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과학(개정판)

■ 도서 소개

모두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아무도 모르는 맛의 세계!

짠맛, 단맛, 신만, 쓴맛, 감칠맛이 전부는 아니다!

지금, 맛의 비밀과 맛을 만드는 사람의 놀라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맛있다!’라는 이 말의 정확한 의미는 무엇일까? 우리는 달콤한 사과를 베어 먹을 때도, 칼칼한 육개장을 먹을 때도, 정확히 무슨 맛인지 표현하기 힘든 생선회를 먹을 때도 ‘맛있다!’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이 모든 음식이 같은 맛일까? 이러한 물음에 대해서 우리는 정확히 답변을 할 수 없다. 더욱이 맛을 분석할 줄 모르고 맛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맛은 혀가 느끼는 다섯 가지 맛과 코에 있는 400여 가지의 냄새 수용체, 심지어 촉각까지도(심지어 시각과 청각까지) 동원한 복합 미묘한 것이다. 이러한 복잡 미묘한 것들이 어울려 ‘맛있는 음식’은 우리에게 큰 기쁨을 주기도 하고 ‘선호하지 않은 음식’을 가려내거나 ‘위험한 음식’을 피할 수 있게 만든다. 이러한 맛을 탐구한다고 해서 부자가 되는 건 아니지만 맛 경험의 향상을 통해 삶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

또한 <맛의 과학>은 맛의 가지고 있는 흥미로운 비밀만 서술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맛을 만드는 사람들(식품 회사, 향미 회사, 화학자, 식물과학자)의 이야기는 물론 이러한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어떻게 주방에서 맛을 극대화할 수 있는지까지 다루고 있는 맛있는 여정을 담은 과학 도서이다.

■ 추천사

“끝없이 매혹적이고 대단한 책이다.”

– 빌 브라이슨 『거의 모든 것의 역사』, 『빌 브라이슨의 발칙한 유럽 산책』 저자

“매혹적이다. 맛이란 밥 홈즈가 말하듯이 어디에도 없고 마음속에 존재하는 것이다.”

– 월스트리트 저널

“이 침이 고이게 하는 작업물로 홈즈는 부엌을 실험실로 바꾸어 놓았다. 그는 대단한 실험을 하며 기괴한 기술을 소개한다. 그는 음식의 과학을 재미있고 접근 가능하게 만들었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홈즈는 급속히 진화하는 맛과 음식 디자인의 세계로 천재적이면서도 견문이 넓게 소개한다. 작은 양조장에서 연구소에 이르기까지 핵심 인물을 찾아낸다. 우리의 터전에서 벌어진 매력적인 여행을 통해 그 인물들의 개성과 열정이 드러난다.”

– 에이버리 길버트 『왜 그녀는 그의 냄새에 끌릴까』 저자

목차

한국 독자들에게_ 맛이 소중한 이유

서문_ 맛에 대한 놀라운 사실들

Part 1. 단순한 미각

Part 2. 후각: 맛의 핵심

Part 3. 세 번째 맛

Part 4. 맛이 왜 당신의 머리를 지배하는가

Part 5. 맛은 어떻게 행동을 주도하는가

Part 6. 맛의 설계: 화학과 맛의 이야기

Part 7. 농장에서의 맛

Part 8. 주방에서 맛 더하기

에필로그_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축복

추천사_ 읽고 음미하며 즐겨라!

참고 문헌 및 출처

■ 저자 소개

저자 밥 홈즈(Bob Holmes)

밥 홈즈는 20년 넘게 <뉴사이언티스트(New Scientist)> 잡지 특파원으로 활동해 왔다. 그는 애리조나 대학에서 진화생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열정적인 가정 요리사이며 슬로 푸드 캐나다(Slow Food Canada)의 회원이다.

번역 원광우

부산태생으로 부산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한 후 오랜 기간 현대자동차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이후 자동차 부품업체에서 일하며 울산과학대학에서 시간 강사를 겸임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한 자동차 부품사의 터키 법인에 근무할 당시의 경험을 책으로 엮은 『구석구석 이스탄불』의 저자이기도 하다.

감수 정재훈

약사, 푸드라이터. 음식과 요리에 숨겨진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글을 쓴다. 대중의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잘못된 뉴스를 보면 글로든 방송으로든 반드시 팩트 체크를 해야 직성이 풀린다. 팟캐스트 <매불쇼>, KBS2 라디오 <김태훈의 프리웨이>, 국악방송 라디오 <최고은의 밤은 음악이야> 등의 다양한 방송에 출연 중이다. GQ, 에스콰이어, 올리브매거진 등의 잡지에 기고하며 저서로 『음식에 그런 정답은 없다』, 『정재훈의 식탐』, 『정재훈의 생각하는 식탁』이 있다.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개정판)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은 스테디셀러!

복잡한 수식이나 어려운 공식 없이

상대성 이론을 이해하는 가장 완벽한 방법!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는 독자들이 블랙홀로 여행할 때 겪게 될 놀라운 현상들을 묘사하면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들을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풍부한 그림과 명확하고 쉬운 글로 쓴 제프리 베네트의 책은 누구나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음을 증명해냈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또한 어려운 수학 공식을 쓰지 않고 설명하는 베네트의 접근 방식은 일반 대중에게 친절하게 상대성 이론의 원리를 설명하고, 상대성 이론이 과학적으로 어떤 가치를 지니는지 알려준다. 그리고 상대성 이론을 통해 당신이 자기 자신의 삶을 보는 방식도 달라질 것이라는 걸 보여준다.

출판사 리뷰

블랙홀 관측 성공으로 104년 만에 일반 상대성 이론이 입증되다!

2019년 4월 10일, 아침부터 실시간 검색어에 ‘블랙홀’이 올라와 밤늦게까지 사라지지 않았다. 이날 밤에 세계 최초로 블랙홀의 모습이 공개된다는 뉴스 때문이었다.

