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잠으로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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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잠, 나쁜 잠, 이상한 잠

역설적이게도 깨어 있는 시간을 지배하는 것이 잠자는 시간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

단지 푹 자야 건강한 신체를 유지한다는 이유에서만이 아니다. 우리는 꿈을 통해 객관적으로 경험해보지 못할 주관적인 경험을 하며 깨어 있는 삶에 대한 내성을 만든다. 또한 깨어 있는 동안 배웠던 지식과 그에 따라오는 감정을 자는 동안 곱씹으며 나의 것으로 만든다. 그래서 잠은 좋은 것이고, 가끔은 나쁜 것이고, 또한 이상한 것이다.

우리는 매일 두 가지 세상에서 산다

현대인의 하루를 이야기해보자. 아침에 눈을 뜨고, 각자 일터로 학교로 혹은 집에서의 일을 하러 자리를 옮긴다. 그러고는 삶에서 각자의 드라마를 만들어내다가 어느덧 해가 지고 어두워지면 흔히 우리가 잠자리라 부르는 곳으로 돌아와 눈을 감으며 하루를 끝낸다.

과연 하루는 그렇게 끝날 것인가? 외부와 단절된 채, 깨어 있던 시간에 만났던 세상과는 전혀 다른 내면의 세상과 만나게 되는 새로운 시작이 기다린다. 바로 잠이다.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하고, 이상하기도 한 그 순간에 대해 우리는 아직 아무것도 모른다. 잠은 완전히 개인적인 경험이기 때문이다. 잠을 잘 때는 자기 자신을 자각하지 못하기 때문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정확한 진술도 할 수 없다. 일부 생생한 꿈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흐릿한 기억에 의존할 뿐이다.

그러나 여기서 이런 질문을 해볼 수 있다. 잠을 자면서 했던 경험은 소용이 없는 것일까? 남들과 공유할 수 없는 경험이지만 우리는 잠자며, 무서운 것에 쫓기고, 나무에서 떨어지며, 하늘을 날고, 성관계도 한다. 그런 경험은 우리 인생에 아무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일까? 수많은 훈련을 했던 권투선수는 다운을 당하면서도 주먹을 내뻗는다. 이후에 그 선수는 자기가 주먹을 뻗었다는 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그렇다면 그 반대도 작용하지 않을까? 무의식 상태에서 했던 수많은 경험이 일상 생활에서 발현되거나 영향을 주는 것 말이다.

우리는 하루 중 거의 3분의 1일을 보내는 잠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잠을 비효율적인 시간이라 생각해서 잠을 줄이려는 노력을 하는가 하면, 잠을 남들보다 더 자는 것을 게으른 것이라 치부하기도 한다.

그러나 잠은, 저자의 말을 따르자면, 이 행성에서 살아가려면 꼭 필요한 것이고 또 하나의 신비로운 세상을 경험하는 것이다.

잠은 효율적이다

현대화된 서구 문명에 큰 영향을 끼친 벤자민 프랭클린이나 에디슨은 잠을 매우 미 효율적인 활동이라 보았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게으름뱅이가 자는 동안 땅을 갈아라, 그러면 팔고도 남을 만큼 많은 양의 옥수수를 얻을 것이다”라는 명언을 남겼고, 에디슨은 “밤에 8시간에서 10시간씩 자는 사람은 완전히 잠을 잘 수도 완전히 잠에서 깰 수도 없다”며 잠을 100퍼센트 채우는 건 비효율적이라 했다.

하지만 최근 과학 연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서파 수면 시간 동안 우리는 낮에 새로 배웠던 내용을 반복하며 학습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로 찾기 훈련을 하고 나서 잠을 잔 쥐는 같은 훈련을 하고 잠을 자지 않은 쥐보다 길을 떠 빨리 찾는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시험 준비 시간과 상관 없이 잠을 많이 잔 쪽의 성적이 더 좋았다. 잠은 꽤 효율적인 활동이라는 사실이 속속히 밝혀지고 있다.

게다가 잠은 꽤 창조적인 활동이다. 폴 매카트니가 꿈에서 들었던 음율로 만들었다는 <예스터데이>의 예를 들지 않더라도 잠을 꽤나 창조적이다. 깨어 있을 때는 시간의 축을 따라가는 우리의 인식이 잠이 들면 감정의 축을 따라간다. 잠이 막 들려고 할 때는 예전의 기억과 현재의 기억이 중첩되면서 새로운 퍼즐을 만들고 그것을 풀어나간다. 구체적인 상황을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인식의 지평이 넓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진화론적 관점에서 보자면, 잠은 매우 위험한 활동임에도 불구하고(잠을 잘 때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수단이 전혀 없으므로) 잠을 버리지 않는 방향으로 진화한 것이다.

잠과 깨어 있음은 서로 소통한다

효율과 과학 측면 외에도 잠은 감성을 공유하는 측면이 있다. 서구의, 특히 미국의 부모는 아이를 따로 재우며 울어도 바로 달래주지 않는 것이 독립심을 키운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 또한 이를 적절한 수면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동양 쪽에서는 아이를 즉시 안아줄 수 있는 공간에서 재우는 것이 일반적이며, 바로 달래주는 것이 아이의 정서 발달에 더 좋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 스트레스 호르몬이라 불리는 코르티솔 수치를 측정한 결과 동양적 방식(함께 자는 방식)이 아이의 스트레스를 크게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꿈에서 특정 인물이 나에게 해를 끼쳤다면, 실제로 그 사람을 만났을 때 왠지 편한 마음이 들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나도 모르게 행동이 조심스러워진다. 꿈에 어떤 신비한 힘이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듯 꿈에서의 감성과 깨어 있을 때의 감성은 서로 연결되어서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어떤 문화권에서는 꿈에서 나에게 잘못한 사람에게 사과를 요구할 수 있다고도 한다. 수천 년간 많은 문화권에서는 잠과 꿈에 대해 나름의 방식으로 관찰하고 결론을 내렸다. 인도의 ‘우파니샤드’에는 이미 수천 년 전에 잠과 꿈에 대한 정의를 내려 놨는데 현대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개념과 매우 흡사하다. 잠에 많은 비밀이 있으며 그 신비를 밝히는 방법이 꼭 과학에만 있지 않음을 깨닫는다면 더욱 많은 비밀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잠에 대해, 깨어 있음에 대해, 그리고 잠과 깨어 있음의 그 중간 지대에 대해 선명한 통찰을 가지고 이야기한다. 말 그대로 잠의 과학, 잠의 문화 그리고 잠의 비밀인 것이다.

결국, 잠은 아직 우리가 정확히 알지 못하는 미지의 영역에 있지만 그 안에 수많은 선물이 숨어 있음을 『행복한 잠으로의 여행』을 읽으며 깨닫게 될 것이다.

지은이

캣 더프 | Kat Duff

캣 더프는 『질병의 연금술(The Alchemy of Illness)』을 저술해 여러 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햄프셔 대학에서 수학했는데, 문학, 심리학, 사회학, 인류학, 뇌신경학 등 다양한 학문을 추구했다. 그녀의 잠에 대한 오랜 호기심과 만성 불면증 환자인 두 친구가 다양한 학문에 관심이 있는 특성을 이용해 잠이라는 분야를 연구하도록 그녀를 이끌었다. 저자는 현재 뉴멕시코 북쪽에 살고 있다.

옮긴이

서자영

홍익대학교 광고홍보대학원 석사. 현재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며,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번역 중이다. 번역한 책으로는 『인간은 왜 세균과 공존해야 하는가』가 있다.

책 속에서

배트우먼이 그려진 잠옷을 입은 일곱 살 된 내 의붓딸 로렌은 침대 옆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잠자리에 들 시간이었기 때문에, 천장에 붙여둔 별모양 스티커가 반짝이는 것을 빼고는 방은 어두웠다. 내가 침대 커버를 젖히자, 로렌은 매일 밤마다 졸릴 때까지 이리 놓았다 저리 놓았다 하는, 베개와 동물인형, 리본, 반짝이는 물건들로 만든 밤의 둥지로 기어들어갔다. 그런 다음, 갑자기 떠오른 것처럼 몸을 홱 돌리며 소리질렀다. “왜 잠을 자야만 해요?”

여러 나라의 문화를 비교 연구한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동물의 세계 또는 산업화 이전의 사람들에게는 24시간 동안 한 번 이상 잠을 자는 수면 패턴이 예외적인 것이 아니라 일반적이었다. 어두운 겨울이 오랜 시간 동안 계속되는 북구에서는 토마스 베르의 연구에서처럼, 잠자는 동안 두 가지 호르몬이 분비되었다. 따뜻한 기후 지방에서는 더위를 피하는 낮잠이 첫 번째 잠을 대신한다. 근대 이전의 수면 방식을 조사한 역사학자 로저 키르히Roger Ekirch 교수는 ‘첫 번째 잠’ 또는 ‘깊은 잠’, 그리고 ‘두 번째 잠’ 또는 ‘아침잠’에 이어, 이 수면 사이에 ‘깨어 있는 사람’이라는 단어가 자주 언급되는 것을 발견했다.

 

 

불면증이 잔인한 이유는 우리가 목표를 달성하는지 살펴보려고 뇌가 계속 깨어 있기 때문에, 불면증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노력을 수포로 만든다는 점이다. 분홍색 코끼리 속담처럼 무언가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려 할수록 생각나는 것과 같은 이치다. 분홍색 코끼리에 대해 생각하지 말라고 하면 할수록 분홍색 코끼리의 이미지가 떠오르듯이, 깨어 있지 않으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더 깨어 있게 된다. 이 악순환이 반복되면 지는 싸움이 된다. 차라리 포기하고, 깨어 있다는 괴로움을 내버려둔 채,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는 것이 낫다. 결국 토마스 베르의 의견처럼, 만성적인 수면 부족과 인공 조명 탓에 눕자마자 잠들어서 아침까지 7~8시간 계속 잠드는 것은 단지 바람일 뿐이다.

 

 

2008년 12월, CNN의 앵커, 안잘리 라오Anjali Rao가 전임 대통령이었던 빌 클린턴과의 인터뷰 도중, 후임 대통령인 오바마에게 한 가지 조언을 해달라고 요청하자, 빌 클린턴은 “너무 열심히 노력하고 너무 열심히 일하다 보니, 오랜 정치 생활을 하면서 내가 한 대부분의 실수는 매우 피곤해 있을 때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너무 지쳐 있을 때에는 판단하지 않길 바랍니다”라고 답했다.

