ 신국판(152*224)

15,000원

초판 1쇄 발행 2016년 10월 21일

ISBN 979-11-7022-090-9 03800

분류: 문학일반-문학이론/창작

발행: 처음북스

연락처: T. 070 7018 8812 F. 02 6280 3032  cheombooks@cheom.net 이상모 편집장

 

우리는 글을 쓸 때 위대한 인물, 재미있는 상황, 극적인 장면, 강렬한 대립, 흥미로운 대화, 화려한 은유, 아름다운 문장, 그리고 다양한 감정 묘사에 집착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들어갔는데도 이상하게 ‘잘 쓴 글’이 나오지 않는다. 대체 왜!

사실, 우리가 지금까지 배운 글쓰기는 모두 틀렸다.

그럼 어떻게 해야 글을 ‘잘’ 쓸까? 답은 스토리에 있다.

글쓰기를 방해하는 낡은 통설은 버려버리자.

그리고 지금부터 헐리우드 최고의 영화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의 스토리 컨설턴트에게 진짜 글 잘 쓰는 법을 배워보자.

 

출판사 서평

팔리는 글쓰기

잘 팔리는 글의 특징은 무엇일까? 어떤 점이 독자를 끌어당기는 걸까?

멋진 캐릭터? 빠르고 흥미로운 전개? 기발한 아이디어? 아니면 작가의 지위? 학벌?

물론 이런 것들도 독자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좋은 캐릭터와 아이디어, 재미있는 전개방식을 가지고도 독자에게 외면받는 소설, 영화, 만화, 웹툰은 수없이 많다. 작가가 아무리 열심히 작업하고, 온갖 글쓰기 워크샵에 참가하고, 혹시나 도움이 될까 싶어 학위를 취득해도 여전히 내 글을 가지고 컨텐츠를 만들고 싶다는 기획자도 없고, 계약은커녕 제안서를 보내도 감감무소식인 경우가 태반이다.

그럼 잘 팔리는 글을 쓰려면 대체 무엇을 해야 할까?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독자가 빠져들 수 있는 탄탄한 스토리를 만들면 된다. 우리가 열심히 신경쓰는 캐릭터, 전개방식, 기발한 아이디어, 심지어 학벌조차도 모두 부가적인 것에 불과하다.

 

스토리 천재가 되는 법

믿기지 않을 것이다. 스토리가 제일 중요하다고?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생각해보자. 이 책을 읽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제목마저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평론가들에게서, 심지어 독자들에게서도 썩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이 시리즈는 전세계적으로 1억 부가 팔렸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잘 쓴 글이 아니다. 아름답거나 교훈을 주는 글도 아니다. 하지만 재미있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글의 질을 중요시하는 아주 깐깐한 독자들조차도 ‘스토리’가 재미있으면 그 글을 거부할 수 없다. 형편없는 글이라고 비판하면서도 손에서 놓을 수가 없는 것이다.

『헐리우드 스토리 컨설턴트의 글쓰기 특강』의 저자 리사 크론은 헐리우드와 TV 프로그램에서 검증받은 실력과 지식을 총동원해 우리에게 이렇게 독자의 뇌를 흥분시키는 스토리, ‘팔리는 글’이 가진 스토리를 만드는 확실한 비법을 알려준다. 이 책에서는 진짜 현대소설 작가인 ’제니 내쉬’가 저자의 조언에 따라 소설을 쓰는 과정을 통해 스토리를 만들고, 다듬고 완성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우리는 제니와 함께 소설을 구상하기도 하고 작은 아이디어 하나를 스토리에 어떻게 적용시킬지 고민하기도 하며 빠르게 저자가 알려주는 스토리텔링 비법을 체득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것은 단순히 소설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시나리오, 웹툰, 만화 등 모든 글에 적용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비법이다. 가히 ‘만능 작문법’이라고 부를 수 있겠다.

