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으로 풀어보는 세계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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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바라 다카히코 지음 / 한진아 옮김 / 123×186 mm / 232쪽
/ 값 13,000원 / ISBN 979-11-7022-192-0 03400

 

평소 우리가 궁금해하던,

하지만 어느 누구도 제대로 가려쳐주지 못했던

이 세상의 거의 모든 의문들을

물리학으로 하나하나 풀어낸다

복잡한 공식과 그래프 때문에

물리학 하면 손사래를 치던 당신도

? 왜 그렇지? 아하, 그렇구나!’ 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물리학 입문서

 

지구는 왜 자전을 시작했을까? / 외계인은 존재할까? / 빨간색은 왜 빨간색으로 보일까?

원자는 어떻게 증명됐는가? / 블랙홀 끝에는 화이트홀이 있을까? /

우리는 죽으면 어디로 가는 걸까? / 인공지능(AI)은 의식을 가질 수 있을까?

 

쫄지 말고 물리학! : 과학으로 세상을 이해하다

물리학은 우리에게 친숙하지만 친숙한 만큼 또 어려운 학문이다. 벌써부터 제목에 ‘물리학’이라는 단어가 보인다고 해서 지레 겁먹지 마시라. 이 책은 그런 복잡하고 난해한 물리학 책이 아니니까. 이 책의 저자 마쓰바라 다카히코는 일본의 저명한 우주물리학자다. 하지만 그는 온갖 과학적인 이론과 데이터를 갖고 와서 독자들을 혼란에 빠뜨릴 생각은 1도 없다. 오히려 그가 서문에 밝혔듯이, 어릴 때부터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강했던 그는 이 세상에 넘쳐나는 의문들을 물리학에서 답을 찾았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물리학을 이용해 세상을 쉽게 이해하게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이 책을 쓰게 됐다고 한다. 사물이 존재하면 인간은 사물에 대한 해석을 하게 되기 마련이다. 물리학은 바로 사물의 이치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이 책에서 물리학이란, 온갖 그래프나 공식은 접어두고, 일단 이 정도로만 알고 넘어가자.

 

과포자 과알못이면 더욱 추천! : 이 책은 과학서라기보단 세상 탐구서다

이 책의 원부제는 ‘문과생도 이해하는~’이다. 사실 문과생이든 예체능생이든 미학력자든 간에 최소한 지성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의문을 가질 것이다. ‘이 세상은 대체 무엇인가? 나는 누구고 여긴 어디?’ 하며 말이다. 하지만 주변에 이에 대해 속 시원히 알려주는 이는 없다. 오히려 물어보면 갑분싸가 된다. 그만큼 심오하고 방대할 뿐만 아니라 실상 언어로 풀기 어려운 내용이기 때문이다. 이 수수께끼 같은 세상을 파헤치기 위해선 ‘원자’, ‘상대성 이론’, ‘양자론’등의 개념을 알 필요가 있는데, 언뜻 전문 용어 같아서 거부감이 팍 들 수도 있겠지만 걱정 말라. 지식보단 기본 상식으로 접근하자. 이 책 역시 그런 개념들을 다루었지만 전문적으로 깊게 파고들진 않았다. 세상의 과거·현재·미래를 훑어보면서, 과학(세상 탐구)의 현주소를 짚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예측하는 정도이다. 그러면서도 우리가 정말로 궁금해하는 것들, 죽으면 어디로 가고 외계인은 있는지까지 방대한 스케일을 다루었다. 그래서 이 책은 과학서라기 보단 세상 탐구서라고 할 수 있다. 태초 빅뱅부터, 아니 그 이전의 배경부터 우리 인간의 현주소와 미래 인공지능 시대까지 최대한 쉽고 흥미진진하게 풀어쓴 만큼 독자들은 긴장 풀고 가볍게 읽으면 된다. 물론 이 세상은 과학이 풀기엔 여전히 미지의 세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영화 『인터스텔라』 대사 중에서)

‘물리학’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학창시절부터 물리학이라고 하면 이해 안 가고, 어렵고, 재미없는 학문이라고 여기게 되면서 성인이 되고 나서도 물리학을 멀리하며 살아가게 되는 것 같다. 물리학을 전공하는 입장에서 이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다소 오해를 불러일으킬지도 모르지만, 물리학을 알면 눈에 보이는 풍경과 세계가 완전히 바뀌니까 말이다.

물리학을 알면 세상은 더 깊어지고 세세해지고, 넓어지고, 아름다워진다. 이런 내용을 이 책을 통해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할 수 있다면 저자로서 더 바랄 게 없겠다.

– 머리말 중에서

 

지은이: 마쓰바라 다카히코

1966년에 태어났으며 교토대학 이학부를 졸업하고 히로시마대학 대학원 이학연구과에서 박사학위를 수료했다. 도쿄대학, 존스홉킨스대학, 나고야대학을 거쳐, 현재는 고에너지 가속기 연구기구와 소립자 원자핵 연구소 교수다. 주요 연구 분야는 우주론이며 일본천문학회에서 제17회 히야시주시로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현대 우주론』, 『우주 바깥쪽은 있는가』, 『우주의 탄생과 종말』, 『물리학은 처음인데요』 등이 있다.

옮긴이: 한진아

인하대 정보통신공학과 졸업 후, 직장생활을 하다가 일본어와 일본 문화에 관심이 생겨 번역가의 길을 걷게 됐다. 바른번역 글밥 아카데미 일본어 출판 과정 수료 후,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이 지옥을 살아가는 거야』, 『인공지능이 인간을 죽이는 날』, 『병에 걸리지 않는 청소법』, 『숫자 없이 모든 문제가 풀리는 수학책』, 『원하는 대로 산다』 등이 있다.

 

차례

 

머리말

1장 물리학으로 세상을 보는 관점이 바뀐다

01 물리학자가 월가에서 활약하고 있다?! / 02 정말 물리학으로 주가 예측이 가능할까? / 03 진실이 하나라고는 할 수 없다? 양자론이 전하는 심오함 / 04 세상은 전파로 넘쳐난다 ― 메시지는 어떻게 전송될까?

2장 물리학자의 정체

05 내가 물리학자가 된 이유 / 06 물리학이란 결국 어떤 학문인가? / 07 세상에 작용하는 네 가지 힘 / 08 카미오칸데의 발견은 부산물이었다?! / 09 이론은 어떻게 인정될까? / 10 아인슈타인은 아마추어 학자였다?!

3장 하늘 위의 물리학

11 구름은 왜 떨어지지 않을까? / 12 왜 하늘은 파랗고 노을은 빨갈까? / 13 지구는 왜 따뜻해졌나? / 14 지구의 축은 왜 기울어졌을까? / 15 지구는 왜 자전을 시작했을까? / 16 지구 이외에 생명체는 존재할까? / 17 행성 발견 전성시대! 행성은 어떻게 찾는가?

4장 우리는 무엇을 보고 있는가? 빛의 이야기

18 빨간색은 왜 빨간색으로 보일까? / 19 편광 렌즈를 사용하면 왜 물속이 깨끗하게 보일까? / 20 3D 영화는 왜 입체적으로 보이는가? / 21 같은 빨간색을 봐도 사람에 따라 보는 방식이 다르다? / 22 착시는 항상 일어나는가?

5장 모든 것은 입자로 이루어져 있다 소립자, 원자, 분자의 세계

23 화상은 분자 운동의 소행이다? / 24 원자는 어떻게 증명됐는가? / 25 원자를 분해하면 무엇이 될까? / 26 쿼크와 쿼크, 양성자와 중성자는 어떻게 붙어 있는가? / 27 소립자는 어디에서 왔을까? / 28 우주가 끝날 때까지 불멸일까? / 29 우리는 죽으면 어디로 갈까? / 30 의식은 어디에서 만들어졌는가? ― 인공지능이 진화하면 의식을 가질까?

6장 시간은 언제나 일정할까? 상대성 이론을 생각하다

31 GPS가 맞는 이유는 상대성 이론이 옳기 때문이다? / 32 ‘특수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 / 33 ‘일반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 / 34 아인슈타인은 왜 ‘천재’인가? / 35 시공의 왜곡을 어떻게 증명했을까? / 36 빌딩의 고층부에서는 시간이 천천히 흐른다? / 37 블랙홀의 존재는 상대성 이론에서 비롯됐다? / 38 블랙홀 끝에는 화이트홀이 있을까? / 39 워프도 타임머신도 현실로 되는가?

7장 의식이 현실을 바꿀까? 양자론의 세계

40 빛을 가득 쫴도 피부가 타지 않는데, 왜 자외선으로 피부가 탈까? / 41 ‘양자론’이란 무엇인가? / 42 ‘파동이면서 입자이다’ ― 양자의 기묘한 움직임을 어떻게 알아냈을까? / 43 태양광 발전은 어떻게 태양빛을 전기로 바꿀까? / 44 ‘원자핵의 주변을 전자가 돌고 있다’는 말은 틀렸다? / 45 ‘양자의 파동’이란 무엇인가? / 46 아인슈타인도 슈뢰딩거도 양자론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 47 공도 벽을 통과한다? / 48 양자 컴퓨터가 등장하면 가상화폐는 사용할 수 없게 된다? / 49 양자의 움직임에 대한 세 가지 해석 / 50 무수의 평행우주가 존재한다?! / 51 우주의 시작도 양자론으로 설명할 수 있다

맺음말 우주는 인간이 태어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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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내 99% 성공하는 실전 온라인 유통 마케팅]의 판매 중지로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처음북스 독자 여러분.

처음북스 편집부입니다.

올해 6월에 출간된 [3개월 내 99% 성공하는 실전 온라인 유통 마케팅](유노연)이

도서 저작권법 문제로 인해 부득이하게 판매를 중지하게 됐습니다.

독자분들께 혼란을 드려 깊이 사과드립니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제목으로 전면 개정판을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해!: 100가지 도전에 성공한 청년 모험가의 이야기

그냥,해!_입체

 

최지훈 지음

224 페이지/ 신국판(152*224)

15,000원

초판 1쇄 발행 2019년 8월 1일

ISBN 979-11-7022-187-6 03320

분류: 자기계발, 에세이

 

 

10년간 크고 작은 100가지 꿈을 이루어낸, 유례없는 이력을 가진 모험가 최지훈.

그가 100가지 꿈에 도전하면서 배우고 느낀 모든 것을 이 한 권에 담았다.

 

『그냥, 해!』는 단순한 도전기가 아니다.

가슴 뛰는 삶을 살고 싶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힌 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누구나 실패를 겪을 수 있다고 따듯하게 보듬어주고

타인을 위한 삶이 아닌 나를 위한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멘토 같은 책이다.

 

출판사 리뷰

찌질이 쫄개에서 동기부여 강사가 되기까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모험가들은 새로운 모험에 도전할 때 이렇게 말하곤 한다.

“이번 모험이야말로 새로운 나를 찾는 여정이 될 거야!

“이 도전으로 더욱 성장할 나를 생각하니 가슴이 뛴다!”