추천사

“『행복한 잠으로의 여행』은 최근의 과학과 세계 각 나라의 문화, 문학과 철학, 그리고 저자의 개인의 경험까지 얼버무린 대단히 훌륭한 개요서다. 캣 더프는 다른 사람에게 충분히 도움이 될 만한 방식과 자신의 통찰력을 합해서, 주제를 잘 전달한다.”

– 자네트 마거 (워싱턴 주립대학 인류학 교수)

“캣 더프는 우리 일상의 한 부분, 즉 잠이라 부르는 것을 집어낸다. 먼지를 털어내고, 불가능할 것 같은 불빛으로 비추며,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각도에서 잠의 놀라운 측면을 볼 수 있도록 한다. 캣은 예술가, 시인, 고대의 선지자들이 잠에 대해 제공했던 이야기를 섞어서 아주 재주 있게 잠에 대한 최신 과학 연구 쪽으로 우리를 밀어 넣는다. 나는 이 책을 잠들기 전에 항상 읽는다. 이 책이 매우 재미있으면서도 계몽적이어서 내 스스로 나를 치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면 이 책의 일부분을 잠 속으로 끌고 갈 수 있고, 저자가 말한 회복의 놀라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 로레타 오르티즈 이 피노 (홀리크로스 병원, 주임 의학 박사)

“신비한 판도라처럼, 캣 더프는 그녀의 열려 있는 호기심을 어둡고 신비로운 세계로 향한다. 재치 있고, 매력적이며, 명쾌하고, 유머가 있으며, 지혜로운 캣 더프는 보통이라면 함께 지낼 수 없는 지식들, 즉 뇌신경학, 철학, 민속학, 사회학, 무속학, 문학, 심리학, 신학, 동물학, 신비주의, 민족학 등의 관점을 종합해서 전달한다. 그녀는 방대한 경험, 일대기, 꿈, 통찰을 이 보석 같은 책을 만들려고 이음새 없이 엮어 놓았다.”

– 아리파 굿맨 (융 심리학 분석가)

차례

 

머리말 9

잠의 요정이 올 때 잠들기

잠 들게 하는 스위치 21 | 잠을 향해 나아갈 때 23 | 세상과의 공조 27

잠들기 두려운 마음

정령이 잠든 사람을 숨 막히게 하려고 보냈다 35 | 깨어 있던 의식이 밤마다 소멸된다 38

잠자는 두려움 42 | 안전하게 잠들기 47

아이를 재우는 방법, 유아기의 수면조건

아이들이 따로 잠들게 된 배경 52 | 요람에서 아기 침대로 55

아이를 편안하게 재우는 방법 58 | 밤에 울면서 깨는 이유 63

유아기에 개발되는 신경체제 68

서구 과학과 동양의 철학적 관점으로 본 잠의 단계

렘 수면 77 | 기억의 깊은 우물 81 | 서파 수면 86 | 동양 철학에서의 관점 88

깊은 잠을 자는 동안 느끼는 정광명 92

잠과 잠 사이의 시간

알을 품고 있는 암탉처럼 100

잠들지 못하는 고통, 불면증

쉬지 마라, 잠자지 마라, 일을 마쳐라 112 | 현대 생활과 수면 부족 115

몰아서 자는 잠 119 | 수면 불안의 역사 122

깨지기 쉬운 잠 127

수면제 그리고 수면의 상업화

수면 보조제의 역사 135 | 수면 산업 143 | 수면 불안 148

잠자는 세상과 깨어 있는 세상의 분리

기절 156 | 잠과 의식의 분리에 대한 균형 158

잠과 의식의 분리에 대한 역사적 개요 164

반쯤 깨어 있고 반쯤 잠이 든 상태

깨어 있는 것과 잠들어 있는 상태의 경계 170

깨어 있는 것도 잠이 든 것도 아닌, 둘 다의 상태 173 | 보이지 않는 협력자 177

잠의 기능, 기억과 창조

기억과 학습 184 | 렘 수면과 기억력 186 | 창조적인 해결 190

잠의 기능, 감정의 회복

이중 의식 198 | “꿈, 악몽, 광기” 201 | 몽유병 204

동맹일까, 적일까, 아니면 둘 다일까? 209

잠에는 주인이 없다

인간은 꿈을 꾸는 존재다 215 | 어느 누구도 꿈을 빼앗을 수 없다 218

다양한 꿈의 종류 222

평범한 꿈, 영향을 주고 받는 관계

개인적인 꿈∙공동의 꿈 234 | 한 손이 다른 손을 씻어주는 것처럼 238

찾아가거나 여행하는 꿈 242

특별한 꿈, 또 다른 세상과의 만남

특별한 문제에 대한 꿈 250 | 환영이 찾아오는 꿈 254 | 예언적인 꿈 257

깨어 있는 어려움, 생체시계와 사회적 시간

어떻게 일어나는 것이 좋을까 264 | 생체 시계 266

저녁형 올빼미와 아침형 종달새 273 | 수면 무력증 276

두 세계가 만나는 곳 279

깨어 있는 것에 대한 집착

황금의 도시 288 | 잠꾸러기, 멍청이, 부끄럼쟁이, 투덜이 291

잠에서 깨어나기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의식의 창고 302 | 깨어 있음을 확인시켜주는 좋은 천사 306

수면의 미래 308

옮긴이의 글 316

캣 더프 지음 / 서자영 옮김

320페이지 / 신국판(152*224)

16,000원

초판 1쇄 발행 2015년 4월 27일

ISBN 979-11-85230-51-1 03300

분류: 인문 일반 / 사회과학 일반

발행: 처음북스

연락처: T. 070 7018 8812 F. 02 6280 3032 cheombooks@cheom.net 이상모 편집장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

350만원 들고 떠난 141일간의 고군분투 여행기

악당은-아니지만-지구정복_web

안시내 지음

272페이지

14,000원

초판 1쇄 발행 2015년 4월 2일

ISBN 979-11-85230-49-8 03980

분류: 여행> 여행에세이

발행: 처음북스

연락처: T. 070 7018 8812 F. 02 6280 3032 cheombooks@cheom.net 이상모 편집장

스물두 살,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세상을 돌아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은행에서, 카페에서, 주말엔 베이비시터까지…… 꿈을 이루려고 치열하게 노력했다.

그런데 영화처럼 갑자기 악화된 집안 사정, 돈을 보태고 나니 남은 돈은 350만원뿐.

그래도 기죽지 않는다! 두 발로 뚜벅뚜벅 세계를 향해 나아갔다.

350만원 들고 114일간, 말레이지아, 인도, 모로코,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이집트, 태국까지 종횡무진 누비고 다닌, 작은 거인 안시내의 솔직, 감동 여행기.

작은 거인 안시내

153센티미터의 아담한 키. 아직 앳된 스물두 살의 여대생. 게다가 가지고 있는 돈은 350만원뿐. 이 돈으로 비행기값, 숙박, 식사를 모두 해결해야 한다는 조건. 모두 무모하다고 하는 도전을 안시내, 그녀는 시작했다. 철저히 조사하고, 우리 돈으로 하루 5000원 이하의 숙박시설을 이용하고, 현지인의 음식을 사먹었다. 그러다 보니 점점 관광이 아닌, 사람 냄새 나는 진짜 여행을 하기 시작했다.

길에서 만난 인도 아이를 매일 껴안고 다니다가 헤어짐에 눈물 짓고, 모로코에서는 마음씨 좋은 여관 주인을 만나 가족처럼 지내기도 하며, 세상에서 다시 없는 인연을 만들어 나간다. 성추행을 당했을 때는 난생처음 욕을 섞어가며 따지고, 도둑질을 당한 후에는 경찰서에서 조심하지 못한 스스로를 책망한다.

처음에는 도대체 350만원으로 어떻게 그 많은 나라를(말레이지아, 인도, 모로코,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이집트, 태국)를 114일간이나 여행했지? 하는 호기심에 바라보다가 정말로 인간다운 그녀의 여행 이야기에 폭 빠진다.

안시내 저자는 자신의 여행 이야기를 조금씩 페이스북에 올리기 시작했고, 이제는 페이스북 스타가 되었다. 페이스북 친구들이 그녀에게 붙여준 별명이 바로 ‘작은 거인’이다.

중앙일보, YTN, 채널 A 등의 언론의 관심 덕분에 갑자기 유명해진 그녀는 조금 얼떨떨하고, 댓글에 상처를 받기도 했지만, 자신의 진짜 여행기를 계속 들려주겠다며, 그녀는 현재 아프리카 종단 여행을 떠났다.

사람 냄새 나는 진짜 여행

“바부는 정말 바보였다!”

안시내 씨가 인도 함피에 도착했을 때의 이야기다. 그곳에서 조금은 조잡한 가방을 만들어 팔고 있는 작은 가게를 구경했는데, 그곳에서 재봉틀을 돌리는 점원의 이름이 ‘바부’다. 선한 미소를 보이는 바부에게 안시내 씨는 팔찌를 사고, 거스름돈 10루피(약 170원)는 팁으로 가지라며 주었지만, 바부는 그건 좋지 않은 일이라며 굳이 꼬깃꼬깃한 잔돈을 손에 쥐어주었다.

안시내 씨는 함피를 떠나며 팔찌 몇 개를 사기로 했다. 그녀가 함피를 떠난다며 인사하자, 바부는 사장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팔찌 값을 깎아주었고, 그 깎아준 돈 만큼 자신이 대신 물어주었다. 그러고는 일하는 자신에게 말을 붙여주어서 고마웠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한 번 정도는 여행을 가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한번이라고 그곳에서 일하는, 혹은 살고 있는 현지인을 ‘사람’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있었는가를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을 읽으며 되묻는다. 경치에 감탄하고, 음식맛을 음미해보기나 했지, 그곳에 사는 사람을 진심으로 대한 적은 없는 것 같다. 안시내 씨의 이야기를 보면 언제나 공통점이 있다. 여행지의 경치, 음식, 관광지 소개가 아니라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과 깊이 관계를 맺는다는 것이다. 고산병에 걸렸을 때는 그곳에서 만난 현지인 아주머니에게 차를 얻어 마시며 따뜻함을 느낀다. 길에서 만난 어린 형제의 손을 잡고 식당으로 데려가서 밥을 먹이다가, 자신의 값싼 동정심에 부끄러움을 느낀다.