인생은 길고, 쓰고 싶은 글은 많다. 이제는 그 글을 성공시킬 차례다. 책을 들고 저자와 제니를 따라가보자. 『헐리우드 스토리 컨설턴트의 글쓰기 특강』이 당신을 스토리의 귀재로 만들어줄 것이다.

 

저자소개

지은이: 리사 크론 | LISA CRON

리사 크론은 『끌리는 이야기는 어떻게 쓰는가(Wired for Story: The Writer’s Guide to Using Brain Science to Hook Readers From the Very First Sentence)』의 저자로, 온라인강좌 린다닷컴(Lynda.com)에서 그녀의 강의 『기초 작문법(Writing Fundamentals: The Craft of Story)』을 볼 수 있다.

그녀는 퍼먼대학교에서 열린 2014 TEDx컨퍼런스에서 『끌리는 이야기는 어떻게 쓰는가』를 중심으로 강연을 펼쳐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수상작가 웹사이트인 Writer Unboxed의 월간 기고가로 활동하며, 마케팅 분야의 최고 스토리텔링 강사로 인정받고 있다.

W.W.노튼의 편집자로 명성을 쌓은 리사 크론은 능력을 인정받아 방송계와 영화계에서 대본수정과 시나리오 각색은 물론 신입작가 지도도 하고 있다. 안젤라 리날디 문학 에이전시의 출판 에이전트, 쇼타임, 코트TV의 프로듀서, 워너 브라더스, 윌리엄 모리스 에이전시의 스토리 컨설턴트로 활동했다. 2006년부터 UCLA 창작 프로그램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뉴욕 Visual Narrative의 School of Visual Arts MFA 프로그램의 교수직도 맡고 있다. 작가 컨퍼런스와 학교 및 대학의 유명 강연가이기도 하다.

현재 리사 크론은 작가와 비영리단체, 교육자, 그리고 기자들이 자신의 스토리를 펼치도록 돕고 있다. 그녀는 남편과 꾀죄죄한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캘리포니아의 산타 모니카에 살고 있다. wiredforstory.com에서 리사 크론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옮긴이: 서자영

홍익대학교 광고홍보대학원 석사.

현재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며,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번역 중이다. 번역한 책으로는 『행복한 잠으로의 여행』, 『인간은 왜 세균과 공존해야 하는가』, 『위대한 과학자의 생각법』이 있다.

 

책 속에서

‘(글을) 잘 쓰는 것’이란 무엇일까? 보통 위대한 인물, 재미있는 상황, 극적인 장면, 강렬한 대립, 흥미로운 대화, 화려한 은유, 아름다운 문장, 그리고 다양한 감정 묘사 등을 떠올릴 것이다. 이것들은 모두 삶에 이야기를 가져다준다. 이와 더불어 그 다음에 할 일은 당신의 창의력을 발휘하는 것이다(아니면 요정이나 뮤즈, 또는 영혼에 진실한 영감을 주는 어두운 밤을 기다리거나). 그러면, ‘짜잔!’ 스토리가 나타난다.

얼핏 보기에는 확실히 성공할 수 있는 방법 같다. 제대로 되기 어렵다는 사소한 사실을 제외한다면 말이다.

 

우리는 우리가 미처 깨닫지도 못한 사이에 스토리의 마법에 걸려 매일 매 순간 스토리의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사람 좋은 당신의 상사처럼 우리 대부분은 우리와 강력하게 연결되어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스토리의 힘을 전혀 알지 못한다. 바로 여기에 작가에게 필요한 왕국의 열쇠가 숨겨져 있다. 왜 스토리가 이렇게 엄청난 힘을 갖는지, 그리고 어떻게 독자를 사로잡아 독자의 삶까지 변화시키는 능력을 갖는지 이해한다면 당신도 이런 힘을 가진 스토리를 쓸 수 있게 될 것이다.