당당한, 강렬한, 자신감 넘치는 등의 수식어가 어울리는 열정적인 모험가들의 이야기는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데운다.

우리는 으레 이들이 원래 태어나기를 ‘모험가’로 태어났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평범한 우리 같은 사람들은 엄두도 내지 못하는 모험을 몇 번씩이나 성공하고 또 다른 모험에 도전하려 하기 때문이다. 그 유명한 베어 그릴스만 해도 몇 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도 또 오지로 들어가 탐험을 계속하지 않는가.

하지만 『그냥, 해!』의 저자 모험가 최지훈 씨는 우리가 생각하는 ‘모험가’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다. 제일 좋아하는 일이 무려 침대에 누워 과자 먹으며 빈둥거리기이다. 체육교육과를 졸업할 정도로 운동을 열심히 했는데도 움직이기를 싫어해 수시로 살이 찐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지훈 씨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도전에 성공했다.

수상인명구조원 교관 자격증 취득, 스키학교 부교감, 250킬로미터 고비사막 마라톤 완주, 철인 3종 국제 아이언맨 대회 완주, 프리다이빙 대회 출전, 국제 보디빌딩 대회 출전, 1년간 15개국 세계여행…….

가족들에게 나무늘보라고 불릴 정도로 ‘귀차니즘’에 빠져 사는 그가 어떻게 보통 사람이라면 하나도 하기 힘든 100가지 도전에 성공할 수 있었을까?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면 돼

보통 모험가들은 기업의 후원을 받아 기초부터 철저하게 준비해 강인한 인내심과 지구력을 바탕으로 마침내 도전에 성공한다. 하지만 최지훈 씨는 트라우마부터 극복해야 했다. 수상인명구조원이 되고 싶어 지원했지만 어릴 적 생긴 물에 대한 트라우마로 물에 뜨는 것조차 힘들어 결국 포기하고 뛰쳐나왔다가 다시 재도전한 적도 있고, 아파트 2~3층 높이에서 밖을 쳐다보지 못할 정도로 고소공포증이 심해 버킷리스트에 번지점프와 스카이다이빙을 적어둔 채 8년을 미루다 ‘돈이 아까워서라도 도전하겠지’라는 생각으로 일단 예약 결제를 해버린 다음 덜덜 떨리는 다리를 부여잡고 결국 성공하기도 했다.

그는 왜 이렇게 무모한 도전을 계속하는 것일까? 처음에는 ‘그냥’이었다. 그냥 해보고 싶어서. 그렇게 ‘그냥’ 하다 보니 ‘가슴 뛰는 삶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그래서 이제 그는 “내가 계속해서 도전하는 이유는 가슴 뛰는 삶을 살기 위해서”라고 대답한다. 최지훈 씨에게 있어 무언가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그 일에 도전하지 않고 지레 포기하는 것은 가슴이 뛰지 않는, 차갑게 식은 삶에 불과하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그냥 정신’을 가지고 도전하기도 전에 지레 겁먹지 않기를, 현실 때문이라며 스스로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다. 최지훈 씨 자신처럼 말이다. 그래서 『그냥, 해!』에 그의 진심을 모두 담았다. 『그냥, 해!』는 도전의 아이콘이자 실패의 아이콘인 최지훈 씨의 삶과 ‘그냥 정신’을 담은 아주 특별한,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도전기이다.

 

 

저자 소개

표2_작가님 프로필 사진

 

 

 

 

 

 

 

지은이: 최지훈

1989년 울산에서 태어났다. 선천적으로 게으른 탓에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일단 하는 성격이다. 그렇게 그냥 하다 보니 어느새 100가지 넘는 꿈에 도전한 사람이 되었다. 지금은 ‘도전가’, ‘청년 모험가’로 강연 무대에 서고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가족들 사이에서는 ‘나무늘보’로 통한다. 가장 좋아하는 일은 침대에 누워 과자 먹으며 빈둥거리기.

나무늘보와 도전가, 두 자아 사이를 오가며 게으르지만 즐겁게, 가슴 뛰는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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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김형기

Posposki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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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잘 때는 꼭 한 종목씩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다. 100미터 달리기를 할 때 자꾸 팔을 앞으로만 치는 습관이 있어 뒤로 쳐주는 상상을 계속하면서 잠들었다. 다음날은 핸드볼 던질 때 허리를 잘 쓰지 못하고 팔로만 던지니 이를 보완하고자 허리를 쓰는 동작을 계속 생각했다. 그렇게 자는 시간 외 모든 시간을 쏟아 부어 목표인 체육교육과 들어가기에 전력을 다했다. 흥미에 목표와 간절함이 더해지는 순간, 내 가슴은 처음으로 미친 듯이 뛰고 있었다.

이렇게 나는 물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진 맥주병에서 수영 관련 자격증을 네 개나 취득한 수영강사이자 수상인명구조원이 되었고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정도로 물을 사랑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때의 도전은 지금도 내 인생에 엄청난 에너지를 주고 있다.

마흔 살의 내가 스무 살의 나를 마주한다면 무모했다고 말할까? 아니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줘서 고맙다고 할까? 적어도 서른 살의 나는 결과에 상관없이 후회 없는 선택을 했다고,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해주고 싶다.

그동안 나는 어떻게 해야 골에 빨리 들어갈 수 있을까만 고민했다. 어차피 입상도 할 수도 없는 실력인데 무엇 때문에 그렇게 달린 것일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렇게 무리하며 치열하게 뛸 이유가 있나 싶었다. 그냥 나만의 페이스로 최선을 다하면 되는데 왜 주변 선수들의 눈치를 보며 뛰었을까.

우리는 사는 동안 늘 과열된 경쟁 속에 있었기에 조금이라도 뒤처지면 인생의 낙오자로 찍힐 것 같아 도태되지 않으려 치열하게 삶을 살아왔다. 나 또한 성공하려면 한시도 쉬지 않고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이 있었던 것 같다.

 

 

차례

모험가 최지훈의 버킷리스트 목록 · 004

당신은 지금 가슴 뛰는 삶을 살고 계신가요? · 017

 

Part 1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나다

평균 이하의 찌질이, 나는야 쫄개! · 025

흥미+목표+간절함=? · 028

20년 후, 내 선택은 · 033

우물 밖 개구리가 되자 · 040

나에게 두려움이란 · 045

 

Part 2 두려움이라는 나침반을 따르면 보이는 것들

살면서 한 번쯤은 고집부려라 · 057

불만에도 엄지 척 · 064

진정한 1류 여행자 · 070

1도를 더해 100도씨의 끓는 열정으로 · 075

내 삶의 방향 · 079

가슴이 시키는 대로 · 083

나만의 속도로 나아가다 · 088

쓸모없는 경험은 하나도 없다 · 092

함께 흘린 눈물 · 097

희망의 마중물 · 108

 

Part 3 인생의 수직 하락 그래프, 나에게도 찾아올 수 있다

설익은 빳빳한 벼 · 117

적극적인 태도는 없던 자리도 만든다 · 124

내일이 보장된 삶은 없다 · 129

완장을 내려놓고 가벼워지는 법을 배우다 · 134

14억의 유혹 · 141

11개월간의 사색 · 145

눈물을 흘린 유일한 순간 · 151

나에게 죽음과 삶이란 · 158

 

Part 4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서다

상처는 나를 성장시킨다 · 165

두려움의 깊이 · 172

거친 바람에 나를 던져라 · 179

나만의 꽃이 피는 시기가 있다 · 184

 

Part 5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메신저를 꿈꾸다

젠가 게임의 교훈 · 193

세상을 가슴 뛰게 하자 · 197

가슴 뛰는 편지 · 200

진심을 다한 강연 · 205

하늘이 나에게 알려준 메시지 · 209

 

평범한 일상 속에서 위대한 도전을 하고 있는 당신에게 · 219

전화기는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 미래를 이끌어갈 에너지 혁명과 전기화학기기의 발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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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환 지음

216페이지/ 신국판(152*224)

15,000원

초판 1쇄 발행 2019년 4월 30일

ISBN 979-11-7022-183-8 03400

분류: 자연과학, 공학, 경제전망

 

 

산업혁명 이후 빠르게 발전하며 달려온 우리의 눈앞에는 대기오염과 지구 온난화라는 큰 문제가 버티고 있다.

이 두 환경문제를 한꺼번에, 제대로 해결하면서 더욱 발전할 방법은 없을까?

 

전화기, 즉 전기화학기기가 그 완벽한 대안이다.

전기화학기기의 발전사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에너지 혁명을 상세하게 다루는 『전화기는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를 통해 다시 청정한 공기를 누릴 미래를 만나보자.

 

 

출판사 리뷰

이상 환경을 파괴할 수는 없다

인간이 인류에게 편리한 물건을 만들수록 지구의 자연은 파괴되고 있다. 도로만 있으면 자동차를 타고 어디든 빠르게 달려갈 수 있게 되었지만 이 자동차에 사용되는 화석연료 때문에 대기는 계속 오염되고 있고 지구 온난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구의 푸르름을 온전하게 누리며 살 수 없는 시대가 된 것이다. 편리하면서도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에너지를 개발하고 사용해야 할 때가 되었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물에 빛을 쪼여 수소를 분해할 수 있는 광촉매의 효율을 엄청나게 높인 새로운 촉매를 개발했다. 이름하여 단원자 구리·이산화티타늄 촉매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이다.

기존에는 수소를 분해할 때 값비싼 백금이나 이산화티타늄 광촉매를 사용했다고 한다. 비용이 많이 들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촉매는 값싼 구리와 티타늄을 사용해 원재료 비용이 거의 들지 않을 정도가 되었으며 이전에 사용하던 광촉매보다 1.5배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성능과 저렴한 가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셈이다.

아직 이 광촉매를 이용한 수소 생산 규모는 실험실에서 생산하는 수준에 그치지만 이후 다양한 산업에 적용하고 상용화가 되면 대기 오염과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화석연료 자동차에서 수소차로의 전환이 더 빠르게 진행될 것이다.

 

전기화학기기, 환경 보호와 미래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다

이러한 광촉매의 물 분해 현상은 혼다-후지시마 효과(Honda-Fusishina effect)라고도 부르는데, 1967년에 처음 증명된 이후 이후 염료감응 태양전지, 광전기화학전지, 인공 광합성 등의 기술로 응용되었다. 여기서 태양빛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염료감응 태양전지와 수소와 산소를 생산할 수 있는 광전기화학전지가 이 책, 『전화기는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의 주인공 전기화학기기(이하 전화기)이다. 이외에도 햇빛의 강도에 따라 색이 변해 투과율을 조절할 수 있는 전기변색 소자, 물을 분해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기,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장착하면 순간적인 출력을 높여주는 슈퍼 캐퍼시터, 금속을 교체하면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금속공기전지 등의 다양한 전화기가 있으며 지금도 계속해서 개발되고 있다.

화석에너지의 대체에너지로 크게 전기에너지와 최근 큰 발전을 이룬 수소에너지가 꼽힌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전지와 수소자동차 안에 들어가는 연료전지가 모두 전화기에 속한다. 특히 전지는 전화기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청정에너지를 만들어 대기오염 문제와 지구 온난화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바로 전화기인 셈이다. 전화기가 우리의 미래에서 얼마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할지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이다.