경쾌하고 발랄한 여행기이지만, 그곳에 사람이 묻어 있기에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은 깊은 공감을 끌어낸다. 여행, 그리고 사람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볼 만한 책이다.

지은이

안시내

1993년, 벚꽃이 흐드러지던 어느 날 김해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잘 먹지 않은 탓인지 155cm까지밖에 안 자란 작은 키 때문에 항상 놀림을 받았다. 현재 서울시립대학교에서 환경 조각을 전공하고 있으며 글 쓰는 걸 좋아해 국문학도 함께 배우고 있다.

조금은 팍팍하며 고달픈 인생을 살아왔지만, ‘1년만큼은 내 가슴이 시키는 것을 하며 살자’고 마음먹고 준비해서 스물둘에 141일간의 배낭여행을 떠났다. 여행 기간 동안 SNS에 틈틈이 여행기와 정보를 올리며 외로움을 달랬다.

사람을 무지하게 좋아하는 초보 여행자이자 초보 글쟁이. 바람은 앞으로도 솔직한 글을 써나가는 것이다.

특기는 다른 여행자와 친해지는 것과 음식 빨리 먹기 정도. 경력으로는 서울시립대학교 주최 핫도그 빨리 먹기 대회 여성부 우승, 라면 빨리 먹기 대회 통합 3등이 있다.

http://www.facebook.com/sculpture0512

미리보기-교보문고

책 속에서

작은몸뚱이만 한 배낭을 맨 채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버스에서 내리자 남인도 겨울의 따가운 햇살과 조롱가득한 눈망울로 나를 보는 호객꾼들이 나를 반겼다.

단단히 마음먹었다. 이놈들은 전부 사기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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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친구하면 문제되지 않아?”

“소고기 먹으면 안 돼!”

“불가촉천민과 말을 섞어도 되는 거야?”

수없이 쏟아지는 나의 질문에 언제나 대답은 하나다.

“무엇이든 가능해. (부모님에게 들키지만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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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따라 왠지 싸마디는 그 맑고 귀여운 웃음을 보여주지 않았다. 싸마디의 손을 꽉 잡고 걷다가 과일을 사먹었다. 아직 익지 않은 오렌지를 입 속에 까 넣어 주니까 조금 신지 싸마디는 얼굴을 찌푸렸다. 그 표정을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앞으로 이 아이를 평생 잊을 수 없겠구나.

차례

Departure

12만 원으로 세상을 향해 첫발을 떼다 24 / 말레이시아 27

India

반짝반짝 작은 별 34 / No problem, 독수리 삼형제 39 / 나의 소중한 인도 친구들 47 / 첫 기차를 타다 53 / Happy Holi 58 / 함피에서 만난 사람들 64 / 내가 줄 수 있는 것, 흔적 남기기 73 / 기억을 되짚어가는 인도, 우다이푸르 ‘싸마디 찾기’ 77 / 어떤 사람 87 / 기차역 앞 짜이맨 93 / 로맨틱 블루 시티에서의 열흘 중 하루 98 / 조드푸르에서의 성추행 105 / 티베탄 마을 맥그로드 간즈, 드디어 아프다 114 / 바라나시, 열 살의 성인 122 / 바라나시 소년의 작은 연 128 / 디디, 내 누나가 되어줘! 133 / 푸리, 낯선 나라의 이방인 142

Morocco

낯선 나라 모로코, 카우치 서핑을 하다 150 / 연양갱 하나 그리고 162 / 검은 대륙의 품,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 안기다 167 / 광장 속의 외톨이 174 / 페즈, 나의 모로칸 가족 180 / 너와 함께 밤하늘의 별을 세다 188 / 쉐프샤우엔에서 만난 사람들 196 / 그날, 밤하늘 200 / 모로코를 떠나며 206

Europe

참 미운 스페인, 참 미운 안시내 210 / 나의 마지막 호스트, 부자 세 쌍둥이를 만나다 226

Egypt

유럽에서 이집트로 234 / 다합이라는 곳 242 / 다합 그리고 책 246 / 전범기 사건 248 / 가난, 그 참혹한 진실 252 / 나의 여행은 너 때문에 컬러풀했어 255 / 4파운드짜리 오렌지 주스 258 / 여행을 끝내자 263

Return

돌아와서 268

미생, 완생을 꿈구다

미생-완생을-꿈꾸다_입체북_web

모두가 잠든 토요일 아침 7시 30분마다 경영에 통찰을 제공한다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BR)를 읽으며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대부분 사회에서 어느 정도 인정받는 직장인, 사업가, 전문직 종사자다. 그럼에도 그들은 왜 지속적으로 꿈을 꾸며 앞으로 나아가려 하는 것일까? 꿈은 완료형이 아니라고 말하는 그들은 매우 평범한 사람들이다. 또한 같은 이유로 매우 특별한 사람들이다. 이들에게 우리가 고민하는 문제를 코칭 받는다. 우리가 고민하는 문제는 바로 이것이다. “어떻게 살 것인가?”

지속 가능한 꿈이란 무엇인가

“꿈이 무엇인가요?”

이런 질문을 하면 대부분 쓴 웃음을 지으며 돌아설 것이다. 그만큼 꿈이 없는 시대다.

혹여 친절한 누군가가 대답을 해줬다고 해도 이런 말들일 것이다.

20대라면, “취직하면 좋겠어요.” 30대라면 “눈치 보지 말고 내 일 한번 해봤으면 좋겠어요.” 40대라면, “가족들만 굶지 않으면 되죠.”

누구의 어떤 꿈이라도 그 꿈은 소중하다. 그런데 대기업에 취업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취업에 성공했다면 마냥 행복할 것인가? 앞으로의 삶을 웃으며 살 수 있을 것인가? 의대가 되는 것이 꿈이었는데 의사가 되었다면 꿈은 종료된 것인가?

무언가를 이루었다는 순간 고민은 다시 시작된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과연 꿈이었는지도 의심되기 시작한다. 아마도 모든 사회인이 겪는 고민일 것이며, 사회인이 될 사람들이 겪을 고민이다. 무언가를 이루었다는 순간 앞으로 또 나아가야 한다. 취업이나 직장은 꿈이 될 수 없다. 직장은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은 위한 발판일 뿐이다. 꿈이란 계속 변하고 발전하는 것이며, 계속 그것을 향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

이 책에 참가한 저자들은 비록 평범한 사람들이지만, 단 한 가지 꿈이란 완성형이 아니란 것을 깨닫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토요일 아침을 포기한 사람들이기에 특별하다.

옆집 형, 앞집 누나에게 듣는 조언

스티브 잡스의 자서전, 구글의 경영 전략, 아웃라이어가 되는 방법 등. 우리는 평소에 비범한 이야기들을 접하고 그들에게서 배우려고 한다. 그러나 정작 고민이 생겼을 때, 누구에게 조언을 들을까? 스티브 잡스?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혹은 말콤 글래드웰? 모두 틀렸으며 불가능하다. 같은 일을 겪었을 법한 가까운 선배에게 물어보는 게 가장 가능성 있고 그럴 듯하다.

이 책은 이제 사회에 갓 뛰어든, 그리고 갓 뛰어들 사람에게 방금 그 자리를 지나온 선배가 해주는 조언이다. 이 책의 화자 중 일부는 아직도 고민 무더기 안에서 헤매고 있기에 더욱 공감이 갈 것이다.

얼마 전 코칭이라는 솔루션이 유행한 적이 있다. 코칭은 솔루션이지만 솔루션을 제공하지 않는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고 추임새만 넣어줌으로써 스스로 내부에 존재하던 솔루션을 찾게 만든다. <미생, 완생을 꿈꾸다>는 책으로 보는 코칭일 것이다. 이 책의 화자들은 꿈을 펼쳐나가는 확실한 솔루션을 갖고 있지 않다. 그저 앞으로 나아갈 뿐이다. 성공과 실패를 겪으면서도 사업의 꿈을 놓지 않는 사업가, 사회적 기업을 만들겠다는 꿈을 버리지 않은 의사, 의료에 IT를 융합해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연구원 등. 이들은 그저 자신의 이야기를 해줄 뿐이다. 이들 중 아무도 답을 찾은 사람은 없다. 앞으로 나아가려고 치열하게 지금껏 살아왔던 삶을 돌아봤을 뿐이다.

이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자신이 살아왔던 흔적을 돌아본다면 아마도 지금까지 보이지 않았던 길이 보일 것이다. 이제 앞으로 할 일은 그 길을 향해 앞으로 내딛는 것뿐이다. 그 이후에 일어날 일은 이 세상 누구도 모른다. 누구도 모르니 당신을 틀렸다고 할 사람도 없다. 그저 편하게 마음 먹자.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이니.

지은이

정민주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9년부터 삼성전자 디자인팀에서 사용자 리서치 업무 담당하고 있으며, 2013년도부터 HBR 스터디 모임에 참석해, 그곳에서 꿈을 키우는 이들을 인터뷰했고, 계획·실행·감사라는 답을 찾아내 이 책을 집필했다.