오후 10시, 드디어 블랙홀의 증거와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되었다. 블랙홀의 강한 중력으로 왜곡된 주변 천체의 빛이 블랙홀을 붉게 휘감고 있는 사진이 포털 사이트의 1면을 장식했다. 촬영된 블랙홀은 거대은하 M87의 중심부에 있는 블랙홀로 지구로부터 5500만 광년 떨어져 있으며 무게는 태양 질량의 65억 배에 달한다고 한다. 예전부터 말로만 듣고 상상도로만 보았던 블랙홀의 진짜 모습을 드디어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104년 전, 블랙홀을 관측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블랙홀의 존재조차 확실하지 않을 시절, 아인슈타인은 중력에 의해서 시공간이 휜다는 일반 상대성 이론을 발표하였다. 그리고 104년 만에 그의 이론이 완벽하게 맞았음이 입증되었다.

아인슈타인이 옳았다!

복잡한 수식과 공식 없이 쉽고 재미있게 만나는 상대성 이론!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사람) 혹은 과포자(과학을 포기한 사람)라서 ‘상대성 이론’이라는 단어에 지레 겁먹고 책을 멀리하고 싶어진다면 그러지 않기를 바란다.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는 ‘쉽게’ 썼다며 온갖 수식과 공식이 꽉꽉 들어차 있는 다른 과학 이론서들과 다르다. 정말로 쉽게 쓰여진 이 책에는 수식도 공식도 없으며(소수의 수학을 포기하지 않은 독자들을 위해 아주 가끔 등장하긴 하지만, 빼고 읽어도 내용을 이해하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 내용이 조금이라도 어려워진다 싶으면 친절하게 그림을 등장시켜 우주로 탈출하려 하는 우리의 영혼을 블랙홀이 빛을 잡아당기듯 단단히 붙잡아준다.

‘시간과 공간은 하나이며 시공간은 중력에 의해 휘어진다’는 영 이해 못할 일반 상대성 이론의 개념도,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공식 E=MC²이 나오는 특수 상대성 이론도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를 읽으면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특수 상대성 이론은

1. 자연의 법칙은 누구에게나 똑같다.

2. 빛의 속도도 누구에게나 똑같다.

이 두 가지 원칙만 받아들이면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관측 성공으로 다시 주목 받고 있는 블랙홀을 두고 우리가 만약 블랙홀을 여행한다면 어떨지를 화두로 던지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사람들 대부분은 태양이 갑자기 블랙홀이 되면 그 블랙홀이 순식간에 지구와 태양계의 다른 행성들을 빨아들여 없애버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의 저자이자 천체물리학자인 제프리 베네트는 ‘블랙홀은 빨아들이지 않는다’고 말한다. 태양이 블랙홀이 되어도 지구는 여전히 그 블랙홀을 중심으로 공전한다는 것이다. 강력한 중력 때문에 빛조차 블랙홀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는데 어째서 지구가 무사한 걸까?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를 읽어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궁금하지 않은가?

목차

프롤로그 : 누구나 쉽게 이해하기를

Ⅰ: 시작

1. 블랙홀 여행

Ⅱ: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 이론

2. 달리는 빛

3. 시간과 공간을 다시 정의하다

4. 새로운 상식

Ⅲ: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

5. 뉴턴의 불합리성

6. 중력을 다시 정의하다

Ⅳ: 상대성이 지니는 의미

7. 블랙홀

8. 팽창하는 우주

에필로그: 당신이 우주에 남긴 흔적

감사의 말

저자 소개

제프리 베네트 (Jeffrey Bennett)

미국물리학회가 수여하는 과학커뮤니케이션상의 2013년 수상자로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에서 생물물리학 학사학위를 받고 볼더 소재 콜로라도대학교에서 천체물리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천문학, 천체생물학, 수학, 통계학의 베스트셀러 교재를 쓰는 주요 저자이며 일반 대중과 어린이들을 위해 많은 책을 쓰고 상을 받았다.

역자_ 이유경

부산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시사영어사 학습자료부와 번역회사에서 근무했다. 옮긴 책으로는 『50년간의 세계일주』, 『두뇌와의 대화』, 『여자 경제독립 백서』, 『브로커, 업자, 변호사 그리고 스파이』, 『내 몸이 새로 태어나는 시간 휴식』, 『황금법칙』, 『아프지 않은 마음이 어디 있으랴』, 『돈의 대폭락』, 『감정의 자유』, 『울트라라이트 스타트업』, 『위대한 탐정 셜록 홈즈』, 『피벗하라』, 『왕좌의 게임으로 배우는 비즈니스』 등이 있다.

키 작은 승무원 일기

■ 도서 소개

키가 큰 승무원들 속에서 눈에 띄게 작은 제제 씨!
‘아무리 키가 작아도 승무원을 할 수 있답니다.’
키 작은 제제 씨가 전하는 희망 가득한 그림 에세이!

키가 작아도 승무원을 할 수 있나요?’라고 물어보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그녀의 그림 에세이! SNS에서 화제를 모은 제제 씨의 이야기는 단점도 장점이 될 수 있다는 것과 어려움에 좌절하고 있는 이들에게 포기하지 말라는 따듯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인스타툰으로 공개된 26개의 리터치한 에피소드와 오직 이 책에서만 볼 수 있는 32개의 이야기를 수록하였다. 그녀의 피땀눈물 나는 승준생 시절부터 지금의 좌충우돌 승무원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키 작은 제제 씨의 일상으로 함께 떠나 보자.

■ 목차

Prologue

1장. 제제 씨, 어디 가세요?

키 작은 제제 씨

흔한 승무원의 캐리어

승무원끼리 통하는 사실

포토 스폿

동생에게 받은 질문

쪽머리 탐구 생활

쪽머리의 단점

탈모 탈출기

비행과 살

제제 씨와 운동

다낭 쇼핑

동전 털기

그림일기

2장. 제제 씨, 그것이 몹시 알고 싶어요!