『전화기는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는 이처럼 더 밝은 미래를 만들고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미래를 예측하는 일은 어렵지만 『전화기는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가 이야기하는 바를 따르다 보면 미래의 우리가 어떻게 살아갈지 조금이나마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미래는 환경 보호와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미래일 것이다.

 

 

저자 소개

지은이: 한치환

한치환은 고려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한 후 동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프랑스 보르도 1대학에서 박사후 과정을 하였고 2003년부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수여하는 우수 기술상, 우수 논문상, 우수 직원상을 수상하였고, 2018년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개최된 ‘테크커넥트 월드 2018(TechConnect World 2018)’행사에서 이노베이션 어워드(Innovation Award)를 수상하였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 대학교(UST)의 전임교수로 전기화학기기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으며, 한국전기화학회 광전기화학분과 회장을 맡고 있다. 리튬이온전지, 염료감응 태양전지, 전기변색유리 등 다양한 전기화학기기를 연구하였고 최근 햇빛을 받으면 자동으로 색이 변하는 스마트 유리를 개발하여 기업과 공동으로 상용화를 추진 중에 있다.

 

 

책 속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려면 전기자동차나 연료전지 자동차가 활성화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전기자동차의 핵심인 전지(배터리)와 연료전지 자동차의 핵심인 연료전지 모두 전기화학기기(전화기)입니다. 이외에도 수많은 전기화학기기, 예를 들어 태양빛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염료감응 태양전지, 햇빛의 강도에 따라 색이 변해 투과율을 조절할 수 있는 전기변색 소자, 물을 분해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기,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장착하면 순간적인 출력을 높여주는 슈퍼 캐퍼시터, 금속을 교체하면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금속공기전지 등이 미래 청정에너지와 관련이 있습니다. 대기오염 문제와 지구 온난화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바로 전화기(전기화학기기)인 것입니다.

제레미 리프킨은 저서 『3차 산업혁명』에서 3차 산업혁명의 핵심을 다음의 다섯 가지로 요약했습니다.

 

⑴ 재생 가능 에너지로 전환한다.

⑵ 건물에 재생 가능 에너지를 도입하여 에너지 생산과 소비를 효율적으로 한다(미니 발전소).

⑶ 수소 저장 기술, 전력 저장 기술을 보급하여 불규칙적으로 생산되는 에너지를 보존한다.

⑷ 인터넷 기술을 활용하여 각 대륙 간 동력 그리드를 인터넷과 동일한 원리로 작동하는 에너지 공유 인터그리드로 전환한다.

⑸ 교통수단을 전기자동차 및 연료전지 차량으로 교체하고 양방향 스마트 동력 그리드 상에서 전기를 사고팔 수 있게 한다.

 

즉 이 책에서 다루는 전기화학기기 및 재생에너지와 스마트 그리드가 3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는 말입니다.

재생에너지경제는 석유경제와 크게 다른 점이 있습니다. 석유경제가 한 곳에서 집중적으로 원유를 정제하여 필요한 곳에 분배하는 대량생산체계라면 재생에너지경제는 여러 곳에서 분산해서 생산하고 분산 소비하는 분산에너지체계입니다. 에너지를 생산하는 주체도 정부나 대기업에서 개인으로 바뀝니다. 그런데 자기가 생산한 에너지만 소비하라는 법은 없습니다. 태양빛이 좋아서 소비량보다 많은 전기를 생산할 경우 필요한 다른 가구에 보내 사용하게 할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에너지를 거래하는 것이지요. 거래를 하려면 신용 있는 화폐가 필요합니다.

 

 

차례

들어가며 · 7

 

1장 | 에너지 혁명

  1. 재생에너지와 스마트 그리드 · 18
  2. 분산에너지와 제로에너지 하우스 · 29
  3. 재생에너지와 원격조정·자율주행 시스템 · 43
  4. 블록체인과 신재생에너지 · 48
  5. 생체 보조 로봇과 바이오배터리 · 56
  6. 화석에너지를 대체할 인공 광합성 · 62
  7. 인공지능과 에너지 전환 · 71

2장 | 전화기

  1. 최초의 전지: 볼타전지 · 80
  2. 건전지: 세고 오래가는 알칼라인 망간전지 · 89
  3. 최초의 충전 가능한 전지: 납축전지 · 94
  4. 리튬전지: 왜 리튬인가? · 99
  5. 휴대전화를 휴대전화답게: 리튬이온전지 · 105
  6.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 114
  7. 염료감응 태양전지: 광전기화학형 태양전지 · 126
  8. 창문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염료감응 태양전지 모듈 · 134
  9. 똑똑한 유리창: 스마트 윈도 · 139
  10. 수소로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지 · 145
  11. 수소와 산소를 생산할 수 있는 광전기화학전지 · 155
  12. 에너지 밀도가 월등히 높은 금속공기전지 · 160
  13. 대규모 전력 저장을 가능케 하는 레독스흐름전지 · 167
  14. 출력 특성이 좋은 슈퍼 캐퍼시터 · 175

 

마치며 · 181

후기 · 187

 

부록 | 이공계 전공 학생을 위한 기본 개념

  1. 전도체의 일함수 · 192
  2. 산화환원반응과 산화제, 환원제 · 196
  3. 표준수소전극과 기준전극 · 199
  4. 산과 염기 · 202
  5. 전기와 자기 및 유도전류 · 206
  6. 반도체 물질의 밴드이론 · 211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 세상에서 가장 쉬운 물리학 특강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_그림자.jpg

 

제프리 베네트 지음, 이유경 옮김

248 페이지/ 신국판(152*224)

15,000원

초판 1쇄 발행 2019년 5월 17일

ISBN 979-11-7022-177-7 03400

분류: 과학 일반, 물리학

 

 

2019년 4월 10일, 인류 역사 최초로 블랙홀을 촬영한 사진이 공개되었다.

드디어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이 궁극적으로 증명된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는 블랙홀을 여행할 차례다.

여행을 떠나기 전, 상대성 이론이 무엇인지부터 알아보자.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는 우리가 블랙홀을 여행할 때 겪을 놀라운 현상들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재미있게 소개한다.

 

 

출판사 리뷰

블랙홀 관측 성공으로 104만에 ‘일반 상대성 이론’입증되다

2019년 4월 10일, 아침부터 실시간 검색어에 ‘블랙홀’이 올라와 밤 늦게까지 사라지지 않았다. 이날 밤에 세계 최초로 블랙홀의 모습이 공개된다는 뉴스 때문이었다.

오후 10시, 드디어 블랙홀의 증거와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되었다. 블랙홀의 강한 중력으로 왜곡된 주변 천체의 빛이 블랙홀을 붉게 휘감고 있는 사진이 포털 사이트의 1면을 장식했다. 촬영된 블랙홀은 거대은하 M87의 중심부에 있는 블랙홀로 지구로부터 5500만 광년 떨어져 있으며 무게는 태양 질량의 65억 배에 달한다고 한다. 예전부터 말로만 듣고 상상도로만 보았던 블랙홀의 진짜 모습을 드디어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104년 전, 블랙홀을 관측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블랙홀의 존재조차 확실하지 않을 시절, 아인슈타인은 중력에 의해서 시공간이 휜다는 일반 상대성 이론을 발표하였다. 그리고 104년 만에 그의 이론이 완벽하게 맞았음이 입증되었다.

아인슈타인이 옳았다!

 

복잡한 수식과 공식 없이 쉽고 재미있게 만나는 상대성 이론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사람) 혹은 과포자(과학을 포기한 사람)라서 ‘상대성 이론’이라는 단어에 지레 겁먹고 책을 멀리하고 싶어진다면 그러지 않기를 바란다.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는 ‘쉽게’ 썼다며 온갖 수식과 공식이 꽉꽉 들어차 있는 다른 과학 이론서들과 다르다. 정말로 쉽게 쓰여진 이 책에는 수식도 공식도 없으며(소수의 수학을 포기하지 않은 독자들을 위해 아주 가끔 등장하긴 하지만 빼고 읽어도 내용을 이해하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 내용이 조금이라도 어려워진다 싶으면 친절하게 그림을 등장시켜 우주로 탈출하려 하는 우리의 영혼을 블랙홀이 빛을 잡아당기듯 단단히 붙잡아준다.

‘시간과 공간은 하나이며 시공간은 중력에 의해 휘어진다’는 영 이해 못할 일반 상대성 이론의 개념도,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공식 E=MC²이 나오는 특수 상대성 이론도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를 읽으면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특수 상대성 이론은

  1. 자연의 법칙은 누구에게나 똑같다.
  2. 빛의 속도도 누구에게나 똑같다.

이 두 가지 원칙만 받아들이면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관측 성공으로 다시 주목 받고 있는 블랙홀을 두고 우리가 만약 블랙홀을 여행한다면 어떨지를 화두로 던지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사람들 대부분은 태양이 갑자기 블랙홀이 되면 그 블랙홀이 순식간에 지구와 태양계의 다른 행성들을 빨아들여 없애버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의 저자이자 천체물리학자인 제프리 베네트는 ‘블랙홀은 빨아들이지 않는다’고 말한다. 태양이 블랙홀이 되어도 지구는 여전히 그 블랙홀을 중심으로 공전한다는 것이다. 강력한 중력 때문에 빛조차 블랙홀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는데 어째서 지구가 무사한 걸까?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를 읽어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궁금하지 않은가?

 

 

저자 소개

지은이: 제프리 베네트 | Jeffrey Bennett

제프리 베네트는 미국물리학회가 수여하는 과학커뮤니케이션상의 2013년 수상자로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에서 생물물리학 학사학위를 받고 볼더 소재 콜로라도대학교에서 천체물리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천문학, 천체생물학, 수학, 통계학의 베스트셀러 교재를 쓰는 주요 저자이며 일반 대중과 어린이들을 위해 많은 책을 쓰고 상을 받았다.

 

옮긴이: 이유경

이유경은 부산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시사영어사 학습자료부와 번역회사에서 근무했다. 옮긴 책으로는 『50년간의 세계일주』, 『두뇌와의 대화』, 『여자 경제독립 백서』, 『브로커, 업자, 변호사 그리고 스파이』, 『내 몸이 새로 태어나는 시간 휴식』, 『황금법칙』, 『아프지 않은 마음이 어디 있으랴』, 『돈의 대폭락』, 『감정의 자유』, 『울트라라이트 스타트업』, 『위대한 탐정 셜록 홈즈』, 『피벗하라』, 『왕좌의 게임으로 배우는 비즈니스』 등이 있다.