최지연

청심국제중고등학교 사회과목 교사

최윤섭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저술

포항공과대학교 시스템생명공학부 이학박사

KT종합기술원 컨버전스연구소 팀장

서울대학병원 의생명연구원 연구조교수 (현)

안유석

『치열하게 읽고 다르게 경영하라』 저술

(주)처음소프트, (주)처음투어, (주)처음네트웍스, (주)비즈서포터스 대표

김연지

이테크건설 영업본부 영업기획팀 대리 (현)

아프리카를 위한 좋은학교 만들기(Good Schools for Africa, GSFA) 한국 대표 (현)

김송현

광고대행사 카피라이터

배재우

제일모직 에버랜드리조트 사업부 마케팅·영업팀

Bernardo Project Chief Leader

서영진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협력의사 (전)

Duke’s Fuqua School of Business, MBA 재학 (현)

고현운

널리, CEO (전)

iGrove, CTO (현)

강보라

국회 이용경 의원실 비서관 (전)

Weber Shandwick Korea, Account Supervisor (현)

차례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 비범한 진실 하나 7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보람을 찾고 싶다면…

세상을 담아내는 선생님, 최지연 18

생명공학과 IT의 융합, 최윤섭 31

사람 간의 관계에 집중하는 사업가, 안유석 47

하고 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의 조화를 꿈꾼다면…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기획자, 김연지 68

마음을 움직이는 노랫말을 만드는 카피라이터, 김송현 82

테마파크를 뛰어넘어 더 큰 세상을 기획하는 마케터, 배재우 95

조금 늦은 듯하지만 새로운 꿈이 생겼다면…

의사에서 사회적 기업가를 꿈꾸다, 서영진 114

개발자에서 사업가까지 변신, 고현운 129

국회에서 홍보회사로, 강보라 145

꿈꾸는 인생을 위한 세 가지 키워드 161

계획 164

실천 169

감사 172

나에게 던지는 질문 175

인터스텔라 흥행 열기 속에 ‘상대성이론’ 배우기 열풍

인터스텔라 흥행 열기 속에 ‘상대성이론’ 배우기 열풍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 열기가 계속되고 있다. 개봉한 지 12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전작인 <다크나이트 라이즈>(6,396,528명)의 기록을 곧 갈아치울 추세다. 반면 자국인 미국 내에서의 흥행은 그리 신통치 않다.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인터스텔라가 이렇게 큰 흥행을 하는 까닭은 교육 환경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인터스텔라>의 스토리 라인을 끌고 가는 주요 소재 중 하나가 상대성이론인데, 해외에서는 고등교육 기관의 전문 학부에서 배우는 상대성이론을 우리나라는 고등학교 물리 시간에 배운다. 2009년부터 물리1에 상대성이론 과정이 포함된 덕분에 이후 고등학교를 다녔다면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상대성이론이 무엇인지는 들어보았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서점가에서는 그 반대의 열풍도 불고 있다. <인터스텔라>를 보고 온 사람이 상대성이론을 공부하려는 학구열을 보이는 것이다.

 

서점가에서 과학 부문 베스트셀러는 변동이 거의 없는 분야다.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나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가 항상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자리 잡고 있다. 그런데 최근 <상대성이론이란 무엇인가>(제프리 배네트 지음, 처음북스 출간)란 신간이 상위권에 갑자기 모습을 보였다. 아무런 광고도 하지 않은 책이 이렇게 베스트셀러가 되는 경우는 드문데, 그 이유를 <인터스텔라> 흥행 열풍에서 찾고 있다. 출판사 관계자는 “<상대성이론이란 무엇인가>가 수학적인 기초 지식이 없이도 상대성이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술한 책이기 때문인 이유도 있지만 아무래도 <인터스텔라> 흥행 덕을 톡톡히 보았다”며 “영화 개봉 전과 비교하면 하루 판매량이 10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서점가에 부는 상대성이론 배우기 열풍은, <인터스텔라가>가 몰고 온, 일종의 스크린셀러 효과라고 할 수 있지만 기초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매우 긍정적인 사건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
교보문고: http://goo.gl/HsDTzi
YES24: http://goo.gl/hhgQq4
알라딘: http://goo.gl/lgRmfS
인터파크: http://goo.gl/935gsn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입체북

밤 새워 읽는 상대성 이론,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 출간

밤 새워 읽는 상대성 이론,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 출간

숫자나 공식 없이, 상대성 이론의 기본 원리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매우 유용한 서적이 출간되었다. 제목은 심플하게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지만 그 안에 담겨 있는 과학적 지식은 심오하면서도, 무척 재미있다.

상대성 이론은 현시대를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이론일 것이다. 뉴턴이 고전물리를 결정지었다면 현대물리의 시작은 아인슈타인이다. 아인슈타인이 특수 상대성이론을 발표한 해가 1905년이다. 무려 10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여전히 1687년에 발표된 뉴턴의 이론을 더 쉽게 받아들이고 있다.

아마 그 이유는 ‘상대성 이론은 이해하기 힘들다’는 속설 때문일 것이고, 뭔가 복잡할 것이라는 지레짐작 때문일 것이다. 이 책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의 저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상대로 상대성 이론의 핵심 아이디어를 강의했다. 그랬더니 어른들보다 훨씬 빨리 그 이론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아이들에게는 선입견이 없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어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상대성 이론 서적을 집필하였고,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이다.

이 책은 블랙홀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태양이 갑자기 블랙홀이 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빛도 빠져 나오지 못하는 블랙홀을 상상하던 사람들은 지구가 블랙홀에 빠져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자는 지구는 여전히 블랙홀이 되어 버린 태양을 별일 없이 돌 것이라고 말한다. 최소한 빨려 들어가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아인슈타인의 원리에 의하면 무거운 물질은 시공간을 휘게 한다. 지구는 그 휘어진 시공간의 궤도를 따라 돌고 있는 것이다. 태양이 블랙홀로 변했다면 태양과 블랙홀은 같은 무게이기 때문에 시공간을 휘는 정도도 동일하다. 물론 블랙홀의 부피가 훨씬 작으니 가까이 다가갈수록 더 심하게 휘어 있겠지만 지구에 미치는 휨의 정도는 동일하다. 결국 지구는 같은 궤도를 돈다.

블랙홀이 주변 모든 것을 빨아들이지 않는다는, 평소 우리가 생각해왔던 것과는 반대되는 이야기로 시작해서 이 책은 특수 상대성 원리, 일반 상대성 원리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우주의 미래까지 예측한다.

이 모든 이야기가 탄탄한 과학적 기반 위에서 펼쳐지지만, 결코 고등수학을 요구하거나, 대학생 이상의 물리상식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초등학교 고학년 수준의 이해력만 있으면 충분히 이해할 만하다.

이 책을 읽은 사람은 누구든지 이제 상대성 이론을 ‘조금’은 알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사실이다.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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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뛰게 만드는 창업 비서(秘書) ‘심플하게 스타트업’ 출간

가슴 뛰게 만드는 창업 비서(秘書) ‘심플하게 스타트업’ 출간

  • 왜 자신의 일을 시작해야 하는지 일목요연하게 설명해준다
  • 실제 창업을 하면 겪어야 할 일들에 대한 대처 방안을 알려준다
  • 사업가정신을 가진 사람의 실질적인 미래를 보여준다

요즘 젊은이의 어깨가 축 쳐져 있다.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취업난이 심각하다. 그러기에 더욱더 ‘괜찮아, 잘 될 거야’라고 말해주는 위로에 기대려 한다. 하지만 ‘심플하게 스타트업’의 저자 마이크 미칼로위츠는 이럴 때일수록 자신의 일을 찾으라고 용기를 북돋는다. 비록 모든 사람이 창업에 성공할 수는 없다. 하지만 가슴이 뛰는 일을 했느냐 아니냐에 따라 인생에 대한 후회 정도가 달라진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심플하게 스타트업’은 도전 정신을 가진 사람에게는 ‘아프니까 청춘이다’보다 더욱 위로가 되는 창업 가이드북이다.

‘심플하게 스타트업’은 적절하게도 화장실 비유부터 시작한다. 저자는 이렇게 물어본다. “바지를 발목까지 내린 상태에서 볼일을 보다가 마무리하려는 시점에 와서야 휴지가 부족하단 걸 깨달은 적이 있는가?” 아마도 정도는 다르겠지만 비슷한 상황은 모두 겪어보았을 것이다. 화장지 걸이에 대롱대롱 매달린 휴지는 겨우 세 칸. 게다가 외딴 공중화장실이라 주변에 아무도 없다면? 선택은 몇 가지 되지 않는다. 개인위생을 포기하든지, 아니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이용하여 상황을 타개하든지. 창업자란 바로 이런 상황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모든 조건을 다 갖추고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이란 없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원에 최대한 집중해서 불가능을 현실로 바꾸는 것이다.

이 책은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책임에 분명하다. 어떻게 자산을 운영해야 하는지, 어떻게 사무실을 저렴하게 낼 수 있는지, 어떤 시장을 노려야 하는지 등을 사례 위주로 기술하였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실용적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사업할 돈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어마어마한 수익을 만드는 회사를 만드는 법

– 현재 그저 그런 실적의 사업을 큰 수익을 내는 알찬 사업체로 변화시키는 법

– 매일 측정할 지표를 시각화해 매출을 600퍼센트 이상 증가시키는 법

– 지분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핵심 동료를 끌어들이는 법

– 집중 5원칙을 이용해 집중의 범위를 좁힘으로써 실질적인 매출을 올리기에 충분히 틈새 시장을 지배하는 법

– 목표를 분명히 하기 위한 간단한 전략인 태킹 기술을 마스터하는 법

이렇게 실용적인 책이지만 전반적인 질문은 인생을 사는 철학에 가깝다는 새롭다.

“당신은 당신의 인생이 어떠했으면 좋겠는가?” 어떤 기준을 가지고 살고 있는가? 가치와 도덕을 상징하는 불변의 법칙이 있는가? 이런 질문을 하나씩 생각하다 보면 어떤 결론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가슴 뛰는 자신의 일을 시작하라!

『심플하게 스타트업』http://goo.gl/gevuf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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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과장을 위한 경영 핸드북 ‘어떻게 경영할 것인가’ 출간

– 모든 경영자가 언젠간 직면할 다양한 범위의 질문에 대한 답을 제공하여 하급, 중급, 상급 경영자를 도와준다.

– 경영자가 되고 싶은 사람을 미리 준비하게 도와준다.

자신을, 사람을, 프로젝트를, 조직을, 운용 계획을, 프로젝트를, 고객을 관리하는 방법

최근 직장 생활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미생’이 인기다. 동명의 원작 만화는 인터넷 서점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작은 열풍이 불고 있다. 드라마는 한 종합상사의 영업 3팀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주인공 장그래는 신입 인턴사원이고 그 위로 살림꾼 김 대리와 실질적으로 팀을 이끌고 있는 오 과장이 있다.

오 과장은 자신의 팀을 이끌어야 하며, 상사와 부딪치는 문제도 해결해야 하고, 자신도 돌봐서 승진해야 하는 입장이다. 어떻게 보면 모든 직장에나 존재하는 작은 ‘리더’가 바로 오 과장이다. 처음북스에서 출간한 서적 ‘어떻게 경영할 것인가’는 이런 작은 리더(그러나 위대한 리더가 될)에게 초점을 맞춘 책이다. 회사에서 과장으로 불리든, 팀장으로 불리든, 혹은 대리나 주임으로 불리든 직책은 상관없다. 앞에서 말했듯이 자신과 팀원과 조직을 경영하고 관리해야 할 어떤 사람이든지 그 사람은 리더이며, 이 책은 리더가 부딪치게 되는 모든 문제에 답을 제시하는 핸드북이 될 것이다.