유니폼에 대하여

크루밀

승무원 준비와 다이어트

직업병 심층 탐구

직원 티켓

일본 여행

동생을 태우고

스케줄 근무의 장단점

명절과 승무원

방콕 이야기

승준의 시작

첫 승무원 면접 1

첫 승무원 면접 2

합격하면 하고 싶던 것

그림으로 보는 동기 유형

탑승권 검사

1인 N역

3장. 오늘도 힘내요, 제제 씨!

도토리 승무원

퇴근 길

건강 팔이 소녀

제제 씨와 캐리어

쇼핑의 이유

짐 꺼내기

첫 응급 상황

마음 잡기

멀어져 봐야 알 수 있는 것

노래방에서

너무 많은 탈락을 겪다 보면

백수의 생태계

알게 모르게 받는 상처

4장. 사실 키가 작은 것은 매력입니다!

승무원이 된 이유

키를 위한 노력

키와의 전쟁 1

키와의 전쟁 2

취준생과 영화

드디어 내 차례?

각자의 타이밍

최종 합격 후

합격의 운동화

첫 비행

암리치 연습기

꽝- 다음 기회에!

선택의 연속

소소한 즐거움

Epilogue

저자 소개

제제 씨(· 그림)

흔히 키 크고 날씬한 이미지로 대변되는 승무원. 그 속에 키 159cm의 작은 승무원이 있다. 졸업을 앞두고 우연한 기회로 시작한 승무원 준비는 어느덧 2년을 넘기고 있었고, 그렇게 길어진 취업 준비 생활에 지쳐갈 때쯤 덜컥 승무원에 합격하였다. 고군분투했던 승준생 시절을 뒤로하고 승무원이 된 지금, 인스타그램에서 승준생 에피소드부터 현재의 비행 순간을 그리며 웃음과 희망을 주고 있다.

인스타그램_ @jeje_little

아이와 떠나는 제주 여행 버킷리스트

■ 도서 소개

제주 현지 초등 교사 부부가 추천하는 여행 스폿!
체험 학습부터 맛집, 제주 한달살이까지 완벽 정리
아이와 함께 즐기는 특별한 제주도 여행을 떠나 보자!

<아이와 떠나는 제주 여행 버킷리스트>는 아름다운 섬 제주도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제주로 이주한 신재현, 공혜정 부부가 쓴 책이다. 둘은 제주 현지 초등교사로 근무하고 있고 두 초등학생 자녀를 기르고 있다. 처음에는 두 부부가 내 아이에게 제주도의 진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버킷리스트이다. 그중에서도 제주도에서 꼭 해봐야 할 100가지를 선정하여 집필하였고, 자녀와 함께 ‘직접’ 체험하고 취재한 곳만 담았다.

제주도 여행 정보는 물론이고 아이에게 도움이 될 만한 교육적인 내용과 현장 학습 팁까지 모두 포함하고 있어서 여행과 교육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다. 또한 명소, 체험, 자연, 박물관 네 가지 테마로 여행지를 분류하였다. 명소편에는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명소와 요즘 핫한 테마파크까지 수록하였다. 체험편에는 제주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거리를 담았다. 자연편에는 다양한 천혜 환경이 모인 제주도에서 아이가 힘들이지 않고 갈 수 있는 곳을 담았다. 박물관편에는 제주도가 왜 박물관 천국으로 불리는지 알 수 있는데 수많은 박물관 중에서 아이에게 도움이 될 만한 곳을 소개하였다.

<아이와 떠나는 제주 여행 버킷리스트>는 제주 여행지뿐만 아니라 여행 동선을 고려한 맛집까지 꼼꼼하게 수록하였다. 아이의 입맛을 고려한 음식점은 물론 제주도민이 추천하는 로컬 식당과 SNS에 핫한 음식점까지 빠짐없이 담았다. 마지막으로 두 번의 제주살이를 거쳐 제주 이주를 선택한 초등 교사 부부의 한달살이와 일년살이 노하우와 정보까지 담고 있는데, 아이와 부모 모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주목하자. 집을 구하는 일부터 제주살이의 생활까지 총망라하였다.

목차

여는 글 1, 2

<아이와 떠나는 제주 여행 버킷 리스트> 활용법

한눈에 보는 제주 여행 지도

명소편

카멜리아힐 – 동백꽃 향기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곳

성산일출봉 – 제주도의 뛰어난 경관을 볼 수 있는 곳

산굼부리 –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을 억새

절물자연휴양림 – 가슴 깊은 곳까지 맑은 공기를 느껴요·

하귀애월 · 신창풍차 · 해맞이 해안도로 – 가족과 함께 해안도로를 달려요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 계절별로 꽃 축제가 유명한 테마파크

광치기 해변 · 표선면 가시리 · 산방산 – 제주도 봄날의 수채화, 유채꽃밭

구엄리 돌염전 – 제주도 사람들은 어떻게 소금을 얻었을까?

종달리 수국길 – 여름을 알리는 제주도의 선물

한라 수목원 – 도심 속의 수목원, 조용한 숲길을 걸어요

한림공원 – 열대지방의 나무가 모두 모여 있는 곳

여미지 식물원 – 기네스북에 오른 동양 최대의 온실 식물원

4.3평화공원 – 아이의 눈높이로 제주의 아픈 역사를 이야기해요

비자숲힐링센터 – 친환경 체험으로 아이와 힐링을 하자

새연교 – 야경이 예쁜 다리를 아이와 함께 산책해요

에코랜드 – 제주도에서 기차 타고 숲을 여행해요

명월국민학교 – 폐교가 아름다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다

액티브파크 제주 – 사계절 실내에서 클라이밍을 즐겨요

오설록 티 뮤지엄 – 국내 최초의 차 박물관이자 문화공간

무민랜드 – 무민 이야기가 가득 채워진 감성 공간

스누피 가든 – 따듯함이 가득한 야외 정원과 전시관

제주민속촌 – 조선 시대 속 제주 마을로의 여행

화조원 – 예쁜 새들과 친구가 되어요

더마파크 – 제주도에서는 말도 연기를 한다

신비의 도로 – 어라, 저절로 공이 위로 올라가네?