 

 

책 속에서

기존의 상식에 따르면 우리는 두 사건이 동시에 일어났는가 아니면 한 사건이 다른 사건보다 먼저 일어났는가에 대해 모든 사람이 의견이 같아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당신이 사과 나무 두 그루에서 각각 사과 한 개씩(하나는 빨간 사과, 하나는 녹색 사과)이 땅에 동시에 떨어지는 것을 본다면 당신은 다른 사람들도 모두 두 사과가 동시에 땅에 떨어졌다고 생각할 것으로 기대한다(두 나무에서 오는 빛의 이동 시간의 차이를 감안했다고 가정할 경우). 마찬가지로 녹색 사과가 빨간 사과보다 먼저 땅에 떨어지는 것을 봤는데 어떤 사람이 빨간 사과가 먼저 땅에 떨어졌다고 말한다면 당신은 매우 놀랄 것이다. 자, 그럼, 이제 놀랄 준비를 하시라.

이들 아이디어를 명확히 이해하기 위해 당신의 블랙홀 여행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빛의 속도에 가까운 속도를 내기 위해, 그리고 지구로 돌아오기 위해 당신은 엄청나게 가속을 했다. 이 가속은 극도로 강한 중력과 같고, 일반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가속하는 기간 동안 당신의 시계는 지구의 시계보다 훨씬 더 느리게 간다. 그래서 지구에 돌아왔을 때 당신은 지구 사람들보다 나이가 적게 들어 있다.

좋은 소식도 있다. 앞에서 우리는 거의 즉각적인 가속을 하는 것으로 가정했다. 그러다 보니 당신에게 얼마만큼의 시간 지연이 일어나는가를 계산하기는 쉬웠지만(특수 상대성 이론의 간단한 공식을 사용할 수 있었다) 가속의 힘 때문에 당신이 죽는다는 단점이 있었다. 우리는 당신에게 이제 더 안전한 여행을 제공할 수 있다.

 

 

추천사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는 잘 썼고 매우 읽기 쉬운 책으로 특수 상대성 이론과 일반 상대성 이론을 훌륭하게 소개한다. 제프리 베네트는 상대성이라는 주제를 과장하여 허풍 떨거나 극적으로 만들지 않고 과학적 사실에 충실하면서도 분명하고 흥미롭게 썼다.”

알베르토 니콜리스(Alberto Nicolis)_ 컬럼비아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10여 년 전, 제프리 베네트와 그의 동료들이 쓴 『우주적 관점(Cosmic Perspectives)』이 출간된 이래로 나는 상대성 이론에 관한 탁월한 내용 덕분에 이 책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시간과 공간을 과학적으로 혹은 개인적으로 바라볼 때 상대성 이론이 왜 중요한지를 이야기하는, 사려 깊은 견해와 풍부한 그림을 곁들인 상대성 이론만을 위한 새로운 책이 나오다니! 정말 멋진 일이다.”

데이비드 J. 헬팬드(David J. Helfand)_ 미국천문학회 회장, 캐나다 퀘스트대학교 총장 겸 부총장

 

“나는 상대성 이론을 소개한 책을 많이 읽었지만 이 책만큼 명료하고 계속 읽게 만드는 힘이 있는 책은 보지 못했다. 특수 상대성 이론과 일반 상대성 이론의 근본적으로는 단순하면서도 일상의 상식을 깨는 아이디어들을 이해하고 싶은 모든 이에게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를 추천한다.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또 흥미롭다.”

세스 쇼스탁(Seth Shostak)_ 외계 지적생명체 탐사(SETI) 연구소 선임 천문학자

 

 

차례

프롤로그  · 9

 

Ⅰ: 시작

  1. 블랙홀 여행· 15

Ⅱ: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 이론

  1. 달리는 빛· 45
  2. 시간과 공간을 다시 정의하다· 69
  3. 새로운 상식· 99

 

Ⅲ: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

  1. 뉴턴의 불합리성· 125
  2. 중력을 다시 정의하다· 151

 

Ⅳ: 상대성이 지니는 의미

  1. 블랙홀· 187
  2. 팽창하는 우주· 221

 

에필로그: 당신이 우주에 남긴 흔적  · 243

 

감사의 말  · 247

당신의 행복은 해킹당했다

당신의 행복은 해킹당했다_입체북

 

비벡 와드와, 알렉스 솔크에버 지음 / 홍유숙, 김주현 옮김

280 페이지/ 신국판(152*224)

15,000원

초판 1쇄 발행 2019년 4월 22일

ISBN 979-11-7022-175-3 03320

분류: 경제, 경영, 사회일반

 

<포린 폴리시> 선정 ‘세계 100대 사상가’

<타임> 지 선정 ‘첨단 기술 분야의 영향력 있는 40인’

<파이낸셜 타임즈> ‘본보기로 삼을 만한 10대 인물’ 2위

세계적인 석학 비벡 와드와와 알렉스 솔크에버가 우리의 행복을 파괴하는, 디지털 기기로 대표되는 테크놀로지 중독과 그 문제점, 그리고 더 나아가 테크놀로지로부터 삶의 주도권을 되찾아오는 방법을 말한다.

 

출판사 리뷰

테크놀로지가 우리의 삶을 마구 헤집어놓고 있다

우리는 초현결 사회에 살고 있다. 초연결 사회(Hyper-connected Society)란 사람과 사람, 사람과 기기, 기기와 기기가 네트워크로 연결된 사회이다. 스마트폰을 비롯해 사물인터넷, 만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이 발전되면서 우리는 서로가 더더욱 긴밀하게 연결된 채 살아가고 있다. <이정환닷컴>의 한 기사에 따르면 세탁기가 세제가 다 떨어졌다고 메시지를 보내는, 그런 시대다.

이렇게 수많은 사람이나 기기와 연결되어 있는 삶은 우리에게 유익할 수 있다. 퇴근하는 길에 집 보일러를 켜고 창문을 닫고 거실에만 불을 켜놓을 수도 있으며 인공지능 스피커에게 인사를 건네고 오늘의 주요 뉴스를 물어보면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그만큼 우리가 신기술, 특히 테크놀로지적인 신기술에 많은 의존을 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2018년 11월, 마포 일대에서 일어난 통신장애로 주민과 소상공인들이 큰 피해를 겪었다. 서로 연락이 되지 않는 것은 물론 가게에서의 신용카드 결제, 인터넷을 활용한 업무 등 통신과 연결된 모든 것이 마비되었다. TV조차 볼 수 없었다.

일대 전체에 불이 난 것도 아니었고 지진으로 지반이 무너져 내리지도 않았다. 그저 한 통신사 건물에 화재가 났을 뿐이다. 하지만 이 작은 화재 때문에 마포 일대에 거주하거나 머물던 주민들은 그야말로 일상 생활이 불가능했다.

또 최근에는 구글 지메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인터넷·모바일 서비스에서 이틀간 연이어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지메일은 전 세계적으로 12억 명이 사용하고 있으며, 개인 용도뿐 아니라 비즈니스 용도로 활용하는 국내 기업 또한 수없이 많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전 세계 이용자가 22억 명에 달하고 국내 이용자도 각각 1800만 명, 1000만 명을 넘는 세계 최대의 SNS다. 이 두 SNS를 주요 광고 플랫폼으로 사용하고 있는 대기업과 소상공인들도 적지 않다.

이 접속 장애 때문에 사람들은 업무를 보지 못하고 그저 상황이 해결되기를 멍하니 기다리고 있어야만 했다. 장애가 복구된 후 구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이 피해를 본 이들에게 보상을 해주겠다는 말은 없었다.

테크놀로지는 분명 우리의 삶을 풍족하고 더 편안하게 만들기 위해 개발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위의 사례들처럼 프로그램이나 인터넷에 작은 오류만 생겨도 하루 일과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을 정도로 발목을 잡힌다. 어쩌면 무의식적으로 테크놀로지를 너무 많이 수용한 탓에 테크놀로지에 지배당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어떻게 하면 테크놀로지로부터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는가?

『당신의 행복은 해킹당했다』는 이렇게 무방비하게 테크놀로지를 받아들이고 있는 우리에게 “정말 테크놀로지 덕분에 편안한 삶을 살고 있느냐”고 질문을 던진다. 아무 생각 없이 편리하다는 이유만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PC, 컴퓨터 등 다양한 기술 발전의 산물에 둘러싸여 살고 있었다면 조금이나마 경각심을 가지고 테크놀로지에게 빼앗긴 주도권을 되찾아야 할 때가 왔다.

이제 우리는 테크놀로지가 제공하는 놀라운 일들은 최대화하고 테크놀로지가 끼치는 해로움은 최소화해 테크놀로지가 우리 손에 쥐어진 긍정적인 도구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우리 사회가 해야 할 일이다. 밀레니엄 세대이든 베이비붐 세대이든 우리 모두는 테크놀로지와의 관계가 건강할수록 혜택을 받는다. 테크놀로지 중독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고 더 나아가 이 혜택을 받는 법까지 모두 담은 책이 바로 『당신의 행복은 해킹당했다』이다.

우리는 디지털 기기로 대표되는 미래 신기술에 너무 열광한 나머지 테크놀로지가 발하는 빛의 그림자 속에서 방향을 잃은 채 헤매고 있다. 『당신의 행복은 해킹당했다』는 어둠 속을 하염없이 돌아다니고 있는 우리의 손을 잡고 더 나은 미래로 이끌어줄 단 하나의 책이다.

 

저자 소개

비벡 와드와 저자 사진

지은이: 비벡 와드와 | Vivek Wadhwa

비벡 와드와는 카네기멜론대학교 공과대학 석좌교수이다. 또한 <워싱턴 포스트> 신디케이트 칼럼니스트로, 그가 기고한 글은 <조선일보>를 비롯해 세계 유수 언론에 함께 게재되었다.

와드와는 여러 권의 책을 출간했는데, 그 중 <파이낸셜 타임즈>와 <맥킨> 지가 선정한 ‘2017 올해의 경제경영서’ 최종 후보작 『선택 가능한 미래』와 <이코노미스트>가 ‘2012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이민자 엑소더스』 등 두 권의 책을 알렉스 솔크에버와 함께 썼다.

또한 그는 스탠퍼드 로스쿨, 하버드 로스쿨, 에모리대학교에서 강의했으며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세계적 창업가 육성 기관이자 싱크탱크인 싱귤래리티대학교의 교수이기도 하다.

2012년 미국 정부는 와드와에게 ‘미국과 미국인을 단결하게 하는 공통의 시민적 가치에 헌신’한 공로로 모범 귀화 미국 시민상을 수여했다. 같은 해 국제 관계 전문지 <포린 폴리시>에서 ‘세계 100대 지식인’에 선정되었으며, 2013년에는 시사주간지 <타임> 지의 ‘첨단 기술 분야의 영향력 있는 40인’에 포함되었다. 또한 2015년 9월에는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가 선정한 ‘본보기로 삼을 만한 10대 인물’ 중 2위에 올랐다.

와드와는 테크놀로지, 산업 혁신, 기업가 정신, 공공 정책 등을 가르친다. 급격히 발전하는 테크놀로지에 관한 정책과 법률, 윤리 문제도 연구한다.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여러 국가의 정부에 조언을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벤처비트, <허핑턴 포스트>, 링크드인의 인플루언서즈 블로그, 미국공학교육협회 잡지 <프리즘>에도 관련 내용을 기고한다. 학계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2005년 이전에는 소프트웨어 회사를 두 번 창업하기도 했다.