‘어떻게 경영할 것인가’는 총 7가지 장, 76가지 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직감을 믿는 것은 정말 괜찮을까?”와 같은 경영 스타일에 대한 질문부터, “프로젝트 관리의 세 가지 규칙은 무엇일까?”와 같은 실용적인 문제, 그리고 “조직의 정치에서 생존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같은 조직 내에서의 정치와 위계 서열 상황까지, 정말로 직장인(그곳도 중간관리자쯤 되면)이 궁금해할 문제와 답변 그리고 그 이론적 배경까지 소개되어 있다.

영국 공인회계사협회 회원이며 버밍엄 대학에서 경영과 리더십에 관한 박사 논문으로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저자 제임스 맥그래스는 ‘아주 복잡한 문제라도 몇 분 만에 답을 찾을 수 있는 실용성에 특히 주목해 책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종종 공자의 ‘논어’를 인용함으로써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만든 것도 이 책이 주는 또 하나의 미덕일 것이다.

“경영자가 궁극의 성과를 올리도록 도와주는 최고의 가이드북이다.”

존 엘브로(John Elbro), UK 서비스리프트(UK Service Lifts Ltd) 상무이사

 

“야망이 있는 경영자라면 반드시 찾아 읽어야 할 것이며, 매우 유용하다.”

대런 휴(Darren Hughes), PP 스크리드앤드라이월(PP Screeds & Drywall Ltd) 상무이사

어떻게 경영할 것인가-입체북

 

심플하게 스타트업

심플하게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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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게 스타트업-입체북

기본정보

저자: 마이크 미칼로위츠

옮긴이: 송재섭

출판사: 처음북스

발행인: 안유석

편집자: 이상모

제작총괄: 백명수

표지디자인 : 박무선

정가: 15,000원

출간일: 2014년 11월  18일

분량: 272 페이지

판형: 신국판(152×225, A5)

ISBN:979-11-85230-46-7  03320  ( 9791185230467 )

 

분류: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영전략 – 경영전략일반

국내도서 – 비즈니스와 경제 – 경영 – 경영전략/경영혁신

국내도서 – 경제/경영 -경영 – 경영일반

국내도서 – 경영/비즈니스 – 기업경영 – 기업경영과 관리

책소개

 

“사업을 해 본적이 없다고? 돈이 거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경험도 없고, 사업이 잘 나가고 있는지 판단할 기준도 없다고? 다행이다! 당신에겐 성공 가능성이 있다.”

라고 심플하게 스타트업의 저자 마이클 미칼로위츠는 말한다. 심플하게 스타트업은 스티브 잡스의 발명품과 크리스 락의 풍자처럼 너무도 유용하고, 생생하고, 흥미로운 비즈니스 서적이다.

마이클 미칼로위츠는 신규 사업을 업계의 선두로 성장하도록 벤처사업가를 돕는 회사인 옵시디언 론치를 세워 수십억 원짜리 회사로 키워냈다. 그는 당신의 멋진 아이디어를 순금으로 바꾸기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게 뭔지 알고 있다.

스타트업을 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벤처를 이제 막 시작한 사람, 회사를 세운지 이미 몇 년이 된 사장 모두에게 사업을 대하는 마이크의 현실적인 접근 방식은 값진 자극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배울 수 있다.

– 사업할 돈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어마어마한 수익을 만드는 회사를 만드는 법

– 현재 그저그런 실적의 사업을 큰 수익을 내는 알찬 사업체로 변화시키는 법

– 일일 매트릭 시스템을 시각화해 매출을 600% 이상 증가시키는 법

– 지분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강력한 장점을 발견, 강화, 활용하고, 그 외 일을 담당할  핵심 동료들을 끌어들이는 법

– 집중의 5원칙을 이용해 집중의 범위를 충분히 좁힘으로써 실질적인 매출을 올리기에 충분히 큰 틈새를 지배하는 법

– 목표를 분명히 하기 위한 간단한 전략인 태킹 기술을 마스터하는 법

– 아주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이용해 이익을 급성장시키는 법. 독자는 왜 보다 많은 회사들이 아직도 이 방법을 이용하지 않는지 궁금해질 것이다.

변명은 이제 그만하고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 준비가 돼 있는가? 소수의 자랑스러운 창업의 달인의 대열에 합류할 준비가 돼 있는가?

목차

서문

 

도입

 

나의 세마디 휴지 이야기

 

파트 1  믿음

 

1장 자연의 부름

 

맘 속 깊은 욕구에 응답하라

단 하나만을 제외하고 모든 변명을 버려라

언젠가는 아직 오지 않았다

본성이냐, 교육이냐

 

2장 마음 속 약간의 평화와 고요

마지막 남은 이만원을 술값으로 쓰고도 수십 억원을 버는 법

한계를 긋는 믿음의 벽

질투라는 벽

가능성을 여는 믿음의 채널

첫 째 날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미션 임파서블(Mission I’m Possible)

 

3장 뱃속의 불

 

무엇을 할 것인가? 무엇을!

당신은 어떤 가치를 지향하는가?

모든 것에 대한 필터로서의 불변의 법칙

그는 어떻게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었나?

파트 2  창업의 달인은 어디에 집중하는가?

 

4장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하기

 

큰 것을 얻기 위해 작은 것에 집중하라

위험한 속도로 안전하게 운전하는 법

집중의 5원칙

더 잘 해야 한다

혁신의 영역 – 품질, 가격, 편의

이상적인 고객은 누구인가?

아주 작은 것에 탁월해야 한다

 

5장 중요한 것은 규칙성이다

 

어느 폐기물 사업가의 일조 원짜리 계획

번영의 계획을 세워라

항상 태킹하라

분기별 태킹

측정표를 매일 점검하라

금괴가 여기 저기에

앨버커키로 운전해 가기

 

파트3  행동

 

6장 이제 준비가 됐는가?

 

성공하려면 “아니요”라고 말하라

아홉 명의 최고 고객 전략

부정적인 측면

아직 사업을 해본 적이 없는 당신에게

모른다고 변태가 되는 건 아니다

배를 불태워라

 

7장 당장 볼일을 보고 화장실을 나와라

 

비밀 뒤의 비밀

아직도 시작 못한 사람들을 위한 가이드

카메라에 불이 켜지기 전에 행동하라

일생 일대의 모임을 의기양양하게 걸어나오라

이미 목표를 이뤘다는 듯이 행동하라, 맘속으로만

사실은 안 지켜도 될 16,107가지 행동지침

그때가 언제인지 알아야 한다

책임

호텔 주차장에서의 하룻밤

 

파트4  돈과 지분

 

8장 세마디 휴지로 처리하라

 

무에서 유를 창조하라

모든 걸 돈없이 할 수 있다

때로는 당신도 빌려야 한다

은행은 당신을 꼼짝 못하게 하는 닻이다

서류 클립을 집과 바꿔라

가족에게 돈 빌리기

벤더들은 당신이 필요한 돈을 가지고 있다! (기타 대안들)

실수를 만회하려고 돈을 빌리지는 마라

개인보증을 하지 마라

 

9장   꾸준한 현금 흐름

 

PFA 프로세스를 사업에 적용하기

 

10장  당신 사업은 오직 당신만이

 

지분없는 동업자

VIP를 경계하라

아이디어는 쏟은 시간만큼의 가치가 있다

엔젤 투자자와 벤처 투자자는 별로다

지분과 동업 사이에 균형을 잡는 법

작은 것이 중요하다

늘 그래왔듯 규칙에서 벗어나라

 

보너스 젊음의 이점 (마음이 젊은 사람도!)

아이비리그 출신이라고? – 그래서 뭐!

부모님 집에 얹혀 살기 (기타 고통스러운 생각들)

게이트볼을 마스터하라

아직 학교를 다니고 있다고? 돈 벌면서 졸업하기

 

두 번째 보너스

책속에서

당신의 성공은 모두가 따르는 유일한 접근 방식을 과감하게 깨고 나올 수 있는 능력에 달려 있다. 당신이 마음과 주요 자원을 어떻게 이용하는지, 희소한 자원을 이용해 어떻게 불가능을 단호하게 현실화하는지도 성공의 결정적인 요소이다. 포기한 채 여분의 자원을 앉아서 기다리지 않고, 지고 있는 자원을 활용할 때에야 당신의 성공이 보장된다. 이런 지식을 습득하고 사업에서 활용하기로 결정 한 이들은 소수 정예의 자랑스러운 창업의 달인들이다.

 

나는 분명 미디어가 사랑하는 사업가의 길을 걷지는 않았다. 하지만 사실 나만 그런 게 아니라 부분의 사업가들이 그렇다. 당신 역시세 마디 휴지, 날개, 기도만을 가지고 창업하게 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 내가 할 일이란 당신이 날개와 기도에 의존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당신이 할 일은 세 마디 휴지만을 이용해 성공하는 것이다.

 

“변명은 항문과도 같다. 모두가 가지고 있으며 다 냄새가 난다.” 누가 이런 말을 했는지는 몰라도 만나게 되면 그를 매우 좋아하게 될 것 같다. 두려움에 논리를 적용하려 할 때 변명은 매우 편리한 도구이다. 변명은 내면의 두려움을 보호하기 위한 술수일 뿐이다. 나 역시 다른 사람의 변명을 듣거나 다른 사람에게 변명을 해 본 적이 있다. 모든 변명은 허튼 소리이다.

 

사업가는 타고나는 것인가, 아니면 길러지는 것인가에 대한 논쟁으로 전문가들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지를 보면 웃음이 나올 정도다. 여기서 완전히 결론내자. 중요한 건 본성이다. 누구도 당신에게 사업가적 열정을 가르쳐 줄 수는 없다. 사업에 대한 불타는, 충족되지 않는 망을 학습할 수는 없다. 누구도 당신 태도를 훈련시키거나 당신을 지적이게 만들 수 없다. 이 모두는 자연이 당신에게 그런 특성들을 본성으로 부여했냐, 하지 않았느냐의 문제다.

 

상식에 따르면 사람들은 쾌락은 늘리고 고통은 피하려는 욕구에 따라 움직인다고 한다. 이건 단순한 사실을 너무 꼰 것 같다. 사실 모든 사람들은 단지 좋은 기분을 느끼려고 할 뿐이다. 러니 당신 사업의 유일한 목표도 고객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것이어야 한다. 이게 다다.