체험편

감귤 따기 체험 – 새콤달콤한 귤을 수확해 보자

제주도 보말 채집 – 제주도의 보물, 보말을 잡아요

우당 도서관 – 아름다운 뷰가 있는 제주도의 도서관

동문재래시장 · 매일올레시장 – 아이와 제주 전통 시장을 찾아가요

계절별 제주 추천 호텔 – 아이와 함께 호캉스를 만끽하자

도치돌 알파카 목장 – 귀여운 알파카를 찾아서!

북타임 – 아이와 함께 제주도 책방 투어

노루생태관찰원 – 가볍게 트레킹을 하며 노루를 만날 수 있는 곳

아침미소목장 – 탁 트인 풍경을 자랑하는 제주도의 스위스

제주해바라기공방 – 제주의 바다를 나만의 작품 속에 담아요

캔디원 – 사탕 향기가 솔솔, 하루가 달콤해지는 체험

아토도예공방 – 나만의 접시를 만들 수 있는 곳

노지 캠핑 – 캠핑의 천국 제주도 1

오토 캠핑 – 캠핑의 천국 제주도 2

비밀의 숲 – 동화 같은 숲을 산책할 수 있는 곳

하효살롱협동조합 – 제주도의 맛, 감귤 타르트 만들기

산방산 탄산온천 – 제주도의 신기한 탄산온천 체험

차귀도 요트 투어 – 럭셔리하게 제주 바다를 즐기는 방법

제주 승마공원 – 제주도에서 즐기는 승마 체험

서핑 체험 – 시원한 바다에서 아이와 함께 서핑을

당근 체험 – 아이부터 어른까지 수확의 기쁨을 느껴 봐요

제주대학교 벚꽃길 – 전국에서 가장 먼저 벚꽃이 피는 곳

서귀포 잠수함 – 수심 40m까지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

차귀도 낚시 체험 – 초보자도 손맛을 느낄 수 있어요

모슬포항과 대방어 축제 – 대방어의 쫄깃함을 맛볼 수 있는 곳

자연편

사려니숲 – 피톤치드를 가슴 깊숙하게 마셔요

용두암 ·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 – 제주 바다에서 용을 만나다

큰엉해안경승지 – 나무 사이에 그려진 한반도 지도

성산일출봉 · 거문오름 –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의 현장으로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오름 10곳 – 아이와 함께 오름에 올라요

섭지코지 – 제주도 동쪽 바다를 한눈에 바라보자

돈내코 유원지 – 물놀이하기 좋은 제주도의 계곡

쇠소깍 – 제주 전통 배를 타고 쇠소깍을 구경해요

표선해수욕장 · 이호테우해수욕장 – 아이와 물놀이하기 안전한 해수욕장

정방폭포 – 서귀포 지명의 유래가 담긴 곳

천지연폭포 – 폭포가 쏟아지는 공원에서 하루를

천제연폭포 – 예술품 같은 세 개의 폭포가 모여 있는 곳

우도 – 섬 속의 섬, 아름다운 우도 여행

가파도 – 드넓은 청보리밭이 아름다운 섬

비양도 – 비양나무를 볼 수 있는 유일한 곳

마라도 – 우리나라 최남단의 섬으로 떠나 보자

1100고지 습지 – 차를 타고 한라산에 올라요

한담해안산책로 – 아이와 함께 걷기 좋은 해안산책로

월정리 바다 – 해외여행을 온 듯한 에메랄드빛 바다

색달해수욕장 – 하와이의 와이키키 해변이 제주도에

성이시돌목장 – 척박한 땅에서 일궈 낸 거대한 초원

송악산 – 걷기 좋은 둘레길이 있는 곳

안덕계곡 – 사시사철 물이 흐르는 유일한 제주도 계곡

어영공원 – 대한민국 최고의 바다 뷰 놀이터

만장굴 – 동양 최대의 용암 동굴

박물관편

제주 돌문화공원 – 제주도를 이해할 수 있는 테마파크

감귤박물관 – 제주도 하면 감귤, 감귤 하면 제주도

이중섭 미술관 – 불운의 천재 화가, 이중섭을 찾아가다

왈종미술관 – 미술관 전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인 곳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 제주도를 사랑한 사진작가 김영갑을 찾아서

아르떼뮤지엄 제주 – 빛으로 그린 아름다운 예술 작품

국립제주박물관 – 모든 제주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곳

해녀 박물관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해녀를 찾아서

피규어 뮤지엄 – 아이보다 어른이 더 좋아하는 박물관

헬로키티 아일랜드 – 온통 핑크빛으로 물든 세상

넥슨 컴퓨터 박물관 – 제주도에서 컴퓨터의 역사를 배워요

제주 항공우주 박물관 – 제주도를 넘어 세계로, 우주로!

아쿠아플라넷 제주 – 아시아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아쿠아리움

박물관은 살아있다 – 어른도, 아이도 동심의 세계로 떠나요

별빛누리공원 – 제주에서 우주 과학자의 꿈을 키워요

아프리카 박물관 – 제주도에서 아프리카 문화를 배워요

더 플래닛 – 버디프렌즈가 들려주는 숲속 이야기

세계 자동차&피아노 박물관 – 아이를 위한, 어른을 위한 박물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 제주의 역사와 전통문화가 숨 쉬는 공간

삼성혈 – 탐라왕국의 발상지를 찾아서

추사관 – 추사 선생님의 묵향이 있는 곳

제주목 관아 · 관덕정 – 옛 제주의 중심을 찾아서·

제주 유리박물관 – 아름다운 유리 공예를 만날 수 있는 곳

테디베어 박물관 – 귀여운 테디베어로 가득한 세상

브릭캠퍼스 – 아이들의 친구 레고와 하루를

부록 1 한달살이

부록 2 일년살이

저자 소개

신재현

서울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일했다. 독서와 글쓰기를 좋아해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였다. 신춘문예를 통하여 동화작가로 등단하였다. 부장 교사로 근무하며 열심히 살았지만, 치열한 경쟁 환경에 회의를 느껴 제주도 이주를 결심하였다. 마흔이 넘은 나이에 제주도 임용 고시에 도전하여 합격하였다. 바다가 보이는 애월에 살며 제주도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브런치 작가로 활동하며 제주도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나는 제주도로 퇴근한다>가 있다. 지금 매우 행복하다.