 

지은이: 알렉스 솔크에버 | Alex Salkever

알렉스 솔크에버는 작가이자 테크놀로지 컨설턴트이며 기업에서 임원으로 일하고 있다. 『선택 가능한 미래』와 『이민자 엑소더스』 등 두 권의 책을 비벡 와드와 교수와 함께 저술했다.

마케팅 임원으로 일하기 전에는 <비즈니스 위크>에서 첨단 기술 분야 편집자로 일했으며 듀크 대학교 프랫 공과대학 객원 연구원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모질라Mozilla의 마케팅 부사장으로 일했다. 업계 콘퍼런스, 초중고 및 대학교, 회사, 이사회에 자주 초청받아 강연을 하고 있으며 벤처 캐피털의 투자를 받는 스타트업 기업에서 고문 활동도 하고 있다. 또한 그는 작가로서 온·오프라인 매체에 글을 쓰고 있다.

 

옮긴이: 홍유숙

옮긴이 홍유숙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에서 MBA를 공부했다. 재무, 투자에 관심이 많아 CFA를 취득했으며 은행에서 FX 딜링, 국제금융, 프라이빗뱅킹, 펀드 상품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옮긴 책으로는 『경쟁 우위 전략: 지속 가능한 사업을 창출하는 원리』, 『워렌 버핏의 위대한 동업자, 찰리 멍거』, 『애자일 조직 혁명: 애자일을 조직에 적용하는 비결』, 『챌린지 컬처』가 있다.

 

옮긴이: 김주현

옮긴이 김주현은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MBA를 마쳤다. 은행, 금융지주, 핀테크 스타트업 등 금융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함께 가진 기술 혁신의 양면성을 이해하고 새로운 사회가 요구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금융 분야에서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믿고 있다.

 

 

책 속에서

우리들은 테크놀로지가 우리 삶에 미치는 충격을 우려하면서도 테크놀로지와의 관계를 통제하지 못했다. 소셜 미디어나 이메일 계정을 강박적으로 확인하고, 운전하면서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거나, 구글이나 유튜브에서 질문에 대한 답을 찾다가 이내 인터넷 여기저기를 무작위로 헤매기도 했다. 동시에 마음 한편으로 궁금증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사람이 테크놀로지에 함몰되어 있다 보면 두뇌가 작동하는 방식이 미묘하지만 중차대한 변화를 보인다. 바로 이런 변화들 때문에 우리의 인내심이 줄어들고 공감 능력이 줄어든 것이 아닌지 관심이 쏠린 것이다(연구 결과를 보면 테크놀로지의 사용은 물리적인 뇌 구조도 변화시킨다. 이런 걱정이 상당한 근거가 있는 셈이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있기 전에는 일단 사무실을 떠나면 일도 버리고 나왔다. 타자기로 보고서를 쳤다(아니면 워드 프로세서나 PC를 사용했다). 회의를 소집하는 것은 만만한 일이 아니었다. 오늘날 이메일과 채팅을 사용하면 전 세계에 퍼져 있는 동료들과 24시간 내내 연결될 수 있다. 정보를 쉽게 빨리 공유하고 (업무 중간중간에) 자주 방해받는다. 우리는 예전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소화해 내고 걸러내야 한다. 테크놀로지가 초래한 변화들은 최근 몇 년간 업무의 진행을 늦추고 생산성을 낮췄으며 우리의 행복에 해를 끼쳤다.

2000년 월드와이드웹 초창기 무렵, 정치과학자 로버트 퍼트넘(Robert Putnam)은 베스트셀러가 된 사회 비판서, 『나홀로 볼링(Bowling Alone)』에서 미국인들이 친구, 가족, 사회로부터 점점 단절되는 데에는 테크놀로지도 일부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의 이러한 지적은 스마트폰이 널리 사용되고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 아마존의 유료 회원 서비스), 인스타카트(Instacart: 온라인 식품 배송 스타트업), 블루에이프런(Blue Apron: 온라인 식재료 배송 스타트업) 등의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서비스가 보편화되기 전에 나온 것이다. 오늘날 테크놀로지는 이런 서비스를 통해 바깥세상에 나갈 필요 없이 스크린만 쳐다보고도 사회적, 상업적 욕구를 만족시키라고 사람들을 유혹한다.

특히, 아이들을 보호하려면 정부의 간섭이나 규제가 필요하다. 몇몇 국가들은 이런 조치들을 이미 취했다. 한국은 인터넷 중독을 심각한 공중 보건 문제로 다룬다. 한국 고등학생들은 온라인 게임을 하는 데 평균 주당 23시간을 보낸다. 2007년 6월, 한국 정부는 인터넷과 게임 중독을 다루는 상담사를 1,000명 이상 양성했다. 또한 이 캠페인을 위해 약 200개의 병원과 치료 센터와 협약을 맺었다. 중국의 경우, 18세 미만의 아이들이 하루 세 시간 이상 게임을 하지 못하도록 법률이 강력하게 막고 있다. 중국의 인터넷 게임 업체들은 중독 방지 시스템을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데, 이 시스템을 설치하면 처음 세 시간 동안은 게임이 정상적으로 돌아가지만, 세 시간이 지나고 나면 다음과 같은 경고가 뜬다: “당신은 너무 오랫동안 게임을 했습니다; 즉시 온라인을 떠나서 휴식을 취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건강을 해치게 되고 당신의 포인트가 0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두 시간 동안 포인트를 받기가 어려워진다.

 

 

추천사

“와드와와 솔크에버가 저술한 이 멋진 책은 테크놀로지 중독을 이해하는 데 크게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앞으로 이에 대비해 무엇을 해야 할지도 친절히 알려준다. 매일매일의 생활에서 테크놀로지에 휘둘리지 않고 장점만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가 취해야 할 조치를 하나하나 차근차근 말해준다.”

— 안드레 오펜하이머(Andres Oppenheimer)

<마이애미 헤럴드> 컬럼니스트, 1987년 퓰리처상 공동 수상자, 『혁신하거나 죽거나Innovate or Die!』 저자

 

“이 책은 능수능란하게 중독적인 테크놀로지를 비판하고 있지만 그 중독적인 테크놀로지보다 더 중독적이다. 와드와와 솔크에버는 테크놀로지에 무턱대고 적대적인 현대판 러다이트들이 아니다. 오히려 이들은 테크놀로지의 장밋빛 전망과 문제점을 꿰뚫고 있는 현자이다. 대기업, 공무원 그리고 일반 대중이 어떻게 테크놀로지로부터 삶의 통제권을 되찾을 수 있는지에 대해 가득 차있는 이 책은 그저 삿대질만 하면서 꾸짖거나 이상향과 정반대인 현실에 고함치지 않는다. 대신 충분히 해볼만한 건설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며 로드맵을 보여준다.”

— 제프리 A. 소넨필드(Jeffrey A. Sonnenfeld)

예일 경영 대학원 리더쉽 연구 부학장, 목표 관리 분야 레스터 크라운 교수Lester Crown Proffessor

 

“이 책은 증거에 근거한 흥미진진한 책이다. 현대의 테크놀로지가 우리의 일과 일상 생활에 끼치는 부정적인 측면을 조명하고 테크놀로지와 인간 사이의 인터페이스를 변화시켜 웰빙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한다. 사례나 과학적 사실로 채워져 있는 각 장의 내용은 내가 그랬듯이 당신 역시 깊은 생각에 빠지도록 만들 것이다. 그리고 테크놀로지가 우리를 지배하는 대신 우리가 테크놀로지를 지배할 수 있는 길을 우리에게 열어줄 것이다. 반드시 읽어볼 만한 책이다!”

— 리처드 프리먼(Richard Freeman)

하버드대학교 애셔먼 경제학 교수, 미국 전국경제조사국 과학, 엔지니어링, 노동인구 프로젝트 담당 디렉터

 

“나는 테크놀로지가 주는 자유에 힘을 얻고 그 편리함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테크놀로지 덕에 가족이나 친구들과 한층 더 가까워졌다는 사실 또한 감사하게 여긴다. 하지만 때때로 내 자신이 테크놀로지에 중독되었다고 느낄 때가 있다. 비벡 와드와와 알렉스 솔크에버는 테크놀로지와 인간이 도달하기 어려운 미묘한 균형 상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유용한 식견과 충고를 제공한다. 『당신의 행복은 해킹당했다』를 통해 우리는 좀 더 행복하고 충만한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 소피 V. 반데브룩(Sophie V. Vandebroek)

IBM 리서치 최고운영책임자(COO)

 

“이 책에는 ‘미래에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라는 제목이 붙어야 한다. 와드와와 솔크에버가 말해주는 이야기들은 실용적이고 해볼 만한 제안으로, 우리는 이를 활용해 내일과 그 이상의 미래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좀 더 알찬 인생을 살 수 있다. 우리는 좀 더 번영할 수 있다.”

— 스리 스리니바잔(Sree Sreenivasan)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컬럼비아대학교 전 디지털 부문 최고 경영자

 

 

차례

추천사

머리말

시작하는 글

 

제1장. 테크놀로지는 어떻게 우리의 선택권을 앗아갔는가

제2장. 테크놀로지 중독의 기원

제3장. 테크놀로지와 사랑

제4장. 테크놀로지와 일

제5장. 테크놀로지와 놀이

제6장. 테크놀로지와 생활

제7장. 테크놀로지를 인류에게 유익하게 바꿀 수 있을까?

제8장. 좀 더 인간적인 테크놀로지를 위한 비전

제9장. 에필로그

 

감사의 말

인공지능과 음악: 대한민국 1호 AI 뮤직 컨설턴트의 미래 음악 이야기

인공지능과 음악_입체

 

이지원 지음

208 페이지/ 신국판(152*224)

15,000원

초판 1쇄 발행 2019년 4월 22일

ISBN 979-11-7022-176-0 03500

분류: 과학 일반, 인공지능, 예술 일반

 

음악은 각 시대의 문화와 기술을 반영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 음악이 등장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사회적 현상이다.

이 책은 앞으로 음악세계에 인공지능이 가져올 새로운 변화와 비전을 보여주는 획기적인 책이다.

 

출판사 리뷰

4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이 펼치는 미래의 음악세계

인공지능이 사회 이슈가 되면서 인공지능이 사람의 일자리를 대체하거나 더 나아가 사람을 지배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즉 『멋진 신세계』나 『1984』 같은 디스토피아 소설처럼 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는 음악 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닌 듯하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고전적인 악기를 이용해 연주하고 작업하던 기존 음악가들이 설 자리가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예전에는 음악을 직접 연주해서 녹음해야 했지만 이제는 악기 어플리케이션이나 프로그램으로도 충분히 수준 높은 음악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연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한 음악산업의 발전이 음악가들의 일자리를 빼앗기만 할까?