 

우선 사람들이 흔히 하는 오해를 없애자. 사람들 사이에 떠도는 오해가 있는데 그건 사업가 기질을 타고 나지 않으면 게임은 끝난 것이라느니, 적어도 타고난 사업가가 이룰만한 정도의 성공은 이루지 못 할 것이라는 거다. 당신의 욕구가 타고난 당신의 일부라는 건 동의하지만 당신 안에서 아직 발견하지 못 했다는 이유만으로 그런 욕구가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당신의 사업가 기질은 당신 내부 깊숙한 어느 곳에서 당신이 발견해 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는지 모른다.

 

당신 사업은 당신의 아기다. 지금은 대수롭지 않게 보이지 않을지 모르지만 당신은 당신 회사에 엄청난 시간과 땀과 눈물을 쏟게 될 것이다. 아기와 마찬가지로 당신 회사를 먹이고, 양육하고, 건강하게 키우며 당신 몸에 토하지 않도록 가르쳐야 하는 것이다. 신생기업은 느리지만 확실히 강하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해 갈 것이다. 당신 회사가 이제 막 본격적인 걸음마를 뗀 시점에 고작 양육권의 일부를 행사하자고 그 모든 수고를 해야 한다면 그건 부끄러운 일이다. 그러니 그러지 마라. 당신의 아기를 남에게 줘버리지 마라.

저자 소개

 

저자 :  마이크 미칼로위츠

마이크 미칼로위츠는 24살에 가족과 함께 은퇴자 마을로 이사를 가면서 첫 사업을 시작했다. 은퇴자 마을은 선택한 건 당시에 그가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곳이었기 때문이었다. 자원은 제한돼 있고, 경험도 없었지만 그는 호텔 숙박비를 아끼려고 회의실에서 숙박을 해결해 가며 첫 회사를 수십억 원짜리 테크놀로지 회사로 체계적으로 키워냈다.

첫 회사를 매각한 후 미칼로위츠는 바로 다음날 새 사업을 시작했고 삼 년이 지나지 않아 포츈 500대 기업 중 하나에 회사를 팔았다. 그는 새 회사 옵시디언 론치를 통해 “옳은 방식으로 부자 되기”의 접근 방식을 적용해 신생 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Inc.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MIT의 거물 기업인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졸업한 그는 올해의 젊은  기업인상을 여러 차례 수상했다. 그는 CNBC의 도니 도이취와 함께 하는 빅 아이디어의 단골 손님이자 미국의 공영 라디오, NPR에도 출연했으며 뉴욕 타임즈, 스마트 CEO를 비롯한 여러 출판물에도 소개된 적이 있다.

미칼로위츠는 뱁슨, 보스턴 칼리지, 컬럼비아대, 하바드대, 펜실베니아 주립대를 비롯한 미국 전역의 여러 대학에서 초빙 강연을 했다. 그는 현재 가족과 함께 뉴저지에서 살고 있다.

옮긴이: 송재섭

고려대와 한국외대통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했다. 아름다운 공격 축구를 신봉하고, 이영훈, 서태지, 보이즈투멘의 세례를 받았으며 북유럽 시스템을 동경하는 통번역사.

출판사 서평

원하는 일을 시작한다는 것은 인생에 미안하지 않기 위함이다

언제부터 우리의 꿈이 공무원이고 대기업 사원이 되었나? 금융 위기 이후 저조해진 경기는 다시 살아날 줄 모르는 게 현실이다. 그래서 취업이라도 했으면, 하고 바랄 수도 있다는 것은 이해한다. 하지만 그 인생에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적성과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그저 취업만 하면 남은 인생에 미안하지 않을 것 같은가? 아프니까 청춘이 아니다. 청춘이니까(혹은 청춘 같은 마음을 지녔으니까) 지금 원하는 일을 시작해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책은 『심플하게 스타트업』처럼 가슴 뛰는 일을 시작하도록 용기를 주고 방법을 알려주는 책일지도 모른다.

   모든 변명을 버려라

자신의 일을 시작하는 것. 즉 창업에는 많은 두려움이 따른다. 그래서 많은 변명도 함께 따라온다. 창업을 하기에는 경제 상황이 너무 안 좋다. 사업은 매우 위험하다. 대기업에서 일하면 훨씬 더 안전하다. 창업하기엔 나이가 너무 많다, 혹은 너무 어리다. 돈을 벌지 못할 것 같다. 충분한 교육을 받지 못했다. 돈이 없다. 경쟁이 치열하다. 준비가 안 되었다 등등. 이 책의 저자 마이크 미칼로위츠는 이 모든 미신을 깨뜨려 줄 것이다. “경제 상황은 모두에게 안 좋다. 준비를 하지 않은 자에게만 창업은 위험하다. 대기업을 다녀도 해고된다. 당신의 기업에서만 해고되지 않을 수 있다. 창업하기에 나이가 많다면, 어려지길 기다리겠는가?” 어찌 보면 독설과 같은 저자의 충고를 듣다 보면 나도 모르게 용기가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저자가 꼽는 창업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단 한 가지밖에 없다. ‘빨리’ 부자가 되고 싶어서라면 사업을 시작하지 말라는 것이다. 빨리 부자가 되려는 탐욕은 재앙을 부른다. 빨리 부자가 되지 말고 바르게 부자가 되라고 말한다.

 누군가에게는 휴지 세 장도 엄청난 자원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화장실에서의 상황을 비유로 사용한다. 화장실에서 시원하게 일을 봤는데, 화장지 걸이에 달랑 세 장밖에 안 남은 두루마리 휴지가 걸려 있다면? 아마 진땀나는 상황일 것이다. 이전에는 세 장의 휴지로 일을 처리(?)하는 것을 생각도 해보지 않았을 것이다. 밖에 도움을 줄 사람도 없고, 그렇다고 처리를 하지 않고 나갈 수도 없다. 이때는 치열하게 머리를 굴리기 시작할 것이다. 세 장의 휴지를 어떻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 전에는 거들떠보지도 않던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휴지통도 뒤져 볼 것이다.)

사업이란 그렇게 시작하는 것이다. 완벽한 준비를 갖추고 시작하는 사업이란 없다. 자신이 가진 것에 최대한 집중해서 어떻게든 해결해 나가는 것이다. 주변을 둘러봐라. 만약 휴지 세 장이 있다면, 당신의 사업을 시작해라, 심플하게!

물론, 어떻게 사업을 시작하고 운영하면 되는지 구체적인 방법론은 창업의 달인(그는 회사 옵시디안 론치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했다) 마이크 미칼로위츠가 알려줄 것이다.

추천사
“독자를 무장해제시킬 정도로 재미있는 심플하게 스타트업은 있는 그대로 얘기를 하되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얘기도 놓치지 않는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당신도 해낼 수 있다고 느끼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은 할 수 있으니까.”

도니 도이취, CNBC 도니 도이취와 함께 하는 빅 아이디어의 진행자이자 도이취사 회장

“심플하게 스타트업은 생생한 이야기로 강력한 영감을 주는 흥미로운 명저다. 밤새 이 책을 읽고 바로 다음날 당신의 회사를 세워라. 나는 그랬다.”

알렉산더 린달, 칼리지 무굴 창립자

 

“비즈니스 스쿨에서 가르치지 않는 모든 것을 약간 재밌게 비틀어 가르쳐준다. 내가 사업을 시작하고 성장시키는 데에 MBA보다 이 책이 더 유용했던 것 같다. MBA냐. 심플하게 스타트업이냐 둘 중에 하나 고르라면 심플하게 스타트업이 훨씬 더 현명한 투자다!”

데이빗 멀링즈, 리얼 비베즈 미디어의 공동 창립자

 

“심플하게 스타트업은 창의성, 유머, 따뜻한 마음으로 가득 찬 멋지고 통찰력 있는 책이다. 야심에 찬 사업가들을 위한 필독서가 있다면 바로 이 책이다.”

카메론 존슨, 사업가이자 당신이 결정하라의 저자

어떻게 경영할 것인가

어떻게 경영할 것인가 : 경영에서 반드시 직면할 질문과 해답 76가지

『어떻게 경영할 것인가』http://goo.gl/CZq1Kz
교보문고: http://goo.gl/jYkK2O
Yes24: http://goo.gl/nrBBvf
알라딘: http://goo.gl/Obyq06
인터파크: http://goo.gl/uoOFuE

어떻게 경영할 것인가-입체북

 

기본정보

지은이  제임스 맥그래스

옮긴이  김재경

펴낸곳 처음북스

정가 15,000원

분량  304 페이지

판형 132 * 224

출간일 2014년  11월 11일

ISBN  979-11-85230-45-0 03320  ( 9791185230450 )

 

분류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영일반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영전략/경영혁신

 

 

책 소개

 

모든 문제해결의 즉문즉답

매우 바쁜 와중에도 문제는 발생한다. 그 문제를 해결할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다면? 그것도 ‘지금 바로’ 말이다. 『어떻게 경영할 것인가』는 모든 경영자가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바로 그 핵심질문에 대해 즉답을 해준다.