브런치_ https://brunch.co.kr/@jjteacher

공혜정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의 초등교사로 재직하다 지금은 자리를 옮겨 제주의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제주의 멋진 하늘과 바다, 한라산을 보며 출퇴근한다. 또한 초등학생 두 남매 육아로 고군분투하는 엄마이기도 하다. 서울 대도시 육아에 부침을 느끼고 청정 제주의 자연 육아를 그리다 제주 병 걸린 남편과 함께 이주를 단행했다. 고요한 새벽의 사색과 독서 및 글쓰기를 좋아하고 숨은 맛집과 예쁜 사진을 사랑한다. 언제나 평안하고 행복한 제주라이프를 고민하고 꿈꾸는 제주특별자치도민이다.

인스타그램_ @ecofree_jeju | 유튜브_ 아이와 제주-이코프리TV

거울나기

■ 도서 소개

거울처럼 닮은 할머니와 내가 사는 이야기
그리고 어쩌면 잊고 지내던
나와 꼭 닮은 가족과의 사랑 이야기

<도축>, <메리지레드>를 그린 김현원 작가의 첫 단독 그림 에세이다.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일상의 따듯함을 담은 4컷 만화는 물론, 눈물 한 가득 쏟게 만드는 스토리텔링이 인상적인 동화까지. 온라인상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현원 작가의 <거울나기> 콘텐츠를 책으로 옮겨 왔다. <거울나기>는 가족의 사랑, 부재의 대한 슬픔 그리고 성장과 치유 등의 많은 감정과 주제를 가득 담고 있어서 보는 이로 하여금 마치 종합선물세트를 선물 받은 것 같은 느낌을 들게 한다. 도서는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에피소드는 물론 이에 더해 추가 컷과 미공개 에피소드 등을 다수 담아내었다.

■ 목차

프롤로그

할머니와 나랑 사는 이야기, 봄


봄이 오면

성공
외출
어깃장
만두 핑퐁
컬러링 마스터
화상 1
화상 2
좋아
앨범

할머니와 나랑 사는 이야기, 여름

수박
고스톱
오미자
옘병, 깜짝이야!
처음 안 사실
그림
할머니를 웃게 하는 것
드립 연구
부바바와 꽉꽉이
취향 존중
할머니 잘 알
불찰 엔딩
5월이 되면
거인 나라의 할머니

할머니와 나랑 사는 이야기, 가을

된장국
할머니 ‘도’

석가모니펌
혼남
주름살
크림빵
고마뿡
웃었잖아요!
대국
예기
그라믄 못 써
와이사쓰
나중에 안다
DANGER
원격 약손
무슨 맛?
부방방뛰
난 뭐든 잘 먹어
내가 갖고 싶은 것

할머니와 나랑 사는 이야기, 겨울

제사
영원히 살 것처럼
웃었지? 웃었지!
힐끔
소학교
예벼
그래 좋다
반가운 손님
집에서 분실
다 봤어
잠깐 나갔다 올게
요강
보기만 해도
스테이크와 파김치
콩심콩
개 주디
뽀인트
달님

할머니와 나랑 사는 이야기, 다시 봄

월요일
맛있다아
장래희망 고물상
베란다
약간
싸움은 별개
수고했다
얄미운 뇨속
하나니까
타짜
마중
할머니의 자가용

에필로그

■ 저자 소개

김현원(글 · 그림)

그림 그리는 걸 싫어하는 평범한 만화가. 할머니와 단둘이 살며 줄곧 만화를 그리고 있다. 집에서 일하는 걸 가장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할머니와 떨어지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도축> <메리지레드> 등을 연재했고 현재는 할머니와의 이야기를 담은 <거울나기>를 인스타그램에서 연재하고 있다. 작가의 단상과 할머니와의 일상 그리고 작가와 할머니의 어린 시절들을 담은 <거울나기>는 작가 스스로를 보듬는 쓰다듬이자 소중한 이들에게 건네는 조그만 편지이기도 하다.

인스타그램_ @geoulnagi

대전환

세계를 변화시킨 다섯 가지 대전환에 주목하라!

바츨라프 스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계와 역사

무엇이 지금의 현대 사회를 움직이게 하는가!

원시 사회부터 현대 사회에 이르기까지 인간은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변화를 겪었다. 우리 사회가 어떻게 지금의 모습에 이르게 되었는지 알기 위해서는 그 역사 속에서 거대한 축들이 맞물리며 일어난 변화를 살펴보아야 한다. 이러한 다섯 가지 대전환(인구, 식량, 에너지, 경제, 환경)은 각자 독립적으로 발생한 것이 아니라 서로 영향을 받으며 작동하기 때문이다.

전근대 사회에서는 영유아의 생존율이 낮았고 성인은 보통 40살 정도에 죽었다. 그런데 인구는 어떻게 오늘날 80억 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로 성장할 수 있었을까? 심지어 전 세계 출산율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데 말이다. 또한, 인류가 에너지와 자원의 궁핍에 시달리고 식량난으로 기근에 허덕이던 게 불과 몇 세기 전 이야기다. 그러나 지금은 어떤가? 제철 과일과 풍부한 육류뿐 아니라 머나먼 이국땅의 음식까지 우리의 식탁에 올라오게 됐고, 스마트폰을 이용하며, 전기차를 타고 다니고, 지구 반대편으로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어떻게 이런 삶이 가능하게 된 걸까? 그리고 이런 풍요로움 속에 숨어있는 문제들은 없는 걸까?

에너지 환경 과학의 세계적인 거장 바츨라프 스밀이 그 비밀을 밝힌다. 방대한 지식과 데이터로 전하는 세계의 진실과 통찰. 그의 눈을 통해 ‘단순히 일어난 현상’이 아닌 그 너머를 보고, 앞으로 우리에게 펼쳐질 미래와 방향까지 엿본다.