『메디치 효과』의 저자 프란스 요한슨은 상식적 가설을 뒤집으라고 말한다. 고정관념에 구속 받지 말고 상황, 쟁점, 문제 등을 생각하는 동시에 또 다른 색다른 길을 찾으라는 의미다. 『인공지능과 음악』의 저자이자 피아니스트 이지원은 프란스 요한슨의 말처럼 인공지능을 이용해 음악 분야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발전시키는 방법을 인공지능 업계에 몸담았던, 음악가로서는 독특한 경험을 통해 모색한다.

 

대한민국 1호 AI 뮤직 컨설턴트가 들려주는 미래의 하모니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어드바이저가 나오고 있다. 금융 로보 어드바이저, 부동산 어드바이저, 헬스 어드바이저 등이 그것이다. 아직 음악 분야에서는 이러한 어드바이저가 나오지 않았지만 저자 이지원은 현재와 미래의 기술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음악 어드바이저, 통칭 AIMA를 『인공지능과 음악』에 등장시킨다.

AIMA는 크게 레슨 도우미, 연주 도우미, 작곡 도우미 등 세 가지 역할을 한다. 먼저 레슨 도우미 AIMA는 누구나 경제적 부담 없이 좋은 선생님을 골라 음악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유명 연주가나 과거의 대가에게 음악을 배우기는 어렵다. 유명한 연주가들은 학생을 가르칠 시간도 없을뿐더러 만약 가르침을 받는다 해도 비용이나 의사소통 문제 등 다양한 문제가 생긴다. 과거의 대가는 이미 세상을 뜬 지 오래기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이 부분을 AIMA가 해결해준다. AIMA는 유명 연주가나 과거 대가의 교육방법을 학습해 학생을 가르칠 수 있다. 그래서 누구나 AIMA만 있으면 비용이나 언어, 시간 등에 대한 걱정 없이 질 좋은 음악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꼼꼼한 모니터링을 통해 혼자 연습할 때는 잡아낼 수 없었던 부분까지 AIMA가 신경 써줄 수도 있다.

연주 도우미 AIMA는 모든 연주 과정에 도움을 준다. 가상현실이나 융합현실을 사용해 실제 콘서트홀과 같은 공간에서 리허설을 할 수 있도록 해주거나 원하는 음악가와 함께 연주할 수 있도록 음악가를 홀로그램으로 불러오기도 한다. 더 나아가 친구나 가족들을 가상현실로 불러와 아예 콘서트를 열 수 있게 해주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완벽한 연주를 위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컨디션 조절도 도와준다.

인공지능 작곡의 경우 이미 상당히 활성화되어 있는 분야다. 실제로 인공지능 작곡가는 아마추어 음악가들의 작업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인공지능 작곡가가 작곡한 음악을 녹음한 음반이 이미 판매되고 있기도 하다. 작곡 도우미 AIMA는 현재의 기술에서 더 나아가 원하는 느낌의 곡을 부탁하면 그 자리에서 요청에 맞춰 음악을 작곡해주고 녹음까지 해줄 것이다. 예를 들어 “오늘 친구 생일이니 생일 축하 노래를 만들어줘! 내 친구는 꽃을 좋아하고 록 느낌의 음악을 좋아해”라고 AIMA에게 요청하면 AIMA가 꽃의 이미지를 록 음악에 녹여내 완전히 새로운 음악을 작곡해 음원으로 만들어 선물하는 식이다.

이처럼 AIMA로 대표되는 미래의 음악세계는 인공지능과 음악가가 함께 공존하고 서로에게 의지하는 세상이 될 것이다. 『인공지능과 음악』을 통해 미래의 음악세계를 경험하고 또 기대해보자.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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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이지원 | Jiwon Lee

작가이자 피아니스트, 인공지능 음악 전문가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인공지능과 음악의 융합에 일찍이 관심을 가지고 면밀히 연구해왔다. 그 결과 국내와 미국의 다수 공대 및 음대, 심포지엄, 대기업 등에 초청받아 ‘인공지능과 음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관련 사업 또한 계획했으나 사업을 하기에는 아직 기술의 발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책을 내게 되었다.

피아니스트 이지원은 예원학교 졸업 후 도미해 인터라켄 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이스트만 음대에서 우등 졸업, 동대학원에서 장학생으로 석사를 취득, 럿거스 뉴저지 주립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8년 아티스트 인터네셔널 콩쿠르에서 특별상을 받아 뉴욕 카네기 홀에서 초청 데뷔 연주를 한 이지원은 <뉴욕 콘서트 리뷰> 매거진에서 서정적인 자질과 다양한 색상, 파워풀한 베이스와 깨끗하고 명확한 터치의 연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라이징 아티스트 콩쿠르에 입상해 피아노 콘체르토의 밤 시리즈에 출연, 맨해튼 쳄버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2014년 귀국 이후 미국 실리콘 밸리에 본사를 둔 기업 에이아이브레인 소속인 영리더십 미래재단에서 프로그램 매니저로 일하며 인공지능을 접하게 되었고, 서울교대에서 강사를 역임하였다.

 

 

책 속에서

음악은 시대와 예술, 사회를 반영한다. 또한 산업혁명으로 발전한 기술은 음악의 발전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제 우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한 현재의 음악세계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를 가늠해 볼 수 있다. 현재 산업은 굉장히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알파고의 등장으로 인공지능이 사회의 화두가 되면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산업 또한 빠르게 등장하고 있다. 따라서 이 시점에서 인공지능 음악이 등장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결과라 할 수 있겠다. 또한 인공지능 음악은 21세기의 새로운 음악 장르이며 인공지능 음악의 등장은 음악역사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기술이 발전하면 기계가 사람의 일을 대신해주기 때문에 사람들은 보다 많은 시간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내가 꿈꾸는 생활은 많은 사람이 인공지능 음악 어드바이저AI Music Advisor, AIMA와 함께 늘어난 여가 시간을 즐기고 음악 연주뿐 아니라 레슨을 받으면서 곡과 관련 있는 미술, 영화, 문학, 여행, 건강관리를 위한 스포츠, 헬스케어 등 다양한 문화생활까지 함께 접하며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앞으로 사람들은 음악을 배우고, 연주하고, 감상하는 과정 속에서 다양하게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을 것이고, 음악세계에는 많은 변화가 올 것이다.

인공지능 로봇이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해주는 시대도 곧 올 텐데, 이를 정성과 사랑이 결여된 음식이라고 마다할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음악도 마찬가지이다. 인공지능의 연주와 작곡이 우리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을 따뜻하고 풍요롭게 해준다면? 인공지능이 연주하고 만든 음악이라고 거부할 이유가 없지 않을까?

 

 

추천사

글로벌 음악산업의 규모는 크고 방대하다.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의 기술과 음악레슨을 통해 경험하는 다양한 문화생활이라는 메디치 효과를 보여주며 앞으로 음악산업의 발전이 다른 다양한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주는 연결고리가 될 가능성을 제시한다.

판매자가 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의 취향과 필요에 맞춰 상품을 추천해주는 맞춤형 서비스 시대에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인공지능 음악 어드바이저 AIMA는 음악가에게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해줄 것이다.

─ 백만기_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리사 /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장 /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장

 

음악은 기본적으로 소리와 정적의 배합이다. 이 두 요소에 고저장단과 강약의 변화를 줘서 듣는 이에게 감동을 주는 것이 작곡이다. 이 기능을 인공지능이 과연 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과 음악』에서 저자는 인공지능의 수많은 음악적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그 중 하나로 작곡도우미 AIMA를 소개한다. 영상의 감동을 배가해주는 배경 음악을 확보해야 하는 방송 사업자로서 크게 기대하는 분야이다. 더 나아가 일반인들도 AIMA를 이용해 나만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대가 곧 올 것이라는 비전에 눈을 뜨게 하는 책이다.

─ 이용경_ CGNTV 대표

 

이 책은 미래의 음악세계에서 인공지능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이 음악세계를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준다.

빠르게 발전하는 테크놀로지 시대에, 인공지능이 인간의 내면으로 깊숙이 들어와 인간의 감정, 느낌, 영혼과 소통하면서 예술적 창조까지 그 영역을 넓히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 오세영_ ‘인공지능과 로봇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 / 포스텍 명예교수 / 영산대학교 스마트 공과대학 석좌교수

 

이 책은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변화할 음악세계의 미래의 가능성을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음악이 더 많은 사람들의 삶에 행복을 선사해주는 새로운 음악세계가 이 책을 통해 펼쳐지기를 기대한다.

─ 김병국_ 보스턴 한미예술협회장 / 매사추세츠 대학(University of Massachusetts) 전산과 교수

 

 

차례

머리말 하나  9

머리말 둘  12

머리말 셋  14

프롤로그  20

 

Chapter 1.

인공지능과 음악이 만나면?

인공지능이란?  26  |  인공지능과 음악이 만나 새롭게 변화되는 직업의 형태  35

음악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인공지능  45  |  인공지능 음악 어드바이저, AIMA  50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로 만나는 AIMA  54

인공지능 시대의 음악 관련 기술을 AIMA에 적용하기  65

 

Chapter 2.

레슨 도우미 AIMA

악기를 배우려면?   72  |  클래식 음악은 부유한 집 아이들만 배울 수 있는 걸까?  80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음악  83

누구나 좋은 선생님에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공지능  86

우리가 힘들어하는 연습 과정  90  |  사람들은 음악을 어떻게 가르칠까?  96

메디치 효과: AIMA의 레슨을 통해 경험하는 다양한 문화생활  102  |  음악선생님 AIMA  107

 

Chapter 3.

연주 도우미 AIMA

연주의 매력  112

21세기의 새로운 음악 장르: 인공지능 음악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까?  116

연주 준비 과정을 도와주는 인공지능 비서 121  |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연주 132

콘서트의 새로운 흐름 139  |  연주 도우미 AIMA  144

 

Chapter 4.

작곡 도우미 AIMA

인공지능과 작곡의 만남  148  |  저작권은 누구에게?  155  |  작곡 도우미 AIMA  159

 

Chapter 5.

AIMA함께하는 미래의 음악세계

 

에필로그   198

참고 자료   201

20대 예술가의 펜으로 그린 단짠한 한국현대사

단짠한 한국현대사_입체북

 

김민우 지음

560 페이지/ 신국판(152*224)

20,000원

초판 1쇄 발행 2019년 3월 1일

ISBN 979-11-7022-173-9 13910

발행: 처음북스

 

대한민국의 현대사는 단맛과 짠맛이 뒤섞여있다.

해방이라는 기쁨은 달달하고 독재정권이라는 아픔은 짭조름하다.

『단짠한 한국현대사』는 20대의 눈에 비친 한국사를 때로는 만평으로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글로 먹먹하게 그려냈다.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단짠단짠’한 우리 현대사를 되돌아보자.

 

출판사 리뷰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20대의 눈으로 바라본 한국현대사

2019년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다. 10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남북이 공동으로 3.1절 행사를 치르고 안중근 의사의 유골을 발굴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조상들의 피와 땀이 남북관계에도 밝은 빛을 내려주고 있다. 임시정부 수립일인 4월 11일을 기리고자 청와대가 이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우리의 역사를 재인식하는 계기도 마련되고 있다. 역사 공부하기 딱 좋은 때다.