76개의 질문과 답변에서 알 수 있는 것

–  자신을 관리하는 방법

–  사람을 관리하는 방법

–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방법

–  조직을 분석하는더 넓은 조직을 검색하는 방법

–  고객·공급자와 일하는 방법

–  운영 계획과 예산을 관리하는 방법

–  회계용어

 

 

차례

 

들어가는 말

 

자신을 관리하는 방법

 

  1. 내 경영관리 스타일은 무엇일까?
  2. 나는 사람을 관리하는가? 리드하는가?
  3. 나의 권력은 어떤 것이고 어떻게 쓸 수 있을까?
  4. 무리하지 않고 생산성을 높이는 지혜로운 방법은 무엇일까?
  5. 직감을 믿는 것은 정말 괜찮을까?
  6. 어떻게 하면 부정적인 피드백을 더 잘 받아들일 수 있을까?
  7. 내가 하는 일 중 가장 많은 가치를 창출하는 업무는 어떤 것인가?
  8. 상사를 잘 관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9. 프레젠테이션을 효과적으로 하는 확실한 방법은 무엇일까?
  10. 회의의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11. 모든 사람이 회의에 참여하도록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12. 효과적으로 업무를 맡기는 방법은 무엇일까?
  13.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 방법은 무엇일까?
  14. 전문적 이미지를 만드는 방법은 무엇인가?
  15. 경력을 관리하고 승진을 준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사람을 관리하는 방법

 

  1. 직원을 모집할 때 항상 적임자를 선발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2. 직원의 일상업무에 관해 내가 얼마나 알아야 할까?
  3. 팀의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은 무엇인가?
  4.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직원을 어떻게 훈련·계발할 수 있을까?
  5. 순환성 문제를 완전히 제거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6. 직원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7. 예산이 빠듯할 때 직원을 포상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8. 직원들의 의견이 충돌할 때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9. 직원의 동기를 저하시키지 않고 부정적인 피드백을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10. 나와 내 팀이 고위 관리자의 주목을 받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1. 성취도가 낮은 직원을 어떻게 개선시킬 수 있을까?
  12. 변화 과정의 각 단계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13. 변화에 반대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14. 나와 내 직원을 위한 목표를 정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15. 내 직원은 경영자와의 관계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방법

  1. 프로젝트 관리의 세 가지 규칙은 무엇일까?
  2. 프로젝트 리더로서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3. 내 프로젝트 팀에 필요한 기술과 태도는 무엇일까?
  4. 팀의 연대 의식을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
  5.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단계적 목표를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
  6. 프로젝트 기간을 어떻게 정해야 할까?
  7. 프로젝트의 위험요소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8. 일정에 앞서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산출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9. 프로젝트를 시간과 예산에 맞춰 진행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10. 팀의 성과를 향상시키는 방법은 무엇일까?
  11. 프로젝트를 시작한 후 수정하자는 요청이 들어오면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12. 프로젝트가 잘못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
  13. 다른 프로젝트 관리자에게 내가 배운 것을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까

 

조직을 분석하는 방법

  1. 조직 문화는 무엇이며 나와 잘 맞는가?
  2. 항상 잘 보여야 하는 중요한 간부를 파악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3. 조직의 정치에서 생존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4. 조직의 정치 게임에 참여해 이기는 방법은 무엇일까?
  5. 나와 내 조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화의 동향에 대해 잘 아는 방법은 무엇인가?
  6. 조직이 붕괴될 위험 징후는 무엇일까?
  7. 업무의 실제 처리 과정을 보여주는 조직 차트는 어디에 있을까?

 

고객·공급자와 일하는 방법

  1. 고객과 긍정적인 관계를 만들고, 고객이 존중받았다고 느끼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2. 고객의 불만에 대응하는 최상의 방법은 무엇일까?
  3. 상품의 질을 높이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4. 공급자와 사업적 관계를 강하게 맺는 방법은 무엇인가?
  5. 공급자·동료와 더 나은 거래를 하기 위해 협상을 잘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운용 계획과 예산을 관리하는 방법

  1. 계획을 세울 때 내 역할은 무엇일까?
  2. 전략 계획을 세우는 방법은 무엇인가?
  3. 운용 계획을 만드는 방법은 무엇인가?
  4. 내 팀의 비전을 만드는 방법은 무엇인가?
  5. 평상시 예산을 편성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6. 힘든 시기의 예산을 편성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7. 예산을 효과적으로 모니터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방법

  1. 현금과 이익의 차이는 무엇일까?
  2. 흑자도산과 파산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3. 비용대비 가치란 무엇인가?
  4. 예산과 예측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5. 직접비와 간접비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6. 원가중심점, 거래중심점, 투자중심점의 차이는 무엇인가?
  7. 현금흐름할인은 무엇인가?
  8. 수익적 지출과 자본적 지출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9. 고정비와 변동비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10. 손익분기점 분석은 무엇이며 왜 중요할까?
  11. 판매가격은 어떻게 책정해야 할까?
  12. 꼭 알아야 할 재무비율 네 가지는 무엇인가?
  13. 비용편익분석은 무엇인가?
  14. 조직의 이익을 증가시키는 방법은 무엇일까?

 

마지막으로

 

 

저자소개

 

지은이  제임스 맥그래스 James McGrath

제임스 맥그래스 박사는 1976년에 회계사 자격을 취득하고 30년간 민간과 공공 부문에서 회계사, 재정 관리자, 고위 임원, 경영 컨설턴트로 일했다. 1998년에 센트럴 잉글랜드 대학(University of Central England) 교육직업발달부 학사과정에서 교육과정 학장으로 근무하며 리서치 기술, 경영, 리더십을 가르쳤다. 공저한 4권의 책에는 앤소니 콜즈(Anthony Coles)와 쓴 『교육 연구 프로젝트의 동반자(Your Education Research Project Companion)』,『교사 트레이닝 핸드북(Your Teacher Training Handbook)』, 『교육 리더십 핸드북(Your Education Leadership Handbook)』, 밥 베이츠(Bob Bates)와 쓴 『모든 경영의 답(The Little Book of Big Management Theories)』이 있다. 2012년에 일찍 은퇴하고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은 맥그래스가 단독으로 저술한 첫 번째 책이다. 영국 공인회계사협회 회원이며 정치학 학사 및 교육학 석사학위를 갖고 있고, 버밍엄 대학에서 경영과 리더십에 관한 박사 논문으로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축구팀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의 오랜 팬이다.

 

옮긴이 김재경

파슨스 디자인 스쿨(Parsons The New School for Design)을 졸업하고, 뉴욕에서 화가 겸 프리랜서로 활동했다. 현재 미술 강사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당뇨에 대한 모든 것』을 한국어로 옮겼다.

 

 

책속에서

 

이 책에는 두 가지 목표가 있다.

 

–  모든 경영자가 언젠간 직면할 다양한 범위의 질문에 대한 답을 제공하여 하급, 중급, 상급 경영자를 도와주는 것

–  경영자가 되고 싶은 사람을 미리 준비하게 도와주는 것

 

경영자가 문제에 닥쳤을 때 항상 해결법을 알고 있거나 누구에게 조언을 구해야 하는지 아는 것은 아니다. 약점으로처럼 보여질일 것 같아 도움을 원하지 않을 때도 있다. 그래서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 문제를 처리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 방법은 시간이 걸리며 그 과정에서 간단한 문제가 큰 문제로 번질 수도 있다. 이 책은 그러한 위험을 피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이 책은 경영자가 평생 동안 마주치게 될 문제를 제시하기 때문에 자신의 위치에 따라 공감이 되지 않는 부분도 있고, 유독 더 공감되고 현재의 상황과 관련돼 있는된 부분도 있을 것이다. 책을 다 읽고 지금 필요한 것에 가장 근접한 질문을 골라보라. 책을 가까이 두고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 언제 쓸모 있게 될지 모르니까.

 

 

출판사 리뷰

 

직장생활, 힘들고 힘들다

직장생활 힘들고 힘들다. 취업하기도 힘들고, 신입 사원이 되어서 어리바리할 때는 더욱 힘들다. 그래서 요즘 윤태호 작가의 동명 만화를 드라마화한 ‘미생’이 인기인지도 모르겠다. 드라마에서 주인공 장그래가 비정한 사회를 겪으며 성장하는 캐릭터라면, 그의 상사 오 과장은 모든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해결사다. 부하직원을 이끌어야 하며, 상사와 부딪쳐야 하고, 실적도 내서 승진도 해야 한다. 그래서 오 과장 캐릭터에 공감하는 직장인도 많은 편이다. 문제에 맞닥뜨렸을 때 누군가 해결책을 말해준다면, 그것만큼 편한 직장생활은 없을 것이다. 특히 중간 관리자처럼 초급 경영진이 되었을 때는 말이다. 그런 면에서 『어떻게 경영할 것인가』는 오 과장 같은 직장인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반드시 부딪치게 되는 문제를 풀어준다

『어떻게 경영할 것인가』는 비즈니스 상황, 직장 생활에서 반드시 부딪치게 되는 문제에 답을 해준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경영은 일반적인 경영기법이 아니다. 나를 경영하고, 팀을 경영하고, 프로젝트를 경영하고, 조직을 경영하는 한 자연인으로서의 모든 경영을 말한다.

“마키아벨리주의자는 자신에게 이로우면 언제든지 당신을 희생시킬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라. 그들의 계획에 맞는 적절한 행동을 하라. 당신이 만드는 결과물은 그들에게 유익해야 한다. 당신이 얼마나 쓸모 있는 사람인지 때때로 상기시켜줘라.”

“당신의 시장성을 유지하라. 직업을 바꿀 계획이 없어도 최소한 일 년에 한번은 면접을 봐라. 면접을 통과해야 한다. 연습을 게을리 하지 마라. 당신이 5년 만에 처음 면접을 본다면 무서운 경험이 될 수 있다. 특히 취직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이런 충고만 보더라도 이 책이 지향하는 바는 뚜렷하다. 물론 조직의 성공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개인의 성공적인 삶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물론 SWOT분석법과 PEST분석법의 활용방안을 말해주는 등, 전통적인 경영에 대한 조언도 빼놓지 않고 있다.

경영의 문제를, 반드시, 시원하게 해결하고 싶은 모든 이에게 이 책을 권한다.

 

 

추천사

 

“경영자가 궁극의 성과를 올리도록 도와주는 최고의 가이드북이다.”

존 엘브로(John Elbro), UK 서비스리프트(UK Service Lifts Ltd) 상무이사

“야망이 있는 경영자라면 반드시 찾아 읽어야 할 것이며, 매우 유용하다.”

대런 휴(Darren Hughes), PP 스크리드앤드라이월(PP Screeds & Drywall Ltd) 상무이사

 

 

말하지 말고 표현하라

말하지 말고 표현하라

『말하지 말고 표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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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말고표현하라-표지와 띠지-입체북

기본정보

지은이  박형욱

펴낸곳 처음북스

정가 15,000원

분량 256페이지

판형 신국판

출간일 2014년  10월 13일

ISBN  979-11-85230-44-3  03190  ( 9791185230443 )

 

분류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화술/협상/회의진행

책 소개

 

말 잘하기, 스피치 훈련, 프레젠테이션 기법은 많다. 하지만 진정한 자신을 표현할 수 있겠는가? 유창한 말솜씨가 아니라 진심을 담은 한두 마디의 ‘표현’이 마음을 움직인다.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건 진심의 목소리다. 내 마음속에 있는 것을 정확히 표현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이 이 책에 녹아 있다.