책 속으로

그것은 성장, 혁신, 진보였는데, 다만 그 확장성의 빈도와 영향력은 여러 영역으로 흩어져 조금씩, 아주 천천히 쌓이고 있었다. 사람들의 일상은 절박한 생존 문제와 자원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기에 수 세기, 아니 수천 년 앞서 산 사람들의 생활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P.21

인구통계학적 전환의 두 번째 결과는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이다. 이 전례 없는 인구 성장에 의해 경제는 성장 촉진되었는가? 제한되었는가? 아니면 대체로 중립적인 상태였을까? 우린 이 세 가지 효과를 증명하는 증거들을 모두 찾을 수 있다.

—P.87

운송과 저장이 향상됐기 때문에 신선 농산물의 양과 다양성이 증가했다. 그리고 질적인 측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추운 기후의 국가들은 대륙 안팎에서 이루어지는 수입으로 인해 과거 계절 농산물이던 식품들을 1년 내내 구할 수 있게 되었다.

—P.176~177

우리는 여전히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공간 난방, 많은 산업 부분에 사용할 더 효율적인 에너지 자원, 내연기관과 증기 및 가스터빈을 사용한 더 빠른 여행이 가능했을 것이다. 하지만 전기 없이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사회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많은 수정을 거치고 엄청난 창의력을 발휘해야 했을 것이다.

—P.243

아마 전통 사회에서 현대 경제 국가로 전환이 이루어지는 동안 전체적인 물리적 소비 측면에서 이동한 거리를 평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1인당 자원의 이동(일정 시간 내 처리량)의 비교일 것이다.

—P.327

지금까지 인간의 활동으로 지구의 평균 온도는 섭씨 1도 상승했고, 현재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속도라면 2030~2052년 사이 섭씨 1.5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P.411

우리가 큰 두뇌 덕분에 다른 종들과 차별되었을지도 모르고, 혁신적인 추진력으로 인해 많은 자연적 제약에서 해방되기도 했겠지만, 그래봤자 여전히 우리 인간은 이 생물권 안에 있는 탄소 기반 유기체에 불과하다.

—P.490

추천사

“바츨라프 스밀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

– 빌 게이츠, 게이츠 노트

“우리 시대가 겪어 온 위대한 전환과 그 위기에 대해 바츨라프 스밀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은 없다. <대전환>은 우리에게 그 심오하고 냉정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다.”

– <여섯 번째 대멸종> 저자 엘리자베스 콜버트

“그는 큰 질문을 던지고, 큰 답을 찾는 사람이다. 그가 말하는 다섯 가지 대전환. 인구, 식량, 에너지, 경제, 환경. 사람들은 그의 막대한 연구에 경외감을 느낄 것이다.”

– <제국 그 사이의 한국> 저자 앙드레 슈미드

“<대전환>을 통해 그는 경제가 자연적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근본적인 요점을 일깨워준다. 우리의 미래 전망은 그가 말하는 것들의 불가분의 역학 관계에 있다.”

– 다이앤 코일, 케임브리지 대학 교수, 영국 재무부 전 고문

“에너지의 미래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의 필독서.”

– 아툴 아리아, IHS Markit 수석 에너지 전략가

“문명 출현 이후 인류의 주요 5대 전환에 대한 탐구. 그리고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과학적 분석이란 무엇인지 보여주는 교과서.”

– 디디에 소르넷, 취리히 스위스연방공과대학 교수, 스위스 금융연구소 교수

“숫자의 마술사 바츨라프 스밀. 그는 <대전환>을 통해 우리의 터전이 얼마나 철저하고, 유기적으로 변해 왔는지 보여 준다.”

– 워싱턴 포스트

” 바츨라프 스밀, 그가 들려주는 광대한 인간사회의 혁신과 통합, 번영의 대역사.”

– 포린 어페어스

“21세기의 많은 사람들이 누리고 있는 문명과 그 이면의 문제들을 보여주는 전문가의 초상. 가히 기발하고 통찰력 있으며 충격적이다.”

– 커커스 리뷰

” 스밀은 <대전환>을 통해 이 요소가 어떻게 상호작용 해왔는지 보여준다. 끊임 없이 고뇌하고, 되짚고, 파헤쳐서 써낸 걸작.”

– David G. Victor,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대학교 국제 관계 교수

목차

서문

1. 획기적인 다섯 가지의 대전환

세계의 변화는 어떻게 이루어졌는가?

대전환의 속도와 세대간의 격차

다섯 가지 대전환의 전과 후

다각도로 바라봐야 하는 대전환의 연구

2. 인구의 대전환

인구 전환이 세계에 미치는 다양한 결과

인구 전환의 원동력이 된 가임률

기대 수명의 한계와 고령화 그리고 인구 감소

이민과 도시화 그리고 메가시티

3. 농업과 식량의 대전환

농업과 식량은 어떻게 변화시켰는가?

폭발적인 식량 생산성의 증가

식량 공급과 식생활의 전환

기근의 종식 그리고 환경 문제

4. 에너지의 대전환

에너지 전환을 일으킨 세 가지 요소

짧은 시간에 이루어진 에너지 전환

전환의 가속도를 붙인 전기화

에너지 사용의 효율성과 집약도

5. 경제의 대전환

현대 시스템으로 향하는 경제의 전환

세계 경제성장률의 전환

생계형 경제 구조에서 현대 경제 구조로

물질적 풍요, 이동성, 정보, 커뮤니케이션

6. 환경의 대전환

세계의 전환이 환경에 미친 부정적 영향

파괴된 지표면과 무분별한 토지 사용

현대 사회가 환경에 끼친 많은 악영향

인간 행동이 야기한 전 지구적 변화

7. 대전환의 결과와 미래

다섯 가지 대전환에 대한 결과와 전망

다섯 가지 대전환의 영향

다가오는 획기적인 전환

끝나지 않은 대전환과 인류의 선택

부록

저자 소개

바츨라프 스밀

에너지, 환경, 식량, 인구, 경제, 역사, 공공 정책까지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50여 년간 광범위한 분야의 연구를 선도해 온 환경과학자이자 경제사학자. 세계 발달사를 꿰뚫는 통계분석의 대가로 손꼽히며, 빌 게이츠가 가장 신뢰하는 사상가로 주목받았다. 캐나다 매니토바대학교 환경지리학과 명예교수이며, 캐나다 왕립과학아카데미 회원이다.