그러나 ‘역사’, ‘한국사’라는 단어만 들어도 갑자기 눈꺼풀이 무거워지는 이가 많다. 무슨 사건, 또 무슨 사건이 하도 많아 알려 할수록 머리가 복잡하고 헷갈리기만 한다. 학창시절 보던 교과서에는 빽빽한 글씨와 함께 연도를 줄줄이 나열한 도표나 사건 비교분석표만 잔뜩 들어 있어 책 표지만 봐도 졸음이 솔솔 몰려왔을 것이다. 나이 지긋한 역사학자들이 쓴 책도 비슷해 펼쳤다가 바로 덮고 싶어진다. 그렇다고 만화로 나온 어린이용 역사책을 보자니 ‘어른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 ‘어른이용 눈높이 교육 역사서’가 필요한 때다.

 

때로는 달콤하게, 때로는 씁쓸하게 맴도는 한국사

우리나라의 역사는 민중과 민주주의의 피와 땀, 그리고 눈물로 점철돼 있다. 겨우 일제의 손아귀에서 벗어났더니 미국과 소련이 한반도를 두 쪽으로 쪼개버렸고, 결국 6.25라는 동족상잔의 비극까지 발발한다. 전쟁을 수습해야 할 대통령은 제일 먼저 도망가면서 민중의 피난길을 끊어버렸고, 전쟁이 끝난 후에도 무소불위의 권력을 평생 휘두르려고 민중을 쥐어짰다. 겨우겨우 대통령을 몰아냈더니 이번에는 자기가 대통령을 하겠다며 군대로 민중의 목소리와 민주주의를 짓밟아버렸다. 그가 몰락하자 또 다른 군부가 내각을 장악했고, 대물림되기까지 했다. 저절로 입안이 씁쓸해진다.

하지만 민중의 강인함은 이런 서슬 퍼런 독재와 외압에도 무너지지 않았다. 독재정권하에서 고통받으면서도 외국으로 나가 외화를 벌어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에 큰 공헌을 세웠다. 끊임없이 독재정권과 맞서 싸우려 했고 그 덕에 민주주의의 꽃인 시위문화가 전국적으로 퍼져나갔다. 이렇게 커진 시위문화는 결국 1987년의 쾌거를 만들어낸다.

이처럼 한국현대사는 입맛이 씁쓸하다가도 슬금슬금 단맛이 도는, 중독성 있고 더 알고 싶어지는 그런 역사다. 『단짠한 한국현대사』는 이러한 우리의 역사를 단짠단짠하게 조리해 끊임없이 먹을 수 있게 만들었다. 글로만 입맛이 돌기는 쉽지 않으니 각 장이 끝날 때마다 그 장의 내용을 요약하는 만평을 넣어 다음 장의 애피타이저로 삼았다. 이 만평이 각 장을 읽으며 씁쓸해진 입맛을 조금이나마 돌려놓아 책을 손에서 내려놓지 않고 끝까지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현대한국사를 맛있게 알아가 보자. ‘어른의 자존심’도 지키면서 말이다.

 

 

저자 소개

지은이: 김민우

예술가가 되고 싶다. 나에게 예술이란 천진난만하고 영악한 어린아이의 장난 같은 것이다. 그러니 예술가는 장난을 치는 어린아이겠지. 아이들은 특유의 천진함으로 어른을 당혹스럽게 만든다. 마찬가지로 예술가는 찌들어버린 어른들의 세상에 반짝이는 별빛으로 파열음을 낸다. 권력에 감시받지 않고 힘의 논리와 비열한 욕망의 위계를 우스운 농담 취급해버린다. 두려움에 둘러싸인 세상을 코미디처럼 터벅터벅 걸어 나가고 싶다.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자 아이들의 친구가 되고 싶고, 삶이 터무니없이 우습고 또 소중하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싶다.

 

 

속에서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45년 8월 15일, 일본에게 식민통치를 받던 한국은 해방됐다. 한국이 자국의 힘으로 일본과 전쟁해 그들을 물리쳐 해방을 맞이했다면 독립국으로 나아가는 과정이 조금 달랐을 수 있겠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국의 광복군은 힘을 쓰지 못했고, 세계는 강대국들의 패권 다툼 속에 있었다.

 

이승만은 미국과 세계가 무시하지 못할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다. 때문에 국내 좌파와 우파 역시 모두 그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고 싶어 했다.

하지만 이런 ‘빵빵한’ 뒷배경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자금줄이 그의 최대 약점이었다. 그래서 지주계급 위주로 구성된 한민당을 선택했다. 물론 한민당의 영수 추대는 거절했지만, 그쪽으로 기울어진 경향이 있음은 부인할 수 없다. 초반에 그는 국내 분위기를 읽고자 ‘독립촉성중앙협의회’를 조직해서 좌, 우를 봉합하려 했다. 다만 그는 기본적으로 극우 성향이어서 시간이 지나자 사회주의에 대한 공격성 발언을 하는 등 본격적으로 자신의 정치 성향을 드러냈다. 그 후 줄곧 이승만은 반공(반半 공산주의)의 길을 걸었다.

 

김구를 전형적인 신념 정치가라고 할 수 있을까? 신념 정치가의 특징은 정치를 할 때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바를 밀고 나가는 대신 그 결과는 책임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막스 베버는 『직업으로서의 정치』라는 책에서 좋은 정치인의 자질로 열정과 책임 의식, 균형 감각을 꼽았다. 모스크바 3상 회의 때부터 제2차 미소공위 파행까지 지속한 반탁 운동과 좌익에 대한 한 치도 물러섬 없는 태도, 임시정부 법통에 대한 집착 등 해방 이후 김구가 한 일은 열정과 신념이 넘치고도 남았다. 다만 정치가에게 요구되는 또 다른 부분, 균형 감각과 책임 의식도 부합했는지는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특히 미국과 소련의 알력 다툼 때문에 나라의 존망이 좌지우지된다는 특수한 상황에서는 말이다.

 

 

차례

 

머리말

 

1혼란스러운 해방기

  1. 1945년 해방과 독립을 위한 준비 과정
  2. 모스크바 3상 회의와 반탁 투쟁의 전개
  3. 제1차 미소공동위원회
  4. 미 군정의 대응 방식, 9월 총파업 및 10월 항쟁
  5. 좌우합작 실패! 여운형의 죽음이 가지는 의미
  6. 5월 10일, 남한만의 총선거

 

2정치의 귀재, 이승만 정권기

  1. 제헌국회, 이승만 정부 등장
  2. 흐르는 피와 눈물, 4.3사건과 여순사건
  3. 토지개혁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첫 단추였다
  4. 이승만의 정치공작과 민중의 심판
  5. 1950.6.25. ‘한국 전쟁’
  6. 전쟁 속의 비극
  7. 전쟁 속 권력전쟁의 결과물
  8. 이승만 vs 조봉암
  9. 이승만을 꺾을 수 있었던 시민의식의 비결
  10. 끝없는 이승만의 야욕과 부정선거
  11. 4.19혁명, 제1공화국의 종결

 

3철권통치, 박정희 정권기            

  1. 허정 과도정부와 장면 정권
  2. 5.16 쿠데타 발발
  3. 군인들의 세상
  4. 민정 이양 번복, 박정희 ‘대통령’ 당선
  5. 박정희의 대일외교 굴욕?
  6. 외화벌이를 위한 몸부림? 베트남 파병
  7. 6.8 부정선거 물타기, 동백림 사건
  8. 북한의 도발과 3선개헌
  9. 10월 유신
  10. 김대중 납치사건과 유신 반대 투쟁
  11. 민청학련의 배후는 인혁당 재건위!
  12. 긴급조치9호 발동
  13. 박정희 체제 종언

 

4신군부 쿠데타 세력, 전두환 정권기        

  1. 12.12 쿠데타와 5.17
  2. 1980.5.18, 전라도 광주
  3. 삼청교육대와 녹화사업
  4. 스포츠 공화국의 이면
  5. 균열 조짐
  6. ‘1987’과 그 한계

 

맺음말

참고문헌

우리의 영웅 안중근

보도용 안중근 표지(입체)

 

글 나인수, 그림 김희남

100 페이지/ 신국판(152*222)

11,000원

초판 1쇄 발행 2019년 3월 1일

ISBN 979-11-7022-172-2  77910

발행: 처음북스

 

 

출판사 리뷰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다시 돌아보는 우리의 역사

“너희들이 아무리 우리의 민족혼을 더럽히려 해도 한민족은 고통의 시간을 이겨낸 뒤 반드시 이 땅 위에서 온 세상에 그 위대함을 알릴 것이다!”

 

우리를 지탱하는 뿌리인 역사. 하지만 우리는 우리나라의 슬픈 역사를 줄곧 외면해 왔습니다.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우리의 역사를 다시금 돌아보려 합니다.

그 일환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안중근 장군의 이야기와 다양한 우리 역사를 동화로 풀어냈습니다

 

수많은 민중과 독립운동가들이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던 3.1운동과 국외에서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힘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이 어느덧 100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100년간 우리나라는 일제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민주주의 국가로 빠르게 발전해 이제는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섰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100년간 수없이 많은 고통의 역사 또한 겪었습니다. 무자비한 고문과 심문에 스러져간 독립운동가들, 해방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두 갈래로 갈라진 한반도, 그 위에서 일어난 동족상잔의 비극 6.25전쟁, 실패로 돌아간 친일파 청산, 나라를 제멋대로 손에 쥐고 흔든 독재 정권…….

이런 역사를 바라보는 것은 고통스럽습니다. 하지만 이런 아픔의 역사도 멋지거나 긍정적인 역사만큼이나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의 역사를 외면하지 말아야 합니다.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기억해야 합니다.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만큼 우리의 역사를 되새기기 좋은 때는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영웅 안중근』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슬프지만 찬란한 대한민국의 역사를 다시금 돌아볼 수 있도록 1부에 안중근 장군을 주인공으로 한 재미있는 동화를 실었습니다. 그리고 2부에는 안중근 장군의 사상과 의지가 담겨있는 유묵을 원문으로 담고, 쉽게 기억하고 익힐 수 있도록 각 한자를 예시를 들어 풀이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과 청소년들은 안중근 장군의 의지를 이어받아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 소개

글: 나인수

독립운동가이자 역사학자인 단재 신채호 선생은 “역사를 잊 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씀을 남겼습니다. 그럼에도 오늘날 대한민국은 아이언맨, 토르는 알아도 안중근, 윤봉길이 누구인지는 잘 모르는 나라가 되어 버렸습니다. 어쩌면 청산하지 못한 아픈 과거를 차마 돌아보기 힘들어 외면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의 아이들이 과거를 돌아보며 속상해하기보다는 마땅히 기리고 다시 주목받아야 할 영웅들에게 관심을 갖는 편이 대한민국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존경하는 안중근 장군을 주인공으로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또 특기인 한자 학습법을 살려 아이들이 안중근 장군의 유묵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습니다.

 

책을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안중근 장군의 이야기와 인간 안중근이 대한민국에 널리 알려지기를 바랍니다.