말솜씨보다 중요한 표현력의 모든 노하우를 살펴본다.

  • 감정 표현_상대의 감정과 내 감정을 파악하고 표현하라
  • 비언어, 준언어 표현_말뿐 아니라, 행동, 눈빛, 호흡, 감탄사, 모든 것이 표현이다
  • 소리 표현_듣기 좋은 목소리, 설득력 있는 목소리,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라
  • 언어 표현_진심을 알리면서도 주목 받는 어휘력이란 무엇인가

차례

 

프롤로그

 

Part 1. 말하지 말고 표현하라

말하기 트레이닝에 목숨 건 대한민국

말 잘 하는 산을 혼자 오르면 대화상대는 메아리뿐이다

통하라, 그러면 얻을 것이니

혼자 말할 것인가, 함께 표현할 것인가

우리는 모두 태어나면서부터 표현하는 배우

표현의 나무를 심자

풍성한 표현이 살 맛 나는 세상을 만든다

 

Part 2. 제대로 잘 표현하기

 

– 감정표현 잡기

나는, 배우다

상대의 표현 포인트를 잡는 것이 우선이다

표현 대상을 요리 하라

가지 치는 표현, 부풀리는 표현

감정 볼 던지고 받는 연습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사는 감정

감정의 눈높이 맞추기

 

– 비언어/준언어 표현 잡기

듣는 것도 자기표현이다

오디오로 듣고 비디오로 저장하라

말보다 몸이 먼저 안다

거울 앞에서 표현하라

표현에도 환경이 필요하다

맛을 좌우하는 표현의 조미료

 

– 소리표현 잡기

자신만의 목소리를 가지고 놀아라

내 소리 찾아 삼만리

소리를 아는 것이 힘이다

몸을 아는 것은 더 큰 힘이다

 

– 언어표현 잡기

고수는 따라쟁이다

표현의 트라이앵글 – 읽고 쓰고 말하기

나만의 표현에 이름표를 붙여라

표현의 각도를 살짝 바꿔보자

표현의 맛내기 비법은 형용 표현

나를 3인칭으로 연습하라

반복 표현은 나의 힘

추억의 동심 표현

 

Part 3. 풍성한 표현을 위한 비법 레시피

입 떼기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비법 레시피

사람들 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지는 사람들을 위한 비법 레시피

대화를 이어가기 힘든 사람들을 위한 비법 레시피

관계를 리드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비법 레시피

연인의 손을 잡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비법 레시피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비법 레시피

대화의 물꼬를 트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비법 레시피

정확한 표현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비법 레시피

감정이 넘쳐 흥분 잘하는 사람들을 위한 비법 레시피

마이크를 오래 잡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비법 레시피

공사구별이 힘든 사람들을 위한 비법 레시피

직장에서 승승장구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비법 레시피

고민 많은 동료에게 힘이 되려는 사람들을 위한 비법 레시피

고급표현에 목마른 사람들을 위한 비법 레시피

 

에필로그

저자소개

 

지은이  박형욱

1994년 KBS 공채 24기 성우로 시작해서 20년간 ‘목소리’와 ‘표현’ 전문가로 살고 있다. 숙명여대 방송정보학 박사이며, 동덕여대, 숙명여대, 명지대, MBC 아카데미, SBS 아카데미에서 화술 및 스피치에 대한 강의를 했다. <우리말 겨루기>, <막돼먹은 영애씨>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다. 특히, 지하철을 탈 때마다 명확하게 정보를 전달하는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성우란 직업은 목소리와 말솜씨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더 중요한 직업이다. 다섯 살 목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라 다섯 살 아이를 표현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그렇다. 말보다 중요한 것이 표현이라는 것을 깨닫자마자 세상이 달라졌다는 저자는 그 표현의 ‘노하우’를 전달해서, 진정한 소통으로 가는 길을 보여주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수상경력

– 대한민국 청소년 연극제(1976) 최우수 연기상 – “숲속의 대장간”

– 국제 아세아 예술제(1979) 무용부문 대상 – “남산의 동물농장”

– 동아 연극상(1981) 특별상 수상 – “산씻김”

– KBS 성우연기대상 신인상 수상 (1996)

–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 (2008) – 환경부문 녹음 공로상

– KBS 성우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 수상 (2013)

책속에서

 

회사가 크다 보니 하루에도 열 개가 넘는 출판 의뢰나 문의가 들어온다. 원고가 출판되어야 하는 다양한 이유나 소개 글, 추천 등을 무서울 정도로 많이 접한다고 한다.

(…)

한 번은 그녀의 회사 동료가 원고 한 뭉치를 툭 내놓았다. 이번에는 무슨 추천을 하려나 쳐다보는데 특별한 말없이 조금 사이를 두고 “음…… 한번 읽어 봐요. 음…… 좋던데”하며 그냥 휙 뒤돌아 갔다. 참 싱겁다 하는 생각도 잠시, 정신없는 하루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가려고 가방을 드는데 문득 아까 동료가 별 말도 없이 놓고 간 원고가 눈에 들어왔다. 아무런 미사여구 하나 없이 “좋던데”라던 낮은 목소리가 떠올라 “좋다고? 뭐가 좋다는 거야?” 하며 바로 그 원고를 들고 퇴근했고 다음날 새벽까지 그녀는 원고를 놓을 수 없었다.

(…)

엄청난 미사여구의 공해 속에서 ‘좋다’는 단순한 한마디는 어쩌면 시골의 아침바람 같은 상쾌함으로 편집자의 마음을 울렸던 것이 아니었을까. 표현의 가장 핵심은 바로 이런 단순하고 순수한 감성의 공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출판사 리뷰

표현이란 진심을 전하는 것

몇 년 전부터 ‘자기 PR 시대’라는 말이 유행이다. 일견 맞는 말이다. 자기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면 누가 알아줄 것인가? 그래서 스피치 학원이 유명세를 타고 ‘화술’이 비즈니스의 화두를 장식하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화술에 피로감을 느꼈는지, ‘경청’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또 다시 경청을 넘어서 상대의 속마음을 알아야 한다며, 전 FBI 요원의 방법까지 들먹이며 ‘자세와 태도’를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 방법(화술, 경청하는 법, 자세 및 태도를 읽는 법) 등에 ‘진심’은 들어 있었을까? 현란한 말솜씨와 상대에게 뭔가를 팔려는 몇 가지 비즈니스론적 방법에 상대방은 ‘속아’주었을까?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이란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나 자신을 정직하게 ‘표현’하는 것이다. 이것이 20년간 ‘말’을 연구하며 살았던 저자가 깨달은 바이기도 하다. 그저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을 표현했을 때 상대방은 나를 믿어주고 비로소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이 일어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20년 경력의 베테랑 성우로서, 스피치 명강사로서, 또한 학자로서 표현의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이 책, 『말하지 말고 표현하라』를 집필했다고 한다.

표현이란 연습이 필요한 것

우리는 그 동안 나 자신(진심)을 표현하는 방법을 너무나 모르고 있었다. 그저 마음은 통하겠지 하고 추측하는 게 고작이었다. 그러나 절대 말하지 않으면, 아니 표현하지 않으면 상대방은 내 마음을 몰라준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휘황찬란한 말만 늘어놓고, 상대방의 감정 코드를 읽지 못하면 그도 무용지물이 된다. 그러기에 표현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화가 날 때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은 눌러 참다가 한 번에 폭발한다. 그러면 상대는 평소에 안 그러다가 갑자기 왜 그러느냐며, 이례적인 일로 취급하고 그 사람이 화가 난 이유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게 된다. 결국 소통은 일어나지 않고 약간의 감정다툼 후에 이전과 같은 상태로 돌아가버린다. 결국 화가 났다면 ‘얼만큼’ 화가 났는지 상대가 알 수 있도록 표현해야 한다.

혹시 속마음을 보이면 손해를 보는 것은 아닐까 걱정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아무 속마음도 내보이지 않는 사람은 ‘소통’이 부족하게 되고, 인간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손해를 보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표현이 중요한 이유와 왜 표현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를 잘 설명하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표현이란 나무와 같다. ‘진심’에 뿌리를 박고, ‘말’이란 가지가 뻗어나며, ‘준언어’란 잎이 달리고, 비로소 ‘감성’이란 꽃이 핀다. 이 나무의 기둥이 바로 ‘표현’이다.

책에서 설명한 대로 감정, 비언어•준언어, 소리, 언어 표현을 연습한다면, 달변이 아니라도 진심을 전달할 수 있는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의 대가가 될 것이다.

추천사

 

나를 긴장시키는 몇몇 성우 중에 이 책을 쓴 박형욱 후배도 들어 있다. 난 그녀에게 콤플렉스가 있다. 성우연

기는 물론 화술의 실제와 이론에서도 독특한 레시피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박후배의 책제목을 이렇게 패러

디하고 싶다. 망설이지 마시고 책을 읽고 바로 표현해 보시라.

– 배한성 성우(서울예술대학 초빙교수)

 

이 책은 단순히 ‘잘 말하는 기술’을 논하는 것이 아니다. ‘말의 진정성을 높이는 기술’을 얘기하고 있다. ‘말의

품격을 높이는 기술’을 표현으로 전하고 있다. 나는 누군가 설득하기 위해 열변만 토하는 것은 아닐까? 내가

누군가와 진실된 마음으로 다가가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기 원한다면 그 해답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다.

– 박천일 교수(숙명여대 미디어학부)

 

15년 지기 친구 같은 나의 최고의 파트너 성우 박형욱 씨가 이번엔 책으로 나를 놀라게 한다. 그녀와 대화하

듯이 읽어 내려간 책. 고급 ‘표현 케어숍’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받은 느낌이다. 이렇게 상쾌할 수가……. 형

욱 씨가 맛본 소통의 기쁨이 이런 맛이었나?

– 박혜령 프로듀서(KBS 심의실 심의위원)

 

성우는 목소리로 연기하는 사람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대사 한 마디를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인물 한 사람

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얼마나 애쓰고 노력하는지 간과했던 것이지요. 드라마, 다큐멘터리, 교양, 예능 프

로그램을 두루 섭렵하며 맹활약해온 성우 박형욱의 21년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책에서 생생한 고민의 흔

적과 훈련의 결과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성우에 관심 있는 사람은 물론, 자기 자신을 제대로 표현하고 싶은

사람, 진정한 소통을 원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이금희 아나운서(방송인)