체코에서 태어나 프라하 카를로바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유럽연합을 비롯해 미국과 유럽의 다양한 국제기구에서 정책 자문을 했다. 세계의 에너지와 환경 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비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미국과학진흥회(AAAS)의 ‘과학기술의 대중이해상’을 받았다. 2010년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가 발표한 ‘세계적 사상가 100인’에 선정되었고, 2013년 캐나다에서 민간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 훈장인 캐나다훈장을 받았으며, 2015년 OPEC 연구상(OPEC Award for Research)을 수상했다.

에너지 기술 혁신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 에너지와 환경, 인류 문명에 관한 거시적 관점의 책을 집필해 왔다. 저서로 《대전환》, 《숫자는 어떻게 진실을 말하는가》, 《에너지란 무엇인가》, 《에너지 디자인》, 《How the World Really Works》, 《Growth: From Microorganisms to Megacities》 《Energy and Civilization: A History》 등 40여 권이 있다.

역자 소개

솝희

자유롭지만 성실하고 정돈된 번역가. 대학에서 철학과 신문 방송학을,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글밥 아카데미 영어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대전환》, 《나쁜 조언》, 《독살로 읽는 세계사》, 《물결빛 평온》, 《소울 러닝》등이 있다.

중국 주식 투자 비결

북경 이박사 X 뉴스포터, 이철과 신혜리가 만났다!

여태까지의 투자 방식은 잊어라!

중국 주식에 투자하는 방법은 따로 있다!

사람들이 번번이 중국 주식 투자에 실패하는 이유는 재무제표, 차트, IR 등을 분석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 결코 아니다. 자꾸 한국이나 미국 시장에서 통하던 전략으로 중국 주식 시장에 접근하기 때문이다. 중국 시장은 우리가 흔히 경험하던 그것과는 다르다. 자본주의, 자유시장 경제체제와 다르다는 말이다. 그걸 깨달았다면 이제야 당신은 중국 주식을 시작할 출발선에 선 것이다. 대한민국 투자자들의 지식과 역량은 이미 훌륭하다. 다만, 상대에 따라서 무기를 바꿔서 들 필요가 있다. 나그네의 옷을 벗기는 데는 태풍보다 따뜻한 햇볕이 더 효과적이듯 말이다.

글로벌 주식 투자가 일상이 된 지금. 옆 나라, 세계 2위의 초강대국인 중국을 외면하거나 혹은 과도한 기대를 하는 것을 둘 다 있을 수 없는 선택이다. 중국 주식에 투자를 하든 안 하든 우리가 중국을 객관적으로 이해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 이 책을 통해 중국의 경제, 산업, 기업이 어떻게 움직이고 어떤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고, 이를 통해 실제로 투자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중국의 선택』 저자, 브런치 작가, 유튜브 채널 ‘북경 이박사’의 이철 그리고 글로벌 경제 전문 온라인 미디어 ‘뉴스포터’의 대표 신혜리가 들려주는 진짜 중국 주식 투자 방법!!

출판사 서평

글로벌 주식 투자가 일상이 된 오늘,

아무리 그래도 불안한데

중국 주식 투자, 해도 되나?

아침 출근길에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오직 OO증권에서만’이라는 광고 문구가 보인다. 시차 때문에 늘 밤 12시쯤 되어서야 거래하던 미국 주식을 이젠 낮에도 편하게 사고파는 시대가 왔다. 증권사들이 갑자기 친절해져서 이런 서비스를 베푸는 거냐고? 천만의 말씀이다. 이렇게 새 상품을 내놓을 만큼 사람들의 해외투자 관심이 기록적으로 증가했다는 소리다.

이제 기업은 글로벌 역량 없이 살아남기가 힘들다. 조그만 부품 장사부터 시작해서 거대 플랜트 사업까지도 말이다. 동네, 지역, 한 국가 안에서만 상품을 선택하던 시대는 이제 끝났다. 우리는 산 넘고 바다 건너있는 물건까지 살펴 볼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다.

투자도 마찬가지다. 넓은 시장성과 안정성 그리고 성장성 때문에 우리는 세계로 눈을 돌린다. 으레 ‘주식’하면 코스닥이나 코스피를, 끽해야 미국 주식 정도를 떠올린다. 그렇다면 중국은 어떨까? 미국과 더불어 세계의 경제를 쥐고 흔드는 초강대국인데, 어째 주식 투자까지는 좀 꺼림칙하다. ‘중국 기업 믿을 수 있나?’, ‘공산당이 하루아침에 공중분해 시키는 거 아냐?’ 하는 불신이 한편에 자리 잡고 있다.

우린 중국 주식에 대개 비슷한 불안과 걱정을 가지고 있다. 바꿔 말하면 우리가 그만큼 중국을 모르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신이 통제 할 수 없다고 믿는, 미지의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이런 걱정은 끝이다. 『중국 주식 투자 비결』과 함께 중국 투자의 모든 것을 낱낱이 알아볼 것이다.

책 속으로

많은 제조 기업들이 중국을 떠나고 있다는 것은 맞지만, 그런데도 2021년 한 해 동안 중국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는 기록적으로 증가하고 있었다는 이야기이다. 바로 기업 인수 합병과 증가하는 간역 간 협력, 즉 많은 글로벌 금융 자본이 중국 기업의 주식에 투자되었다는 말이다.

_p.16(왜 세계는 중국 주식에 투자하는가?)

중국 시장의 특징으로 우선 걸출한 성장성을 들 수 있다. 중국은 세계에서도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국가이다. 중국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기업 역시 해당 분야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_p.23(왜 세계는 중국 주식에 투자하는가?)