 

그림: 김희남

김희남 선생님은 조선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였습니다.

어린이에 대한 관심과 책을 좋아하여 어린이 책에도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역 문화와 봉사 활동에도 관심이 많아 벽화 기획, 미술 프로그램 기획자, 미술 심리치료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서양화 개인전 및 단체전에 다수 참여하였으며, 지금은 서양화 작가, 캘리그래퍼, 미술 심리치료, 광주 문화초등학교 방과 후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참여한 작품으로 《어린이세계명작동화》가 있습니다.

 

 

책 속에서

안중근 장군은 자신의 방을 향해 다가오는 그 소리가 이 세상의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만약 그렇더라도 달라질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안중근 장군은 침착하게 발자국 소리의 주인공이 나타나기를 기다렸습니다.

마침내 방문이 저절로 열리고 일본군 장교 옷을 입은 남자 유령이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유령은 음산하고 기괴한 빛을 뿜어내며 웃는 것인지, 우는 것인지 아니면 화를 내는 것인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안중근 장군을 바라보았습니다.

 

“임진왜란으로부터 300여 년이 흘렀지만 무엇 하나 나아지지 않았다. 이 나라는 너와 네 가족을 위해 그 어떤 보답도 하지 않을 것이다. 조국을 향한 네 짝사랑은 반드시 비극으로 끝날 것이다.”

“그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는다. 너 역시 군인이라면 나라를 위해 온몸을 바치는 것이 군인의 본분임을 모를 리가 없을 텐데(爲國獻身 軍人本分 | 위국헌신 군인본분)?”

 

 

차례

 

1…  우리의 영웅 안중근

  1. 꼬레아 우라! 〮 12
  2. 초대받지 않은 손님: 조선의 과거 〮 13
  3. 열강의 표적: 조선의 현재 〮 24
  4. 잘못 채운 첫 단추 〮 27
  5. 토마스 밸런타인데이 〮 34
  6. 바뀔 수 있는 미래 〮 42

 

2…  한자 공부

안중근 장군의 유묵과 함께하는 漢字 공부 〮 49

텐센트 라이징

텐센트라이징_입체북

우샤오보 지음 / 원미경 옮김

512 페이지/ 신국판(152*224)

20,000원

초판 1쇄 발행 2019년 3월 20일

ISBN 979-11-7022-169-2 03320

분류: 경제, 경영, 기업이야기

발행: 처음북스

 

 

이 책은 텐센트가 급부상한 과정을 창업부터 현재까지 꼼꼼하게 기록하고 인터넷의 시각에서 글로벌화 과정을 겪는 중국의 성공과 혁신을 바라본다.

 

1998년에 창업한 이후 글로벌 인터넷 거두가 되기까지 텐센트는 인스턴트 메신저로 시작해 점진적으로 소셜 네트워크,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인터넷 매체, 전자 상거래 등의 영역에 진출했다. 텐센트의 발전 과정은 중국 인터넷 기업 성장의 축소판이기도 하다.

우리는 중국의 인터넷 업계 종사자들이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 세계를 이끄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처럼 텐센트를 이해하면 중국 인터넷, 더 나아가 전 세계의 인터넷을 이해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텐센트, 중국을 지배하다

‘텐센트는 중국인의 모든 것’이라는 말이 있다. 약 20년 전 등장한 이 기업은 모든 중국인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나라 최고의 명절인 설, 중국에서는 ‘춘절’이라고 부른다. 이 춘절 날, 텐센트의 메신저 위챗에 탑재된 홍바오(세뱃돈) 서비스 기능을 통해 주변 사람들과 친지에게 세뱃돈을 보낸 사람이 8억 명이 넘는다고 한다. 이 기능은 2014년도에 생겼는데, 매년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위챗의 누적 이용자수는 10억 명, 중국의 공식 인구수는 14억 명이다. 중국인의 70퍼센트 이상이 텐센트가 개발한 메신저를 쓰고 있는 셈이다.

이처럼 텐센트는 해를 거듭할수록 중국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

 

중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인터넷 공룡

또한 텐센트는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일례로 텐센트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 기업의 지분은 총 3.6조 원이다. 게임업계의 ‘3N’ 중 하나인 넷마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만든 카카오, 유명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만든 블루홀 등 유명 IT기업 대부분에 발을 걸치고 있다. 이후로도 텐센트는 우리나라 IT 기업, 특히 게임과 관련이 있는 기업에 대한 지분을 점차 늘릴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스마트폰을 쓰고 게임을 하는 한국인 모두가 중국의 기업인 텐센트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중국의 IT 서비스에 우리나라가 영향을 미치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오히려 우리나라 기업이 텐센트가 개발한 서비스를 보고 우리나라용 서비스를 만들기도 한다. 카카오의 ‘카카오페이’가 그 대표적인 예다. 카카오페이는 텐센트의 ‘위챗페이’를 참고해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위챗페이를 사용해보면 카카오페이와 기능이 거의 같다고 한다.

『텐센트 라이징』은 이 IT 괴물 텐센트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떤 고비를 넘겨 현재의 거대한 몸집을 가지게 되었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이다. 쉽게 말해 텐센트의 전기라고 할 수 있다. 제2의 텐센트를 만들고자 하는 IT 기업 리더라면, 혹은 텐센트처럼 다양한 컨텐츠로 성공적인 미래를 만들고 싶은 리더라면 『텐센트 라이징』은 꼭 읽어봐야 하는 책이다.

 

 

저자소개

지은이: 우샤오보 | 吴晓波 

중국의 저명한 재경 분야 작가. 오랜 기간 동안 중국 기업사와 회사 사례를 연구해왔다.

『대패국(大败局) I』 『대패국(大败局) II』, 『격동 30년(激荡三十年)』, 『생동 100년(跌荡一百年)』, 『호방 2천 년(浩荡两千年)』, 『역대 경제 혁명의 득과 실(历代经济变革得失)』, 『인터넷 세계의 새로운 지배자』 등 경제 분야의 영향력 있는 베스트셀러들을 집필하였다. 그의 작품은 <아시아 주간> ‘올해의 10대 양서’에 두 번이나 선정되기도 했다.

2014년에는 1인 미디어 ‘우샤오보 채널’을 오픈했다. 그의 위챗 공식 계정 구독자는 300만 명이 넘으며 유료 라디오 ‘매일 우샤오보가 들려’의 유료 사용자 또한 40만 명이 넘는다.

우샤오보는 890 뉴미디어, blue lion 재경출판사 창립인이기도 하다.

 

옮긴이: 원미경

번역가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회사를 그만두고 대학원에 들어갔으며 이후 계속 프리랜서로 번역을 하고 있다. 막연히 10년 후 내 이름으로 번역서가 나오는 것이 20대 때의 목표였는데 그보다는 조금 앞서 목표를 이루게 됐다. 게임은 즐기지 않지만 게임 번역은 즐겁고, 아직도 도전하고 싶은 분야가 무궁무진하다.

 

 

책 속에서

왜 다른 인터넷 기업이 아닌 텐센트가 현재 중국에서 시장가치가 가장 높고, 이용자가 가장 많으며, 수익성이 가장 높은 기업이 될 수 있었는가? 텐센트의 성공은 전략적인 기획의 결과인가, 아니면 우연의 산물인가?

텐센트는 왜 전례 없던 의혹에 시달려야 했을까? 텐센트가 직면한 혁신하지 않고 모방한다, 폐쇄적이고 개방하지 않는다는 ‘비난’은 어떻게 생겨났는가? 온화한 성품의 마화텅은 어쩌다 ‘공공의 적’이 되었을까?

중국 인터넷과 미국 인터넷의 차이는 무엇인가? 전자의 발전은 장기적인 추종의 여정인가, 아니면 자신만의 동양식 생존 방법인가?

 

위챗의 공식계정은 진정한 의미에서 중국식 혁신이라 할 수 있다. 플랫폼화된 방식으로 언론인과 판매자가 소셜 환경에서 수직적으로 침투할 수 있도록 했다. 4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개통된 공식계정의 누적 수는 2000만 이상으로, 100만 개 이상의 기업이 자신의 구독계정과 서비스계정을 만들었다. 거의 모든 매체가 공식계정 플랫폼에 최신 내용을 발표했으며, 더 많은 젊은 창업자가 낯설고도 신기한 1인 미디어를 체험했다. 중국시장에서 성공하길 원하는 사람 모두가 저도 모르게 이런 질문을 할지도 모른다. 나는 위챗과 어떠한 관계인가?

 

이후 QQ뮤직은 전속력을 내며 디지털 음원 정품화를 추진하고 회원의 배경 스킨 사용과 특권을 확대한다. 지금까지 그린다이아몬드 회원에게는 이미 39개 항목의 특권이 스킨마다 깔려있다. QQ뮤직과 판권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회사는 200여 곳에 이른다. 1,500만 곡 이상의 정품 음원이 누적되었고, 유료 회원은 1,000만 명이 넘는다. QQ뮤직은 디지털 음반 발매와 온라인 콘서트 개최를 통해 새로운 생태를 모색하기도 한다.

 

‘QQ농장’의 성공으로 QQ공간팀은 더 많은 소셜 애플리케이션 도입에 자신감에 생겼고, 이후 전략 목표로 발전해 더 확실한 텐센트 개방 플랫폼이 되었다. 린송타오가 다시 새로운 모델 확장이라는 중요한 임무를 맡아 텐센트 개방 플랫폼의 깃발을 들어 올린다. 중국 시장 맞춤형 개방과 분배 규칙을 구축해 텐센트가 서비스업에서 한 발 크게 도약할 수 있게 했다. 훗날 텐센트의 개발 플랫폼은 어려 플랫폼 제품의 유동량을 결합해 텐센트가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최대 점유율을 쟁취하게 한다.

차례

프롤로그 006

 

PART 1 창업: 1998~2004

제1장 소년: 천문학을 좋아한 포니 웹마스터 032

제2장 시작: 분명하지 않은 출발 062

제3장 생사: 거품이 사라지며 몸부림치다 090

제4장 몬터넷: 뜻밖의 구원투수 118

제5장 QQ쇼: 현실 세계의 그림자 140

제6장 상장: 협공 중의 ‘성인식’ 166

 

PART 2 출격: 2005~2009

제7장 조정: 원스톱 온라인 생활 186

제8장 MSN 전투: 명예와 운명 218

제9장 공간: 페이스북과 차별화된 소셜 모델 246

제10장 금광: ‘게임 왕’의 탄생 280

제11장 광고: 소셜 플랫폼의 역습 306

 

PART 3 거두: 2010~2016

제12장 이용자: 샤오마거의 제품 철학 324

제13장 전환: 3Q대전 346

제14장 개방: 새로운 도전과 능력 386

제15장 위챗: 모바일 인터넷 시대의 ‘입장권’ 410

제16장 젊음: 모바일 QQ의 자기 변혁 434

제17장 인터넷+: 범엔터테인먼트의 고리형 생태 450

제18장 통제 불능: 인터넷이 갈수록 대자연을 닮아간다 466

 

후기 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