 

가장 기본적으로, 스토리란 누군가가 결코 피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그가 이 과정에서 겪는 변화를 다루는 것이다. 이 진리를 이해하면 최선을 다해 다듬으며 수년간 써왔지만 궁극적으로 ‘일어나는 사건’이 따분한 글과 독자의 관심을 사로잡아 도저히 내려놓을 수 없게 하는 글의 차이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추천사

“크론은 뇌 과학을 통해 좋은 글쓰기의 통념을 허물고 우리를 모든 플롯과 은유 이면의 진정한 스토리를 발견하도록 이끈다.”

– <The Writer>

“크론의 신간 『헐리우드 스토리 컨설턴트의 글쓰기 특강』에서 그녀는 스토리의 근간을 이루는 주인공 내면의 투쟁을 다루는 법을 알려주고 더 깊고, 풍부하고, 더 나은 초고를 쓸 수 있도록 신경과학을 활용해 단계별로 필요한 조언을 한다. 크론은 뇌와 연결된 감정이 다른 그 무엇보다 즉각적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실제로 작가가 글을 쓰는 과정을 함께할 수 있는 연습 문제와 예제를 보여준다. 정말로 꼭 필요하고 중요한 개념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주므로, 우리가 모든 걸 다시 되돌릴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해도 이 과정이 우리만의 청사진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PsychologyToday.com

 

“ 어떻게 하면 효과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스토리를 쓸 수 있을까? 리사 크론에게 물어보자. 훌륭한 작가이자 스토리 코치인 그녀의 두 번째 저서 『헐리우드 스토리 컨설턴트의 글쓰기 특강』에 그 답이 있다. 이 책은 스토리텔링 인지 전략과 뇌과학을 활용하여 우리에게 독자를 사로잡는 법을 알려주는 훌륭한 매뉴얼이다.”

– Creative Screenwriting

 

“소설이 뜻대로 써지지 않고 수렁에 빠진 것 같은가? 그렇다면 당신이 지금까지 쓴 스토리는 모두 잊어버려라. 완전히 잘못된 길이기 때문이다. 그럼 어떻게 바꿔야 할까? 스토리 전문가인 크론은 왜, 그리고 어떻게 스토리 작업을 해야 하는지(또한 우리가 왜, 그리고 어떻게 스토리를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은 중요한 정보를 알려줄 뿐만 아니라, 작가 제니 내쉬의 작업을 단계별로 제시하며 아이디어 조각을 어떻게 살아 숨쉬는 소설로 만들어가는지 보여준다. 나는 리사의 조언 없이는 소설 쓰기를 상상할 수 없다. 당신도 그럴 것이다.”

– 캐롤라인 리비트,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Is This Tomorrow and Pictures of You』저자

 

차례

여는 글 006

 

Chapter 1 스토리: 두뇌의 암호 해석 장치 013

Chapter 2 만연한 통설: 우리가 배운 글쓰기는 모두 틀렸다 031

Chapter 3 ‘만약 ~라면’은 기대와 실망! 055

Chapter 4 인물: 누구의 인생을 완전히 뒤엎을 것인가? 085

Chapter 5 이유: 주인공은 왜 걱정하는가? 105

Chapter 6 세계관: 주인공의 세계관 133

Chapter 7 인과관계: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 165

Chapter 8 언제: 주인공이 거절할 수 없는, 어쩌면 원하고 있을지 모를 제안 193

Chapter 9 시작: 당신의 소설과 『헐리우드 스토리 컨설턴트의 글쓰기 특강』의 청사진 227

Chapter 10 진정한 ‘아하’의 순간: 스토리의 결말 부분 255

Chapter 11 청사진 만들기: 모든 변화를 계속 쫓아가는 방법 287

Chapter 12 전진을 위한 후퇴: 과거를 바탕으로 플롯을 설정하는 방법 301

Chapter 13 전진을 위한 후퇴: 각각의 ‘무엇이’ 가진 ‘왜’를 확인하는 방법 321

Chapter 14 레이어의 비밀: 서브플롯, 줄거리, 조연 341

Chapter 15 글을 진행하는(수정하는) 방법 373

 

옮긴이의 말 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