정부가 자격을 심사해서 매매해도 좋다고 허가를 하면 특정인에게 매매를 할 수도 있게 되고 아니면 장외 시장에서 매매를 할 수 있게 된다. 이 장외 시장을 중국에서는 속칭 신삼판(新三板)이라고 하는데, 중국 유망 기업의 비상장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곳이라고 볼 수 있다.

_p45(차이나 리스크를 이해하고 투자하라)

요약하면 ‘중국의 경제와 주가는 금융가들이나 기업가들의 손에 의해 결정되지 않으며 중국의 국가 전략과 정책에 의해 결정되는 비중이 크다.’라는 것이다.

_p.119(중국 주식 거래 전 꼭 알아야 할 이야기)

중국은 이 제3세대 반도체 개발에 국가의 명운이 걸려 있다고 생각한다. 제3세대 반도체 기술이 미래의 먹거리라는 수준을 넘어 중국이 생존하는 데 필수 불가결하다고 보는 것이다.

_p.247(중국의 국가 전략을 알면 유망 산업이 보인다)

신에너지 분야 수요의 두 축은 전기차와 에너지 저장 장치(ESS)이다. 에너지 저장 분야는 중국이 제14차 5개년 기간 동안 신속하게 확장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2025년까지 ESS 용량을 거의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_p.253(중국의 국가 전략을 알면 유망 산업이 보인다)

대형 자산 운용사들은 ETF 총보수(수수료)를 잇따라 인하하고 테마 ETF를 출시하며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2022년 자산 운용사들이 동시에 출시한 테마 ETF는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과창판 ETF’다.

_p.296(중국 주식 성공은 ETF가 답이다)

앞서 예를 든 35개 기술 분야에서 성과를 내는 중국의 기술 기업은 국민 영웅이 되기 쉽다. 그리고 중국의 체제상 당국의 전폭적인 지원이 쏟아질 것이다. 기업의 규모가 크면 상하이나 홍콩, 작으며 베이징 거래소에서 상장할 것은 당연하다.

_p.346(중국 주식의 미래 전망)

목차

서문1

서문2

1장 왜 세계는 중국에 투자하는가?

1) 중국이 미워도 중국에 투자가 몰린다

2) 중국 주식에 투자 가치가 있는가?

3) 당신이 모르는 중국 주식의 장점 세 가지

4) 차이나 리스크는 해결할 수 있는가?

2장 차이나 리스크를 이해하고 투자하라!

1) 차이나 리스크는 예측이 가능하다

2) 거시경제로 본 차이나 리스크

3) 중국의 법 제도 리스크

4) ADR과 VIE 리스크

5) 중국 기업 체계 리스크

6) 중국 주식 정보 신뢰성 리스크

3장 중국 주식 거래 전, 꼭 알아야 할 이야기

1) 중국의 거대한 4대 주식시장별 특성

2) 외국인의 주식 거래 방법

3) 중국 주식에 영향을 주는 주요 플레이어

4) 공산당 정책에 반항한 기업 사례와 교훈

5) 미·중 갈등 속 중국의 선택

6) 정부가 개입한 부동산의 행방

7) 조기 경보 시스템 만들기

4장 중국의 국가 전략을 알면 유망 산업이 보인다

1) 중국의 정책을 이해하면 업종이 보인다

2) 외순환 경제의 수혜

3) 내순환 경제의 수혜

4) 에너지 안보 유망 업종

5) 사활을 걸다, 중국의 반도체 산업

6) 제14차 5개년 정책 관련 업종

5장 중국 주식 성공은 ETF가 답이다

1) 중국 투자를 원한다면? ETF를 추천한다

2) 중국 본토 시장 대표지수 추종 펀드

3) 눈여겨볼 각 테마별 ETF

3) 국내 ETF와 해외 ETF 세금 차이는?

6장 중국 주식의 미래 전망

1) 베이징 증권거래소는 새로운 기회일까?

2) 중국은 기술 자립에 성공할 수 있을까?

3) 공동부유와 부유층 위축

4) 부채로 쌓아 올린 부, 해소할 수 있는가?

5) 인구 감소와 실업의 영향

6) 디지털화를 꿈꾸는 농촌 경제

7) 위안화의 국제화는 이루어질 것인가?

발문 1

발문 2

참고 문헌 및 출처

저자 소개

이철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에서 학사 및 석·박사를 취득하였다. 중화민국(타이완)인 아내와 결혼 후 20년 이상 중국에 머무르며 활동하고 있다. KT 기술협력부장, 삼성SDS 중국 법인장, 디지 카이트 CEO, SK 전문위원, 플랜티넷 중국법인장, 중국 기업 TCL의 CIO를 역임했고 이스라엘의 카타센스에서 아시아 태평양 사업 개발을 담당했다. ‘중국 공유 자전거 한국 Localization’, ‘중국 상무부 CPC 코드 시스템’, ‘중국향 통신건설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 ‘산시성 유해사이트 차단 시스템’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맡아 진행한 바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 〈이박사 중국 뉴스 해설〉을 운영하며 여러 매체에서 저작 활동을 하고 있다.

신혜리

현 뉴스포터 대표로, 글로벌 경제뉴스를 전달하는 1인 미디어를 운영하고 있다. <KBS 최강시사>, <MBC 세상을 여는 아침>, <SBS 이숙영의 러브 FM>에서 경제 분야 고정 패널로 출연하고 있고, TBS, YTN, CBS에서도 국제 경제 뉴스를 전달하고있다. 2009년부터 이데일리, 머니투데이에서 기자 활동을 하며, 경제, 금융, 산업, 국제부를 거쳤다. 뿐만 아니라 블룸버그, HBO, BBC 뉴스, ABC뉴스와 함께 한국 취재에 참여했다. 이후 캐나다로 건너가 스코샤 은행에서 뱅커로 일하고 다시 국내로 돌아와서, 폭넓고 깊은 국제 경제 기사를 전달하기 위해 뉴스포터를 창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